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관내 거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사회초년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지원금을 내년부터 관내 거주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이 필요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비(1인당 50만 원)를 지원해 개인 역량 강화 및 미래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2024년 현재 고3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내년도 1~2월 중 옥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는 옥천 관내 특수목적고·특성화고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 제한 및 통학 거리로 인해 타 지역 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문제 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등학교 3학년생의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금을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해 옥천군에 거주하는 고3 학생 모두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새마을회가 2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2024년 옥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과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우수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4년 우수 유공자 표창 중 개인 부문에서는 △대통령 표창(직장회장 정완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군서면 안성원, 안내면 이선미, 청년연대 염준환) △충청북도지사 표창 (동이면 황광의, 청산면 홍정선, 직장회원 김명성, 문고회장 송일환) 등 10개 부문에서 총 4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단체 부문에서는 옥천읍 새마을협의회, 청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읍·면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에서 총 18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을 안았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내 새마을정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현숙 옥천군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기꺼이 봉사하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에서 20일 영상자서전 사업단 운영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상자서전 사업은 충청북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영상자서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작에 참여했던 우수 참여자와 시니어 유튜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군 시니어 유튜버 10명과 주요 내빈, 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 참여자(유튜버/15명) 및 우수 시니어 유튜버(3명) 시상 △찾아가는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 경과보고 △우수영상 시청과 시니어 유튜버의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을 가장 감동적으로 담아낸 영상자서전은 총 225편이 제작돼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다. 한 시니어유튜버는 “영상 제작이 선뜻 다가가기 어려웠으나, 여러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의 다양함을 느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오재훈 관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니어 유튜버와 촬영에 응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옥천군민의 인생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강전기공사(주)(대표 이혜민)는 20일 옥천군청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 1백만 원, 고향사랑 기부금 1백만 원, 총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금강전기공사는 지난해 아동들을 위한 1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혜민 대표는 “추운 겨울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강전기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금강전기공사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년 연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호연지기의 뜻처럼, 금강전기공사의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기운이 지역 사회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간편식 전문기업 교동식품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김병국 교동식품 대표는 20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쾌척했다. 관외에 거주하는 임직원 20명도 각 10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교동식품은 조리가공식품, 면류, 소스류(육수) 개발 전문기업으로 가정간편식 100여 종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여러 대기업 협력사와 대리점을 통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1992년 창업 이래 바야흐로 한식문화의 글로벌화를 앞당긴 대한민국 대표 식품제조가공업체라 할 수 있다. 김병국 대표는 “30년 전통의 옥천 향토기업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저감과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처리를 위해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전정 가지와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는 것으로, 내년 2월부터 5월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여성농 등이며 내년 1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영농 일정과 여건이 맞지 않아 파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쇄기를 직접 임대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큰 힘이 됐다”며 “영농부산물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재)옥천군장학회 후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2024년 옥천군장학회 후원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옥천군장학회 후원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군수 표창장 수여, 장학금 기부, 후원회 운영위원회 성과 보고, 2024년 장학회 사업 수혜자 소감 발표, 예송 무용단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올해 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행사에서 후원인 모집 부스에 참여한 황도현, 김정미, 황은혜 씨가 황규철 옥천군수로부터 표창장를 수여받은 순간이었다. 이 외에도, 올해 장학회에서 추진한 고등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옥천고등학교 학생과 하반기 장학금 수혜자인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후원인들이 직접 그들의 성장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대훈 위원장은 “후원인들의 변함없는 지원 덕분에 장학회는 매년 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13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 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옥천군은 올해 부패 없는 청렴한 옥천 조성을 위해 청렴 카페, MZ세대 청렴소통회, 9개 읍·면의 청렴다짐 릴레이 달리기, 공직자 청렴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인 74.4점보다 4.3점 높은 78.7점을 받으며, 13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옥천군 전 직원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평가 결과 3위를 차지해, 지난 18일 청주S컨벤션엘리오스홀에서 열린 2024년 지역상생 일자리 시상식에서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충북도가 2023년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고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교육·교통비 및 인센티브를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9개 기업과 36개 소상공인 업소에 총 6,515명을 지원하며 지역 내 유휴인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혁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강대박(대표 강용필)이 지난 18일 이웃사랑 후원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강대박은 특수목 정원과 음식점, 카페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옥천읍에서 기타 구조용 금속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시공티엔에스(대표 유기태)도 군청을 방문해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이원면에 위치한 가구 제조업체 ㈜가구지음(대표 주대종)에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탁으로, 주 대표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금전적 후원 외에도 가구가 필요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민원실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청 종합민원과와 관내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천경찰서와 협력해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상황에 따라 비상벨을 호출하는 과정을 연습하며, 피해 공무원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다른 민원인들도 보호하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평소 민원실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2024년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인문학 명사 강연의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만족도 조사는 올해 개최한 총 6회의 인문학 명사 강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연 당일에 현장에서 배부한 설문지와 QR 설문 방식으로 실시했다. 총 설문 응답자는 786명이며, 조사 항목은 강연 내용 및 강사 만족도, 향후 개최 희망 분야와 초청 희망 명사 등이다. 응답자 모두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명사 강연에 100% 만족도를 보였고, 향후 개최 희망 분야는 과학, 역사, 건축, 자녀교육, 예술 등이었으며 초청 희망 명사는 유현준 교수, 조선미 교수, 정재승 교수, 김상욱 교수, 개그맨 김영철 등으로 나타났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올 한 해 인문학 명사 강연에 참여해 주신 군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2025년에는 보다 많은 군민의 참여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올해 역사, 문학, 경제 등 각 분야의 유명한 전문가인 최태성 강사, 윤홍균 박사, 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전문 예술활동 △아마추어 예술활동 △길거리 공연 △면 지역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특화사업 5개 분야의 전시회, 발표회, 발간비, 거리(방문) 공연, 무성 영화 상영 등이다. 지원 규모는 56건, 8천1백만 원으로, 신청 현황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 및 건수는 변경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다. 신청은 옥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내년 1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옥천군 문화진흥기금은 도내 최초로 2022년 12월에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 15억 원, 2024년에 8억 원을 조성했으며 2025년에 7억 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은 1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2022년 민선8기 출범 후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된 25명의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매년 공약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공약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군민을 대표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80개 공약사업 중 92.5%인 74개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탁월 38개, 우수 36개, 보통 5건, 미흡 1건), 분과별 회의를 통해 5개의 우수사업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찾아가는 청소년 비전 교육(교육분과) △옥천읍 삼양로・삼금로 전선 지중화 사업(지역개발분과) △농산물 안정화 기금 활성화(경제농업분과) △수변구역해제(문화환경분과) △온누리 가족공원(복지행정분과)으로 우수사업 선정 사유는 주민불편 해소, 정주 여건 개선, 탁월한 추진 실적 등을 꼽았다. 더불어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없도록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애정 어린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행정과 영양교사 간 공공급식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8일 오후 차담회를 개최했다.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관내 학교,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 급식이 이뤄지는 시설에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으로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 10월 간담회에 이어 공공급식센터 운영에 관한 행정, 영양교사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새롭게 구축된 급식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학교급식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철저한 검수·검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급식센터 출범 이후 다양한 농·축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면서 적정한 단가로 아이들을 위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어 좋으며 공공급식센터에서 친환경 쌀을 직접 공급해 지난해 대비 쌀의 품질이 개선됐다”고도 말했다. 황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관내 정신요양시설인 부활원에서 ‘제22회 모두사랑 情 나눔 에게르시스 겨울잔치’가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활원 관계자를 비롯해 관계기관, 생활인 가족, 지역주민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한층 더 따뜻해진 연말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부활원 합창동호회인 ‘소향’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서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한 해 동안 부활원에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종사자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해 이번 겨울 잔치의 주된 목표인 ‘모두사랑’을 실현했다. 김훈경 부활원장은 “올해 송년행사는 우리 부활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동행을 감사히 여기고자 마련한 자리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후원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