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반성금으로 마련된 월동 난방비를 태안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며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월동난방비 총 5천만 원을 태안군 및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군은 월동난방비를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2025 희망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성우종 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어루만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태안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가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태안지역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청청’은 지난 9일 수련관 내에서 유기견 등 유기동물을 위한 간식을 손수 만들어 군 농정과에 전달하며 봉사단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청청청은 ‘청(靑)소년들의 푸른(靑) 마음으로 맑아지는(淸) 세상’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감 및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수련관 주도로 조직됐다. 지난 9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중학생 14명과 고등학생 1명이 첫 멤버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9일 첫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청청청’ 소속 정아정 학생(14, 원이중)은 “유기동물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애견간식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으로 간식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감정과 보람을 느꼈다”며 “서툴고 부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한 지역 육아지원 전문기관 ‘태안군아이키움터’가 개관 3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아이키움터는 지난 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100가정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키움터랜드로 놀러와’ 행사를 갖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키움터는 에어바운스, 범퍼카, 회전비행기, 레일기차, 에어시소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비롯해 솜사탕 만들기, 인생사진, 낚시놀이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고 가족화합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혜경 센터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오늘 행사에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태안군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한 태안군아이키움터는 지난 2021년 10월 문을 열었으며,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아 △‘쑥쑥자람터 이용후기 쓰기(10월 22일)’ △‘장난감 대여왕 선발(10월 29일)’ △‘아이키움터랜드로 놀러와(11월 9일)’ △‘여기행복 문화공연(11월 16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추와 양념을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11월 한 달간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태안산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태안 안면도 배추를 태안 천일염으로 2박 3일간 절인 후 3회 세척한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을 판매한다. 가격은 절임배추 20kg 한 박스(7~8포기 2절)당 3만 9천 원, 김장양념 8kg 한 박스(절임배추 20kg 기준)당 9만 8천 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1월 16일에 1차 접수가 마감돼 21일 일괄 택배 발송되며, 2차 접수는 23일 마감돼 28일 발송된다. 직접 수령하고자 하는 구매자는 사전 예약 후 22일(1차 접수자)과 29일(2차 접수자)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을 방문하면 된다. 택배 신청 시 박스당 6천 원이 별도 부과되며, 절임배추와 양념은 따로 배송된다. 또한, 접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8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수학교육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류재환 태안교육장, 이주영 태안부군수,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 윤희신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추어 수학과 삶을 연결하는 포용의 열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학학습의 동기를 유발하고, 수학을 기존 문제 풀이 중심에서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탐구활동 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탐구 결과를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수학교육 관계자의 정보 공유 및 수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태안군민체육관은 ▲남면초 학생들의 개막식 밴드공연 ▲태안여자중학교를 비롯해 총 28개의 수학동아리 대면 마당 ▲보령 한내여중 등의 지능형 수학실 마당 ▲학생 개별로 수학공부 맞춤상담을 할 수 있는 수학 클리닝 마당 등 학생 참여공간과 수학에 흥미를 느껴 찾아온 각급 학교 학생들로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내 생강의 주산지로 손꼽히는 태안에서는 이달 현재 429농가가 총 160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저온 및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이 다소 저조해 지난해 대비 약 5% 가량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생강은 인도 의학서적 ‘아유르베다(Ayurveda)’가 ‘신이 내린 치료제’라 칭할 만큼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그중에서도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진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태안군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해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의 실증시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병해충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시켜 23%의 상품성 개선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비닐피복을 이용한 조기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30% 늘리는 등 지역 생강농가의 경쟁력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이달 초 산물벼(물벼) 1026톤 수매를 완료했으며 건조벼(포대벼) 2486톤과 시장격리곡 1225톤에 대해서도 내달 중순까지 수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가격은 건조벼의 경우 2024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다.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40kg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됐다. 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19~23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대해서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매입품종을 실제로 심은 농가에만 공공비축 미곡을 배정하는 등 사전지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 ‘남면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가을 문화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남면 몽산포 일원에서 남면 주민과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한서대 부총장 및 학생,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다. 한서대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밴드·난타·댄스·노래·풍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으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 7일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및 완주군,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2024학년도 2학기 태안 원어민영어 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학교 관내 24교에 총 17명의 원어민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해 정규수업, 방과후학교, 방학 중 영어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EPIK), 태안군청 교육경비, ㈜한국서부발전 육영사업비를 통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원어민영어 보조교사를 채용해 실생활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영어권 국가의 문화 및 세계시민교육의 촉매제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원어민영어 보조교사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영어과 교수-학습지도 방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 학기 1회 이상의 역량강화 연수를 기획·운영한다. 이번 2학기 역량강화 연수는 한국문화의 정취가 가득한 전주권을 중심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전통한지 및 공예전시관 탐방, 궁중떡볶이만들기 체험) ▲청을전통문화원(비빔밥만들기 및 한복입기 체험, 한국전통예절 학습)을 진행했다. 평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태안 관내 초, 중, 고 교사 130여 명과 함께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 “2024 태안 온수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온수업 한마당은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 따뜻한 관계 안에서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태안 온수업 한마당은 과도한 업무와 민원으로부터 지친 교사들의 심신을 회복하기 위한 ▲해설이 있는 영화 OST 오케스트라 공연 ▲태안의 섬 인식 교육활동 전시 부스 ▲초 1,2학년 수업의 요모조모 ▲초3,4학년 좋!아!바(좋고 아쉽고 바라는) 수업 나눔으로 성장하기 ▲초5,6학년 학생들이 어울리는 어우렁 더우렁 수업나눔 ▲AI디지털 시대 중등교사 4C(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온수업 한마당에 참가한 한 태안초등학교 교사는 “품격 높은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중등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충남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가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6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소원면 만리포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마음 전국 걷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및 태안군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안 관광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각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고고장구’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후 의식행사와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식 후 참석자들은 소원면 만리포로 이동, 만리포 해변에서 천리포수목원에 이르는 총 4.5km의 코스를 한 시간 가량 걸으며 가을 ‘꽃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또한 11명의 태안군관광해설사들이 이날 걷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 출신으로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가 그의 고향인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29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태안의 시인 故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인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기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5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타 전국규모 대회 대상(1위) 수상자는 접수가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 낭송 녹음 파일 1매(3분 내 분량) 및 낭송 원고 1부와 함께 11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파일명에 낭송자 성명과 낭송한 시의 제목을 표기하면 되며, 녹음 시 배경음악 사용은 불가하다. 군은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시의 이해 및 선택 △발성 및 표현력 등 기준에 따라 18~22일 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대응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농협하나로마트에서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농협 및 의용소방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다중이용시설 대상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많은 군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마트에서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누전으로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구체적 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의용소방대 주도로 국민행동요령 관련 교육에 나섰으며,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리는 등 효과성 높은 훈련 진행에 중점을 뒀다. 또한, 각 기관별 안전책임자를 지정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훈련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섰으며, 각 장소별 대피 유도요원을 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마트 이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창업·벤처기업이 발전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기회를 만들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11월 5일(화) 경기 성남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울전력기술 등 기업 20곳과 ‘발전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협업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전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협업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서부발전의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사업화 소재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서부발전은 사업추진을 위해 전국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7주간 탄소중립, 스마트 운영 등 4개 지정 분야와 디지털 변환·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자유 분야 제안을 공모했다. 서부발전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한울전력기술 등 사업 참여기업 20곳을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을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철저한 보안 검증을 거친 맞춤형 데이터와 전문가 상담, 현장 실증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 중심의 디지털 변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미래 산업 분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민간보조사업 참여업체인 ‘더맘유가공연구소(대표 김영선)’와 함께 충청남도 주관 ‘202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4차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태안읍 시목리 일대에 민간사업자 주관으로 실내 낙농체험장을 건립하는 등 지역색을 살린 낙농관광지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 및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후 참여 업체와 함께 9월 4차 공모에 지원했으며, 10월 발표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이번 최종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해당 업체는 태안읍 시목리에 낙농체험·전시장(165㎡)과 외부 체험장(1000㎡)을 건립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연계된 로컬푸드 공방 체험 △송아지 먹이주기 체험 △송아지와 산책 체험 등 다양한 힐링 및 체험 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전국적으로 들개로 인한 가축 및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올해 첫 운영한 ‘들개 전문 포획단’을 통해 총 201마리의 들개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들개 전문 포획단’은 관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태안 지역에서 들개로 인해 염소 20여 마리와 닭 100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으며 개물림 사고 등 인명피해 포함 연평균 20건에 달하는 들개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야생동물 포획·구조 경험이 많은 군민 6명을 선발해 포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이들은 2팀으로 나눠 8개 읍·면 전역에서 연중 포획활동에 나섰다. 포획단은 각 읍·면별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들개의 출몰지를 사전 조사하고 군 관계자와의 현장 확인을 거친 후 포획틀과 포획망 등을 사용해 10개월 간 총 201마리를 안전하게 포획했다. 군은 포획된 들개를 태안군 유기견 보호소로 옮겨 입양자를 찾아 분양하고 미 분양 시 1~2개월 후 안락사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