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옥천소방서와 협력해 3일 옥천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 대상 재난 의료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옥천소방서 재난대응과 박운갑 과장과 대응총괄팀 금영수 팀장을 초청해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중심을 통한 강의와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등의 실습을 하며 실제 재난 발생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의는 재난 발생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실제 대응 능력 강화와 생물테러감염병 대응 시 개인보호장비의 중요성과 올바른 착·탈의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보호구 올바른 착·탈의 방법과 생물테러병원체를 감지할 수 있는 다중탐지키트 사용법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위험물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강의를 직접 맡아 진행해 주신 옥천소방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3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 시·군에서 우수 수행 기관 및 개인의 유공에 대해 표창했으며, 옥천군은 대상자 맞춤형 기생충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이 간흡충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기생충 검사 및 양성자 관리, 교육 및 홍보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기생충 감염률이 2021년(6.6%) 이후 2022년(1.5%), 2023년(0.9%), 2024년(0.85%)까지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옥천군은 올해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유행 지역 거주 고위험군 주민 823명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대변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명의 간흡충 감염자를 발견해 무료 투약 및 재감염 예방 교육 등 양성자를 관리했다. 군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꼭 익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 1.)’을 맞아 3일 전통시장 및 시가지 도립대학로 등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사 및 악수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고,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안전한 성생활과 콘돔구매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방안으로 콘돔을 비치하고 내소자 대상으로 리플렛 배부와 예방 교육을 하며 에이즈 검진 희망자에 한해서는 무료 익명 검진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한편 감염병을 사전 예방해 건강한 옥천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3일과 12일 2일간 2024년산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232톤을 수매한다. 공공비축미 기준 1등급 이상의 친환경 벼만 매입한다. 청산농협 창고(청산면 판수3길 21)에서 매입하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톤백(800kg) 단위로 포장되고, 수분함량은 13.5~15.5%의 범위로 건조됐다. 매입된 친환경 벼는 옥천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2025년 공공급식 친환경 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특등 가격대비 30% 인상된 가격으로, 매입 대금은 내년 1월 중 청산농협에서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친환경 벼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급식 수요처에 고품질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옥천군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수거검사,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현장 지도ㆍ점검,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며 식중독 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올해 단 한 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중독 예방에 주력하겠다”라며 “항상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2일 옥천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0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및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4건, 우수공무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우수사례는 복지정책과 김윤주 여성보육팀장과 유재영 주무관이 추진한 ‘도내 최초 시행! 타 시군까지 사로잡은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최우수), 경제과 정미란 주무관이 추진한 ‘사회적경제 지속가능 성장의 첫걸음은 상생매칭데이로!’(우수) 등이 선정됐다. ‘도내 최초 시행! 타시군까지 사로잡은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 사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중 50%를 지원해 맞벌이 가구 등 양육 공백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 성장의 첫걸음은 상생매칭데이로!’ 사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악화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상생매칭데이를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적극행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도로와 주택가 인근 화물자동차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다. 특히, 상습적인 밤샘 주차로 민원 발생이 많은 옥천읍 내 다산금빛아파트 부터 향수한우타운, 문정주공아파트, 이안아파트, 향수마을아파트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관내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제21조, 같은 법 시행령 제5조 제1항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10 에서 2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관외 차량은 해당 관청으로 이첩된다. 또한 옥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옥천읍 매화리 218-6번지)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공영차고지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월 107개의 주차면을 갖춘 차고지를 조성했다. 이용료는 5톤 미만 월 6만 원, 5톤 이상 월 8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일 22년간 발 건강 교육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현자 씨(69세, 김현자발박사연구원장)가 충북도에서 주최한 ‘자랑스러운 직업인’ 평생직업인 분야에 선정돼 증서를 전수했다고 전했다. 김현자 씨는 발반사요법 등 다양한 발 관리 방법을 연구하고, 100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발사랑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발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발 건강 교육을 비롯해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을회관, 보건소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 건강 교육을 펼치며, 건강한 옥천 만들기와 직업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심폐소생술,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을 바탕으로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무료 특강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웃음운동치료사 자격증을 활용한 유머러스한 교육 방식으로 지역주민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된 김현자 원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되길 바라며, 그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의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고래실의 이범석 대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가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은 2일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전수했다. 2017년에 창립된 주식회사 고래실은 그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농촌 잡지 ‘월간 옥이네’ 발간과 문화창작공간 ‘둠벙’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와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범석 대표는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로도 활동하며, 지역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래실 임직원 대다수가 청년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청년의 고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범석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11월 한 달간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소득작목분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과수·채소·화훼·축산·특작 5개 분야에 8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12종 33개소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현장평가회에서는 ‘미래형 복숭아 스마트 과원 조성 시범’이 자동 관수·관비 시설, 과원 환경 관측장비를 설치해 적기 관수 및 관비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복숭아 상품화율을 높여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올해 시범사업 추진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기후변화와 노동력 절감에 대처하는 시범사업을 많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일조량 감소 등 각종 기상 이변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피해를 본 한해였다”며 “앞으로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다양한 스마트 농업 재배기술을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이달 3일까지 5개 사업지구별 제1차 주민위원회를 개최하고, 380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생활권 단위로 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와 함께 공동으로 투자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체결한다. 군이 이번 협약에서 중점 투자하는 5개 사업지구는 옥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동이·청산·이원·군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다. 사업지구별 주민위원회는 농촌협약 세부 실행 사업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및 협의 조직으로 상향식 사업추진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주민위원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읍·면장을 당연직으로 하며 최종 위촉된 주민위원회 위원은 108명이다. 군은 지난 4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식을 개최한 이후 각 읍·면 설명회, 읍·면장 연석회의 및 행정협의, 주민위원회 홍보 및 모집, 사전교육 등을 추진체계로 착실하게 정비해 왔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협력해 전문 연구용역 수행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상수도관 동결,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에 내년 3월 중순까지 동파 복구 및 비상 급수 대책반을 편성·운영해 동파로 인한 누수 확인 및 신속 복구에 나선다. 또한 겨울철 동파·결빙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도 요금 고지서와 옥천소식지,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파방지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계량기 동파 방지 관리 요령으로는 △계량기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 채우기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경우 수돗물 약하게 흐르게 하기 등이다. 특히 수도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양쪽 연결 배관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겨울 기온 변동 폭이 커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보온 조치를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옥천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 2024년 성탄절 트리 점등식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여성회관 일원에서 군민과 옥천군기독교연합회 임원 및 교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성탄절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옥천군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기탁(1천만 원 상당)했다. 이는 연말연시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성탄절 트리의 불빛이 군민 모두에게 사랑의 불빛이 되어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살기 좋은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옥천군기독교연합회장 오필록 목사는 “희망상자가 단순한 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안남면자율방범대는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청정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안남면자율방범대는 마당에 방치되어 있는 오래된 물건과 쓰레기를 치우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화단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혼자 생활하면서 관리하기 쉽지 않은 노후화된 전구를 교체하고, 전기 설비를 점검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평소에도 안전을 위한 지역 순찰 및 위험 예방 활동 등 면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안남면자율방범대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수영 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실시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이 안남면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자율방범연합대는 30일 지역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원들과 마음을 모아 40여 명이 참여해 연탄 1천 장을 후원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전병석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해 준비한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범대장님과 대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각지대 발굴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옥천군자율방범연합대는 옥천군민의 안전과 취약지역 순찰 등 방범 활동으로 안전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음악 동아리 R.O.Y. 밴드가 지난 30일, 청소년 가족들과 함께한 특별한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로이밴드는 중·고등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청소년수련관 동아리로, 음악과 공연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팀을 결성한 밴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로이밴드가 그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곡들을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행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을 담은 동아리 담당 교사가 작곡하고 밴드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FLY라는 신곡이 공개됐을 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로이밴드 멤버들은 “이번 미니콘서트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첫 번째 공연이었다. 그동안 함께 준비한 곡을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부를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학업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미니콘서트를 준비하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