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형참사를 막기 위한 초기 소화장치 및 정기적 점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소화장치가 부실하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소화장치 미작동 및 부재로 인한 화재사고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모든 사건·사고를 예상할 수는 없어도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4월 개정된 '충청남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근거하여 관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안전망 강화는 생명과 직결된 부분으로 다른 어느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본 의원이 언급한 내용들이 하루 속히 개선되어 가슴 아픈 대형참사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누구나 안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충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2일 연구소 내 토마토 연구 온실에서 육종가, 토마토 생산 농가, 종묘업체, 유통업체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토 신품종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해 선발한 우수계통의 평가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과채연구소는 올해 우수계통으로 선발한 방울토마토 3종을 전시했으며, 계통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1품종을 최종 선발해 올해 말까지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평가한 육성 품종 중 티와이마이티는 열과에 강하고 단단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대추형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생산성이 높다. 과채연구소는 지난해 육성한 티와이마이티가 품질 및 생산성이 우수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상실시를 추진해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채연구소가 육성한 토마토 품종의 생산성과 품질을 살폈으며, 내병성이 강한 만큼 품평회를 통해 선발한 신품종이 보급되면 토마토 생산 농가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경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12일 장마철 집중 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딸기 육묘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병해 예방을 강조했다. 장마로 인해 과습, 일조 부족을 겪은 딸기묘는 탄저병, 시들음병 등에 매우 취약하게 된다. 고온다습(25∼30℃)한 장마 시기에 육묘 포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은 잎, 런너, 잎자루 감염 시 검은색의 반점이 형성되고 관부 감염 시 점진적으로 갈변돼 결국 시드는 증상을 보인다. 탄저병 방제를 위해서는 육묘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잎에 결로 시간이 길수록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가급적 잎에 결로가 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시들음병은 28℃ 이상의 고온, 상토의 과습과 과건조한 조건에서 발생이 높으며, 새잎이 황록색이 되거나 작아지고 3소엽 중 1소엽이 다른 소엽에 비해 작게 돼 짝잎이 발생한다. 시들음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차광을 잘하고 관부에 냉수를 순환하는 등 기온 및 지온을 낮춰줘야 하며, 토양과 상토의 수분을 일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병 발생이 많은 정식 직후에는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처리해야 하며, 약제가 관부까지 충분히 흘러내리도록 집중적으로 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스트레스 등을 겪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해 시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도민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인력 심리 지원 프로그램 숲 체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관계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연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음 치유를 주제로 전 도민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후 정상군 비율은 60%에서 70%로 증가해 우울 위험군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스트레스 고위험군도 62%에서 48%로 14% 줄어들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 회복 도움 여부’에 대해 참여자 중 92%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여부’에도 95%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도는 올해 도민 심리 지원 치유 프로그램의 협업 기관을 1곳 더 늘려 기존 국립예산치유의숲, 공주수수네숲, 서천치유의숲 3곳에 더해 태학산치유의숲을
(충남도민일보) 충남연구원은 지난 11일 연구원에서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최신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을 충남도 내 관광산업에 접목하고 체류형 관광 모델을 모색하는 ‘충남형 워케이션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 연구원은 충남도의 핵심정책과 관련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로 일의 효율성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어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윤 부연구위원이 ‘국내 워케이션 추진현황과 대응 방향’을, 충남연구원 박춘섭 책임연구원이 주요 사례와 수요 조사를 중심으로 ‘충남 워케이션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재택근무제도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유연근로제가 도입됐으며, 특히 지방의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 극복 차원으로 관계인구 정책이 떠오르고 있다”며 “이와 맞물려 중앙과 지방정부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워케이션 인프라 조성, 정보전달체계 구축, 워케이션 수요 확대, 체계적인 홍보사업 추진 등을 해결함과 동시에 주체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7일 우즈베키스탄 자르브다르지구의 보스턴시 관계자와 협의회 사무처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력을 위해 자르브다르 지구 시장과 부시장이 협의회를 방문했으며 협의회는 대표회장 이하 임원과 운영위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 이후 처음 있는 국제교류에 축하를 보냈다.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위해 SDGs를 실천하는 기구로 이번 중앙아시아 지역의 국제교류 시작은 SDGs17에 대해 이행 수단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르마토브 퀼리치백(Nurmatov Qilichbek)' 시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국제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주력하여 국제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좋은 파트너가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의회 '이연승 대표회장'도 이번 우즈베키스탄 자르브다르지구 방문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존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실천적인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1일 부여지역과 서천지역 초,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교육과정 연계 ‘찾아가는 충남 학생단편영화 상영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소외지역에 해당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제4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 우수작품 5~6편을 상영했다. 작은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난해 영화창작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감상하고, 영화창작동아리 지도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상영작 중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및 청소년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리본더비키 부문에 초청된 호서고등학교의 ‘처음으로 되감기’ 와 논산중앙초등학교의 ‘사랑이 뭐예요?’ 등의 작품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찾아가는 충남 학생단편영화 상영관’은 부여와 서천지역을 시작으로 7월 중에는 당진지역과 금산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학기에는 상영관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찾아가는 충남학생단편영화 상영관을 계기로, 올해 제5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와 제2회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를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이 단편영화 창작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1일 10시부터 16시까지 본청 앞 현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 제3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향을 끼쳤던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혈액수급이 불안정했던바 충남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 동참을 위해 올해 5차례 헌혈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그중 3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본청, 연구정보원 직원 약 40여 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헌혈 행사에도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9일 아산시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해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주제는 여성기업이 화합하고, 미래여성경제인을 육성해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대회는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의 ‘챗 지피티(GPT) 시대 여성기업 가치 100배 키우기’ 특강에 이어 △여성기업인 표창 △여성기업 제품홍보 부스운영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22일까지 도내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곳에서는 도내 30여 개의 여성기업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 리더십 향상 등 경영활동 촉진 △다양한 경영마인드 함양 및 정보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 △정부지원시책 등의 사업 적용을 통한 매출신장 △홍보 전시로 매출확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충남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상코딩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코딩마당’은 작년 처음 시작돼 올해 2회째로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구축한 코드 온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코드 온 플랫폼에서는 학생들에게 실생활 속의 문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코딩역량을 발휘하게 돼 컴퓨팅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상상 코딩 마당에는 현재 46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교급별로 20개씩의 과제가 제시되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 주말 시간에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자신의 학습경험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김영숙 원장은 “충남 초·중·고등학생의 온라인 상상 코딩 마당을 통해 기말고사 이후 학습 이완기에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6일,7일까지 도내 각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돌봄학교·늘봄학교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거점통합돌봄센터를 견학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돌봄센터 운영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됨에 따라 돌봄교실의 질적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경남거점통합돌봄센터’견학을 통해 거점돌봄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충남형 늘봄학교’추진을 위한 운영과제 등을 토의했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돌봄교실을 증설할 유휴공간이 부족한 도시 지역에는 거점돌봄기관을 운영하며 학교별 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공간, 인력 충원 등의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다.”며, “경남거점통합돌봄센터 견학을 통해 충남도 양질의 방과후교육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점통합돌봄센터를 내실있게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을 주제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수산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도는 수산인과 방문객들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기념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공연, 한마음 체육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규모 수산물 판촉·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수산인들이 일본 원전오염수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하루만큼은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유원지 등 도내 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안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주요 구조부의 손상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도는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경우 관련 부서에 통보해 재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물놀이장, 물놀이형 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용객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시설 이용 시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3일간 해경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천안·아산·논산·부여·금산·청양 지역의 하천·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 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적합 여부 △사업장의 시설·장비 적합성 여부 △안전조치 준수 여부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기구 내 주류 판매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점 등 시급한 안전 위해요소는 행정 명령 및 후속 조치 결과 보고를 통해 지속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도와 시군, 보령·태안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을 기존 통상진흥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해외사무소 역할 확대에 앞서 오는 8월 파견 예정인 신임 해외사무소장 3명과 기존 사무소장 2명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5-7일 도내 일원에서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인도·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장의 업무 노하우 공유를 시작으로, 기업 현장방문, 지휘부 접견, 소관분야 업무연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기존 해외사무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내 (주)우양, 대한이앤씨, 블루텍을 방문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해외사무소 운영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수 기간 중 해외사무소장들을 접견한 김태흠 지사는 하승창‧하원정 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해외사무소장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국내와 현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통상진흥에 집중돼 있는 해외사무소 역할을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장해 나가자”며 “도정의 세계화에 해외사무소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해외사무소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도는 지난 5월 도의회 설치동의안 통과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중앙행정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지방의회 및 정책 홍보박람회다. 박람회에서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및 지방행정을 펼친 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대상’을 시상했다. 충남도의회는 선도적인 입법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자치입법권의 내실을 강화하고, 예산분석 및 지역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위원회와 연구모임을 적극 운영하는 등 선진적인 의정활동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우리 도의회를 한결같이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220만 충남도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우리 의회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