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센터장 육지송)가 오는 9월 7일 열리는 학부모환경아카데미 ‘미래를 지키는 에코맘’행사에 대한 사전 참여신청을 8월 23일부터 받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UNEP 공식 파트너이자, UN청소년환경총회를 운영해온 에코맘 코리아의 장성은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강의가 진행된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위한 영향력 있는 부모되기에 대한 강의와 함께 환경을 공부하는 학부모를 위한 특별 선물로 그림책, 소설 등 다양한 환경 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육지송 와우센터장은 “학부모 환경아카데미를 통해서 부모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학부모들이 미래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시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와우센터의 학부모환경아카데미는 생태감수성,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소양을 강화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김태순)와 교육복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건영 교육감과 김태순 협회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충북사회복지관협회는 충북 도내에 소재한 12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모두 소속되어 ▲상담 및 자원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역 조직화 등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 통합사례관리(학생 발굴, 상담, 지원, 자원 연계, 네트워크 활동 등)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교육기관 복지교육 강사 파견 및 지원 ▲아동 및 청소년 협력․결연․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도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구축하고 지역연계를 활성화하여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10개원을 선정하여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공모계획 심사를 통해 당초 6개원을 선정하고자 했으나, 발달 지연 유아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10개원(공립7개원, 사립3개원)을 선정했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 발달과 사회성 발달이 지연된 유아를 대상으로 검사 및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치료지원 계획을 마련한다. 아울러, 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발견 ▲적기지원 ▲또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발달 지연 유아를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유아교육 전문가와 현장교사 등 총 19명으로 이루어진 ‘아이성장 지원단’을 통해 ▲학부모 교육 및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유아에 대한 맞춤형 발달지원 계획 수립 ▲언어치료지원 ▲유아교육진흥원과 연계한 사회성 치료지원 ▲발달지원을 위한 학부모교육 실시 ▲학습공동체 및 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을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2023년 하반기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유아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7월 말 기준 지방세 이월체납액 1513억 원 가운데 올해 목표액인 620억 원의 81.3%에 달하는 504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 징수액이 500억 원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고 징수액 및 징수율이다. 이번 성과는 건강보험·국민연금보험 미지급 환급금 체납처분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도·시군 합동 가택수색, 금융재산 압류·추심, 부동산·차량 공매 등 빈틈없는 재산조사 및 다양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하반기에는 도 최초로 지역농협 등 상호금융 출자금을 전수조사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전자 압류 시스템을 도입해 숨겨진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체납액 징수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시군과 함께 세정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체납처분을 지속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가택 수색 및 체납 차량 합동 단속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조세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충남에듀있슈’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보급하여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충남 교육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충남에듀있슈’는 교육청과 교육청 소속 기관, 학교의 △교육 소식 △각종 언론 보도 내용 △충남교육 소식지 등을 전달하는 누리집이다. 기존에는 해당 정보를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에듀있슈 앱은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 안드로이드(Android)와 아이오에스(iOS) 플랫폼 모두를 지원하는 형태로 개발됐으며, 모든 휴대폰 사용자들은 앱을 받은 후, 최신 맞춤 교육 정보를 받기 위한 푸시(Push) 알림 서비스와 매월 발행되는 '충남교육 소식지'를 스마트폰으로 구독하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와 연계하여 각종 교육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남도현 소통담당관은 “이번 앱 개발을 통해 교육정책을 보다 간편하게 홍보하고,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 누리집 새소식 및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도는 퀴즈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다음달 13일 ‘모바일 커피 선물 쿠폰’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9월 국제연합(UN) 총회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위해 세계인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로 우리나라에서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공식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걷기 △불법소각, 불법 배출금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도 관계자는 “제4회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가을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식품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15개 시군, 도교육청, 교육지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유치원 62개소, 초·중·고등학교 245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145개소 등 총 452개소다. 이와 함께 도내 학교·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1420여 개 식품·조리판매업소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조리 또는 진열·판매하도록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보관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 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 저해 식품 등의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건강 진단 미실시, 보관기준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 음식, 조리 기구
(충남도민일보)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23년 8월 21일 국제심사원 자격인증인 부패방지경영(ISO 37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자격을 인증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ISO 37001과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 및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인증으로 조직 활동에서 발생하는 부패 위험과 안전보건에 대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 절차, 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수여식에서 김낙중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취득에 안주하지 않고 업무체계를 지속·보안함으로써 연구원 내부의 부패나 중대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고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홍성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서부발전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유치에 성공하면 국내·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청정수소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수소 관련 기업의 청정수소 생산·활용·인증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수소산업을 발전시키는 동력으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이 반드시 유치해야만 하는 연구기관”이라며 “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모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힘을 합쳐 대응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9조 제1항에 따라 ‘청정수소 생태계 활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백합 억제재배 작형의 구근 정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설하우스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백합 주요 재배 작형인 억제재배의 경우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에 구근을 정식하고 10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시장에 출하를 위해 재배한다. 무더위에도 품질 좋은 백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구근 정식할 때 여름철 시설하우스 온도를 28℃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온도를 내리기 위해서는 환기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차광 및 차가운 지하수를 이용한 관수로 온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차광은 구근 정식 1주일 전부터 50% 차광망을 설치해 온도를 내려주되 올해와 같이 무더위가 연일 지속될 때는 정식 후 초기 3주간은 강하게 차광해도 문제가 없으므로 차광률을 70~90%까지 높여야 한다. 토양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구근 정식하기 위해 경운하기 전까지 차가운 지하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도 2~3주 동안은 자주 충분히 물을 대 토양 온도를 낮추고 구근과 흙이 밀착돼 뿌리내림 등 초기 생육이 원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공장 입지 분석 서비스’가 제11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창업 및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 총 26팀의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가 접수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지난 14일 ‘공공데이터 및 프롭테크를 활용한 공장 입지 분석 서비스’와 ‘유기견 입양자의 성향을 고려해 맞춤성향의 유기동물 매칭 시스템’을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세일즈 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어 발굴 솔루션(우수상), 충남 여행숙소 위치 데이터 기반 숙소배송 여행장보기 서비스(우수상 및 특별상), 부모에겐 쉼, 장애아동에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쉼(장려상), 농촌마을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장려상) 등 4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6개 수상팀 중 2개 팀은 향후 행안부 통합본선에 참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 교직원 등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마무리에 총력을 쏟았다. 충남도립대학교 교직원 40여 명은 18일 오전 8시부터 장평면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하우스 작물을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교직원은 시설하우스 부직포 및 비닐 제거 작업과 침수된 노지 작물, 잔여물 등을 제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 작업에 참여한 김다인 교직원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손지원받은 농가주 한 모씨는 “호우 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우리지역 대학 교직원들이 팔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호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지역 농산물 구매하기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간 ‘초록발자국’ 앱 활용 우수학생 30명과 우수교 지도교사 6명, 인솔단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생태탐방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청이 기후변화 대응 및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기록장인 ‘초록발자국’앱 활용 우수학생과 지도교사를 선발하여 격려했다. 탐방단은 에코랜드, 더 플래닛, 환상숲 곶자왈, 한라수목원 등을 방문하며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록발자국 앱 활용 개선‧확산 방안도 모색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 탐방에 참여한 나원석 학생(서천초)은 “환경보호 실천으로 제주도를 오게 돼 너무 좋다.”며, “친구들에게도 초록발자국 앱을 소개해서 함께 탄소중립도 실천하고 추억도 만들자고 제안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초록발자국 앱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는 꾸준히 앱 개편 및 보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17일 ‘교육 국제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며,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교사를 초청하여 도내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들 편입학이 집중되고 있는 학교에 배치해 학생 교육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 다우리 마음길 잇고 비단길 걷고’ 학생 국제 교류 참가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기간 중에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초청된 교사들은 2024년도부터 학교에 배치되어 협력 수업, 외국인 편입 학생들의 학교 정착, 생활지도, 가정과의 소통 등 학교 교육에 참여하며, 학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충남 교사들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을 가 한국어, 수학, 과학, IT 교육 등에서 협력하며, 향후 해외 현장 교육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외국인 학생 지도 등 충남 교육 현장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최근 중앙아시아 학생들의 편입학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학교가 일상 교육 활동 내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을 해결해 가는데 어려운 실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연구원에 접수된 도내 식중독은 30건으로 전년 26건과 비슷한 수준이나, 검사 건수는 같은 기간 983건에서 1314건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식중독 의심신고시 1건당 검사하는 환자와 원인 식품 등 검사 건수 또한 전년 38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학교, 기업 등 단체급식소 이용과 외식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식중독균의 번식은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증식 속도가 가장 빠르고,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뿐만 아니라 식자재 관리, 음식물의 보관 등 모든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조리 전과정에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시 역학조사를 위한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 시 도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실시하며,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보령·논산·부여·청양·예산(신암면·오가면) 등 7곳은 제외된다. 훈련은 공습 경보 발령, 경계 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하며,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이며,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 검색해 조회할 수 있다.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전국 민방위 대피소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피한 주민은 민방위 대피소에서 한국방송(KBS) 제1라디오 생방송으로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훈련 공습 경보 발령과 동시에 경찰청 주관으로 15분간 도내 주요 도로 중 11개 구간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니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