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가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에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건축, 토지형질변경 등 불법행위 1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불법행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접근이 어렵고 광범위한 현장에 있는 불법행위를 초기에 찾아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드론 및 GPS를 도입해 감시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 및 원상복구토록 독려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조치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단속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불법행위 예방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선제적 예방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적발 시 강력히 대응하여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가 관리하는 개발제한구역은 대전시(304.082㎢) 전체 대비 34%(104.116㎢)로 5개구 중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은 12일, 제272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돌봄 가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5분발언에 나선 송재만 의원은 장애돌봄 가족들이 처한 현실과 그로 인한 비극적인 사건들을 언급하며, 사회적 지원의 부재로 인해 장애돌봄이 전적으로 가족에게 강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애인 가족은 돌봄 부담으로 인해 육체적, 경제적, 심리적으로 빈곤한 삶이 이어지고 끝내 돌봄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이유로 장애인 단체들은 돌봄 살인을 ‘사회적 타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재만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장애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신청주의’로 운영되어 제도 자체를 모르는 보호자들이 많은 것도 문제가 크다고 덧붙였다. 송재만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그리고 장애 인권 보호와 장애 감수성에 관한 교육 및 장애아 부모에 대한 맞춤형 양육 교육 등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할 수 있는 ‘장애아동 양육지원센터’ 조성을 제안한다고 밝히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12일, 제272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환경 조성을 촉구하는 5분발언에 나섰다. 이명숙 의원은 지난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33.9%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정부의 정책과 예산 증액이 반영된 결과로 이에 따른 유성구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에 대해 장애인 우선 시설이지만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만큼 장애 여부를 떠나 스포츠를 통한 통합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 정도와 생애주기에 맞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그에 따른 예산지원 및 정책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 지도자 등 정책과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최근 공유숙박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제272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2일)에서 한형신 의원이 ‘공유숙박 법제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한형신 의원은 2022년 6월 기준 공유숙박 등록업체는 4,955개소인데 반해 공유숙박 플랫폼에 등록된 업소는 약 5만여 개에 달한다고 강조하며, 불법 공유숙박 운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사회문제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적인 공유숙박업소는 합법적으로 영업하는 곳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소방시설 등 최소한의 안전 기준조차 갖추고 있지 않아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한형신 의원은 “일본은 단속요원의 권한 및 위법한 업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중개업소의 등록을 의무화하는 등 공유숙박업을 법제도 아래 관리하고 있다”라며 공유숙박업을 현실에 맞게 법제화하여 안전하고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형신 의원은 '관광진흥법'을 개정하여 도시민박업에 내국인의 숙박을 허용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이 공교육의 테두리 밖에서 교육받고 있는 대안학교 학생들의 기본적인 제도적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2일)에서 인미동 의원은 ‘대안학교 급식비 지원 대책 개선 건의안’을 통해 유성구 소재 대안교육기관 5개소중 3개소만 급식비를 전액 구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급식단가 또한 4,060원으로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추세로 볼 때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안교육기관의 급식비를 자치구에서 전담해서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인미동 의원은 “대전시는 급식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서울시와 여러 광역단체들을 돌아보고 더 이상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보편적 복지에서 부당하게 배제되지 않도록 급식비 관련 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인미동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을 차별과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멈추고 넓은 의미에서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9대 후반기 첫 번째 회기를 마친 유성구의회가 12일, 지난 2년 동안 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공로패는 제9대 전반기를 이끌었던 송봉식 의장과 인미동 부의장을 비롯해 한형신 의회운영위원장, 이명숙 행정자치위원장, 송재만 사회도시위원장, 김미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희환 윤리특별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김동수 의장은 “책임 있는 리더십과 열성적인 활동으로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주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9대 후반기 의회도 선배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을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으로 내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살기 좋은 도시,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유성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실효성·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대외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올리며 ‘더 좋은 유성’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실제 유성구는 전국 최초로 테마가 있는 사계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사업 추진을 위해 온천문화체험관 건립에 착수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또한 테스트베드 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한 데 이어 어은·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충청권 유일의 디지털전환(DX)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디지털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방동·성북동 숲 치유 및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그린 네트워크 및 정원문화 네트워크 조성, 목재친화도시 조성 추진 등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에 속도를 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갑천대교 아래 언더패스 복구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10일 새벽,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유성구 일부구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피해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가 올 것을 대비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추가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직접 농경지와 주택 등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구 작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유성구 쓰레기 줍기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제272회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유성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했다. 조례안은 쓰레기 줍기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과 사업의 추진 및 지원, 쓰레기 줍기 행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명숙 의원은 쓰레기 줍기 활동은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더욱 높이고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제272회 임시회에서 영유아의 발달 지연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다.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0일)에서 ‘유성구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석연 의원은 유성구 내 영유아의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 발달 지원계획 수립 및 사업규정,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 규정,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 관련 협력체계 규정 등이 있다. 박석연 의원은 영유아기의 발달을 위한 지원은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272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0일)에서 김미희 의원이 발의한 ‘유성구 방재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재난 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디자인에 대한 조례를 발의한 것은 김미희 의원이 전국에서 최초이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및 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재디자인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방재디자인의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설치, 위탁 및 협조 등 방재디자인의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항 등이 있다. 이 조례발의에 앞서 김미희 의원은 5분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각종 재난 재해에 맞서기 위한 방재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우리 구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방재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 왔다. 김미희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유성구가 선도적으로 방재디자인을 도입해 구민들의 생명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272회 임시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10일)에서 여성용 부의장이 발의한 ‘유성구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유성구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유성구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계획 수립,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조례를 발의한 여성용 부의장은 “이 조례는 장애인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이분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유성구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 조례안’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 가로등 및 보안등의 유지 관리를 위한 설치 우선순위, 훼손시설의 복구, 고장신고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하였다. 여성용 부의장은 “가로등 및 보안등은 야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 구즉동은 10일 구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폭염 대비 따뜻한 이웃과 함께 더위 사냥!’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즉동 지사협 위원들은 장마 이후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철 폭염 취약 가구 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선풍기(50대, 2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나흠 구즉동 지사협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구즉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은정 구즉동장은 “매달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마을의 온기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 보건소는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기 프로그램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을 7월부터 유성구체육회와 협업하여 확대 편성한다. 운동교실은 주민 맞춤형 운동을 통해 마을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원 제한으로 인해 6월 기준 대기자가 40여명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운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요가 및 그룹PT 교육을 추가로 개설하고 운영기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내용으로는 기존에 편성된 근력운동과 요가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대상자를 재분류하여 요가는 난이도에 따라 대상자를 구분하였고, 근력운동은 ▲근육재활 ▲근력증강 ▲그룹PT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주민들이 맞춤화된 운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세분화 시켰으며, 체육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하여 주민들의 운동 지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운동을 할때는 어려워 금방 포기했는데 선생님께서 동작을 직접 잡아주니 따라하기 쉽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9일,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이장우 시장과 환담을 갖고 유성구와 대전시의 상호 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동수 의장이 후반기 유성구의회를 이끌어 가면서 대전시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전시 발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성구의 성장을 위한 상호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동수 의장은 “유성구는 대전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대전시와 유성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8일 어린이집 5곳으로부터 저소득 청소년 가정을 위한 후원물품(운동화상품권 410만원 상당)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아이파크시티어린이집(박명숙 원장) ▲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김태훈 원장) ▲가온어린이집(이경해 원장) ▲꿈누리어린이집(배채현 원장) ▲둔곡어린이집(장희주 원장) 원아와 부모, 이웃주민,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 참여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운동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원아들과 부모, 주민, 아파트관리사무소와 함께한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가치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실천해주신 어린이집과 원아, 부모님,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