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2일 청소년과 부모 40여 가족(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나침반과 지도만으로 여러 지점을 통과해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물을 찾아서 돌아오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가능한 야외 스포츠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일원(인근 등산로 포함)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주말에 가족과 함께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병노 관장은 “오리엔티어링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 등에서 이미 자리잡은 생활스포츠”라며, “가족뿐 아니라 청소년들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국제청소년서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11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2024년 나래핀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2부 기념식, 3부 공연 및 가요제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샌드아트,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를 만끽했다. 또 수어통역, 치매안심, 가족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 전시된 장애인식 개선 작품을 포함한 다채로운 작품들은 복지관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물로 축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부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이 이어졌다. 3부는 공연과 가요제가 펼쳐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정찬연 관장은“앞으로도 나래핀 축제가 성숙한 복지 문화와 지역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제천 비봉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45명이 함께하는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 능력 향상과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연영찬 회장은“가을을 맞아 함께하는 이번 등반대회처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하게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11일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재난·재해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안전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소방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소방서와 증평군여성의용소방대가 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사전 신청한 어린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해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화재 대피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킥보드 안전체험, 보행 및 수상 안전체험 등 생활․재난 안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체험, 톡톡 먹거리(솜사탕/팝콘) 체험, 소방 안전 퀴즈, 버블/마술공연 등도 마련돼 참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여성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지원해 우리 군 어린이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매달 ‘이달의 영웅’을 선정해 군 누리집에 공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있다. ‘이달의 영웅’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일상에서 유공자를 존중하고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10월 영웅은 김용문(90세) 씨가 선정됐다. 그는 18세 나이로 군에 입대해 백운산 일대 공비 토벌 작전에 참여했다. 이후 20년 동안 군인으로 복역하며 국가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증평 영웅의 날’도 운영한다. 오는 30일 도안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증평 영웅의 날은 독립·호국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미래세대가 초등교육 과정과 연계해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에게 증평 지역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알리고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동시에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증평 출신의 독립운동가 연병호, 연병환, 연미당 일가의 삶과 업적, 호국영웅 연제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 예정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출산을 앞둔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임신부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영 군수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출산을 앞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임산부 전용 의자 지원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직원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도 밝혔다. 군은 올해 4월 충북도 내 최초로 월 1회의 보육 휴가 제도를 도입해 임산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주차장 우선 사용과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육아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증평군은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는 지역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아이를 양육 중이거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성보테크가 10일 도안면 광덕리 도안2테크노밸리 내 신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김태훈 ㈜성보테크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2014년에 설립된 ㈜성보테크는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건설 및 플랜트, HAVC, 지역난방공사 해외프로젝트 산업기자재를 납품 및 설치하는 유망 기업이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 생산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안2테크노밸리에 약 74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3312㎡, 연면적 2492㎡ 규모의 신규공장을 준공하며 1호 입주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증평 도안2테크노밸리 1호 준공기업으로 이번 준공은 증평의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성보테크는 이번 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도 증평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태훈 대표는 “본사 이전을 통해 증평군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10월 문화의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했다. 체험행사는 김득신문학관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김득신문학관에서는 상설전시와 연계한 무료 체험행사로 삼행시 짓기, 김득신 놀이북, 김득신 필사노트 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삼행시 짓기는 문학관에서 제시한 시제에 맞춰 삼행시를 작성해 응모하면 매달 말 ‘이달의 장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김득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티커 붙이기, 숨은그림찾기 등이 담긴 김득신 놀이북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김득신 필사 노트도 준비돼 김득신 및 유명 현대 작가의 시(詩) 작품을 필사하며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보순회전을 만나볼 수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증평문화유산을 테마로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스크래치 보드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산가지 놀이 △곶감단지 매화꽃타래과 연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을 활용한 ‘퇴근길 아카데미’교육과정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과정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평소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지역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퇴근 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기 계발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재테크(주식,경매) △스피치 △생활법률 △스트레칭 △유튜브 제작교실 등 6개 분야로, 특히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러한 과정들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해와 올해 청주 퇴근길 아카데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바 있어 이번에도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10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8주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증평산업단지를 연결하는 34번 국도에 위치한 ‘34플러스센터’로 퇴근길 아카데미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참여 문의는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된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사회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령대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독감 접종의 경우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2일부터 접종을 개시했다.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5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65세 이상은 18일부터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유료 예방접종은 21일부터 시작된다. 유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증평군민 중 50세부터 64세 접종희망자이며, 접종비는 1만원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부위를 다르게 해 안전하게 접종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은영(58) 증평 부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제20대 증평 부군수로 부임한 김 부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광역시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자치연수원, 기획관리실, 여성정책관, 자치행정과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산업과장,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행정국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 직후 △스포츠테마파크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스마트팜 △추성산성 △복합문예회관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군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이외에도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증평군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향군회원과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향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기념사에서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재향군인회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증평군도 젊고 활력있는 도시로 거듭나며 사람 살기 좋은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한 안보 교육과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날은 매년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안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 정미경 관장이 8일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23일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에서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은 겹경사다. 정 관장은 2008년 8월 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여가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미경 관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의 복지 향상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증평군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알베르토 스테파노 지오바네티 피에트라산타시장은 지난 7일 증평 인삼문화센터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만나 우호교류 사업을 구체화했다. 주요 교류 분야는 문화·예술분야다. 두 지자체장은 지역 예술인 공연·전시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유학생 교류 방안도 모색하는 등 내년부터 실질적인 교류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알베르토 시장 등 4명으로 구성된 피에트라산타시 대표단은 지난 4일 밤 증평에 도착했다. 알베트로 시장은 도착과 동시에 이재영 군수와 만나 인삼골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지난 5월 피에트라산타시에서 만난 뒤 5개월 만이다. 대표단은 5일 인삼골 축제의 홍삼포크대잔치 행사장을 찾아 홍삼포크를 맛보고 떡메치기, 소원나무 만들기 등 증평의 축제 문화를 즐겼다. 피에트라산타시는 예술의 도시인 만큼 한국의 전통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찾아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에 찬사를 보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사랑 다올회(회장 박영미)가 8일 군청에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다올회에서 지난 8월 한 달간 개최한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사랑나눔행사는 자활생산품과 후원업체 물품 판매를 통해 상호 상생과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박영미 회장은 “앞으로 모든 회원이 단합해 지역사회에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자활근로자 자녀 3가구 및 충북비즈니스고등학생 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증평사랑 다올회에는 2024년 5월 23일 발대식과 함께 창립된 순수한 지역사회풀뿌리봉사단체로 현재 회원은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의 9월 출생아 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증평군의 출생아 수는 25명으로 전월(18명) 대비 7명(38.89%) 증가, 전년 동월(14명) 대비 11명(78.57%) 증가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출생아 증가율로, 이목을 끈다. 군은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돌봄 환경 조성에 주력해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군청사 내 행복돌봄나눔터(제1호)를 조성하고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모두가 함께 키우는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 돌봄전담 조직 신설 및 증평군 아동돌봄지원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차별화된 돌봄 통합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인구·출생아 증가율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도내 유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