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는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옥천군 가정위탁 아동에게 온누리상품권(56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공표식 지사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듯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도 옥천군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옥천군 가정위탁 아동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후원이 보호대상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원품은 옥천군 아동보호전담요원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국민과 함께하고 있으며, 아동복지시설의 입소 아동을 성인(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478석), 극단 토의 ‘신흥보전’(500석)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오는 4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인터넷을 통해 공연 예매를 받은 결과 지역 극단의 연극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다른 극단의 공연도 매진을 코앞에 두고 있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문화예술회관, 관성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4일 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포함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지역 극단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극단을 초청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아동극도 선정해 모든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특히나 옥천군에 연극 전용 극장이 없는 상황에도 문화예술회관과 관성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독창적인 연출 및 감동적인 스토리, 높은 완성도와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천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3개 업소를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는 8개 업소가 지정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착한가격업소 참여업소를 신청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분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체납 사항, 행정처분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개소를 선정해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군에서는 지정된 업소에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하는 등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28일 군수실에서 신규 지정업소 대표에게 착한가격업소 지정증을 전달하고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인증표찰도 전달했다. 황 군수는 이날 “앞으로도 주요 메뉴에 대한 가격 동결 및 위생·청결 관리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신규 지정업소 3개를 포함해 총 3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업소 정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27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과 임용 2년 미만의 신규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회계공무원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현장 교육에 옥천군이 선정돼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재정공제회 최종오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회계제도 및 법령의 이해, 세출예산 집행 기준 및 다양한 회계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조규철 회계과장은 “직원들의 회계 관련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속·투명한 회계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을 시작으로 26일, 30일 3일에 걸쳐 읍내 중‧고등학교(옥천중학교, 옥천여자중학교, 옥천고등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돌고 도는 폭력, 이번엔 나! 다음엔 너! 돌고 도는 배려, 이번엔 나, 다음엔 너!”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폭력이 아닌 배려가 돌고 도는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슬로건을 외치며 아침 식사를 거른 친구들을 위한 빵을 제공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옥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조력하며,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존재함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장경수 센터장은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위해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이 24시간 언제나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꼭 도움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군북 이백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위험 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지역단위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천, 내수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백지구는 군북면 이백리 일원으로 과거 집중호우 시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본 지역으로 재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옥천군은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2022년 5월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으며, 올해 3월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공모사업을 신청,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 특히,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공모사업 신청 후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내용과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세세히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백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329억 원 규모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내달 2일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장령산자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생활개선회원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능력 배양과 생활개선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감성 소통법 특강을 비롯해 가을 정취를 담아 내 손으로 한땀 한땀 자수로 꾸미는 소파 매트 만들기 과제교육과 한마음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갖고, 202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생활개선회원 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양현화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난 65년간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제23회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 옹호 및 장애인 시민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베프봉사단과 함께하는 베프가드닝’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옹호사업은 장애인 당사자와 시민옹호인(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장애인들을 위한 옹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장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봉사day 릴레이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프봉사단’이 함께 참여하게 된 것으로, 옥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에서 릴레이 깃발 전달을 시작으로 화분만들기 행사를 시작했다. 20여 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 40개의 화분을 완성하고,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직접 화분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지역 내 장애에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재)한성희망재단(이사장 오종민)이 옥천군 집중호우 피해 농가 자녀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수해 신고된 초·중·고 및 대학생 자녀를 둔 농가 20가구에 1가구당 1백만 원씩 현금 지급됐다. 우선순위는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구이며 옥천군이 추천하고, 한성희망재단 심의·결정 후 지급했다. 오종민 이사장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경제적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작물 수확기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해 농가 학부모와 학생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한성희망재단은 옥천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장령산 휴양림에서 숲 해설을 들으며 걷고 숲을 즐기는 장애인 자조 모임 ‘함께해요 재활! 함께 누려요 숲’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장령산 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장애인들도 쉽게 걸으며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팡이, 휠체어도 갈 수 있는 무장애 코스를 알아보고, 걷기 지도자와 함께 걷기 시작 전 준비운동을 한 뒤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숲 해설가와 함께 배운 대로 바르게 숲길을 걸으며 여러 가지 나뭇잎 냄새를 맡고 손끝으로 느껴보고, 요가 매트를 깔고 앉아 햇살과 바람, 숲 냄새 등을 맡으며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은 뒤 직접 그리며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었다. 건강한 사람들처럼 산길을 오르지는 못했지만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오랜만에 산을 찾은 참여자들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나들이를 해서 너무 즐거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한국사회적자본센터(이사장 한재명) 회원사인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대표 윤은숙)는 27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건강식품인 홍삼 제품 33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둥구나무는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다. 공동대표인 신명일씨는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웃을 위한 ㈜둥구나무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홍삼 제품들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14억 원), 옥천 매화리 상하수관로 설치 사업(6억 원) 2건을 공모한 결과, 2건 모두 선정돼 20억 원의 수계기금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1개 사업당 지원 한도가 15억 원으로, 옥천군은 2개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금강수계권역 10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과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오염물질정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수계기금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처리시설은 현재 옥천군 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해 연계 처리하는 것을 침출수 전처리를 통해 처리수의 농도를 낮춰 대청호 수질개선과 녹조 저감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했으며, 매화리 상하수도관로 설치 사업은 도심지 확장에 따른 기반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에 상하수도 관로를 설치해 깨끗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포도(샤인머스캣) 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안내면 동대리에 있는 친환경 포도(샤인머스캣) 재배 농가에서 진행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포도가 어떻게 열리는지 직접 확인하고 포도를 직접 수확해 먹어보는 등 유익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군은 매년 아이들의 식단에 오르는 지역 생산 농산물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아이들이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져보며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아이들에게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 관심과 흥미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26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군 산하 전 직원 7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허정 충북도청 법무혁신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공공기관 갑질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렴 의지를 보여주는 문구가 담긴 카드섹션 캠페인을 전개해 옥천군 직원들의 단합 의지를 보여줬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교육으로 옥천군 공직자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부터 9월 한 달을 청렴의 달로 지정해 읍·면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 청렴 카페 운영, 부패방지 모의신고 활동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26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는 새터민·다문화가족 3쌍이 친지 등 하객 150여 명의 축하 속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사랑과 화합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결혼의 서약을 나눴다. 이번 결혼식을 주관한 옥천군 농가주부모임옥천군연합회는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사정 등으로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새로운 가정에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총 42쌍의 가정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올해 결혼식은 새터민 1가구와 결혼이주여성 2가구(필리핀 2명)로 이범섭 농협옥천군지부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에서 “사랑의 가장 소중한 결실인 결혼을 축하드리며, 서로를 존중하고 힘들 때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랑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24일과 25일 2일간 관내 기업체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민생 현장 경제탐방으로 ‘기업하기 좋은 옥천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읍, 동이면, 이원면, 군북면에 있는 13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들과 소통 시간을 갖고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관내 기업체 방문은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옥천읍 서부기업인협의회 및 동이면 지역 기업체 방문에 이어 2번째 방문이다. 군은 관내 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경제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제활동 주체를 격려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해 민생 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하고자 경제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체에서는 중소기업 인력난으로 인한 직원고용의 어려움으로 인력 부족 개선책 및 근로자 출·퇴근 버스 운행, 상수도 시설 확충 등을 요청했다. 옥천군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 및 인력난 개선을 위한 일자리 지원 시책 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힘쓰고, 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과의 연계·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