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7.9일 3년 9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이피게니아 콘톨레온토스(Ifigeneia Kontoleontos) 주한 그리스대사를 접견하고, 2017년 부임 이래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한-그리스 관계 강화에 큰 기여를 해준 콘톨레온토스 대사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최 차관은 수교 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가 1만여 명의 병력을 한국전에 파병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1961년 수교 이래 60년간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 양국 협력이 조선·해운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이임 후에도 한국에 대한 콘톨레온토스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콘톨레온토스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정부신뢰도 조사에서 37개 회원국 중 20위에 올랐다. 직전 조사(2019년) 보다 2단계 상승했으며, 2017년 이후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행정안전부는 7월 9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 시각), OECD가 회원국 37개를 대상으로 정부신뢰도 조사한 결과(2020년 조사)를 담은 「한눈에 보는 정부 2021(Government at a Glance 2021)」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정부」는 OECD가 회원국의 정부·공공부문 성과에 대한 국제 비교 데이터 제공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보고서이다. 정부신뢰도는 OECD의 의뢰로 ‘월드 갤럽 폴(World Gallup Poll)’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대상국 국민(1,000명)에게 ‘당신은 중앙정부를 신뢰하십니까?(Do you have confidence in national government?)’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yes)’고 대답한 비율로 측정한다. ※ 한국에서는 ’귀하는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신뢰하십니까?‘란 질문으로 조사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정부신뢰도는
(충남도민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7월 9일 오전 9시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대사를 접견했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 아랍에미리트대사를 만나 먼저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11월에 개최될 2020 두바이 엑스포 프리미어 세션에서 시연되는 ‘하이퍼루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잇는 「하이퍼루프」의 선제적 연구와 실증을 통한 실제 생활에의 적용은 매우 선진적이며, 부산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맞춰 부산의 뛰어난 토목 기술인 ‘대심도 기술’을 이용해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어반루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UAE와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주한아랍에미리트대사는 “부산시장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선보일「하이퍼루프」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부산과 하이퍼루프 관련으로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UAE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중에 있는데, 올해
(충남도민일보) EU 집행위는 최근 자국에서 '샴페인' 명칭의 사용을 금지한 러시아 조치에 반발하며, 러시아에 대한 대응조치를 검토중이다. 러시아는 자국내 스파클링 와인산업 진흥을 위해 EU의 지리적 표시보호(GI) 대상인 '샴페인' 명칭의 사용을 금지하고, 자국의 스파클링 와인업체만 샴페인의 키릴 번역어 'shampanskoe'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집행위는 해당 법률이 EU 와인 및 증류주의 對러시아 수출에 영향을 초래하고, 특히 EU 원산지를 증명하는 GI 제도를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집행위는 해당 법률이 WTO 협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검토중이며, 위반으로 판단되면 러시아에 대해 구제 및 보복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프랑스는 이번 조치가 러시아의 지속적 보호주의적 정책 가운데 하나이며, 샴페인은 프랑스 일부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가리키는 표현이라며 반발했다. 한편, GI 관련 단체간 국제 연합인 OriGIn은 러시아의 조치가 법적 관점에서 넌센스에 가깝고, TRIPs 등 국제적으로 확립된 지적재산권 원칙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샴페인의 키릴 번역어 사용을 러시
(충남도민일보) EU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이 미국, 중국 등 교역상대국의 보복조치와 EU 회원국 및 산업계의 반대로 당초 계획보다 규제수준이 후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EU 집행위는 오는14일(수) EU의 2030년 55%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Fit for 55' 전략의 일환으로, 환경규제 차이에 따른 '탄소유출' 방지와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상환을 위한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보복조치 가능성, 중국, 호주 등 교역상대국의 ‘무역장벽’ 우려, EU 인접 국가의 WTO 제소 가능성 및 EU 역내기업 보호 요구 등으로 당초 예상한 규제수준이 후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권 가격제 운영 또는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배출가스를 규제하는 국가가 CBAM 대상에서 제외되어, 각국별 별도의 양자간 협정으로 CBAM이 운영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근 집행위는 2050년 탄소중립경제 달성의 목표를 공유하고 및 EU와 유사한 환경 규제 수준인 교역상대국에 대해 탄소가격 시스템이 없더라도 CBAM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탄소가격 시스템이 없는 미국이 2050년 탄
(충남도민일보) 장세용 구미시장은 7월 7일 오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린천푸(林晨富) 주부산 타이페이 총영사 일행을 영접하고, 한국-대만 양 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구미시-도원시 시장 화상회의에 함께 참석하였다. 화상회의는 장세용 구미시장, 정원찬(鄭文燦) 도원시장, 강영훈 주타이페이 한국대사, 린천푸(林晨富) 총영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였으며, ’양 도시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백신접종 현황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제약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린천푸 총영사는 지난 3월 6일 부산사무처에 부임하였으며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양국의 상호이해 증진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린천푸 총영사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화상회의에서 대만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하여 도원시의 확산 상황에 대한 안부를 물어보며, 이번 화상회의처럼 양 도시가 처한 문
(충남도민일보) '2020 온라인 가정용 미용기기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미용기기 시장규모가 100억 위안(약 1.7조원)에 달할 전망임. 또한 20~49세 여성 3,000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정용 미용기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59%에 달했다. 티몰 통계에 따르면, '618 쇼핑축제' 예매 개시 1시간 만에 가정용 미용기기 TriPollar의 예매 건수가 2.6만 건을 넘었으며, 90년대생 소비자 가운데서 iPhone 다음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중국내 미용기기 관련 기업은 10만 개사로, 신규 등록 업체수가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였고 2019년 등록 업체수가 2.4만 개사로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간 중국은 가정용 미용기기를 '소형 가전' 표준에 근거하여 관리를 진행했으나, 올해 초에 국가약품관리국에서 'RF 미용기기 분류 규정 지도원칙' 초안을 발표하여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미용기기에 대한 관리가 규범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시나재경]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중국내 컬러 TV 업체들은 최근 진행 중인 스포츠 경기를 통해 브랜드 홍보 및 고가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가 TV 시장은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올 들어 액정 디스플레이 가격 인상, 칩 부족, 수요 부진 등으로 인해 1분기 중국내 컬러 TV 판매량은 990만 대로 2020년 동기대비 0.6%, 2019년 동기대비 20.5% 감소하였고, 컬러 TV는 유일하게 코로나19 기간보다 판매량이 감소한 대형 가전으로 되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보면, 최근 LDT, ULED 기술의 출현으로 중국의 TV 생산업체가 세계적인 기업과 동일한 시작점에 놓이게 되었고, 정부의 지원으로 하이센스는 ULED 제품 특허 866건을 신청했고, 중국기업이 신청한 LDT 제품 특허도 7,000건으로 글로벌 LDT 특허수의 50% 이상에 달하는 등 새로운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과거 고가 TV 브랜드로는 흔히 소니, 삼성, LG 등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하이센스, TCL, 스카이워스 등 중국 브랜드가 부상하면서 고가 TV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출처 : 베이징상업신문]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홍천군은 우호도시 필리핀 산후안시(시장 ILDEBRANDO D. SALUD) 시민 및 계절근로자 파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산후안-홍천 세종학당 2021년 2학기 한국어 온라인 3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2학기 한국어 온라인 3기 과정은 7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초급 1A과정 2개반과 1B과정 2개반, 초급2A과정 1개반 등 총 3개 과정 5개 반을 개설해 59명의 학습자가 참여한다. 학습자들은 세종학당재단 온라인학습 플랫폼인 Webex를 통해 매주 3시간 파견 교원과 실시간으로 한국어 학습을 진행한다. 홍천군은 우호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세종학당 현지 개원을 목표로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 한국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상황에 국제교류 활동이 제약적인데도 불구하고 산후안 세종학당 온라인 한국어과정을 통해 산후안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며 홍천군과 산후안시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어 과정 2기수를 운영했으며, 총 167명
(충남도민일보) 2021년 상반기 이집트의 관광 수입은 약 35억 달러~40억 달러 사이다. 같은 기간 약 350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했다. 2020년 상반기 이집트의 관공 수입은 약 40억 달러였으며, 이는 2019년 130억 3천만 달러 대비 70% 감소했다 하반기 이집트 방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에서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업은 이집트의 중요한 외화 공급원이며,이집트 국내총생산의 약 15퍼센트를 차지한다. [출 처 : Arab News]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금년 상반기 베트남은 14억 7천만 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한 1,576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상반기 베트남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6.1% 증가한 1,59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전년 상반기에는 58억 6천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6월 한 달간 수출액은 265억 달러로 전월대비 1.2% 증가, 전년동월대비 17.3% 증가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산하 베트남 무역진흥청은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통한 무역 진흥과 베트남이 체결한 FTA 활용을 통한수출 증진에 노력하고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vietnams-export-turnover-surges-284-percent-in-h1/204019.vnp]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일본정부는 경제의 디지털화 진전과 함께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국제적인 법인과세의 규칙에 대해 경제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포함 130개국이 개괄적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저 세율은 최소 15%로 하고, 거대 IT(정보기술)기업을 염두에 둔 디지털과세는 매출 200억 유로(약 2.6조엔),이익률 10%를 기준으로 하여 약 100개사가 대상이다. 동 합의사항은 오는 9, 10일 양일간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보고, 합의할 예정이며 10월까지 세부사항을 포함한 최종 합의, 2023년 도입 목표로 추진된다. 법인세의 국제적인 최저세율에 대해서는 미국이 제안한 '적어도 15%(실효세율) "라는 안에 각국이 일치했고 연간 총수입 금액이 7.5억 유로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대상이다. 디지털 과세는 세계 각국에서 거액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 GAFA(구글, 아마존, 페이스 북, 애플)를 염두에 두고 논의해왔으며, 대상기업을 100개사 정도로 하고, 소비자가 있는 시장국가에서 과세 가능하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OECD가 주관하는 디지털세 및 글로벌 최소법인세 협상이 타결, 130여국이 서명한 가운데 아일랜드 등 일부 국가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이번 합의는 업종무관 글로벌 100대 기업에 매출 발생국이 과세하는 것과 실효세율 15%의 글로벌 최소법인세를 확정하는 내용으로, 금융업, 제조업 면제 여부 등 합의의 구체적 내용은 10월까지 추가 협상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미국, 중국, 프랑스 등 G20 회원국 포함 130여개 국가(전세계 GDP의 90%)가 합의에 서명을 완료했으나, 아일랜드 등 저율 법인세 시행 9개 국가는 최소법인세 도입에 반대했다. 아일랜드 등은 글로벌 세제개혁 자체는 지지하지만, 국가별 차별성 및 정책목표 등을 강조하며, 일률적인 15% 최소 법인세율 도입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G20가 지지하고 130여 국가가 서명한 점, 합의 내용에 따라 저율 법인세 혜택이 기업 소속국의 추가 과세로 사라지는 점에서 반대의 실익은 낮다는 평가다. 이번 합의는 OECD가 주관하는 글로벌 세제개혁 'Pillar One‘ 디지털세와 ‘Pillar Two’ 글로벌 최소법인세 도입에 관한 것이다. 미국이 지난 4월 업
(충남도민일보) 올해 상반기 베트남 7만 200여 개의 기업이 휴업하거나 폐업했다. 상반기 휴업한 기업은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한 3만 5천6백여 곳, 폐업절차를 진행중인 기업은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한 2만 4천7백여 곳, 폐업절차를 완료한 기업은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한 9천9백여 곳이다. 상반기 신규 설립된 기업의 수는 6만 7천1백여 개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 총 등록자본은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했다. 지난 6월 한 달간 1만 1천3백 개의 신규 기업이 설립되었으며 총 등록자본은 약 70억 8천만 달러로 전월대비 신규 기업 수는 2.5% 감소, 등록자본은 9.1%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신규 기업 근로자 수는 7만 1천9백여 명으로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제조 및 가공 부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분기 상황이 1분기보다 개선되었다고 답한 기업이 30.5%, 비슷하다고 답변한 기업이 37.7%, 상황이 어렵다고 답한 기업이 31.8% 차지했다. 3분기 전망에 관한 조사에서는 2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는 기업이 39.2%, 비슷할 것이라 예상하는 기업이 22.2%, 악화될
(충남도민일보)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한베교류문화센터와 2021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S.Y.N.C room’을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S.Y.N.C room’은 Sync Youth National Create의 약자로,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비대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한국청소년 15명과 베트남 청소년 15명이 참여한다. 온라인에서 양 국의 청소년이 만나 ‘기후환경’을 주제로 작사·작곡을 하게 된다. 각국 청소년이 6명씩 5개의 팀을 이뤄 전문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개러지밴드 어플을 활용해 기후환경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담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8월 중 공모전 출품 및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8월 이후에는 작곡과 함께 매주 환경을 위한 실천을 진행하고 온라인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해서 실천 방향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송재열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국제교류 활동이 축소됐지만 비대
(충남도민일보) EU 집행위는 2023년부터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을 표시하는 라벨링 제도의 휴대폰·태블릿 확대 추진중이다. 집행위가 올 가을 제안할 법률 초안에 따르면, 2027년부터 에너지효율 라벨링을 휴대전화와 태블릿에 확대, 기기 에너지효율, 배터리수명 등 표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휴대폰 및 태블릿에 에너지효율 등급을 최고 A에서 최저 G 단계로 나누어 기기의 패키징 또는 라벨링 표시토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사는 기기해체, 수리 및 유지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카메라, 외부장치 커넥터, 마이크 및 스피커 등 일부 부품을 제품 출시 후 5년간 공급해야 한다. 집행위는 2020년 EU 역내 스마트폰과 태블릿 전력사용량을 39.5TWh로 추산, 에코디자인과 에너지 라벨링 도입으로 전력소비량을 2030년 25.4TWh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집행위는 디지털 섹터를 EU의 순환경제 액션플랜의 에코디자인 및 에너지라벨링 우선 개편 대상으로 추친, 디지털 기기의 환경 영향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