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오는 10∼14일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더치커피, 빙과류, 식용얼음 제조업체, 물놀이장,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여름 휴가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여름철 수요가 많은 보양식 취급 음식점 등 도내 200여 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휴가지에서 많이 소비되는 빙과류, 칡즙, 호박즙, 햄버거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4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식품 취급시설의 안전 관리를 선제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및 공공데이터포털 데이터를 활용한 시각화 경진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충청남도 인구소멸, 인허가 폐업정보 그리고 도민의 소비력’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와 도민 참여 온라인 평가로 진행해 데이터 활용 역량과 독창성, 데이터 및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충남 청년들의 정주의사 증진 및 지방소멸 대비 주요 요인 시각화’와 ‘연령별 부채 현황, 소비 현황,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부채 증감에 따른 업종별 소비 변화와 지속기간/지속력 분석 및 시각화’ 작품이 선정됐으며, 5개의 출품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3명) 각각 30만원, 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1명) 20만원, 우수상(2명) 각각 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는 경진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각화 작품 및 아이디어를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에 반영해 데이터 시각화 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7일,8일 ‘손잡고 내딛는 민주시민교육 첫걸음’을 주제로 상반기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 모임’에서 주관했는데,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배움자리를 신청한 도내 50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모여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 운영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 모임 교사들을 중심을 ‘배움자리 운영단’을 만들어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형태로 준비했다. 배움자리에서는 민주시민교육 철학 공유를 위해 영산대학교 장은주 교수가 ‘민주시민교육의 철학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참석한 교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민주시민교육 사례 공유 시간에는 모둠별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실천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민주시민교
(충남도민일보)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개최할 가칭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박람회 미션으로 ‘원예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제시’를, 비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원예·치유’를 제시했다. 목표는 원예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신산업, 치유농업이 만드는 행복한 미래, 일상의 변화를 여는 원예·치유 세계화 등을, 기본 방향은 세계화, 교류와 협력, 융복합 산업화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전략은 원예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 R&D 기술융합,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차별화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부터 6일까지 예산정신요양원 외 1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내용연수가 지난 교육청 업무용 중고컴퓨터 30대와 모니터 30대를 수리‧재정비하여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에는 교육청 교직원들이 동행하여 복지시설 사무실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사용자 교육도 지원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과 나눔 실천의 즐거움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예산정신요양원장은 “교육청에서 컴퓨터 기증과 함께 사용자 교육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업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교육청에서 사용했던 컴퓨터를 재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함과 동시에 요양원의 업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대상 중고컴퓨터 기증, 사용자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도내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를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은 받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섬망 및 행동심리증상(BPSD) 환자를 조기에 집중 치료해 지역사회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치매안심병원에는 일반 환자와 구분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한 60병상 이하의 전용 병동이 1동 이상 있어야 하며, 행동심리증상 집중 치료를 위한 1인실과 전문의(신경과·신경외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매 전문 교육과정 이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한 치매 전문 병동 운영팀이 있어 입원 전부터 퇴원 후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도는 중증 치매 환자 치료를 위해 도내 공립요양병원, 의료원 등에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해 총 263병상의 치매 전문 병동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서산의료원(32병상)과 홍성의료원(34병상)이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경증 치매 환자뿐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공공도서관을 아우르는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한 충남도서관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충남도서관은 6일 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과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및 도내 시군 도서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서관 정책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마련하고 이용자의 욕구 반영 및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왔다. 용역을 수행한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최종 보고를 통해 도내 도서관 진단 및 분석 연구 결과와 도의 정책 환경 분석, 도서관 정책 환경 전망 등을 공유하고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안을 제안했다. 먼저 용역사는 도서관 장서 확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등 도내 도서관의 양적 성장을 제1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19∼2023)의 주요 성과로 꼽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른 도서관 서비스
(충남도민일보)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6일 충남도서관을 찾아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곧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소멸 방지 및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도·시군, 도교육청, 시·군의원, 지역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고 선진국가 대비 수도권 집중도가 월등히 높은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짚으면서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정의가 실현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위원장은 ‘희망’, ‘자율’, ‘공정’, ‘연대’를 균형발전 4대 가치로 꼽고 자주성 높이는 실질적 자치분권, 인재를 키우는 과감한 교육 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 성장, 신뢰를 지키는 주도적 특화 발전, 기회를 만드는 맞춤형 정주 환경 등 5대 전략을 공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논산시에 있는 에파코케어팜에서 시군 치유농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개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증화 사업의 첫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7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일정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이전 및 맞춤화를 통해 치유농업의 현장 확산을 도모하고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이전 대상 농가로 선정된 논산 에파코케어팜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쉼, 휴식, 편안함 – 휴식형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이전받아 농장 자원과 환경에 맞게 프로그램 운영 지침(매뉴얼)을 제작했으며, 총 3회에 걸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이번 시군 치유농업 담당자 대상을 시작으로 도 동물위생사업소 직원, 논산시 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생활농업팀장은 “치유농장 프로그램의 현장 이전 및 실증화를 통해 도내 치유농장의 치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며 “농장 육성 및 수요·공급 연계로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현장 수요 발굴,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
(충남도민일보) 민선 8기 ‘힘쎈충남’ 도정의 동반자인 제14기 도민평가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정 전반에 대한 현장 평가와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열린 도정을 실현할 ‘제14기 도민 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14기 도민평가단 167명, 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13기 활동내역 보고,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기획조정,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균형발전 등 11개 분야에서 도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1996년부터 도민의 의견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모든 정책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설계될 때 실현 가능성이 있고 또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모아 주시는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다른 시도와의 샅바싸움에도 뒤지지 않는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글로벌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대응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가 충남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지난 4월 초 신설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경영 위기징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시행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지역중소기업법)에 근거하여 전국 시·도 소재 테크노파크는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징후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이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등 ‘지역중소기업법’ 시행령 제14조 제1항에 규정된 지역으로 충남에는 총 144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사업장 수 약 3,000개)이 분포하고 있다. 충남 위기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 등 주요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해 지역경기동향을 살피고 밀집지역의 위기징후를 조사·분석한다. 또한, 위기징후가 포착된 밀집지역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기징후 원인을 찾아 지원대책을 강구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위기징후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6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국공립산림연구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각 도 산림연구소 등 18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상반기 국공립산림연구기관협의회 결과 보고, 공동 연구사업 추진 실적·계획 공유·토론, 제안·애로사항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밀원수종 발굴 및 밀원단지 조성, 임목 육종 연구 강화, 대규모 산림 병해충 등 재해 대응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연구를 추진해 나아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윤효상 소장은 “국공립산림연구기관 간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산림 연구를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오는 10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국가 정책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수단 중 하나이다. 정부는 지방 이전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해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방안으로는 특구 지정 시 기업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도 부여될 예정이다. 이에 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 제도 내용 및 현황 공유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는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책분야 전문가인 이상호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지역산업·입지실장을 초청해 진행했다. 강연에서 이상호 실장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른 비수도권간 격차 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6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군이 민간 위탁으로 추진하는 위생 및 영양관리 강화 사업으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에 맞춤 위생·영양 관리 등을 실시한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과 15개 시군 공무원,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에 공헌한 유공기관 1곳과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최경아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정책팀장이 ‘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재와 미래’, 안성순 우리이야기연구소장이 ‘차별화된 교육 전략 세우기’, 안수정 대전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팀장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또 최상도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 박미정 식약처 사무관, 15개 시군 센터장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지역센터 상생발전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기관별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일까지 이틀간 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6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도·시군 건설분야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사업 시행 시 적용되는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사례를 전파해 건설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등 실무에서 대응하기 쉽도록 불법 형질 변경 행위 및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고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기준과 절차, 대응 방안 등도 안내했다. 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발주청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특히 각종 형질 변경을 수반한 인허가 공사의 경우 재해 및 안전사고, 나아가 재산상의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상 주의가 필요한 만큼 관계 공무원의 책임 의식도 제고했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 인허가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원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민선8기 힘쎈충남이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 자금 지원 타당성 검토 및 기준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지사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자인 명지의료재단 관계자, 홍성·예산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의료 수요 분석 △종합병원 건립 규모 적합성 분석 △재무적 수익성 분석 △사업계획 구체성 및 지역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추진하고, △도비 지원 필요성 및 타당성 검토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 대응 방안 등을 마련했다. 명지의료재단은 이번 연구용역 등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해 도에 제출하고, 도는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명지의료재단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2807억 4100만 원을 투입, 3만 4155㎡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3만 6960㎡, 11층 규모로 병원을 건립한다. 병상은 최종적으로 급성기와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