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공주시만의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맞춤형 저출산 대응 시책’ 발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진용 미래전략실장 등 관련 부서장 2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그리고 시에서 추진 중인 저출산 관련 사업의 현황을 생애주기별과 지원 분야별로 분석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진단했다. 그 결과 ▲주거 ▲일가정 양립 ▲다자녀가정 양육 부담 경감 등 3개 분야에서 신규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을 도출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시책 발굴을 놓고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결혼 축하금 지원 ▲아이돌봄 자부담금 지원 ▲공공형 사진관 운영 ▲다자녀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총 12건의 지원사업을 놓고 추진 방법 등을 토론했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출산 지원 시책들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르면 202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에게 결혼·임신·출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제24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공주문예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동진 선생 서거 21주기를 맞아 열리는 올해 대회는 판소리 부문에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유아부, 외국인부 등 6개 부문과 고수 4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경연은 지난 7일까지 신청 접수한 320명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과 본선 경쟁을 펼친다. 시상은 명창부 대상에 대통령상을 비롯해 부문별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충청남도지사상, 공주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12일과 13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 고마에서는 ‘한 여름밤의 소리’, ‘한 여름밤의 푸리’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겹치면서 장소를 야외 금강신관공원에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로 변경했다. 12일 ‘한 여름밤의 소리’ 공연에서는 토리스의 국악아카펠라, 놀이꾼들 도담도담의 연희극 덜미장수 공연이 열리고, 13일 ‘한여름밤의 푸리’ 공연에서는 예결밴드의 서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함정 ‘공주함’의 초청으로 지난 9일 관내 고교생과 공무원 등 30명이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천안함 추모관과 서해수호관, 공주함을 잇달아 견학해 전투태세 훈련을 참관하고 함상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해군 생활과 안보시설 견학을 통해 고교생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공주함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부대 사기진작에 큰 공이 인정된다며 공주함 명예부대원(명예 함장)으로 위촉돼 의미를 더했다. 1992년 진수된 공주함은 ‘공주’라는 함명의 인연으로 1996년 5월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안보 견학, 위문 방문, 장병 자원봉사 등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공주함 장병들에게 공주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공주함과 공주시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등 민선8기 들어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에서 ▲웅진백제문화촌 조성사업(총사업비 400억원) ▲G-디지털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150억원) ▲식품안전 R·D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총사업비 250억원) 등 3건이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들어 공주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들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는데 8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핵심사업이 이번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침내 숨통을 틔우게 됐다. 먼저 웅진백제문화촌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 백제왕도 생활체험마을 등 체계적인 관광 서비스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착공한 백제문화스타케이션과 이번에 사업비를 확보한 웅진백제문화촌 그리고 현재 구상 중인 웅진신화뮤지엄과 영상미디어관을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해 공주문화관광지 일대를 백제만의 정체성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외부 우수 유입) 피해를 본 주택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공주시 의당면에 따르면, 의당면에 있는 한 주택이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내부 일부가 침수되면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벌였다. 회원 1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주택 벽면 빗물 누수를 확인하고 방지용 비닐을 설치하고 가재도구 등을 정리했다. 거주자 2명(임차인)은 현재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구호 물품과 비상식량을 전달했다. 의당면 행정복지센터도 담요와 양말, 화장지, 속옷, 매트 등의 응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폭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에도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소를 진단·개선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평가를 통한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농작업자를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설오이를 재배하는 대성영농작목반이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6개 오이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2회 추진한데 이어 지난 8일에는 한경국립대학교 안전공학전공 박재희 교수를 초빙해 오이 농작업별 위험요소 진단 및 개선하는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이원희 농가는 “직접 시설오이 하우스를 방문하여 농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측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농작업 자세도 알려주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올 1월부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재가경증치매환자를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킴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킴교실은 교통 취약지에 거주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단위 지역 대상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됐지만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계룡면과 이인면 거주 경증 치매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총 32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원예·공예로 이뤄진 인지 자극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인지훈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읍면 지역의 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등록이나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다양한 치매환자 인지중재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어린이들의 다채롭고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웅진도서관은 그림책과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인 유아 그림책 놀이터(6 에서 7세 유아)와 꼬마 과학자의 실험도서관(6 에서 8세 유아)을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생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책공예교실(초등 1 부터 3학년)과 로봇 코딩(초등 4 부터 6학년)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이동독서교실과 문학동네 ‘고양이 학교’ 원화 전시도 진행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활동 책놀이수업(6 부터 7세 유아), 나만의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나만의 북아트(초등 1 부터 3학년), 체험형 동화구연 그림책 읽기(유아 및 초등)를 운영한다. 이밖에 ‘바로 쓰는 엔트리 인공지능×챗GPT’의 저자 노정현 작가와의 만남(초등 1 부터 6학년)을 비롯해 3D모델링(초등 4 부터 6학년)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환경매직쇼(전연령), 도서관·You퀴즈?(유아 및 초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안명 평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각 읍면동 1명씩 16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된 가운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에서 활동하며 다문화가족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돕는다. 또한 임금화 회장 등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한데 이어 올해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눴다.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는 지역의 행복모임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통로 등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다문화 어울림 축제와 다문화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다문화가족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협의회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시의 정책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활성화를 위해 인접 지자체인 부여군, 청양군과 함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유명 여행 유튜버와 협업해 공주의 명소를 여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으로 공동 홍보영상을 제작한데 이어, 지난 주말 열린 부여서동연꽃축제 현장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대표 명소와 다양한 답례품, 고향사랑 기금 사업 등을 알기 쉽게 담은 안내 홍보문도 공동 제작해 활용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는 알밤한우를 비롯해 고맛나루쌀, 공주한옥마을 숙박 할인권,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등 56가지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각 지역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매력적인 답례품도 준비해 공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에 계룡면 경천1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생활 불편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동생활홈은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1인실 15호의 개인별 주거 공간과 주방, 거실, 공동 텃밭 등의 공동이용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9월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준공하여 2026년에는 어르신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형 공동생활홈이 조성되는 경천1리는 초중학교와 마트, 은행 등이 있고 인근 마을에는 보건지소가 있어서 마을 거점 기능을 하는 곳이다. 최원철 시장은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을 통해 독거 노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지난 6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유대관계 강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행·캠프 등 외부 활동의 기회를 잘 얻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해 가족간의 유대관계 강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24가구 100명이 참여한 가족캠프에서는 응급처치, 폭력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캠프파이어, 물놀이, 찾아가는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의 엄마는 “아이가 6명이라서 평소 다함께 여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온 가족이 함께 캠프에 참가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모처럼 학교와 집을 떠나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캠프를 진행한 것이 매우 보람된다.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에서 조손·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우리 가족 만세’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관내 거주하는 조손·한부모가정 11가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가족 유대감 강화와 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조손·한부모가정 아동과 보호자는 물놀이, 가족 장기자랑, 가죽공예 등을 체험하며 한여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1박 2일 캠프를 통해 세대 간 발생하는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조손·한부모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으라차차 한국어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주시가족센터 , 삼영기계(주)와 상생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공주시에 있는 삼영기계(주)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이뤄진다. 시는 단계별 한국어 기초교육과 함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착을 돕는다. 최원철 시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새로운 문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토대로 다양한 지원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미식(美食)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용역과제에 대한 중간보고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 문성대 팀장은 공주의 미식 문화 관련 기초분석과 타 지자체 대상 사례조사,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의 타당성 분석 및 운영방안 등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59억원을 투입해 지역농산물 기반의 음식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음식과 역사, 문화, 관광, 농업 등 공주만의 특화된 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지속가능한 미식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간 용역보고에 이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자료 등을 반영해 다음 달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과 방문객들이 공주만의 미식 문화를 보고, 즐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활동, 안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주에선 현재 97가구 156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공주대 교육나눔(이사장 박상옥)은 지난해 시간제 서비스 2만 7224건 등 수요에 맞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아이돌보미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공주시의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인정 받았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