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2일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 운영 성과 공유와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문화확산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행복돌봄나눔터 운영자 및 돌봄활동가 등이 참석해 증평형 돌봄 모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꾸준한 재능기부로 행복돌봄나눔터 운영 윤영석(57세, 남) 씨, 김윤선(57세, 여) 씨와 헌신적인 돌봄활동을 실천한 장금자(73세, 여)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행복돌봄나눔터 운영에 적극 협조한 증평송산휴먼시아1단지주거행복지원 음영동(55세, 남) 센터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된 돌봄 공간으로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돌봄 모델이다.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봄철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한 백일해의 가을철 재유행을 대비하고자 군민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2급 법정감염병인 백일해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에 따르면 도내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8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백일해는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높아 어린이집, 학교에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은 초기 일반적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나고 이후 2주부터 4주간 매우 심한 발작성 기침과 함께 숨을 들이쉴 때 ‘훕’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이달 31일까지‘농특산물 유통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특산물 유통에 관심 있는 농업인, 직장인, 예비 취·창업인이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수료생에게는 농특산물 유통에 관한 자문과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11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지역 농특산물 유통사례 △지역 농특산물 실태와 유통현황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온라인 상품페이지 구성 및 관리 △농특산물 홍보영상 기획 및 제작 △농특산물 유통규정과 소싱 등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과목 운영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교육생의 학습 성취도와 만족도를 동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에버랜드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일 년 동안 검정고시와 자립준비, 직업지원활동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청소년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윤은미센터장은 “이번 수학여행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공교육에서만 누릴 수 있는 수학여행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력취득 및 진로·직업, 자격증 취득 등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또는증평군청학교밖소년지원센터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자율방범대(대장 박지선)가 제22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부문 자랑스러운 시민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1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증평자율방범대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1985년 1월 설립된 증평자율방범대는 경찰서가 없는 증평지역의 치안을 책임지며, 매일 밤 9시부터 4시간씩 우범지역 순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40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합기도 유단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순찰 외에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 교통지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증평자율방범대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박지선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증평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수혜 범위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2024년 하반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의 지원 기준을 일부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변경 대상 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2개 사업으로, 초(超)다자녀 가정지원은 변경 없이 시행된다. 주요 변경 내용은 신청기한과 대출용도다. 두 사업 모두 신청기한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대출용도도 기존 신용대출에서 주택자금 대출, 한도대출도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소득기준 및 지원금액은 동일하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 부터 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으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3년간 최대 15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19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고 미래 핵심기술 영역에 대한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생물탐구관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관을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과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과학이 어렵고 재미없을 거라는 생각이 바뀌고,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며,“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활동(사격, 볼링), 가족체험, 심리상담,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문의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좌구산자연휴양림 명상의집에서‘우리가족 한뼘성장 캠프 - 우리가족 소중하day!’를 개최했다. 2024년 증평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내 초등학교 자녀를 둔 15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는마당] ‘감정코칭을 통한 부모‧자녀이해’△[소통마당] ‘가족성장심리극’△[공동체마당] ‘하나 되는 가족 숲 체험 놀이’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참여 가족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길 바란다”며, “가족 간의 더 깊은 유대와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19일 보강천 일원에서‘환경 리페어 한마당’에 참여해‘탄소중립을 위한 책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중고 서적 200여 권을 무료로 나눠주며 탄소중립 실천과 독서문화를 장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료 나눔에 사용된 책은 지난 9월 ‘알뜰도서 교환시장’운영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강미영 회장은 “스마트한 디지털 세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책읽기의 소중함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 나눔 행사, 길 위의 인문학, 북페스티벌, 독서경진대회, 장학금 전달, 피서지문고 등 다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18일 증평군 노인지회 2층 회의실에서‘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실버예술단과 도당3리 경로당의 실버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헌신한 노인복지기여자 (△양연희)와 충북시니어자원봉사단 사업 확산에 기여한 경로당(△송산휴먼시아2단지)에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 이웃과 사회에 남다른 사랑을 실천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박대희 △이규종 △연재욱 △이영화)에게는 증평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격려사에서“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생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를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병원동행)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13세부터 39세)이다. 소득 기준은 없으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신분증 및 필요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이고 재판정 여부(최대 5회)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돌봄의 부재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알맞게 제공해 군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는 20일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점차 심각해지는 농촌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도안면 석곡2리, 증평읍 원평리, 남하1리, 남하3리 어르신들에게 증평의 젊은 인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미용과 네일아트, 캐리커처 및 간단한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삼보사회복지관 및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자발적으로 지역 문화복지를 위해 힘썼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경호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젊은이들의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인구감소로 인한 세대 갈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관, 단체와 협력해 증평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17일 증평군청에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6일 다올회가 개최한 저소득 학생 지원을 위한 사랑의 책값나눔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경제적인 여건으로 도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개최된 사랑의 책값나눔 행사에서 회원들은 계란, 수제청 등을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강미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자활근로자 자녀 2가구 및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2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충청북도 직할 증평출장소가 개설된 시점인 1991년 8월 10일 창립돼 새마을운동의 가장 오래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뜰도서교환시장, 인문기행, 작은도서관 운영지원사업, 책값 나눔사업, 피서지문고사업, 독서골든벨, 관광지 플로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는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7일,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의 위임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공중화장실의 범위를 새로 규정했다. 이금선 의원은 “최근 부산역 여성화장실 폭행 사건 등 공중화장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민의 위생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 등의 설치 범위를 구체화했다”고 개정 취지를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집행부에 이송한 후 군수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생산적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산적 공동체 활동은 마을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저강도 소일거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면서 소득 창출까지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지난 5월 콩나물 재배를 시작으로 마을 내 활용 가능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농업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농업형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안면 화성3리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수경재배 시설을 활용해 쌈채소 재배를 시작했다. 이 마을은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쌈채소 재배·관리와 수확까지 마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증평읍 용강3리에서는 온마을돌봄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버섯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버섯 재배는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지역 내 버섯 업체 ㈜버섯왕농업회사법인(대표 장정)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해당업체는 기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다. 충북 증평군이 선선한 날씨와 함께 낭만이 더욱 깊어지는 계절인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를 추천했다. 먼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코스로 증평읍 연탄리 반탄대교부터 보강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오천자전거길이 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지나는 이 코스는 그림과도 같은 보강천변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때때로 미루나무숲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더해주며 색다른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증천교부터 삼기천을 따라 남차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이 코스에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인 자전거를 테마로 한 자전거공원이 있다. 실제 증평 거리와 교통시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축소해 알록달록하게 꾸민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MTB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코스도 있다. 좌구산휴양랜드에는 18km길이의 MTB코스가 있어, 산악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