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메이퇀산꺼우(美团闪购, Instant Shopping) 소비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칠석(8.14) 생화 배달서비스 주문량이 지난해의 3배에 달했고 소비자의 70%가 '90허우(90년대생)'으로 나타났다. 도시별 주문량을 보면 베이징시가 1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이며, 쑤저우, 둥관, 충칭 등 도시의 주문량도 대폭 증가했다. 메이퇀산꺼우를 통해 '90허우'가 주문하는 선물도 화장품, 애완동물용품, 디지털제품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화장품을 예로 들면 8월 14일 점심까지 매출이 평소의 2.4배에 달했고 립스틱과 향수가 가장 인기를 끌었음. 칠석 명절 첫 주문인 350위안(약 6.3만원) 가격대의 디올 립스틱은 32분 만에 배송이 완료되었다. [출처 : 신경보]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중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내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28.6%, 전월 대비 11.7% 증가한 2,868만 대로 집계되었음. 이 중 5G 휴대폰 출하량은 2,283만 대로 전체의 79.6%를 차지하면서 최고치를 갱신했다. 1~7월 휴대폰의 누적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15.6% 증가한 2억 대이고, 이 중 5G 휴대폰 출하량은 무려 94.3% 증가한 1.5억 대로 전체의 74.3%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내 휴대폰 시장은 본토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으며, 1~7월 본토 브랜드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1.8억 대로 전체 출하량의 89.4%에 달했다. 5G 휴대폰의 보급은 전반 휴대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말 기준 중국내 5G 휴대폰 출하량은 총 3억 2,700만 대로 집계되었다. [출처:경제참고보]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유로존의 6월 역외 상품 교역이 181억 유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로존 19개국 : 벨기에, 독일, 아일랜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핀란드, 그리스, 슬로베니아, 사이프러스, 몰타,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유럽통계청(Eurostat)이 13일 발표한 유로존 상품 교역 통계에 따르면, 유로존 19개국의 6월 역외 상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한 2,099억 유로, 수입은 28.2% 증가한 1,918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6월 유로존 무역수지가 181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월 200억 유로 대비 소폭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원자재(54%), 화학제품(21.2%), 기타 공산품(27.1%), 기계 및 운송장비(19.6%) 등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중국, 미국, 영국, 러시아로의 수출이 각각 15.1%, 31.8%, 14.3%, 14.5%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원자재(58.8%), 화학제품(21.7%), 기타 공산품(18.6%)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러시아, 미국, 스위스로부터의 수입이
(충남도민일보) 국제 인권단체인 ‘비즈니스 및 인권 자원 센터(BHRRC)’는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시 상당수의 기업 학대(corporate abuse)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확산되고있다.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679건의 해외 중국기업 인권침해 사례분석을 통해 미얀마·페루 등 중국 투자가 지배적이며 약한 정부가 있는 국가에서 가장 높은 학대 비율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국가별 인권침해 건수는 미얀마(97건)가 가장 많았고 페루(60건), 에콰도르(39건), 라오스(39건), 캄보디아(34건), 인도네시아(25건)가 뒤를 이었으며, 중국은 이 모든 국가의 주요 투자자 또는 무역 파트너다. 분야별로는 금속업과 광업이 총 인권침해 사례의 35%를 차지하여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설, 화석연료 분야가 뒤를 이었다.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분야 역시 인권침해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87건을 차지했다. BHRRC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골다 벤자민은 “중국은 그동안 '책임 있는 강대국'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
(충남도민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의 해외 시장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 자동차 및 기계, 정보융합, 이업종 4개 분야 216개 기업으로, 상호 유기적 협력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인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수출 유망국으로 파견했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방식의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로 대체·운영 중이다. 이번 수출 상담회 대상국은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로, 미니클러스터 회원 중소기업 중 수출 경쟁력을 평가해 15개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구는 중국 현지의 해외 시장조사를 통해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하고, 선정된 기업에게 화상상담과 통역 서비스, 샘플 발송 물류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회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 해외바이어, 통역, 남동구(해외민간네트워크, 인천상공회의소) 4자 회의 시스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선별과 기업 간 매칭은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에서 협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3일까지 남동구 기
(충남도민일보) 세계적인 탈탄소화 추진과 함께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전기자동차(EV) 배터리에 필요한 "배터리 메탈"의 가격이 크게 오르며 향후 계속되는 급등이 우려되고 있다. 리튬의 지표인 '탄산리튬'의 중국내 가격은 현재 1톤 8만8천위안 전후로 전년대비 2.2배 상승했다. EV가 향후 본격적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배터리 금속의 가격은 더욱 오를 가능성이있다. 가격급등을 우려하는 자동차 업계 등 수요자측은 스스로 자원을 확보하거나 희소금속의 사용을 대신할 대체품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자동차전지의 세계적 대기업 중국 CATL은 4월 콩고에서 코발트광산 지분을 소유했고 중국기업에 출자한 미 테슬라도 네바다주에서 리튬 함유 점토광산의 지분을 취득했다. 공급부족으로 가격급등의 가능성이 항상 따르는 가운데, 수요자측에서 기대를 모으는 것이 대체전지의 개발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EU 집행위가 EU 역내 휴대폰 및 기타 전자장비 충전기를 단일화하는 법안을 9월 경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집행위는 과거 10여년 이상 휴대폰 충전기 단일화를 추진해왔으나, 기술혁신 장애 및 충전기 교체에 따른 막대한 폐기물 발생 등을 주장한 업계의 반발에 무위에 그쳤다. 2011년 애플, 삼성, 화웨이 및 노키아가 신규 모델 휴대폰 충전기를 단일화하는 자발적 양해각서에 서명, USB 2.0 micro-B로의 통일이 상당부분 진전된 바 있고,이후 2018년 집행위가 추가적 충전기 단일화를 위해 업계와 조율을 추진한 바 있으나, 최종적으로 실패한 바 있다. 작년 유럽의회는 환경보호 및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충전기 단일화 추진 권고안을 압도적 다수로 채택하는 등 충전기 단일화 여론은 확산하는 양상이다. 충전기 단일화 법안이 통과해 USB C로의 단일화가 추진되면,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가장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집행위의 2019년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EU 역내 판매되는 전체 충전기 가운데 안드로이드 충전용 USB micro-B와 USB C가 각각 50% 및 29%, 아이폰용 라이트닝 (L
(충남도민일보)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에 사용되는 나노물질 안전성에 관한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ientific Committee on Consumer Safety, SCCS)의 평가의견 제출이 현재 데이터 부족으로 인하여 지연되고 있다. EC 는 연간 보고서를 통하여 현재의 안전성 평가 의견 제출 지연 상태는 유해한 나노물질에 대한 제한 및 금지 조치를 지연시켜 소비자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EU 화장품 규정(EU Cosmetic Regulation)에 의하면, 기업(Responsible Person, RP)은 화장품 시장 출시 전, 화장품 내 함유물질 정보를 전자방식으로EC 데이터베이스에 신고(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CPNP)해야 하며, 함유물질이 나노 물질인 경우 6개월 전에 신고를 완료하여야 한다. EC 가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는 물질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요청하면 SCCS 는 안전성 평가 의견을 제출하여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EC 는 특정 사용 용도에 대한 금지 및 제한 여부를 결정한다. EC 의 보고서에
(충남도민일보)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Knight Frank India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부동산 부문이 타격을 입었으나, 창고시장은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했으며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同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8개 주요시장의 창고 거래량은 2026년까지 연평균 19%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아그라, 자이푸르, 파트나 등 13개에 달하는 2차 시장 또한 전체 창고 시장에서의 비중이 2018-19회계연도 12%에서 2020-21회계연도에 23%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인도의 창고업은 낮은 노동생산성, 높은 건설비용, 화물 복잡성과 재고 관리 등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왔으며, 제조업과 제3자 물류 부문의 견고한 성장 등으로 향후 성장이 유망한 분야로 손꼽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는 e커머스 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창고업의 성장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 월마트와 함께 인도 로컬기업인 릴라이언스, 타타 그룹 등 대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충남도민일보) 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8.13일 오후 쿠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대신의 8.13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였다. 이 국장은 기시 방위대신이 일본의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범들을 합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하고, 이는 양국 간 신뢰관계를 훼손하는 것인바, 일본의 지도자들이 역사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쿠마가이 공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충남도민일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향후 10년 자카르타 침몰과 수도이전 관련 주요 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발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자카르타의 해수면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2050년까지 침몰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 해주는 기관들의 연구결과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는 “자카르타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050년에 30~50cm 가량 현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발표했다. 또 LIPI 해양학 연구센터는 2050년과 2100년의 자카르타 해수면은 25~50cm 상승하여 자카르타, 스마랑, 드막과 같은 해안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할 것으로 예측했다. 외 Deltares 연구소와 뉴욕타임즈, NASA 지구천문대, Verrisk Maplecroft도 비슷한 사유와 시기에 자카르타가 침수 될 것이라 예상했다. 주요 공통 사유는 자카르타 지반침하와 해수면 상승, 대기오염, 지진활동, 홍수를 꼽았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런 상황대응을 위해 자카르타 해안에 거대한 방파제 건설(NCICD)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인도네이사 정부는 수도 침수에 대한 위험 해결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새로운 공장 후보지로 일본 구마모토현을 검토하고 있다. 경제·안보상 반도체의 안정된 공급이 중요해진 만큼 일본의 국가적인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만 TSMC는 주문을 받아 생산만 하는 ‘위탁 제조’기업의 선구자임. 대만 TSMC는 생산에 특화함으로써 기술력을 높이고 고객층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개발·생산 분업에서 뒤진 일본에서는 반도체 6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 노후화되었음. 일본 내 공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TSMC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대만 TSMC의 공장 유치에는 미국, 독일 등도 손을 뻗치고 있어 일본은 현재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호치민시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적채현상으로 약 1주간 마비되었던 깟라이(Cat Lai) 항이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항구 내 컨테이너 비율이 정상 수치인 85%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현재 컨테이너를 정상적으로 입항 가능한 수준이다. 깟라이 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기업들의 영업 중단으로 지난 8월 5일부터 대형화물 및 중량 초과 화물의 입항을 중단한 바 있다. 깟라이 항은 기업들에 화물을 찾아갈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한 기업들의 화물은 내륙 컨테이너 창고에 무료로 운송한다. 올해 3분기 말까지 코로나19 확산이 통제된다면 올해 깟라이 항을 통하는 물동량이 5~7%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vietnam-s-biggest-port-resumes-normal-operations-after-clearing-pileup-4338883.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한국 수묵 해외전시’가 ‘수묵의 독백- 그림 속에 놀다’라는 주제로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2달간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우수한 한국 수묵을 글로벌 미술계에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도록 하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국제적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카자흐스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수묵화 전시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28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통 수묵화 기법을 활용해 현대적 요소를 담아낸 한국 수묵의 미(美)를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전시 개회식은 주재국의 엄중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주재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30명이 제한적으로 입장해 열린다. 이혜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은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맞은 중요한 해에 한국의 수묵화를 소개해 기쁘고, 주재국민들이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묵화 전시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 따뜻한 위로가 되고, 두 나라의 문화적
(충남도민일보) EU 집행위는 EU에 수입되는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새로운 '검역증명서' 제출 의무를 5개월 연기한 2022년 1월 15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EU는 2016년 EU 역내 효과적 동물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이른바 '동물건강법(Animal Health Law)'을 제정, 여러 법률에 분산된 관련 규정을 단일 법률로 통합했다. 해당 법률에 따라, 8월 21일부터 EU 역내에 수입되는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해 새로운 검역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2022년 1월 15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동 법이 발효한 2021년 4월 21일 이전에 발급된 검역증명서 효력 만료 시점도 당초 4개월 유예한 8월 21일에서 내년 1월 15일로 유예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조치는 EU 축산물 수입업계 압력과 EU 역내 제도 이행 준비 미흡에 따른 것으로, 집행위는 수일 내 EU 관보를 통해 연장 여부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독일 연방통계국의 6일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6월 제조업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6.8% 감소를 기록했다.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이 5월 대비 0.9% 감소하고, 건설업도 2.6% 감소를 기록한 반면, 소비재 생산은 3.4% 상승을 기록했다. 원자재 및 부품 공급부족 상황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으로, 작년 역사적인 경기침체 이후 독일 경제 반등에 장애가 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업계는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인해 올 해 완성차 생산전망을 40만대 축소한 바 있으며, EU역내 반도체 칩 생산확대 전략에도 불구,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가 단기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기계공업협회(VDMA)가 9일(월)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계류 제조기업의 약 40%가 원자재 공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70%의 기업이 원자재 수급이 이전보다 어려워졌으며 특히, 전자부품과 철강 등의 공급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업계는 원자재 등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과 함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기계류 생산의 필수 원자재 및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