(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와 안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시설관리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승강기 갇힘 상황을 가정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의 협조하에 ▲구조 요청 ▲상황 신고 ▲현장 출동 및 구조 활동 ▲구조자 상태 확인 등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고장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안산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된 합동훈련 내용을 시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승강기 관련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대처 방안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안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45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구 동호인들에게 화합과 경쟁의 장을 제공해 친목 도모와 함께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 오전 올림픽체육관에서 안산고잔OB와 PV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클럽부 ▲남녀 대학부 ▲남자 장년부 ▲남자 국제부 ▲여자 중년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85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생활체육 9인제 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하고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체육관 외에도 ▲성호체육문화센터 ▲선부체육관 ▲와동체육관 ▲점섬체육관 ▲감골체육관 등 관내 총 6개 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구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선수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안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료기관 698개소(상록구 260개소, 단원구 438개소)와 약국 297개소(상록구 120개소, 약국 177개소) 등 총 995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의 준수사항 관리 여부▲의료광고 사전심의 및 과대광고 여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법령 준수 여부 ▲약국의 관리의무 및 조제 사항 준수 여부 ▲마약류 관련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은 영업자가 상록수․단원보건소 누리집에 접속해 스스로 자가점검표를 작성하고 등록·제출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영업소 관리의 책임 의식 고취와 함께 법령 등 숙지를 통한 예방효과를 위해서다. 한편, 기한 내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대상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직접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과 약국 영업자가 자율적 점검을 통해 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제시는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간 지속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 글로벌 복합 위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탄탄한 로컬 경제 성장을 이끌어 왔다. 시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라는 민선 8기 시정 구호 아래 일자리, 경제, 소상공인, 청년,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로컬 경제 성장을 이끌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시가 로컬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알아보자. # 고용노동부 일자리평가 전국 1위, 4년 연속 우수, 고용률 역대 최고치 김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고용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제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정책 추진에 집중해 왔다. 시는 지역특화산업 집중육성 및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고용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취업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청년과 소상공인의 자립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소멸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공모에서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과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총 2개의 사업이 선정돼 도비 예산 27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선수 육성 및 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공모를 신청 후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방문 건의 및 사업제안 설명 등을 철저히 준비해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도비 18.6억원, 시비 31.4억원을 투입해 50여명 수용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 마련할 예정이며,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들여 7면으로 확장하고 30여년 지나 노후화된 락커룸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시는 해마다 국도비를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신규 건립과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희옥 위원장(부시장)이 주재하고 김제시의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부 부장,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관계기관 부서 공무원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에너지위원회는 에너지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해 에너지 정책을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에너지위원회는 2024년 김제시 에너지정책 주요성과와 2025년 핵심사업 추진 계획이 보고됐으며, 시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했다. 올해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배관 설치사업,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 여러사업들을 추진해 시민들의 에너지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로의 기반을 다졌다. 오는 2025년에는 △수소 사업, △북김제변전소 건설사업, △전북특별법 특례 대응 등의 특수시책을 추진해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등에 대응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제시는 12일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의 열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림식은 정성주 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시의장을 비롯해 도 ․ 시의원, 수탁기관인 (사)복지마을 대표 및 이사, 지역사회 기관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 및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에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을 신규 설치했다. 수탁법인은 사단법인 복지마을(대표 장봉석)이 선정됐으며, 공정하게 투명하게 누구나 신청자격이 되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통해 100세 시대 일하는 즐거움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란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활기차고 건강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서울 서초구는 모두를 아우르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적응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에 앞장선다. 특히 평소 바쁜 업무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한다. 서초구 소재 스타트업과 중견·중소기업 직장인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쉽게 배우고 바로 활용하는 생성형 AI 실무 적용‘을 주제로 ▲AI 주요 기술과 산업별 활용 사례 ▲텍스트·이미지·디자인 생성 ▲쓰레드(thread)와 프롬프트 이해 ▲문서기반으로 AI와 대화하기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AI기술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여건에 맞춰 강사와 교육시간, 횟수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희망기업은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1월 4일부터 15일까지로 예산 소진시까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증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범죄피해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점검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여, 장애인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동령 의원은 “매년 장애인학대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5,497건으로, 전년 대비 10.9%나 증가했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그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우리 군의 사회적 유대감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12월 2일 제2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역경제가 어렵다. 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 심리까지 위축돼 골목마다 한숨이 가득하다. 수원시가 지역 상권에 힘을 북돋고 활력을 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두 다리를 쉬지 않는 이유다.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수원의 행보를 따라가 본다. ◇출발!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수원의 지역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상공인은 수원지역 골목마다 퍼져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사업체는 9만8천개에 달해 전체 사업체의 87%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 30%를 넘는 15만여명을 웃돈다. 하지만 수원지역에서의 영업 환경은 녹록하지 않다. 지난 2022년 3분기 기준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점포 수는 4만3천여개를 넘어 경기도에서 가장 많지만, 매출액은 평균 2천285만원으로 경기도내 25위에 불과했다. 3.7%로 기록된 폐업률은 경기도 내 9위로 높은 편인데, 평균 영업 기간은 38.6개월로 비교적 짧아 취약한 영업 환경을 드러낸다. 게다가 지난해 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수원시와 SK케미칼㈜이 SK케미칼㈜의 재원으로 만드는 도서 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 수원시평생학습관점’ 조성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최근 서면으로 ‘2024년 제4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지관서가 조성 기부에 대한 수탁을 결정했다. 지난 1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서 지관서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민들은 내년 2월부터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지관서가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수원시 소유 공간에 SK케미칼(주)의 재원으로 조성한다. 플라톤아카데미는 인문학프로그램을 기획한다. 2023년 2월 SK케미칼㈜가 수원시에 지관서가 조성을 제안했고,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 지관서가를 유치했다. 지난 4월 수원시와 SK케미칼㈜은 ‘지관서가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SK케미칼㈜ 재원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762㎡ 공간에 지관서가를 조성‧기부하기로 했다. 지관서가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를 11월 15일부터 전체 동(44개)으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8개 시범 동을 선정해 올해 3월부터 식사배달서비스를 운영했다. 다른 동에서도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자 지난 8월 새빛톡톡에서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 전체 동 확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모든 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식사배달서비스 확대에 따라 지난 10월 22~25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반찬하다’와 ‘효도쿡123 수원점’ 등 2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6일 2개 업체와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는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는 것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주민 중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부상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시민’, ‘서비스 대기 기간(장기요양·복지관 식사 배달 등) 중 지원이 필요한 시민’ 등이다. 최대 90일 기간에 30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반식·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공공 및 민간의 기관들을 찾고, 이들과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2024년 ’노는예술 피칭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교, 도서관, 민간 기업, 요양원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예술교육 예산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필요한 모든 수요처를 피칭데이로 초청한다. 피칭데이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을 통해 선정된 〈노는기획〉의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 10곳의 프로그램 피칭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연극, 무용, 시각예술, 융복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각 단체가 준비한 수요처 상담 부스를 통해 우리 기관, 우리 동네에 맞는 프로그램에 대해 협업을 논의해 보고, 구체적인 실행 시기와 예산 등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예산을 가진 수요처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각 단체의 프로그램을 간단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칭데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소지섭과 임수정, 그리고 정경호, 이혜영, 전혜진까지, 웨이브(Wavve)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새드 멜로 주인공 5인방의 리즈 시절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전격 공개했다. 오는 22일(금), 20년만에 부활하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으로, ‘폐인’, ‘앓이’의 원조가 된 레전드 명작 멜로다. 머리에 총알이 박혀 시한부를 선고받은 호주 입양아 차무혁(소지섭 분)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 송은채(임수정)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운명적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뒤늦게 은채의 눈부신 사랑을 깨달은 톱가수 최윤(정경호), 윤의 엄마이자 무혁의 처절한 복수극의 대상이 되는 그의 친모 오들희(이혜영), 그리고 교통 사고로 7세에 지능이 멈춰버린 무혁의 쌍둥이 누이 윤서경(전혜진)이 이 운명의 소용돌이에 함께 빠져들게 된다. 오늘(12일) 웨이브가 공개한 2024년 버전의 캐릭터 포스터는 이들 5인방의 결정적 장면과 함께 인물의 서사를 엿볼 수 있는 핵심 명대사를 담고 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5대 시정 목표인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해 지난 9월 하반기 후속 인사에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을 신설하고,‘잠재적 갈등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선포했다. 이에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행정 내부망인 새올 시스템에 곧 모습을 드러낼 ‘현장민원25’의 본격적인 구동에 앞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간 고양시 44개 동(洞)을 대상으로 미해결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집단 민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잠재적 갈등 민원’까지를 확인해 집단 갈등 발생단계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대응팀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민원 관리를 위해, 대상이 되는 미해결 민원들을 ‘접수경로’·‘민원 유형’·‘민원 성격’·‘미해결 사유’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접수경로’ 분류에는 현장민원이 101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고양특례시는 자유로 한강변 신평IC에서 이산포IC까지 약 7km 구간을 자전거길로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간은 이전까지 군 철책으로 막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정비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전거길 개통은 2006년부터 추진된 한강 철책 제거사업의 일환이다. 고양시는 2012년 행주산성 역사공원 구간, 2017년 행주대교-김포대교 구간, 2019년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철책을 제거하고, 2023년 자전거도로 정비와 2024년 CCTV 및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대화천·한류천·도촌천을 따라 하천길을 조성하고 이를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해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수변공원 등 도심지에서 한강변을 따라 서울, 고양, 파주를 잇는 새로운 자전거길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강으로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한강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자전거길 개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