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한층 더 발전된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24년 평생학습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당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곳, 평생학습 도시 동구’라는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12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동구는 특색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선정 및 좋은 정책상 수상, 대전시 최초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제정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수립한 2024년 평생학습 종합 추진계획은 4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동구 아카데미 ▲평생학숲 명사 특강 ▲다릿돌 학습기부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 추진(드론체험 프로그램, 상상바캉스展, 힐링음악회, 노(老)는 녹색학교) 등이다. 특히, 동구 아카데미의 경우 올해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좌 수를 늘리고 교육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의 우수한 기반을 활용한 음식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말에도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평생학습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신하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조정금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을 포함해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디지털 지적 전환이 완료된 신하1지구(신하동 216번지 일원) 전체 301필지(23만 7000㎡) 중 면적이 늘거나 줄은 118필지(8만 1000㎡)에 대한 조정금 결정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드론 측량시스템을 통해 작성된 공간정보 시각화 자료와 감정평가 조서 간 비교검증, 토지 특성 및 시장가치 등의 종합적 검토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금이 결정됨에 따라 신하1지구 조정금 대상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 금액을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통지일로부터 6개월간 면적 감소에 따른 조정금 수령 대상자는 지급 신청을 하면 되며, 면적이 늘어난 토지 소유자는 조정금을 납부해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근로를 통한 탈빈곤을 돕는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를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을 위해선 근로 활동 여부와 소득 기준, 재산 기준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3년 동안 지원 요건 충족 시 최대 36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신청 기간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 사업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복지정책 중에서 근로를 장려함과 동시에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아 보실 수 있도록, 각종 홍보 창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희망저축계좌Ⅰ의 신청은 3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2024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개인주택 소유자가 기존 주택의 대문 또는 담장을 개조(철거)해 주차 공간을 확보할 경우, 관련 공사비의 최대 90%(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주택 소유자로 구는 약 25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세입자만 거주 시에는 연간 5건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은 유형별로 담장철거(직각주차) 110만 원, 담장철거(평행주차) 150만 원, 대문개조(철거) 170만 원, 이웃 간 경계 담장철거 200만 원이 지원되며, 대상 차량은 거주자(소유자, 세입자) 자가용(영업용 제외)이다. 신청은 동구청 교통과로 전화 또는 방문 문의‧신청하면 되며, 보조금 지원 후 5년 동안 내 집 주차장을 타 용도로 변경할 경우 지원받은 보조금은 전액 환수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이야말로 가중되는 주택가 주차난을 개선하기 위한 가성비 높은 주차 공간확보 정책”이라며 “많은 주민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3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동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2023년 자활기금 결산보고, 가족관계 해체 가구 등에 대한 선보장 및 보장비용 징수제외, 긴급 지원 대상자 지원 적정성 및 연장 결정 심사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심의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 구는 심의 의결 결과에 따라 올해 연간 조사계획 수립을 통해 2만 5937가구 3만 7566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 등에 대한 선보장과 보장 급여 징수 제외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에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구제하겠다”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지속된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에 의한 세수 감소에 적극 대처하고자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세입을 분석한 결과 구세 및 지방교부세 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올해 세수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세수 확보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주요 부서를 포함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징수 역량을 집중하고 체납액 징수는 물론 세원 발굴 노력을 병행해 세수 확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방세 분야는 관내 사업장 일제 조사와 과세자료 검증을 통한 누락된 세원 발굴은 물론 미신고된 지방세를 찾아내 추징하고, 세외수입 분야의 경우 부과 부서별 특성에 맞도록 추진계획을 세워 시행하되 세무부서의 부과 징수 비법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촘촘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수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위기를 맞을 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누리카드’사업이 올해도 계속 추진돼, 내달 1일부터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 12. 31.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년 대비 2만 원 증액돼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으며 2024년에 수급 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3년 지원금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아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화 ARS로 신청해야 한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대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책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제도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6일까지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영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청룡의 해는 동구가 일류 도시 대전을 만드는 선도 도시이자, 본격적으로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는 혁신과 변화의 자세를 갖고,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하나하나에 성공의 마침표를 찍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2024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의회와 더욱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함께 수립하며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오관영)을 선임했다. 또한 김세은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9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은 1998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청소년들의 이용이 적어 대대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해 본관동 및 체육관을 새 단장 하고 회의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능이 저하된 음향기기 등 각종 장비들을 새롭게 설치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활동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는 청소년자연수련원 활성화를 통해 학업과 스트레스에 지쳐 외부 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활동, 회복탄력성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환재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장은 “이번 새 단장 사업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련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청소년자연수련원 새 단장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대청호 건강스토리를 입히다’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가 함께 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하는 형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일로 책자는 이규승 동구보건소 전문경력관이 주도해 제작했다. 특히, 책자에 무장애 개념을 적용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책 내용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음성·수어·자막 해설로 제공한다. 또한, 표지의 제목과 정보무늬 안내문은 점자로도 함께 표기했으며 정보무늬는 양각으로 제작해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app)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16개 동 64명으로 구성된 주민원정대가 2017년부터 대청호 오백리길을 걷고, 보고, 느낀 총 길이 23.79km의 7개 코스, 13개 지점에 걸친 건강·생태·문화·예술·역사 이야기와 건강정보를 담았다. 구는 책자 700부를 전국 지자체와 관련기관 등에 배포하며 공공누리에 등록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후 건강스토리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고운 선율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할 고운매합창단 신입 단원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심사를 통해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활동할 단원 10명 안팎을 선발하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동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하 여성이다. 신청자는 이달 30일과 다음 달 6일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심사 일정 중 하루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 여부는 심사 종료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운매합창단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화예술 도시 동구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절차는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동 하늘마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달빛아트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대전 동구는 26일 하늘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배정화)과 달빛아트센터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관리위탁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9개월간이며, 다음 달 1일부터 3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 달빛아트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대동 23-17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됐다. 내부는 마을주민을 위한 마을 카페, 마을 공동작업소, 공유주방, 북카페, 다목적실, 체육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돼 성장한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 마련 ▲뉴딜사업을 마무리하고 마을 조합의 사업 경영을 위한 공간 확보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습득한 라탄 및 가죽공예 기술, 전통 장을 사용한 식품 제조 기술 및 마을 여행을 위한 마을해설가 육성 과정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는 입장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26일 판암동 생활체육시설(축구장)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을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동구 생활체육시설(축구장)은 판암동 119-4번지 일원 38,688㎡ 면적에 축구장(2면)과 주차장, 화장실, 관람 및 휴게시설 등 부대 시설을 갖춘 시설로, 주민에게 질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확충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에서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관련 절차 이행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결정·고시 됨에 따라 대전시에서는 설계 등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하반기 보상, 내년도 공사 착수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관내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있으나 체육시설이 부족한게 현실이었다”며 ”이번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 는 25일 동구 가오동 생활문화센터에서 동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희조 동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체육활동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 지난해 9월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창립이사회 개최, 예산편성 등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장애인체육회가 공식 출범하게 되면서, 장애인 생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 종목별 동호인 및 체육단체 육성,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 체육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동구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체험 활동, 4차산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사업(3000만 원)’과 학생 안전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환경(시설) 개선 지원사업(2억 7000만 원)’이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동구 지역 초·중·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지원 희망 사업을 파악한 결과를 반영해 배분됐으며, 구는 지원 대상으로 총 26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 2월 진행되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에 많은 학교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사업 추진과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 진심‘을 바탕으로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가칭)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가칭)어린이·청소년 영어 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이 돈은 적지만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학용품이라도 사주게 해주세요” 대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70대 여성이 24일 오전 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평생 모은 현금 1000만 원을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현금과 함께 전달한 편지를 통해 “저는 대동에 사는 아이 셋 키운 엄마입니다”라며 “저는 간병인입니다. 지금은 애들이 자라서 국가에 이바지하고 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돈을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사용해 주세요”라며 “이 돈을 벌게 해주신 녹십자 소장님께 고맙습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천사의손길에 지정 기탁해 대동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동배 대동장은 “어르신께서 젊은 시절 결혼 10년 만에 사별한 뒤 간병인으로 근무하며 세 자녀를 어렵게 키운 것으로 들었다”며 “어렵게 번 소중한 돈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