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올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사업에 참여한 44개 팀을 대상으로 중간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업 참여 팀들의 그동안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성과 평가회는 특강, 성과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자원순환 스타트업인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투자 유치 및 매출, 사업 운영 전략 등을 주제로 가졌다. 성과 평가는 엑셀러레이터·경영 진단·로컬 창업·소상공인 등 4개 분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성과 평가회는 사업 참가 청년 팀들이 내외부적으로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 남은 사업 기간 동안 청년 창업가들이 목표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 및 거래선 다각화를 이끌어 갈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천안)에 위치한 세계화 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자동차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세계화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거래선 다각화를 통한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도내 부품기업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요 기능은 센터 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지원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4년간(2019-2022년)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등 840건을 지원했으며, 고용 창출 199명, 수출 성과 약 515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1단계 세계화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해로,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화 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산업육성과 또는 충남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보령시,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보령지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 무창포, 춘장대, 몽산포,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등 도내 6개 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대규모 행사 공백기간인 내년부터 2025년까지를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하고, 15개 시군과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전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연계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한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와 관련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과 충남 방문의 해에서 추진해야 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도와 15개 시군이 협업해 도내 매력적인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해 충남 방문 관광객 4000만명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모았다. 각 시군은 또 충남 방문의 해에 반영되어야 할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광객 유치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이와 함께 도는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축제장 등 행사에서 ‘1회 용품 없는 행사’로의 전환을 위한 시군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은 17일 경기도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물 전시 기법과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이날 경기도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시설을 살펴보며 전시관 운영과 유물 수집 방안,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절차 등에 대해 면밀히 알아봤다.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과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박물관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박물관 현황과 박물관 건립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수 의원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에 있어 전시 주제와 전시 유물에 대한 세부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유물을 진열하는 것이 아닌 특색 있는 전시 기법을 도입해 박물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스플라스리솜에서 ‘2023 쎈(SSEn)농위원회 임산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업·산촌 분야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 위촉 및 분과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임업직불제,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임산업 현안 관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정책 및 사업을 보완·개선하고 발전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는 도내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충남 임산업의 구심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정책·현안에 있어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고 현장성 강화된 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쎈농위원회는 지난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임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청 직장동호회 오각회는 오는 27일까지 충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도청 공무원과 퇴직자 등 16명이 주말·휴일 등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작업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와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등의 작품 및 도청 직원들의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전통 서각 외에도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표현한 현대 서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도 강사인 정봉기 봉대민속공방 대표가 제작한 붓통과 세한도, 옻칠 도마, 나무로 만든 상패 등도 전시한다. 충청남도 서각동호회장인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전시는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한 멋진 예술 작품을 도민과 함께 감상하고 서각의 멋과 아름다움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3주간 데이터에 관심 있는 실무자의 역량을 높여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노코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비전공자도 코딩 없이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으로, 5급 이하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과 예측기법을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실무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엑셀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까지 가능한 10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석 방법 이론과 다양한 데이터 기능 습득을 목표로 하는 만큼, 카카오톡을 통한 질문 답변으로 수강생들에게 상시 피드백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데이터 활용 진단 평가 리포트를 제공해 수강생들이 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노청 도 데이터기획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충남도민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일반인에게 조선통신사의 이해과 관심도를 높이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기록물인 '신미통신일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1811년 신미통신사의 길을 따라 부산과 일본 쓰시마(對馬島)를 답사하는 ‘조선통신사의 길, 평화를 걷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통신사의 길, 평화를 걷다’는 문화재청·충청남도·공주시와 함께‘2023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이 국제네트워크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던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통신사 아카데미’ 수강생 중 지원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30명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1811년 신미통신사가 떠났던 길을 따라 부산을 시작으로 역지빙례(易地聘禮)를 하게 된 최종목적지 일본 쓰시마 일대를 3박 4일간 답사했다. 부산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기록물 10점을 소장하고 있는 부산시립박물관을 방문하여 기관 간 교류는 물론 조선통신사 관련 문화재에 대한 전문해설을 들으며 답사를 진행했다. 일본 쓰시마에서는 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환경에너지솔루션이 주관하는 '2023 지역 특화산업 기술창업 활성화(탄소중립 개방형 혁신 플랫폼)사업' 최종 선정된 공조·환경·안전 솔루션 분야 스타트업인 제이씨씨솔루션이 현장 실증사업(PoC)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이씨씨솔루션은 국내 최대 종합환경 플랫폼 기업인 환경에너지솔루션에서 운영 중인 환경센터 적용 진동시각화 실용성 실증 등을 위한 운영 테스트 및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환경에너지솔루션에서 건설 사업 예정인 환경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센터란 지역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시설이다. 제이씨씨솔루션은 진동센서를 통한 기기, 제어반 모니터링으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 클라우드를 이용한 원격 감시 제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제이씨시솔루션은 환경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국내 여러 환경센터에서 실증 테스트를 거친 뒤, 하반기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공조 & 센서 및 원격자동화 분야 솔루션 기반 우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및 지속적인 경험을 토대로 신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상생 협력 강화와 ESG 경영도 적극 실
(충남도민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해외 시장개척단이 홍성군에서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상반기부터 위탁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에 파견했으며, 수출 상담 후 성공적인 실적을 보여줬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태국(방콕)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업체가 직접 찾아가는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신청 대상은 홍성군 소재 기업으로,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8개사를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항공료 50%(1사 1인) △제품 소개 번역자료 △사전 수출 컨설팅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 △1:1 전담 통역 및 이동차량 기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는 태국을 포함한 신남방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코로나로 주춤했던 홍성군의 유망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선제적으로 두드리는 호기가 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난치병 투병 학생 200명을 선정하여 1인당 250만 원, 총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6월 ‘충청남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통해 학교 추천 대상자 중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됐다. 교육청에서는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장기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을 가진 난치병 학생들에게 매년 성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904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0만 원, 총 18억 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배움에 정진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평생교육원은 대학본원과 내포분원에서 2023년 3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강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며,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3기 수강신청부터는 1인 3강좌 수강신청을 제한한다. 수강신청 이후 수강 직전 취소로 인해 타 수강생의 수강 기회 박탈을 막기 위해서다. 정규 강좌는 △직업능력 △인문교양 △외국어 △문화예술 △생활체육 △기타 등 6개 분야 35개 강좌가 진행된다. 대학본원의 경우 △직업능력: 알차게 배우는 천연염색, 가구제작기능사 실습 △인문교양: 부동산 재테크 △문화예술: 한문서예, 나를 찾아가는 힐링 민화 등 5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내포 분원은 △직업능력 분야: 커피바리스타 2급, 소리모음 동화구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수납전문가 2급, 심리미술치료사 2급 △인문교양: 시낭송, 한문속담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부동산 재테크 등 강좌가 마련돼 있다. 외국어 분야에서도 초급 중국어와 기초 영어회화‧일본어 등이 꾸려졌다. 문화예술 분야는
(충남도민일보)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2023 온앤오프 백제퀴즈왕 대회”를 개최한다. 퀴즈대회는 백제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9월 9일), 부여 정림사지(9월 16일), 익산 미륵사지(9월 10일)에서 열띤 예선을 거쳐, 10월에 TJB 공개홀에서 결선이 치러진다. 예선은 학생과 보호자가 2인 1팀으로 각 지역 회차별 100팀이 모여 퀴즈를 풀게 되며, 결선은 보호자 없이 학생 단독으로 퀴즈를 풀게 된다. 참가신청은 TJB 대전방송 이벤트 페이지 또는 아래(*이미지 배치 위치에 따라 위/아래/왼쪽/오른쪽) 이미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8월 31일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퀴즈대회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재)백제세계유산센터, 그리고 TJB대전방송과 JTV전주방송이 함께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퀴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힘써준 도내 기관·기업·대학·공무원 등에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도는 지난 6일 폭염 등으로 정부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확대 운영을 결정함에 따라 대원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하고 보령머드축제, 공주·부여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도내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도내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스웨덴, 세네갈, 카메룬 등 25개국 4000여 명의 대원들이 7개 시군 17개 시설에 분산 배치돼 머물렀으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지원단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펼쳤다. 도내에서는 도·시군 공무원 800여 명을 투입했고 40여 개 기관·기업·대학이 잼버리 지원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숙소(기숙사·연수원) 지원, 의료(의사·간호사 파견) 지원, 생필품·식료품 후원, 체험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애써주신 각 기관·기업·대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잼버리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4000여 명의 세계 청소년들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한 순국선열·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날의 함성 하나 된 대한민국, 힘쎈충남으로’를 표어로 정한 이번 경축식은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특별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투쟁은 마침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줬다”라며 선열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도전과 극복의 역사는 이제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도는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민 통합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오직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념이 아닌 실사구시에 입각한 도정을 펼칠 것”이라며 “광복 후 78년 동안 대한민국을 건설해주신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을 기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참전명예수당 현실화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분야 기업 투자 유치 △국가산단을 통한 인공지능·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