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생명사랑 로고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2011년부터 매년 ‘세계 자살 예방의 날(9.10.)’ 기념 생명사랑 문화제를 개최하고 4월과 9월에 자살예방주간을 선포해 다양한 캠페인을 하는 등 도민의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생명사랑주간(9.1.∼9.14.)에는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생명사랑 로고송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자살 예방 상담전화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등 세 가지 분야 중 선택할 수 있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 주제가 포함된 30∼60초 분량의 가사가 있는 음원을 파일(MP3 또는 WAV)로 제작해 충청남도광역자살예방센터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생명사랑 문화제에서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5명) 각 10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국정원·도경찰청·시군과 ‘2023년 테러 대상 시설 수준 진단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대테러 안전 관리 수준 진단을 통해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테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총 34개소로 공연장 등 문화시설 10개소,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3개소, 숙박시설 6개소, 버스터미널 등 운수시설 3개소,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 등 2개소다. 점검 내용은 테러 예방책 수립 여부, 적정 인력 관리, 장비 관리, 시설물 통제 관리, 비상 대비 통신 관리,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 통합 보안시스템, 모의 훈련 및 교육 여부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이다. 현장 점검에는 철저한 테러 대응을 위해 국정원, 도경찰청의 테러 전문 담당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재난 사전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각종 재난 대비 사전 점검 결과는 대외 공개해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각오로 이번 집중호우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5개 시장·군수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 회의(국지망 영상회의)’를 열고, 기상 현황 및 피해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사상 유래없는 비가 연일 계속되면서 산사태와 안전사고 등으로 인명사고와 축대붕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19일까지 길게 비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도청 공직자 모두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지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는 태안·당진·서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누적 강우량은 평균 252.6㎜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부여 357.5㎜, 가장 적은 지역은 당진 154.8㎜로 집계됐다. 읍면별 누적 최고 강우량은 부여군 외산면 627㎜, 보령시 성주면 594.5㎜ 등으로 파악됐다. 피해현황은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충남 보훈관에서 ‘2023년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인권에 대한 관심 증대,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선 정신건강 분야 중 인권 이해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으며, 강의는 △사례를 통한 인권 침해 판단 기준 및 향후 과제 △정신장애인 인권 등을 주제로 했고 인권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신장애인 당사자 대표를 직접 초빙해 진행했다. 현재 도내에는 정신의료기관 64개소, 정신재활시설 22개소, 정신요양시설 10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7개소가 있으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권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의무교육 대상자(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가 교육을 충분히 이수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아울러 교육 대상을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인권교육 이수 권장)까지 확대해 도내 정신장애인 인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시범지역 미선정에 따른 “자체 라이즈 정책을 마련 하겠다”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의지가 라이즈센터 지정을 이끌어 냈다. 도는 교육부로부터 라이즈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담기관인 ‘라이즈센터’를 신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라이즈 비시범지역 중 첫 번째이자 일부 시범지역보다 앞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도에 설치되는 라이즈 전담기관은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사업 선정 및 평가·관리 등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충남형 고등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최고 수준의 인력을 갖춘 충남연구원의 원장 직속기관으로 라이즈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라이즈센터는 2025년 3개팀 24명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도내 소재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열린 대학총장간담회에서 “라이즈 시범지역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자체적으로 시범지역과 동일한 수준의 라이즈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도는 4월부터 산·학·연 정책협의체 구축 및 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에는 고등교육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46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업무보고 시 세부 자료 제공으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여달라. 업무추진 내용에 대해 공유와 소통만 잘 이뤄진다면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돕겠다”며 “집중호우로 도민 안전에 위협되는 일이 없도록 도로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인력투입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철(천안2‧국민의힘) 위원은 “2022년 행정사무 감사 시 동일 실적이 2023년 업무보고에도 그대로 인용된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2023년 전자 예금압류시스템 사용자 교육계획 시행 추진 등으로 업무보고서 작성에 충실해 달라”고 밝혔다. 조철기(아산4‧더불어민주당) 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축대 붕괴, 산사태 위험지역, 지반 침하 등이 우려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한다. 특히 도로 파임(포트홀) 현상 등 도로관리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국(서산2‧국민의힘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 서천소방서 안수훈 소방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는 각 시도 지역대회에서 우승한 소방안전강사 1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두 번째로 단상에 올라 발표를 시작한 안수훈 소방교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강의를 전개했다는 평을 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은 안수훈 소방교는 소방 교육사업 추진단 참여, 각종 대국민 안전캠프 행사 등에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충남소방의 자부심을 걸고 열정적인 준비로 전국 대회에 입상한 안수훈 소방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할 수준 높은 소방안전강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강사는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소방관 중 소방서장이 지정하며,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과 우수 강사 육성을 위해 매년 각 시도 지역대회와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3일 보령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문서 감축,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시스템 개발 등 학교지원센터 추진사업 고도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부터 학교 공문서에 대한 각종 양적·질적 통계자료와 그래프 등의 시각화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공문서 진단키트’ 활용사례를 전달하며 학교현장의 정착 방안을 고민하고, 올 하반기 학교 현장의 채용 업무경감을 목적으로 개발‧보급될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시스템’에 대한 각 지역별 요구사항을 함께 분석했다. 또한 부여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 계약제 교원 인력풀 지원 사례와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교육기자재 이동 지원 사례 등 지역별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학교현장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05명의 학교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수업(교육과정), 각종 교직원 의무연수 및 공간과 시설업무 지원 등 약 20여 종의 학교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센터의 끊임없는 고도화를 통해 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보령 앞바에서 14-16일 3일간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킬보트 J70 종목의 본선 경기 진출 팀 확정을 위한 이번 예선전에는 전문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요트 동호인들도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예선전에서 1-3위에 입상한 국내 3팀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열리는 보령국제요트대회 본선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함께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대회 기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에서 대회 부대행사로 훼미리요트, 카약, 바다생존수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교실 신청은 충남요트협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 요트 동호인들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고, 부대행사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을 마련함에 따라 대중들이 요트를 가까이서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을 요트산업의 중심지이자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교육과장, 김영명 당진시부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김진구 교육과장, 조광희 홍성부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장광현 교육과장, 김성균 예산부군수와 예산교육지원청 이혁선 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국에서 12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충남은 부산 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4개 시군과 함께 매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도지사 소속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특구 사업의 이행력을 담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교육청 양 기관은 교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동심동력의 자세로 협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 등 도정 현안 10개 사업을 추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추 부총리에게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3개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은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선도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안보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잡고, 지난 3∼4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설립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추 부총리에게 ‘국가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시스템 재설계’ 등 국정과제에 부합하고, 충남은 관련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만큼,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10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과 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날 자치안전실 소관 충청남도 도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부동산 취득세 감면이 없어서 관광단지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산업단지 개발에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개별입주한 기업과의 차별성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3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심사 중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도가 공유재산을 취득할 경우에는 반드시 계획안 제출 전에 현장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도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손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담당자가 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정안119안전센터의 이전 신축과 관련 “토지 매입이 늦어지면서 신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가적인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훌륭한 교수진을 갖추는 것에서 시작되므로, 뛰어난 교수진이 갖춰지도록 특히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교수진 주민등록 주소가 대부분 충남이 아닌 타 지역인데 충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교수라면 충남에 주소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드론은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고, 공무원 사회에서도 드론과 융합하는 사업이 등장하는 등 드론에 대한 교육이 사회 곳곳에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학과 신설 준비와 관련 “농업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스마트팜을 운영한다고 하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중도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3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도내 교통사고 우범지역 예방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하자고 강조했다. 건소위는 이날 충남도 건설교통국의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 강화를 주문했다. 또 ‘입법평가 결과 반영 등을 위한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18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도내 교통사고 우범지역이 너무 많으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요청하고 “장마철이 시작됐는데, 반지하에 살고 계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침수 방지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당진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619호 지방도 사업이 올해 시작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또 신평여객터미널을 화물·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설계단계부터 반영한다면, 신평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이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도내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일대 취약지역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이달 12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구조 1건, 안전조치 79건, 배수지원 4건의 소방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29일 서산에서는 도로에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무릎 높이까지 침수된 차량에 고립된 2명을 출동한 소방대가 구조하기도 했다. 도 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신고 폭주를 대비하는 한편 도내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을 소집해 영상회의를 열고 긴급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 대비 각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확인해 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특수대응단 구조인력을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태안군 모항항 인근을 방문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해안가 일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주말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우로 인한 인명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교육과장, 김영명 당진시부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김진구 교육과장, 조광희 홍성부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장광현 교육과장, 김성균 예산부군수와 예산교육지원청 이혁선 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국에서 12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충남은 부산 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4개 시군과 함께 매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도지사 소속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특구 사업의 이행력을 담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교육청 양 기관은 교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동심동력의 자세로 협력해나가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