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갈산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9일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한 위기가구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 보고와 내년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회의를 마친 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저소득층 15가구에 휴지, 김, 잡곡 등 8종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올 한 해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오완근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애써주신 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선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갈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읍체육회가 지난 18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과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홍성읍체육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에서 비롯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완태 홍성읍체육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의 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해 주신 홍성읍체육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홍성읍에서도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과장급 고문변호사를 공개 채용한다. 군은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가급 상당의 고문변호사 1명을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고문변호사는 2년 임기로,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주요 업무는 ▲행정소송·심판 관련 법률지원 및 소송대응 ▲자치법규 입안 자문 ▲군정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및 법리 분석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홍성군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전문 법조인력 채용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명확한 법령 해석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유능한 법조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 방법과 자격, 시험방법 등 채용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역 먹거리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군은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3차 먹거리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기 먹거리위원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개모집과 농업 관련 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여 명의 제2기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기획·자문·운영 ▲소비·유통·생산 ▲교육·복지·환경 등 3개 분과에서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먹거리 운영분과 김오열 위원(충남친환경농업협회)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홍성군 먹거리위원회는 '홍성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이용록 군수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위촉된 제2기 위원회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의 든든한 조언자이자 안내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위원회의 제안과 자문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먹거리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홍성군 먹거리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의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특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홍주읍성 성벽의 복원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복원작업은 성벽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재해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가사적 제231호인 홍주읍성은 조선시대 홍주목의 방어 요새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치성 동측 성벽 6.2m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에서는 역사 유산 보존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긴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방수포와 안전띠 설치를 완료했다. 복원 과정은 국가유산청의 긴급보수비 지원과 설계승인을 받아 진행됐으며, 관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해체 및 보수 범위를 면밀히 검토하여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주읍성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이자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복원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역사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리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국가 유산 재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를 통해 선제적 보수·보강에 나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19일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15개 시·군 평가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탄소중립 시책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실천확산 노력, 무공해차 보급 실적, 자원재활용, 물 절약 생활화 등 탄소중립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홍성군은 실질적인 탄소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용기내봐’캠페인 ▲1회용품 ZERO 축제 개최 ▲공공기관 1회용품 근절 노력 부서평가 반영 ▲군 운영 사업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실천교육 도입 등이 꼽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5년을 홍성군 ‘탄소중립 실천의 해’로 지정하고, 더욱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단 4곳만이 받은 영예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우수’등급 지자체는 홍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어왔다. ▲2021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2022년 전국 우수 자치단체 ▲2023년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주민참여예산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특히 홍성군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절차 강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교육 운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군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 획득은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군정 운영을 통해 홍성군만의 차별화된 홍성형 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공립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과 관련하여 신중한 접근 방침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의 노인 인구 비율은 2024년 11월 30일 기준 27.1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와 100세 시대의 도래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치매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양가족의 경제적, 육체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은 필요하다. 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 확충(기능보강) 국고보조금지원사업에 선정됐으나 ▲지역사회 여론 ▲요양시설 입지 선정 ▲지자체 기능보강사업 패널티 등을 고려해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 시기를 조정하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고보조금지원사업 참여를 불가피하게 포기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은 향후 ▲자치단체 재정 안정성 ▲지역 장기요양시설의 공실율 ▲지역사회 공감대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비록 시기가 늦어질 수 있지만,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적의 시기와 조건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연립·다가구주택 등(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거실·주방 등)마다 1개씩 천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발생하는 연기와 열기를 감지, 음향장치를 작동시켜 경보음이 울리면서 주변에 화재 상황을 알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소화기는 누구나 손쉽게 안전핀을 뽑아 소화약제를 뿌려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구로, 초기 화재 시 사용하면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어 꼭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홍보활동을 통해 피해 저감에 앞장 서겠다”며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금마면 쌀전업농회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금마면에 쌀(10kg) 16포를 기탁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금마쌀전업농회는 금마면 쌀 농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농업의 보호 육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 및 사업을 추진함과 더불어 꾸준한 기부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복지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세강 금마쌀전업농회장은 “동절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성 부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금마쌀전업농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가정에 그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한국쌀전업농홍성군연합회가 지난 18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햅쌀 10kg 200포(600만원 상당)를 홍성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조성남 (사)한국쌀전업농홍성군연합회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우리 쌀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쌀을 기탁해 주신 한국쌀전업농홍성군연합회의 선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료식 및 학습발표회가 18일 새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강사, 교육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함께 생활영어, 하모니카 공연 등의 학습발표회와 목공, 어반스케치, 홈패션 등의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식전 체험행사로 목공과 바리스타 체험, 차량방향제 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성회관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에 10개 강좌에 127명이 수강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에는 바리스타, 어반스케치, 목공, 홈패션 등 13개 강좌에 175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홍성군여성회관은 군민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민선8기 홍성군의 글로벌 외교 전략이 중국 대륙까지 관통하고 문화, 경제, 관광 등에 대한 신실크로드를 조성할 수 있는 대륙 외교 확장의 교두보를 놓으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간 중국의 주요 도시 대표단을 맞이하며 실질적인 국제 교류의 물꼬를 트며, 광천김을 시작으로 K-식품과 문화, 경제, 관광에 대한 실크로드를 만들어가기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헤이룽장성 헤이허시의 양제 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유력인사 4명이 홍성군을 방문했다. 실무급 회의를 통해 양 지역 간 경제와 문화 교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관광 및 경제 분야의 우호협력 MOU 체결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에는 허베이성 대표단 6명이 관내 기업과 김좌진 기념관을 방문했다. 허베이성은 충남도의 자매성으로, 허베이성 산하 한단시는 옛 조나라의 수도였으며 독립유공자 유적지가 다수 있어 청소년 역사교류와 독립역사 관광루트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에 앞서 2025년을 ‘해외도시 교류 확장의 해’로 선포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의 맑은 물과 좋은 쌀로 만드는 전통소주가 주류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022년부터 홍성에 터를 잡고 본격적인 전통소주 생산에 나선 이재호 농업회사법인 팔로미 주식회사 대표는 백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삼양주 방식으로 술을 빚으며 전통주의 맛과 멋을 살리고 있다. 삼양주 방식은 증류식 소주의 전통을 이어 세 번을 빚어 만든다는 의미로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의 제품이 단양주 또는 이양주인 것을 감안하면 제품을 위해 삼양주를 고집하는 이 대표의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 대표는 유통업체 MD와 현대백화점 식음료 파트 경력을 뒤로하고 4년간의 독학 끝에 증류식 소주 생산의 길에 들어섰다. 홍성을 터전으로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첨가제 없는 전통소주의 맛은 오직 좋은 쌀과 물에서 나온다는 신념 때문이다. 2022년 홍성에 자리 잡은 그는 21도의 화이트와 26도의 더블랙을 시작으로 ‘팔로미 소주 더오크 26’을 생산했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2024년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더오크 26’은 희귀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에서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저온의 날씨에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다리나 얼굴 등이 추위에 직접 노출돼 피부에 생기는 질환과 체온이 떨어져 생기는 전신 질환으로 구분된다. 주요 한랭질환으로는 저체온증·동상 등이 있으며, 발생 초기 대처가 미흡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수칙 준수와 적절한 조치가 중요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외출 전에는 체감온도를 미리 확인해 한파의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 “한파는 막을 수 없지만 한랭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요즘같이 한파가 계속되는 날에는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한랭질환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은하면 관내 복지사각지대 27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겨울이 시작되면서 몸도 마음도 쓸쓸하게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듯한 선물을 챙겨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식 민간위원장은 “오늘 식료품 꾸러미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라며“살기 좋은 은하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수 공공위원장은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반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등을 후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