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태안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태안 특수교사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도 중복 장애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관련 이론 및 활용 방안을 중심 주제로 선정해 특수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보완·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이란 입이나 글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말과 글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데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식들이다. 연수 강사로는 NC문화재단 노유란 사업팀장, 라라언어클리닉 조연주 원장을 초빙했다. 두 강사는 개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의 적용 방안을 안내했으며, NC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나의AAC’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태블릿PC를 활용해 학생에게 적합한 의사소통 방식을 설계하고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박업소를 보유하고 있는 태안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908명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세 차례에 걸쳐 군청 대강당 및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농어촌민박 사업자 대상 서비스·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민박업소의 서비스 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관광사업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펼쳤다. 구체적으로는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식중독 예방 △객실 청소 및 주변정리 △예약서비스 △분쟁 해결기준 안내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함께 실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1차(7일 군청 대강당 357명), 2차(10일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397명), 3차(14일 군청 대강당 154명) 등 총 90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14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원북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북면 마산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북면 마산리 559-2에 위치한 마산2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800㎡에 건축면적 132.72㎡(40평)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난 1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마산2리가 지난해 7월 마을회관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마을회관이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고 보고 구(舊) 회관 인근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마산2리 마을주민 55세대 109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공공요양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선8기 충남 태안군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태안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평천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어르신돌봄센터 개원식’을 갖고 센터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프랑스 솜 댄스 페스티벌과 조선왕릉문화제 등에서 수준 높은 창작한국무용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무사이댄스컴퍼니’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태안어르신돌봄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인근인 태안읍 평천리 684번지 일원 4000㎡ 부지에 연면적 1726.4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96억 25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첫삽을 떴으며 일반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식당 및 조리실, 치매전담요양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췄다. 태안군은 최근 전국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공공요양 돌봄 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민선8기 들어 태안어르신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보조견을 위한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 중 두 차례(5~6일, 26~27일)에 걸쳐 전국의 장애인 보조견 양육자 및 보조견 동반 가족을 초청해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장애인 보조견 초청 캠핑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 약자에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국립공원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립공원 관리지역 내 해수욕장 및 산책코스를 활용하는 등 기존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5~6일 진행된 1회 팸투어에 총 9팀(23명, 9견)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소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남면의 캠핑장을 비롯해 ‘꽃과 바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 및 남면 팜카밀레, 기지포·청포대 해수욕장, 무장애 해변길 등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군은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조 인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달리는 뜻깊은 마라톤 대회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2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총 4431명의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회 연속으로 태안군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다. 장애인 661명(남 443명, 여 218명)과 비장애인 3770명(남 2372명, 여 1398명) 등 총 4431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졌으며, 참여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안면도에서 하프, 10km, 5km 코스를 달리며 휴일을 만끽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다수 참여해 인간승리의 감동을 선사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별도 구분 없이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뜻깊은 주말을 보내고 싶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11일 충남 예산군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2024년 하반기 주간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 정신질환자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추사기념관과 농장을 찾아 김정희 선생 고택과 묘역을 둘러보고 추사기념관 투어를 진행했으며, 사과따기 및 사과파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적응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군민 모두가 생활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나 대인관계 등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지역의 향토음식 ‘게국지’가 최근 TV·OTT 통합 화제성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소개되면서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게국지는 게장 국물을 묵은지 김치와 함께 끓여 내는 음식이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지역 주민들이 해변에서 칠게를 잡아 게장을 만든 후 남은 국물이 아까워 자투리 김치와 채소 등에 넣어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 집집마다 담근 김치와 게장 맛이 달라 맛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태안지역은 질 좋은 소금이 생산되는 곳으로 예로부터 해안가 특유의 염장 및 발효문화가 발달한데다 칠게 등 수산물을 얻기 용이해 독특한 식문화가 형성돼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 탄생한 게국지는 어려운 시절 제대로 된 재료 대신 부산물을 모아 만들어진 음식이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소울 푸드’로 손꼽힌다. 외부에 잘 알려진 음식은 아니었으나 2011년 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소개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후 ‘흑백요리사’를 비롯해 ‘한식대첩’, ‘한국인의 밥상’, ‘백반기행’ 등 각종 요리·음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 어업인단체가 전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11일 군에 따르면, ‘(사)태안군 서부선주협회’와 ‘태안군선주연합회’는 해양수산부의 ‘2024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지역 수상은 태안의 두 단체가 유이하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촌사회 주체인 어업인의 참여를 유인하고 폐어구의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42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7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실시됐으며 이후 정량·정성평가를 거쳤다. 구체적으로는 △항포구와 해변가 등지에서 수거된 폐어구의 수거량 △해당 어촌계·단체의 참여·협력도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태안군의 두 단체는 전체 수거량 합산과 인원별 수거량, 폐어구 예방·관리 실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정장희·유선용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힘을 모아주신 어민 여러분과 태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해양쓰레기 없는 태안군을 위해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에 앞장서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올 한해 진행된 ‘2024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주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태안’과 ‘BBS 멘토링’ 등 2개 사업을 추진했다. ‘오감만족 태안’은 농어촌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총 20명의 참여자들은 7~9월 상추·고추·방울토마토 등을 직접 키워 노인복지관에 기부하고 독살체험과 환경정화 활동 등 어촌체험도 병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자기주도 봉사활동인 ‘BBS 멘토링’의 경우 청소년들이 주도적 봉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간 소통 강화 및 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 11명은 8~9월 들깨강정과 수제젤리를 만들어 관내 노인복지관과 아동센터에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 파크골프장이 마침내 건립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9일 태안읍 반곡리 생활체육공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축사와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개장식 후에는 동호회원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제2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 ‘2024년 태안군수기 파크골프대회’가 이어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제2 파크골프장 건립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읍 반곡리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에 총 18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15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총 면적 2만 7888㎡의 18홀로 지어졌으며, 인근의 기존 파크골프장을 포함하면 36홀 규모가 된다. 중앙부에는 화장실과 퍼팅 연습장, 그늘막 등 휴게공간이 마련됐으며 코스 중간에는 안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한국서부발전(주)와 손잡고 자녀 양육 문제 해소를 위한 명사 특강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8일 태안읍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컨벤션홀에서 서부발전 임직원과 군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나누는 행복’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육아 및 출산장려, 그리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EBS ‘60분 부모’ 및 ‘엄마가 달라졌어요’ 등의 TV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현실 육아 멘토’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양육불안을 날려주는 3가지 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달 초부터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명사 특강 참여자 신청·접수 결과 신청 첫날에만 100여 명의 군민이 몰릴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이날 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여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당초 예정된 종료시간을 한 시간 가량 넘기는 등 자녀 양육에 대한 군민들의 높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충남 태안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8일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대강당에서 재향군인회 회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용복)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표창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 향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결집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 마늘연구회(회장 손병배)와 태안군 양봉연구회(회장 한우창)가 2024년 충남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로 선정됐다. 1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선정은 도내 8개 연구회가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태안군 마늘연구회가 최우수상을, 태안군 양봉연구회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태안군 마늘연구회는 지속적인 품종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태안군 양봉연구회도 올 한해 꿀벌 품종 확대 보급과 꿀 제품 규격화,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둬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병배·한우창 회장은 “이번 수상은 태안군의 농업 경쟁력과 기술력을 입증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활동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등 상생을 통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도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해 주신 연구회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태안의 농업 발전과 농가 자생력 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하고 연간 2천만 방문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사업 보고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등 신규 관광 여건에 발맞춰 관광객 증가를 위한 선제적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 기준 지난해 총 1700만 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은 만큼 ‘힐링 도시’라는 태안의 가치를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내후년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호재가 이어져 태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원예’, ‘치유’, ‘바다’ 등 태안만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전에 뛰어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별 힐링 여행주간 운영 △태안 힐링 페스타 개최 △반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지난 7월 1일 태안군의 제19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주영 태안부군수가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1989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임용돼 1996년 충청남도에 전입한 이주영 부군수는 도 의회사무처 기획경제위원회 및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과 관광진흥과장 등을 역임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이 부군수는 취임 후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한, 탁월한 분석력과 기획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세로 군수의 군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한편, 각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적극행정에 앞장서는 등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의 안정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내부적으로 높은 신망을 얻고 있으며, 각종 행사 현장 등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