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관성회관에서 2024년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와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민영완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군수표창 10명, 군의장표창 5명, 농협지부장표창 2명, 군자원봉사센터장 9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2,000시간 봉사자들에게 부여) 5개를 수여해 일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2부 재능나눔 콘서트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늘푸른 공연단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부름소리장구, 제스트댄스, 트로트요정 길려원 양, 유니크밴드 5개 팀의 재능나눔으로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350여 명과 함께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콘서트는 청소년 동아리 ROY밴드와 라온크루의 공연, 방송인 파비앙의 ‘언어와 문화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한 강연, 청소년들의 질문에 군수·의장·교육장이 답변하는 대화 코너로 이어졌으며, 애스플라바의 LED 퍼포먼스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수·의장·교육장과의 대화는 포스트잇을 활용 청소년들의 사전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상적이고 재치 있는 질문부터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주제가 오고 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교육복지천국 옥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민경호 ㈜창조금속 대표가 2년 연속 충북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민 대표는 26일 옥천군청을 찾아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와 같은 금액이다. 창조금속은 옥천읍 마암리에 소재한 자동차・장비 부품 제조업체다. 금속・제강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연 8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민 대표는 “옥천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진취적인 옥천 군정에 힘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를 통해 옥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업체가 앞장서서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시어 매우 감사하다” 며 “전해주신 뜻은 살기 좋은 행복한 옥천을 만드는 값진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청풍명월 향수한우판매장영농조합법인은 2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43개소에 1천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 후원물품(화장지·물티슈·두유)를 기탁했다. 한두환 대표는 “시설에 계시거나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사용량이 많은 곳에 꼭 필요한 물품을 주셔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향수한우판매타운은 지난해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커피(630여 박스)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오는 28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원거리 지역 및 거동불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며, 일상생활 중 평소 궁금한 생활법률(상속, 손해배상 등), 지적(경계측량, 지목변경, 소유권 확인 등), 일자리(구인·구직), 세무(재산세, 자동차세 등), 인·허가(건축, 개발행위, 농·산지) 등 업무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부터 무료로 1대1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생활법률 상담은 매월 1회 군청에서 시행했지만, 오전에는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에는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인 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확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문가와 공무원의 상담으로 그간 궁금하거나 해결하기 어려웠던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첫 상담에 총 26건 30명이 참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자리위원회에는 옥천군 일자리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 예정인 4개 주요 사업(행복드림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183개 사업을 통해 6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이 의결됐다. 군은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히, 청년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옥천군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한충완 부군수는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8월 일자리위원회 발대식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승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을 포함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사회 전반에 다양한 양상의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성의식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운영과 함께 온·오프라인 고충 상담창구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등의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재해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효율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재난 발생 시 13개 협업기능반을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 T/F팀으로 구성하고 표준화된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을 통한 상황대처 능력 강화 및 기상예비 특보 단계에서부터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습결빙구간, 고립예상지역 상황관리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폭설․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의 겨울철 재난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재난문자(cbs), 예·경보방송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제설작업과 교통 소통을 위해 옥천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25일 지난 3년 동안 진행해 온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 사업 마무리하며 안남면 3개 마을주민과 ‘행복 이음식’을 개최했다. 2021년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동네 주민이 주민을 돌보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케어안심 동네만들기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안남면 화학리와 청정리의 총 3개 마을에서 돌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사업 성과발표회 및 영상 시청, 마을별 감사패 및 우수 돌봄 참여자 수상 등 마을주민 간의 화합과 지속적인 관계 유지 향상을 위해 금쪽마을 행복 이음식을 진행했다. 또한, 영상자서전 체험, 시간을 담은 캔버스, 수지침 체험 등 다양한 부스 체험과 노래자랑을 진행해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재훈 관장은 “올해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 사업 마무리가 되는 즈음에 안남면 마을주민들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로 행사를 가졌다”며 “추후 사업이 발전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곰탕 250세트(4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곰탕이 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렇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곰탕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함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가족센터는 23일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학습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와글와글 우리동네 한국어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옥천군가족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국어 캠프는 우체국, 약국, 행정복지센터 이용 시 필요한 실용 한국어 표현을 학습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을 통해 공공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언어와 절차를 배웠다. 특히 약국 부스에서는 의약품 구매 및 증상 설명에 필요한 표현을 배우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의상 체험, 전래놀이, 캘리그라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전통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캘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2일 군수실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한 2024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나리어린이집(원장 김미희) △숲속아침어린이집(원장 김형주) △안내행복한어린이집(원장 김은주) △옥천지엘어린이집(원장 최정순) △장야어린이집(원장 박정선) △푸른어린이집(원장 서민아) 6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돼 선정서를 받았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를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옥천군은 △개방성(공간 개방성, 온라인 소통 창구 등) △참여성(부모 개별 상담, 부모 교육, 참관 등) △다양성(인근 어린이집 간 연계 및 협력 운영)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아동학대 예방교육 이수율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옥천군에는 이날 재선정된 6개소 어린이집을 비롯해 총 11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군 전체 어린이집 중 73%를 차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 충북 성 주류화 포럼’ 시상식에서 ‘성 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성별 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 제도의 정책개선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했다. 심사는 정책개선 내용의 성인지성 및 효과의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향수고을 옥천소식지’는 발간 전 홍보물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이미지와 문구를 사전에 제거하고 성평등 용어와 이미지를 적용해 양성평등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옥천군의 성인지 감수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책과 홍보물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보다 많은 군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 체험을 통해 근로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마다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및 2025년 1학기 복학 예정자, 2025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군청, 읍·면 등에 배치돼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 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생 근로활동의 값진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과 꿈을 향한 앞으로의 여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재)옥천군장학회는 2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재)옥천군장학회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옥천인재, 희망, 특기, 곰두리, 졸업생, 충북도립대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을 포함한 총 7종의 장학금으로 244명이 선발돼 총 2억 6천6백2십만 원이 지원된다. 옥천군장학회는 2007년 설립 이후,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17년간 7,640명의 학생에게 총 38억 7천6백3십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처음으로 시행해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며 차별 없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황규철 이사장은 “여러분 한명 한명이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등불이 되어, 후배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옥천군장학회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고령농 등 농업기계를 다루기 어려운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소각 금지로 인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전지목과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주는 사업은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이 폭주해 조기에 마감됐다. 옥천읍의 한 농업인은 “파쇄기가 없어 매년 발생하는 부산물을 처리하기 어려웠는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계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천군은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매년 이 시기에 일어나는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27일까지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 다시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