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에서 논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3명이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수도작 중심의 전통 농업과 원예작물 불모지였던 당진이 논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꾸준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 농업인 육성의 선도적 역할 당진시는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충남에서 가장 먼저 설립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전적인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농업의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스마트팜 온실을 활용한 실습으로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 자동화 기술 적용, 온실 환경 제어 등의 전문 기술을 습득하며, 농업 경영에 필요한 경영 능력을 키우게 된다.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실전 경험을 통한 안정적 창업 지원 청년 창업농 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한성농원 한성현 대표는 농사 경력 40년으로 8,600㎡의 면적에 사과를 재배하며,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농가이다. 농장이 있는 석문면은 해풍의 영향, 주야간 큰 일교차, 좋은 토질 등으로 과즙이 많고 육질이 단단한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에 알맞다. 한성현 대표는 전국 최초로 포트 묘목을 활용해 990㎡의 다축 과원을 조성, 올해 사과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사과 포트 묘목인 상태로 약 2년간 최소면적에서 재배 관리해 농약 살포, 가지 유인, 병해충 관리 등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3년 차에 본 밭에 다축 수형으로 유인해 정식, 해당연도에 바로 수확할 수 있다. 과원을 갱신(재조성)하면 본격적인 수확까지 소득 공백이 발생하나, 이 기술을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은 물론 해당연도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사과 다축 수형은 사과 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당진장학회는 2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5월(제89차 이사회)에서 선임한 제7대 오성환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10명이 참석해 이사장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누고 함께 중요한 안건을 논의했다.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장학회의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안), 임원 해임 및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안)에는 △장학생 종류의 신설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구성 운영 변경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신설 등이 있었다. 또한 임원 임기 만료와 인사이동에 따라 이호현(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상돈(한국동서발전(주)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김민호(당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사와 최철순(법무법인 태율 변호사) 감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당진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장학사업은 전년도 보다 58명이 늘어난 454명을 선발해 총 5억 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70명의 기숙사생을 선발해 1억 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경기도 모 전지공장 화재 이후 화재 예방 및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당진시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와 함께 관내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비츠로셀 당진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비츠로셀은 과거 2015년, 2017년 두 번의 대형 화재로 공장이 전소되는 피해 이후 당진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 간 안전거리 확보, ▲ 24시간 통합감시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억제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안전관리의 영(0)순위’라는 신조 아래 ▲ 작업장 단층 구조화, ▲ 피난 유도선·비상조명 등 피난 지원시설 설치, ▲ 우선 대피 작업장 설정 등을 통해 만일의 화재로부터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확립하여 운영 중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은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당진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의 협업하여 [2024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09/21 ~ 10/19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었으며, ‘1차시-디자인으로 탐구하는 지진과 내진구조’,‘2차시-예술이 되는 온도 변화, 시온스티커 디자인’,‘3차시-카이스트 본원 현장체험학습’,‘4차시-소리와 악기’,‘5차시-롤러코스터를 활용한 창의적 레저스포츠 기구 제작’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1차시는 지진의 발생 원리를 이해하고, 스파게티 면을 이용하여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을 예술적으로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차시는 정보에 대해 이해하며 수학 및 과학적 원리로 비밀 암호를 제작하는 법을 배우고 에나멜 선과 시온 스티커를 이용하여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3차시는 대전 카이스트 본원 캠퍼스에 방문하여 이원재 교수의 ‘문화기술의 세계’강의와 남주한 교수의 ‘AI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19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다온아이앤씨(대표 양찬열)와 인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드론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인사 교류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부문에 국한된 기존 인사교류의 경계를 허물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난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하는 ‘당진 삽교호 드론라이트쇼’를 발전적으로 함께 이끌고, 향후 당진시를 드론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사 교류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급변하는 현장 경험을 공직사회에 적용해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배움의 나루터, 미래를 여는 당진’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5회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은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개와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했다. 드론과 파티시에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전시·홍보 부스 46개를 운영했고, 평생학습을 1년간 열심히 배운 단체 11개 팀이 난타, 댄스, 합창 등의 발표를 진행해 성과를 널리 공유했다. 텀블러 무료 커피차, 플라스틱 병뚜껑 머리핀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과 환경 의식도 함께 키웠다. 시 관계자는“평생학습을 전 연령대의 시민들과 함께 즐기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알리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제12회 당진시 다문화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다국적의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자녀들로 이뤄진 △일곱빛깔악단의 합창 공연 △다문화 모국 춤 △베트남 전통 음식 쌀국수 체험 등 야외 공연과 나라별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또한 ‘찾아오는 이동동물원’과 ‘동물 테마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문화가족 대축제를 통해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웃들과 서로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며 공동체로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거주 외국인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부모·자녀 생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4-H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칼라판시 4-H클럽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양측이 체결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당진시와 칼라판시 간 농업 기술 및 청년 농업인 교류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초청 관계자는 농업서비스국 수석 농업 전문가, 미마로파 농업교육원의 지역개발 담당관, 칼라판시 교육부 교장, 그리고 칼라판시 4-H클럽 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당진시 기관과 농업 시설 등을 방문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농업 사례와 우리 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5일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졌으며, 16일에는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한상화, 심의수, 김명회)과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농업 협력 방안과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견학 등을 통해 당진시의 최신 농업 기술을 체험했으며, 충남4-H본부, 4-H 회원 농가, 학교4-H를 방문하여 당진시 4-H 운영 현장과 교육 프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0일 삽교호 바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제2회 환경박람회’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지역 환경단체, 청소년 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관련 단체 100여 명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통기타 연주와 어울림 노래 공연 등 문화 공연으로 박람회를 시작했으며, 지역 내 환경단체들의 업사이클링과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시민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천연 재료를 사용한 수세미 만들기 등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폐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대형 터널 조형물을 설치해 많은 시민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18일 제2서해대교 무산에 대한 당진시의회의 입장 및 국도 77호 연결사업(해저터널) 우선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당진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던 제2서해대교 건설이 결국 무산됐다”라며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광명~당진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한국경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제2서해대교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추진을 확약한 사업으로,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정책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단순히 특정 지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충청권, 경기권, 호남권을 포함한 서해안권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에 그동안 당진시의회는 제3대에 이어 현재 제4대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해 왔으며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 선정을 위한 활동과 제2서해대교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촉구 기자회견, 충남도시군의장협의회에서는 당진~광명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전달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6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안 2건, 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4건, 기타 4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최연숙 의원의 ‘송산 산폐장, 이대로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됩니다’외 3건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제114회 임시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마지막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의정운영공통경비 및 의회운영업무추진비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조례안 1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대학생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당진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레안 ▲당진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로 운영사인 ㈜제이엔텍의 지분 매각이 이루어지면서, 당진시의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연숙 의원이‘송산 산폐장, 이대로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최연숙 의원은 “㈜제이엔텍이 사모투자펀드 운영사에 지분 51%를 매각한 것에 대해 당진시는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운영사는 지분 매각을 결정하면서 17만 당진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렸고, 이에 대해 당진시가 강력히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21년 송산 산폐장의 가동 시작과 당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당진시 산폐장 공론화위원회’에 대해 언급하며, ㈜제이엔텍이 당시 매각 계획이 없다고 했던 발언을 뒤집은 점을 지적했고, 현재 운영이 중단된 ‘당진시 민·관·사 협의체’의 재구성과 이를 통한 산폐장 감시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연숙 의원은 "타 지자체와 당진시의 고대·부곡 국가산업단지에서 경험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탁구 요정’ 신유빈(20·대한항공)이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20·대한항공)이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해나루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라며, ‘1억 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난 9월 당진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된 신유빈은 매년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소비가 늘어나 우리나라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해나루쌀 기부는 농업인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신유빈의 뜻이었다. 신유빈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1억 원 상당의 해나루쌀 구매 의사를 전달했고, 올해 햅쌀 출하 시기에 맞춰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유빈은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해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한다. 남이흥장군은 당진을 대표하는 위인으로, 조선 인조 시기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 중 후금과의 전투에 순절한 충절의 상징이다. 문화제는 남이흥장군문화제 집행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25일에는 남이흥장군 행렬을 재현할 계획이다. 행렬은 오후 3시에 읍내동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서 출발해 계성초사거리→우체국→구터로터리→푸른병원을 지나 다시 농어촌공사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둘째 날엔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탄신제, 기념식, 학생미술 실기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그동안 남이흥장군문화제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만 이뤄졌는데, 올해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탄신제를 비롯해 더욱 풍성하게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괄의 난(1624년) 진압 400주년을 기념해 1등 진무공신에 책봉된 남이흥·장만·정충신의 후손이 400년 만에 한자리에 하는 뜻깊은 행사도 계획돼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남이흥장군은 우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보건소에서는 10월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와 천식은 환경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이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신청기관 9개소 중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보건소 직원과 전문 강사가 교육 신청기관을 방문해 질병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식물이 공기정화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이론과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활동은 실내 공기 정화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홍콩야자를 심어 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기정화 식물 심기 활동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