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 증평인삼배 제2회 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 합동훈련 마라톤대회’가 충북마라톤동호인연합회 주최로 지난 6일 오전 8시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북 도내 마라톤동호인을 중심으로 마라톤동호인 500명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0km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부와 장애인부, 장년부, 청년부를 통해 생활체육의 사회적 약자와 세대간 균형있는 참여를 촉진하는 화합의 대회로 마련됐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생태환경주로가 강점인 증평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삼골축제 마지막 날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대회 참가자들과 선수들을 응원하고 인삼골축제를 즐기기 위해 현장을 찾은 가족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대회와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에 이어 충북도내 11개 시·군 마라동동호인 클럽이 합동훈련을 겸하는 뜻깊은 대회로 치러졌다. 출전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의 참가비 모금과 기관단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6일 성료한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의 여운을 뒤로하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보강천 인삼골축제 행사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무단 투기된 폐기물 등을 신속히 처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역 내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7일, 증평읍생활개선회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축제 기간 발생한 쓰레기를 정리하고, 행사장을 깔끔하게 복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증평군의용소방대 등은 축제기간 매일 오전 8시 축제장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청결한 행사장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공직자들도 솔선수범 참여해 클린 증평 실현을 위해 힘썼다. 이재영 군수는 “모두의 노력이 쾌적한 축제장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돌봄 공백 제로를 현실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군의 아이돌봄서비스 대기율은 0%로 신청 즉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3년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조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대기율은 청주 10%, 진천 7.2% 등 충북도내 평균은 5.42%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모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지원 서비스다. 군은 올해 5월부터‘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다자녀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90%가 지원된다. 그 결과 증평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8.4% 증가했다. 군은 증가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4명을 신규 채용해 36명의 인력을 확보, 대기시간 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행복한 아동·만족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 수요에 맞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인삼골축제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일 개막식에 맞춰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증평을 찾았다. 피에트라산타시는 지난 4월 증평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탈리아의 예술 도시로 인삼골 축제를 축하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증평을 찾았다. 재일본충청협회 류기환 명예회장, 서태원 회장 등 임원들도 같은 날 일본에서 귀국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장에 참석 못한 인사들의 개막식 축하 영상도 줄이었다. 중국에서는 관남현의 임유 현위서기, 칠대하시의 리빈 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오며 증평과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벨기에 겐트대학교 릭 반 드 발레 총장도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하며 인삼골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재한 캄보디아 유학생협회는 재능기부로 축제에 참여했다. 유학생협회는 5일과 6일 이틀간 축제장에서 캄보디아 전통 의상 패션쇼, 전통 가요 공연을 진행하며 캄보디아 알리기에 나섰다. 축제장 곳곳도 외국 관광객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지난 6일,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이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곳곳에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증평군의 교류 도시 방문단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이라는 주제로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강조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축제 첫날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열기 속에 군민장기자랑공연, 증평인삼골합창제 등 참가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둘째 날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축제장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인삼골 사생대회와 김득신 백일장에 참가한 아이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작품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진행된 개막식은 기존과는 다른 관객중심의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차별화된 축제 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4일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소에서 ‘2024년 임업용 기자재 지원사업’ 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업용 기자재 지원사업’은 임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해 임가 소득창출을 돕고, 지역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임업인은 총 35명으로 20만원 상당의 수목 전정을 위한 전정기를 전달했다. 전체 사업비 700만원 중 증평군에서 3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조합 및 조합원이 350만원을 부담해 총 35대의 전정기를 전달했다. 조합원 대표는 “지역 임업 활성화를 위한 군과 조합의 관심에 감사하며, 이러한 사업이 임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규덕 축산산림과장은 “임업용 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한 장비 지원으로 임가의 효율적인 경영과 임가소득 증대를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은 4일 증평 인삼골 축제 본무대에서 여성 노인의 권익증진을 위한‘어쩌다 시니어 모델’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증평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여성 노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시니어 모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은 55세 이상 여성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서는 모델들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주얼 의상으로 멋스러운 워킹을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에선 시대별 한복 의상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미를 나타내며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모델로 참가한 서정미(69세) 씨는 “모델 수업을 통해 잘못된 자세도 교정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도 높아졌다”며, “이런 의미 있는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경 관장은 “오늘 무대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자연 재난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해예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상습침수지역인 보강천 일원에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개소에 토사 준설 및 지장목 제거를 시행했다. 또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75억 원을 들여 사곡리 일원 하천 제방 및 교량 시설물을 개량함으로써 재해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실제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발생했지만, 증평군에는 단 한 건의 수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증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수해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초중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4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증평군민의 85% 이상이 거주하는 초중리를 비롯한 도심지역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재해 예방 사업에서 벗어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이달 11일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 ․ 존중하기 위한 개인 및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임신 관련 상담과 함께 사전 신청받은 아기용품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상담은 산전․후 건강관리, 신생아 관리 등 모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미정 소장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모성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3일 본격 시작됐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증평군이 후원하는 증평 인삼골축제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젊고 활기찬 증평의 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주요 콘텐츠로는 △인삼골 찐(JEANS) 인맥파티 △어쩌다 시니어 모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증평K-pop국제청소년페스티벌 △전국인삼골가요제 △찾아가는 전통씨름 등이다. 축제 4일간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존에서는 증평 인삼 농·특산물 현장경매가 진행되고, 가족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지향해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입점 요식업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이용 후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함에 반납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업체에 의해 수시로 회수돼 철저히 세척, 살균, 포장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사)증평단군봉찬회는 3일 단기 4357년 어천절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했다. 이날 개천대제는 기관단체장, 봉찬회 회원, 마을주민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이재영 군수, 아헌관에 배종록 증평농업협동조합장, 종헌관에 연영창 봉찬회 이사가 맡아 제례를 올렸다. 제향은 점시진설, 참신례,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등의 예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기념사에서 “증평 단군전은 군 향토 유산 1호로 지정될 만큼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향후에는 주민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태희 회장은 “단군봉찬회에서는 단군성조의 정신인 홍익사상을 근본으로 해 제향 및 교육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 단군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경천숭조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옛 일본 신사(神祠)를 헌 자리에 건립됐으며 2004년 4월 30일 증평군 향토유산 1호로 지정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제6회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 대회가 3일 보강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충청북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 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이재영 증평군수, 조윤성 증평군의장을 비롯한 충북 친환경농업인 5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인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이어 충북 친환경농업인들의 결의문 낭독과 드론 및 박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재영 군수는“친환경농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농업 실천의 기본으로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농업”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15회 증평군 사회복지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씨름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련 유관기관·단체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는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등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오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과 평생 복지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신현철 증평군수어통역센터장 △증평군삼보사회복지관 장희경 부장 △증평군노인복지관 장지연 직원이다. 또 증평군노인복지관 ‘실버동아리 은빛신난타’의 난타 공연과 증평군가족센터 ‘신차오 베트남 동아리’의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흥을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100세 어르신과 읍·면의 최고령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올해 100세를 맞은 이득숙(증평읍), 연정남(증평읍)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청려장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또 평소 바쁜 일정 중에도 자주 안부를 묻던 읍면의 최고령 어르신(증평읍 정원순 101세, 도안면 신복동 99세)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원순 어르신은 “매년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마다 바쁜데도 직접 우리 집을 방문해 주시는 군수님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를 방문해 연훈흠 노인회장과 임원을 만나 노인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인복지정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증평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문화 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체험농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농촌문화 체험농장 교육프로그램은 농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농촌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일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체험농장과 학교를 연계해 ‘찾아가는 농촌문화 체험농장’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농장의 특색을 살린 ‘팥메주고추장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4회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농촌문화 체험농장’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발효 식품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체험농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 생활밀착사업 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호선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이연희 예산결산특별위원(청주시 서원구)을 차례로 만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증평군의 내년도 생활밀착형 건의 사업으로는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 △증평군 송산저류지 기능 개선사업 △송산지구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다. 이날 이 군수는 의원들에게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화성·광덕리 세천 정비공사 △증평대교(하행) 보수보강 공사 등이다. 이는 농산물가공시설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영 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