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공약참여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공약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 공약사업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10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35개 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했다. 6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6개의 사업이 일부 추진 중이다. 이번 공약 조정은 사업내용에 따른 우선순위 사업 선별, 시민 참여 가치 실현과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계획 반영 등 선택과 집중에 의한 시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심의한 공약사업 조정 내용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이 24일 장재천 호수공원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과 구조물이 녹으면서 균열 등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주요 사업장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안사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이뤄지며, 점검 대상은 로컬푸드 가공센터, 목천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동물보호센터, 목천위생매립장, 어린이 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총 13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농업환경분야는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과 직결된 분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이즈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천안중앙시장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캠페인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공동주관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별도로 연락해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2위를 기록한 만큼 조기 검진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병 예방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4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100여 명의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재능나눔단원으로 위촉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총 6개분야 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천안시 전역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며,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 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이웃돌봄을 실천하게 된다. 이날 단원들은 발대식에서 활동 모자를 함께 착용하며 하나의 공동체로서 결속을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을다짐했다. 이어 한대권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 이사가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행복키움지원단의 지역 내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재능나눔단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을 넘어 진정한 이웃돌봄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천안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꿈드림 센터 사업 및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동아리 활동, 자격증 취득반, 인턴십 등에 센터 사업 설명과 입시 전문가 강사를 초청으로 검정고시를 통한 대입 설명회로 구성됐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 진학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취업·자립 지원, 직업·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임상)와 어린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천안시복지재단 영유아 나눔문화 사업 담당자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13명이 참석해 어린이 나눔문화 조성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임상 회장은 “어린시절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는 것은 바른 인성 함양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재단과 협력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천안지역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어린이들의 사회적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화물차가 없어 농업기계를 운반하지 못하는 농업인과 상하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을 위해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장소에서 임대농업기계 수령 및 반납 가능하다. 임대사업장 전문 인력이 직접 운반하는 방식과 계약된 전문 화물운송 업체가 대행 운반하는 방식 중 선택하면 된다. 농업기계 대상은 1톤 화물차에 적재 가능한 자주식 소형 농업기계로, 편도 기준 직접 운반료는 1만 2,000원, 대행 운반료 1만 원이다. 센터는 농업인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직접 운반료를 기존 1만 5,000원에서 3,000원 인하했으며, 대행 운반료는 거리와 무게에 따라 요금이 추가될 수 있다. 최종윤 소장은 “운반 서비스를 통해 영농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기 쉬운 영농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영농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22일 남서울대학교 창의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의 보조자로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으며, 2021년에 공식 제정된 이후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다. 행사에는 천안시장과 시‧도의원 등 외부인사를 비롯해 천안서북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욱 서장은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대원이 힘을 모아 언제나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21~ 25일 ‘시민문화기획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의 주체적인 지역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문화기획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유형은 일상공간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일상형 문화기획(500만 원 이내)’과 공공성 기반의 문화활동 실행을 지원하는 ‘행사형 문화기획(900만 원 이내)’이다. 단순 체험형이나 일회성 행사보다는 지속가능한 문화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원금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연계 활동, 사업 통합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예술인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 첫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천안의 문화·예술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천안시티투어를 활용한 명소 및 역사탐방, 천안 대표 축제 참여, 문화·예술공연 관람, 천안시 숲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천안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등 주요 명소와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홍대용과학관에서는 아동들이 우주지질여행과 무중력체험에 참여해 색다른 경험을 하며 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에게 지역 문화와 역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과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립예술단이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지에서 ‘석오 이동녕선생과 함께 노닐다 – 석오낙락’을 개최한다. ‘석오낙락’은 이동녕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역사적 공간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부턴 천안 시티투어의 ‘역사문화코스’, ‘놀아보자 흥타령’ 코스와 연계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삼도설장고 장구가락에 판소리 춘향가 중 농부가 대목을 접목한 ‘농부가 설장고’와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의 퉁소독주, 가야금중주, 민속악 등의 연주로 구성됐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석오이동녕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내달 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동남구 1만 9,104호, 서북구 1만 3,959호 등 총 3만 3,063호이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열람대상 공동주택은 동남구 8만 6,588호, 서북구 13만 9,274호 등 총 22만 5,862호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내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착수보고회 및 기획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 및 회의에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의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을 논의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은 천안에 위치한 12개 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학 연합 축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대학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학과, 동아리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동아리 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천안의 대학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천안을 대학도시, ‘유니브시티 천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에서 도로 한복판에 휠체어를 탄 채 서 있던 고령의 노인이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5. 3. 9. 오후 1시 49분쯤 천안시 동남구 소재 한 교차로에서 “할아버지가 휠체어를 탄 채 도로 한가운데 서 있다”는 112신곤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일봉지구대 경찰관들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휠체어를 탄 85세 최씨가 도로 한가운데 멈춰 있는 위험한 상황을 발견했다. 주변 차량들은 최 씨를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고 있었고, 노인은 스스로 휠체어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는 2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즉시 최 씨의 뒤쪽에서 손을 흔들어 차량을 정지시키며 교통을 통제했다. 이후 조심스럽게 최씨를 도로 밖으로 이동시킨 뒤,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안내했다. 현장 확인 결과, 최 씨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혼자서 휠체어를 조작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최 씨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약 1km 가량을 동해하며 휠체어를 밀어 주었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25. 2. 21. 11:00경 50년 전 덴마크로 입양된 양신애(52세)씨가 경찰의 집념 어린 노력 덕분에 친모의 흔적을 찾았다. 비록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경찰의 도움으로 외가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됐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양 씨는 경찰서를 찾아 친모를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1977년 네 살 때 동생과 함께 입양돼 덴마크에서 자랐으며, 오랫동안 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3년 아버지를 찾았으나 어머니를 찾지 못했고, 2017년 유전자를 등록하며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그의 사연을 접한 이건수 백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류병훈 실종수사팀장에게 수사를 의뢰했다. 단서는 어머니 전명옥(75세·사망) 씨의 이름과 충북 청주 출신이라는 정보 뿐이었다. 경찰은 여러 차례출생기록과 전산을 조회했지만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다. 그럼에도 류 팀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씨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출장을 나섰고, 한적한 거리에 문이 닫힌 이발소를 발견해,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과거 이발소를 운영했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2025년 주민자치대학’을 개소했다. 주민자치대학은 올해 천안시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백석대학교 평생학습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18회차에 걸쳐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에는 대학의 교수진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관련 강의 경험을 다수 가진 강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자치 위원들, 특히 신규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자치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천안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대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 도입과 사례 ▲천안시와 주민자치회 ▲갈등관리 및 해결 ▲지역자원 네트워크 이해 ▲예산 및 회계 관리 ▲사업 의제 발굴(계획서 작성) ▲주민총회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