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 ‘지방소멸’ 위기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다. 중구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절벽과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악재가 모두 중첩해 있다. 사실상 도시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중구가 처한 환경은 또 다른 기회라는 말이 나온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도심 중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전의 역사와 같은 근대역사 문화를 품고 있고, 성심당과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로 이어지는 야구장 가는 길이 핫한 공간으로 뜨고 있다. 은행·선화동, 대흥동 곳곳에 자리 잡은 노포식당과 카페, 작은 책방과 공연장, MZ세대의 가심비 소비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변할 것 같지 않던 도시의 모습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지체되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감소하던 중구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소폭의 증가세로 전환됐다. 앞으로 지속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면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소통 능력 강화 및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참여 직원들은 ‘우리 구 공직자는 얼마나 친절한가’를 주제로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어 ‘중구 공무원은 미소와 친절로 통(通)한다’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민원처리에 있어 신속하고 공정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포유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팅 대표 신지현 강사가 ‘일잘러의 스마트한 고객응대 스킬’이라는 주제로 ▲고객이 오해하는 이유 ▲고객 유형별 맞춤 소통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마인드를 더욱 향상시켜 구민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 행정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구의 날’(4월 22일)을 하루 앞둔 21일, 김제선 중구청장이 버스출근과 비건 식사,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환경 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후변화 주간이 시작된 이날, 김 청장은 평소처럼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친환경 실천을 이어갔다.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출근길에 오른 김 청장은 “환경을 생각한다면 누구나 일상에서 작은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며 “출근길 한 번의 선택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점심 식사로는 채식 기반의 '비건 식단'을 선택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물복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날 김 청장은 청사 앞에서 재활용 골판지로 만든 수제 피켓을 들고 ‘지구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피켓에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이는 일회용 홍보물 대신 저비용·저탄소 방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행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2025년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용 홍보물 대여 신청을 4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시설 약 180곳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부터 1주일 단위로 교육용 홍보물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손씻기 교육을 위한 손오염도 측정기(글리터버그) ▲어린이 식생활안전 교육용 판넬 10종이다. ‘손오염도 측정기’는 손씻기 전·후의 오염 정도를 비교해보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기구이며, 교육용 판넬은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식품 식별법, 식중독 예방 등 식생활 안전 정보를 담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중구청 위생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대여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질병 예방과 식생활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수입을 의미하며, 개별 법령에 따라 발생하는 ▲사용료 및 수수료 ▲재산 임대수입 및 사업수입 ▲과태료 및 부과금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운영과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가 ▲주요 기능 소개 및 활용 ▲사례 중심 실무교육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변화된 세외수입 시스템 환경에 담당자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외수입 고지서에 ▲중구 주요 소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담은 QR코드를 삽입해 적극적인 구정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 최초로 공용차량 무상대여 서비스인 ‘보듬 카(Car)’를 4월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듬 카(Car)’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중구청 소속 공용차량을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중구의회 의결을 통해 제정된 '대전 중구 공용차량의 공유이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자녀 2명 이상, 그중 1명이 19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이다. 공용차량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이용 시작일 기준 2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서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여야 하며, 신청서는 중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복지 -' 중구 보듬 카(car))에서 받을 수 있다. 현재 대여 가능한 차량은 총 4대로 ▲승용차 2대 ▲승합차 1대 ▲소형화물차 1대이며, 만 26세 이상의 해당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유효한 운전면허를 소지한 주민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중구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센터 이사회가 300만 원, 자원봉사협의회가 100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학 이사장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의회는 4월 17일 하루 일정으로 긴급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하여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제1차 정례회 일정이 중복되는 예기치 못한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여 내실 있는 결산 및 추경안 심사 준비와 각종 안건의 효과적인 심의를 위한 준비기간을 마련하고 향후 행정적인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례회 개최 시기를 탄력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기본 조례 개정을 목적으로 개회했다. 의장을 중심으로 집행기관인 중구청과 전체 의원들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를 거쳐 폐회 중 사전에 전체의원간담회 및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절차를 밟아 당일 오전 11시 본회의에서 동 조례안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했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중구의회는 구민의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안민복지(安民福祉)' 정신으로 이번 임시회에 임할 것"이며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대통령 선거도 물론 중요하지만 구민의 복지와 평안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지방의원의 본분 또한 중요하기에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17일, 청내 구민사랑방에서 (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 중구지회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중개업소의 자율적인 정화 활동과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통해 건강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 협력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선량한 공인중개사의 영업권 보호 및 불법 중개행위 근절 협력 ▲기타 구정 발전 및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중구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1일부터 2025년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대원 연차에 따라 구분하여 진행되며, 1~2년 차 대원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교육,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의 내용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정된 날짜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중구청 홈페이지‘재난안전과’게시판에 안내된 [2025년 민방위 본교육 일정]을 참고하여 희망 일자에 참석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를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은 전시나 재난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모든 민방위대원께선 기간 내 교육을 꼭 이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6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을 생활권 단위로 재구성한 뒤 지역 고유자원(문화·사람·환경 등)을 활용해 대사동 일대의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중구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지난 3월부터 보문산 목재체험장, 청년 목수 등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는 ▲메이킹 스페이스 공간 조성 ▲마을 상징 게이트 구축 ▲리페어 페어 개최 등 총 6억 원 규모의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중구만이 지닌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 브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3월부터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 방과 후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중구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중촌1호점, 문화1호점, 산성1호점, 태평1호점)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센터별 운영 프로그램은 ▲중촌1호점 ‘블록과 로봇’(과학) ▲문화1호점 ‘사물놀이’(음악) ▲산성1호점 ‘보드교실’(창의) ▲태평1호점 ‘댄스교실’(체육)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개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특별 ‘다함께 방과 후 배움터’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내 돌봄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 석교동은 지난 16일, ㈜울엄마푸드로부터 소고기해장국 260팩(총 13박스, 약 26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석교동 관내 10개 경로당 및 노인 쉼터1개소에 전달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동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 효심을 전하고 싶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정아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울엄마푸드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구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단편적인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 환경 전수조사와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보행환경과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3월에는 소관 부서 간 회의와 현장 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구체적인 대상지와 사업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구는 이번 달부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과제나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중구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 마련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큰 예산 없이도 효율적인 대안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교통 현안 해결의 주체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중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은 지난 14일 중구시니어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55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지, 건전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중구시니어클럽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말벗 봉사, 안부 확인, 생필품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종이팩 재활용 사업과 폐현수막 재활용 제작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대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환경을 지키며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은 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중구시니어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생활용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15일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세상만사(대표 권선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사회적협동조합 세상만사는 청년 대상 창업지원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6월 개소한 중구 청년공간‘청년모아’를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복지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고립 청년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금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