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맑고 깨끗한 공기 조성을 위한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며, 자부담 없이 개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개조 비용은 40,636천원에서 43,222천원이며, 총 1대 지원한다. 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지게차로, 사용본거지가 신청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https://www.mecar.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자는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용기간별 지원금액 회수율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도움을 전하기 위해 침수된 농업기계 무료 수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15일부터 19일까지 관할 행정 읍면동을 통해 침수 농기계 수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모터 양수기, 예취기, 관리기, 경운기 등 침수피해를 입은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12일에도 연무읍 마산리를 방문하여 침수로 피해받은 양수기 등 농기계 30여 대 무상수리 서비스르 제공했으며, 이번에 신청 접수된 건은 7~8월 중 일정을 잡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3월~10월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가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 등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전국 각지에서 논산시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4일 203여단 32사단 1대대와 해병대전우회 논산시지회, 적십자봉사회 등 280명에 달하는 인원이 농작물 복구지원과 침수 농막 정리,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주시와 청양군 자율방재단 등 타 지역에서도 140여 명이 논산을 찾아 지역 내 피해가 많은 가야곡 일원 복구 활동 및 양계농가 피해 정리에 나섰다. 공주․청양방재단에서는 굴삭기 10대, 크레인 1대, 스카이 1대 등 복구장비 총 12대를 지원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주자율방재단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최원철 공주시장을 만나 함께 주변 피해 상황을 살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봉사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방문해 “함께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낄 수 있다. 복구 작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속히 피해 복구작업을 추진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 지역을 재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논산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군 부대, 자원봉사 단체 등에서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13일 은진면 내 11개 시설하우스에 제32보병사단 320여 명을 투입해 농작물 복구지원을 도왔으며, 벌곡면 신양2리 침수지역 피해주택 정리에 센터모집 봉사자 70여명, 요양원 시설 복구에 시민경찰 등 20여 명이 투입됐고, 적십자봉사회원 40여 명이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논산시는 14일까지 하우스, 농경지, 축사 등 농작물과 가축에 대한 피해조사를 마치고, 피해 농가 등에 복구 작업을 위한 지원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지역에 감염병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실시한 방역소독에는 논산시보건소, 제32보병사단 99여단 이동방역반,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민․관․군이 합동으로 투입됐으며, 침수 피해 지역을 비롯해 주택가 외벽, 하수구, 폐기물 적치장소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보건소와 15개 읍면동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침수 지역 주변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병관리과 직원 3개소 6개반을 편성해 총 38개소의 일시대피자 주거시설에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소독티슈, 기피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5종의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집중호우 발생지역 주민들이 감염병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이번 내린 폭우가 200년, 5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도로 유실과 경사면으로 된 산과 들에는 붉은 황토가 유실된 채 곳곳을 덮쳤다. 우리 문화유산 현장은 어떠했을까?라는 물음에 2023년도 이 맘때가 떠올랐다. 세계유산 공산성이 잠기고 기호학파의 근원지 논산 죽림서원은 반쯤 물에 잠겼었으며 문화유산 보호구역에 산재한 조경수들은 힘없이 쓰러져 흉한 모습이 시민들에게 노출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후 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매년 우리를 더욱더 긴장하게 한다. 단시간에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지는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은 우리 문화유산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충청남도의 동남부인 논산시, 공주시, 부여군, 금산군, 서천군, 계룡시 지역 문화유산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공주,부여는 백제왕도로 세계유산이 있고 논산을 비롯한 기타 지역에는 유교문화유산인 사당,재실,서원,향교 등이 특별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22년부터 돌봄업무를 시작한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약 2년간 비슷한 추이의 재난을 경험하며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계획”을 구체적으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섭 기획조정실장에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수리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배수장 증설 및 보수 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관내 수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강형섭 기획조정실장은 관내 수박 하우스 농가주를 만나고 피해 규모 및 필요한 지원 절차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에도 호우 피해로 170억 원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추정 중인 규모만 작년 대비 2배가 넘는 300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습침수 지역 부근 배수장이 유수지 면적 및 펌프 용량이 부족하고 저지대에 설치되어 있는 문제가 있어 침수해결 요구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며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조희송 금강유역청장 역시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 만큼 근본적인 시설 개선 및 증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백성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 등 민선8기 핵심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60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3개 사업은 도 제안사업으로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사업 300억원 1건 및 시․군경쟁사업으로 △탑정호 중부권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150억원 △강경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150억원 등 2건이다.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사업은 국내 유일의 군 전력지원체계중심 국가산업단지로서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논산시 경제발전을 위한 것으로, 전력지원체계 실증지원 및 테스트베드도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국방국가산단 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설치 및 분양가 인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탑정호 중부권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은 탑정호 리조트 개발 민간투자사업과 함께 탑정호를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온 가족 체험형 놀이공간인 키즈파크 시설 등을 조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논산시의회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을 살피며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사망자 1명을 비롯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하천 및 제방, 도로 등이 유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조용훈 의장은 10일 새벽부터 수해 현장을 방문 점검했으며, 의원들도 매일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위로를 전하며 빠른 시일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의회사무국 직원들도 수해 복구 활동에 함께 힘을 보탰다. 김민영 의회사무국장을 포함한 사무국 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각종 집기 정리 및 쓰레기 수거, 폐기물·토사·부유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용훈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제9대 후반기 논산시의회가 원구성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제256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의장에 조용훈 의원과 부의장에 김남충 의원을 선출하였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종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민병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홍태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용훈 의장은 2선의원으로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제8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및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평소‘생활정치인’을 자신의 의정활동 모토로 삼으며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조의장은‘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생활정치 구현’을 새로운 의정구호로 하여 시민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시민의 목소리가 원활히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집행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시정에 대한 견제 및 감시와 더불어 정책지원관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여시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조사와 더불어 자원봉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신속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각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피해조사를 진행하면서 침수 가구와 농업재해 피해 농가 등에 우선적으로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민간 자원봉사자, 군인, 시청 직원 등 연 인원 1만 명 이상을 투입해 긴급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2일 피해가 큰 침수지역인 강경읍과 벌곡면 등 7개소에 1대대 및 육군제32보병사단 280여명을 포함해 자원봉사 센터 모집 봉사자, 논산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등 약 430명의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침수 피해 가구 토사물 제거 및 파손시설 철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계속해서 피해 농가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군과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은 물론 농업재해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신속하게 마쳐 농업 피해 지원까지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집으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지난 11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첫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70세 연령 중 짝수년도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한다.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건강검진비용(22만원 중)의 90%를 보조한다.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은 검진관리기관인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접근성 및 시설, 전담 인력 등을 고려하여‘당진종합병원’을 지정했다. 당진종합병원 의료진 10여 명은 여성농업인 100명에게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전문의 상담 및 관절에 좋은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오는 19일 논산농업인회관에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5만6004건에 81억2백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 성격의 지방세로, 주택분 1/2(20만원 이하는 7월 일괄 부과) 4만1071건 27억5천3백만원, 건축물분 1만4933건에 53억4천8백만원을 부과했다. 전년과 동일하게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해서 특례세율(각 구간별 세율 0.05%인하)이 적용되며, 과세표준 상한제도가 시행되어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등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납기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및 배수장 관련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에 호우로 입은 피해가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까지 엄청난 폭우가 내려 논산 곳곳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전폭적인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배수펌프장이 제 역할을 해야 도심의 침수를 막을 수 있는데 현재 아호배수펌프장 주변 지역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노후화되고 용량이 부족한 현재 상태로는 계속되는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역부족”이라며 아호배수펌프장 신설을 주장했다. 아호배수펌프장이 위치한 지역은 논산천 주변으로 호우 때마다 범람의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노후화된 배수장 시설로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상습 침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하우스와 농경지가 많은 곳으로 지난해 역시 배수에 문제가 생겨 주변 일대 지역이 침수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막대했으며, 9개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호우 피해 확인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강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임시주거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수인성․식품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보건소장 등 감염병관리과 직원들은 긴급 감염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할 분담과 조치사항, 감염병 예방 물품 준비, 침수지역 방역소독 방법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집중호우 발생지역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15개 읍․면․동에 방역소독 강화 조치를 요청했으며,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3개조 6개반으로 편성해 총 총 38개소의 이재민 주거시설에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소독티슈, 기피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과 감염병 예방 소독도 완료한 상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겠다”며 “ 계속해서 적극적이고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하천 제방 유실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10일 00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논산시는 2단계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 것은 물론 행정의 일선에서 현장에 나가 있는 15개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각 마을 이장님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주민의 안전을 살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등이 발생한 현장 곳곳을 돌며 “긴박한 현장 상황을 반영해 응급 복구가 필요한 곳은 ‘선조치 후보고’체계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날 오후 1시에는 파이핑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논산천 제방을 방문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에게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도지사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피해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백 시장은 논산천 제방 인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한 부적초등학교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 불편한 사항을 하나하나 살피고,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