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21일 홍성만해야구장(결성면 소재)에서 열린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U-10)’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팀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으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는 홍성군 리틀야구단과 세종시 유소년 야구단이 맞붙어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으며, 홍성군 리틀야구단이 7대 6으로 승리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결성면 운동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결성면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홍성 로컬 크래프트 마켓’이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홍고통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마켓은 지역 창업자와 기획자들이 ‘오늘의 감각, 홍성의 문화’를 주제로 직접 참여해 운영했으며, 일상 속 새로운 문화 경험을 창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로컬콘텐츠타운(거점공간)인 홍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밤장’(펫프렌들리마켓·작은 바비큐 축제)과 연계한 반려인·비반려인 공존의 장 ▲홍성의 향기展·해커톤 우수작 등 전시존 ▲만들기·시음·미술 체험 등 오감존 ▲스탬프 미션·상가 활성화 이벤트 ▲밴드·오페라·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져 원도심이 늦은 밤까지 문화와 열기로 물들었다. 관람객들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만족스럽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의 오늘을 다양한 방법과 콘텐츠로 보여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기초 지자체 친환경·에너지 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문화·관광진흥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데 연이은 성과로, 시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 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이번 행정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정책을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 시는 ▲아시아·태평양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전국 두 번째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제3기 수소도시 선증 ‘서산형 미래도시 전략’을 추진해 왔다. 각 사업은 서산시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 국가 에너지 정책과 발맞춘 저탄소·친환경 신산업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추진해 왔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 인주면자율방범대가 주최한 ‘제3회 인주 한마음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8시 틈새누리근린공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는 틈새누리근린공원을 출발해 2.8km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걸었으며, 코스 중간에 펼쳐진 삽교호의 풍경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웃음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종관 인주면자율방범대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가 어울려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꾸준히 열려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정연호기자) ‘K-컬쳐’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불리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17~19일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가 그 무대다. 외암마을은 60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터를 지켜온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반석교를 지나 마을에 들어서면, 설화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외암천이 감싸 흐르는 풍광이 초가와 기와, 구불구불한 돌담길과 어우러져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짚풀문화제는 지난 2000년 주민 주도의 마을 축제에서 출발해, 지금은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슬로건은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추수를 끝낸 짚으로 초가지붕을 이고, 망태기와 멧방석을 엮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살린다. 600년 세월을 품은 초가와 돌담길,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전통 페스티벌’로 꾸려진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전국 농악풍물단이 흥겨운 마당을 열고, 18일에는 청소년 새끼꼬기와 용마름짜기 경연을 포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한 ‘2025년 콜센터 품질지수(KS-CQI)’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12년부터 국내 콜센터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콜센터 상담 서비스품질을 측정해 왔으며, 올해는 57개 업종, 255개 기업·기관, 51개 공공기관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아산시는 콜센터 품질지수 여러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성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아산시가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산시는 시민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지속적·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객 응대 근로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감성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콜센터는 올해 1월부터 유선 상담뿐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아산시 생활민원’을 통한 민원 접수를 병행하고 있으며 주요 시정 관련 문의까지 전담 처리하고 있다. 상담 창구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3.8%라는 높은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별전을 연다. 태안군은 9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장한나 작가 초대전 ‘뉴락(New Rock)’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전은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작품 20여 점과 사진, 그림, 구조물,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장한나 작가는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외 미술작가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로, 버려진 플라스틱이 자연 속에서 돌처럼 변하는 현상을 ‘뉴락’이라 명명하고 이와 관련된 활발한 작품 제작 및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트로(작가 및 전시 소개, 진짜 돌과 뉴락 구별 퀴즈 영상) △뉴락 연구자의 방(작가의 시선으로 관찰한 뉴락의 기록, 뉴락의 구조적 서사) △제 색을 찾은 바다(뉴락과 물이 함께 있는 수조 전시) △신자연, 뉴락 속 개미(스티로폼 속에 서식지를 형성한 개미의 풍경) △같거나 다른(뉴락이 자연물로 편입되는 과정을 화성암 구조와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울산광역시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AI기반 이륜차 사고 통합플랫폼 구축’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의 성과 공유와 정보통신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시도별 순회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37건의 우수사례 중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사례를 선정한 뒤 본선 발표를 진행했으며, 군은 서면·국민·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이 구축한 플랫폼은 이륜차 사고 다발 지역의 주행·충격 데이터를 AI 기술로 종합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 신고를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12, 119, 재난, 아동보호 등 국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연동돼 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스마트 행정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디지털 혁신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AI와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22일 시 공직자와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추석 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자들은 ▲ 관내 주요 도로 환경정화 ▲ 방치된 생활 쓰레기 및 투기물 수거 ▲ 시민 대상 환경 캠페인 전개 등 대대적인 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운동이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한 환경 보호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명절은 물론 연중 지속적으로 청결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농특산물 판매 및 인삼 저잣거리 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장터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동문에 위치하며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금산군연합회에서 깻잎, 샤인머스켓, 땅콩, 표고버섯 등 30여 개 품목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 지난 22일까지 1700명이 방문하고 농산물 2100만 원이 판매되며 금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인삼약초거리에서 운영되는 인삼 저잣거리 체험은 초가집 재현 부스를 설치하고 젓가락으로 인삼 씨앗 고르기, 금산인삼 무게 달기, 인삼 깍기, 인삼 말리기·접기, 보부상 체험 등을 선보여 전통적인 인삼 저잣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운영 횟수를 하루 14회까지 늘리고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신설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내국민 및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된 금산농악 시연이 매일 진행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매 및 인삼 저잣거리 체험을 통해 금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전통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19일 개막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체험 참여자는 207명으로 총방문객 1209명 대비 약 17%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 체험으로 무료로 인삼을 캐는 체험을 하며 금산인삼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캔 인삼을 사 갈 수도 있고 인삼 입욕제·압화액자 만들기 등 유료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삼 또띠아, 삼떡삼떡, 홍삼에이드, 인삼 아이스크림 등 인삼 음식도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복잡한 설명이 없이 쉽게 인삼을 캐볼 수 있어 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객은 지난 22일 기준 45만8201명이며 이중 약 1%인 4378명이 외국인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해외 대사 및 고위 인사 등과의 교류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일 축제 개막식에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샤론 퀴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파다완시 대표단 등이 참석해 인삼 교류 및 문화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금산군은 지난 5월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와 정식으로 서면을 통해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두 나라 간 우호를 돈독히 하고 있다. 군은 개막식 참석에 앞서 주요 외빈들을 대상으로 인삼 요리와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인삼 캐기 및 전통 인삼 다듬기 체험 등을 통해 인삼이 재배되고 가공하는 과정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26일 미주한인총연합회와 27일 곤도 히로키 일본 닛신시장이 금산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금산인삼의 세계적 홍보에 나서고 지역의 역사·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무랏 타메르 대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을 축하한다”며 “한국의 인삼은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형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AI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에는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인 김태형 단국대학교 교수와이주석 연세대학교 교수(AI·로봇 전문가), 전원 마이크로소프트 상무(AI 생태계 전문가), 김익회 국토연구원 센터장(스마트도시 정책 전문가), 이재수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장(전력 인프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인프라 구축, 정책 방향,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천안시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과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안시가 단순히 제조업 도시를 넘어 AI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AI는 이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Talk Talk English!’ 부스를 운영한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Talk Talk English!’는 영어 프리토킹 부스로 천안 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영어교사 37명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다. 또 부스를 방문하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천안 국제화교육특구사업을 소개하고, 영어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고, 천안시가 국제 교육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천안시립합창단이 24~25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합창지휘자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합창 축제로, 시립합창단과 전문 민간 합창단, 우수 음악대학 합창단 등 전국 17개 합창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천안시립합창단은 이번 축제에 참가해 25일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과 ‘Amazing grace’를 편곡한 ‘Amazing Arirang’과 고려가요를 바탕으로 이별의 정서를 표현한 ‘가시리’를 선보인다. 특히 가시리는 정가 장명서와 대금 강정아가 협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영회 예술감독은 “이번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은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의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무대로, 천안시립합창단이 전국에서 온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정연호기자) 전시교육청은 9월 19일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2025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을 위한 사전연수를 개최하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의 미래 방향을 구체화하는 실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중·고등학교 23명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취지와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제 프로그램이 운영될 장소에서 진행되어 현장감을 더했으며, 예술과 수학의 융합을 주제로 한 특강과 실습이 포함돼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2025 예술융합 프로그램'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아트랩(ArtLab) — 창의와 예술의 성장실험실’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학적 원리를 음악과 미술 활동에 접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황금비, 원근법, 프랙탈, 테셀레이션 등 예술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을 탐구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융복합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2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