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증평기록 수집전을 추진한다. 증평기록 수집전은 증평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으로 남기고 지역의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로 5회째 진행 중이다. 군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을 수집해 지역 역사와 정체성 확립에 힘써왔다. 수집된 기록은 전시회 개최,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후속 사업에 활용되며 지역의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수집 주제는 ‘증평의 시장, 상인, 상업 관련 기록’으로 군은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자 한다. 수집유형은 사진, 동영상, 문서, 박물 등의 기록물이다. 2000년 이전에 생산된 증평 관련 일반 기록물도 수집한다. 증평군민을 비롯해 증평기록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증평의 삶과 일상,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유산을 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사진)이 ‘증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범죄피해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점검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여, 장애인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동령 의원은 “매년 장애인학대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5,497건으로, 전년 대비 10.9%나 증가했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그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우리 군의 사회적 유대감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12월 2일 제2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근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촌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증평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심의 바쁜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증평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3곳으로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삼기조아유마을이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은 1만9000여 명에 달하며, 이들 농촌마을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휴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0년이 넘은 고택과 500년 역사의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 고즈넉한 마을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삼김치담그기, 인삼콩알비누만들기, 천연염색, 나전칠기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전통이 만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장이익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65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은 65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총 3110명으로 10월 말 기준 1114명이 접종을 마쳐 35.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해 ‘통증의 왕’이라 불린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젊은층 보다 발병률이 8~10배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접종으로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대상포진을 50% 이상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서둘러 접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1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가로 공모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증평읍 신동리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내 위치한 유해시설을 정비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동리지구는 2017년 화재 이후 장기방치된 건축물로 인해 건축물의 구조체 결함, 다량의 석면 함유 및 우범지역으로의 변질 등 안전·환경·범죄 문제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말부터 3년간 총사업비 31억1600만원을 투입해 토지 및 건축물을 매입하고 유해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과제인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 상상’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을 시작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올해 총 7회에 걸쳐 창작곡 및 우수레퍼토리, 퍼블릭 프로그램 등을 개최함으로써 증평군 공연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좌구산, 장뜰두레농요, 보강천 등 증평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명상음악회, 장뜰동요 등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지역 문화의 새로운 발견과 문화적 소통 강화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오케스트라 상상’의 올해 마지막 공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24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금년도 마무리 공연작으로 퓨전국악콘서트 ‘Imagination: Tone on Tone’을 연다. 국악과 클래식, 밴드음악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2011년부터 이어온 ‘오케스트라 상상’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로, 전통 국악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요소와 감성을 가미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기름과 화기 사용이 잦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일반음식점은 소화기 설치가 의무다. 군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183개소를 대상으로 4L K급 소화기 구입비 50%를 지원해 화재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증평군외식업지부(증평읍 아랫장뜰길 46, 3층)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므로 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주방을 뜻하는 ‘Kitchen’의 앞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름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다.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공급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주방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점들이 화재에 더욱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종합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열린 '2024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증평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서울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70개 팀, 8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첫 번째로 치러진 전국대회로, 군은 대회 준비부터 많은 정성을 기울이며 선수와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좌구산 휴양랜드 명상의 집에서 꽃차 시음, 족욕 체험,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9일 지역 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알고리즘을 익히고 코딩의 기초를 배우며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11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저학년 대상 교육은 △알고리즘을 배우는 컬러카드 코딩 △3축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모션 인식 코딩 △직접 선을 그려 로봇을 조종하는 라인트레이싱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학년 대상으로는 큐브를 이용해 나만의 로봇을 만들고, 자기가 만든 로봇을 조종해 보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김병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SW-AI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로봇코딩 프로그램’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8일 도안역광장에서‘제24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평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증평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박동하(71세, 증평읍) 씨가 2024년 농업인대상을 수상했으며, 이규현(71세, 증평읍) 씨를 포함한 우수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조윤성 군의장 등 6명에게 지역 농업발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영 군수는“농업발전에 앞장서 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은 8일 지역 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증평사랑 다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다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수익사업과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예산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면서 부모님을 떠올리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관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다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이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23일 창립된 다올회는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의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현재 4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되며 국비 10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민의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주택 3kw, 건물 100kw이하), 태양열(6㎡), 지열(17.5kw)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 신청했다. 이후 10월까지 공개 및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규모가 확정됐다. 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26억4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125개소 △건물 28개소 △축사 14개소 총 167개소에 태양광발전 설비 901㎾, 지열 설비 402.5㎾, 태양열 집열판 12㎡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내년 2월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작된다. 이재영 군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온실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평노인전문요양원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열린 ‘돌봄 노하우’ 및‘힘뇌 체조 활용’ 영상공모전에서 두 분야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 대한 인권 존중 강화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두 가지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돌봄 노하우 영상공모전’과‘힘뇌체조 활용 영상공모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두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돌봄 노하우 영상은 현장 활용성과 전문성, 참신성 및 노인인권존중에 대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힘뇌 체조 활용 영상은 수급자의 참여도, 체조 동작 활용도, 영상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김미숙 원장은 “우리 요양원의 우수한 돌봄 방법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의 현장 중심적 돌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7일 LG연암대학교와 농업농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스마트팜 협력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LG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을 비롯한 기획처장,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증평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들은 김득신문학관에서 스마트팜 교육과 행정 지원 등 협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사항을 논의했으며, 증평에 적합한 스마트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방안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인삼문화센터 등 주요 농업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과 농업특화대학이 상생해 농촌공간과 농특산품을 연계한 체험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재영 군수는 “LG연암대학교와 논의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스마트팜을 비롯한 차세대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증평군의 특색을 살린 농업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서 설립하고 지원하는 LG연암대학교는 WCC(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SCOUT(첨단분야 혁신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의 청년들이 7일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정성스레 만든 스콘과 빼빼로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증평군이 운영하는 하반기 청년 교육프로그램 ‘비건 쌀 베이킹 창업 클래스’참여 청년들로 ‘배우면서 나누는 재능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 한 참여자는 “배우는 것도 재미있지만 나눌 수 있어서 더 기쁘다”며, “직접 만든 건강한 과자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행복해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청년 교육프로그램을 반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9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는 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활동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본선진출 사례 9건을 선정한 후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증평군의회는 2023년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이음 돌봄 공동체 증평! - 온마을이 돌봄 공간이 되다’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본선까지 진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돌봄에 관심을 가지고 돌봄 공동체 정책 수립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 및 공감대 형성, 조례 제정과 같은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윤성 의장은 “우리 의회가 이슈보고 등을 통해 고독사 등 지역 현안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