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한 2025 민속 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K-museums 공동기획전’공모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museums 공동기획전’은 국립민속박물관이 2012년부터 지역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전시 역량 확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동기획전의 기획과 전시시공, 도록 제작을 지원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25년 사업 대상 기관으로 충주박물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곳을 선정했다. 공동 기획전시는 내년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충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기획, 디자인, 운영을 긴밀하게 협업해 전시를 준비하게 된다. 공동기획전은 충주의 엽연초 재배 농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일제강점기 황색종 엽연초가 충주지역에 전해 내려온 이후 100년 이상 계속된 담배 농사와 관련 시민들의 이야기, 지역에 남아있는 엽연초 건조 시설 등 지역 담배 산업의 역사가 다뤄진다. 박흥수 박물관장은 “이번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기획전시를 통해 국립박물관의 수준 높은 전시를 지방에 선보여,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시 보건소에서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7명을 위촉하고,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등 치매 관리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견공유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5년 치매 관리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과 관리 운영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관계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치매 자원 발굴과 연계 강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현재 협의체는 위원장 치매안심센터장을 포함해 시의원, 치매 가족 그리고 치매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국민건강보험 공단 충주지사,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충주경찰서, 충북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충주시노인복지관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2024년 충주 원도심 상인대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는 11일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2024년 충주 원도심 상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인‘충주 원도심 상인대학’은 원도심 상인들의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위생과 안전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과 각종 실습형 교양 프로그램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전 과정의 80% 이상 참여한 상인들 총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이 배운 재능을 활용해 버려진 폐현수막을 포대 자루로 재활용하고, 충주시 새마을회에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재흥 자유시장상인회 회장은“매해 상인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들을 습득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상인대학 수료생 모두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1일‘제11기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로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 16명이 구성됐다. 안전관리 자문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비롯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기술적 자문을 통해 재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기별 건축물, 대형공사장 점검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시민이 의뢰한 시설 현장점검에도 나서서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안전관리 자문단을 이끌 단장과 부단장이 선출됐고, 자문단의 기능과 운영계획 논의가 진행됐으며, 기술적 자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해 시민 안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안전관리 자문단이 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 장기요양기관협회는 10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제5회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 올해 협회 활동 평가와 새해 사업계획을 논하고, 송년회에서는 장기 요양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장기 요양기관과 유공자 표창식과 만찬의 시간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베짱이 기타 연주와 루체레 중창단 공연도 함께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영미 회장은“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헌신적으로 노력한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며, 충주시가 더욱 안전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 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올해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2개 장기 요양기관이 가입되어 있고, 노인 인권교육과 재무 회계 교육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는‘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예산으로(국비 2억, 시비 2억) 올해 7월부터 추진한 도시 안전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재난 위기 상황 시 경찰과 소방의 긴급출동과 현장 상황 파악이 쉽도록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을 경찰서와 소방서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골든타임을 지키고 시민 안전이 확보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의 수배차량 정보를 연계해 문제차량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를 경찰청에서 사용하게 됐으며, 지난 2022년에는 군부대 훈련지원과 각종 테러, 전시 상황에 대비한 CCTV 영상제공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로써 군, 관, 경 관계 기관 협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시 안전 시스템과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명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충주시는 2025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대소원면 완오리 607번지 일원 등 6개 지구 1,618필지 1,329천㎡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월 13일 산척둔대지구를 시작으로 30일 앙성사미지구까지 진행되며,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 지적 재조사 측량과 토지 현황 조사를 해서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후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지적확정예정 통지서에 따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경계 결정위원회 심의와 의결로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 재조사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올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했던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2024년 충주시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분야는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과 전문성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편의시설과 청결 상태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등 7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 결과 친절성 99.0%, 전문성 98.6%, 신속성 98.4%, 공정성 99.0%, 민원 편의시설 96.8%, 청결 상태 99.0%, 전반적 만족도 98.4%로 올해 시민들이 느낀 충주시에 대한 전체 만족도는 98.5%로 나타났다. 이중 친절성, 전문성, 신속성, 공정성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전년도 98.4%보다 0.4% 상승한 98.8%로 나타나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상승했으나, 편의시설 및 청결 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도보다 각 2%, 0.8% 하락했다. 이와 관련, 시민들이 충주시에 바라는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 요구사항은 청사 노후, 주차 공간 확보 등 시설 개선이 가장 많았고,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공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소형폐가전 제품의 효율적인 처리와 주민 편의를 위해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형폐가전 제품은 무상 방문 수거가 가능하나, 소형폐가전 제품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에만 무상 수거가 가능해서 가정에서 소형폐가전 제품이 방치, 폐기 되는 상황이 많았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시립도서관, 평생학습관, 농업기술센터에 소형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5개 미만의 소형폐가전 제품도 별도 비용 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수거함을 통해 배출할 수 있는 가전제품은 컴퓨터, 모니터, 오디오, 프린터, 가습기, 전기다리미, 선풍기, 청소기, 전기밥솥,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등이며, 수거 불가 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 기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등이다. 5개 이상의 소형폐가전 제품과 대형폐가전 제품을 직접 배출하려면 e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난 9월부터 2곳의 사업장(티케이지애강, 케이피에프)에서 진행한 직장인 대상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프로젝트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들이 함께 투입되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8주 동안 운동과 식이관리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돕는다. 참여자는 총 78명으로 건강행태 설문조사, 신체 계측, 간이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마음 건강검사가 전후 검사로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 운동과 식이 목표량이 설정되어 8주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관리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8주 동안 참여자는 건강 미션이 지속해서 부여되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개인별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되고, 프로젝트를 열심히 참여한 완료자는 우수 성적자로 선정돼, 적립 포인트와 함께 모바일 상품권이 차등 지급됐다. 8주 프로젝트 운영 결과에서, 대사증후군 분류 개선율이 대사증후군의 27.3%가 건강주의군으로 위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혹독한 추위 속에 힘든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시에는 102개의 전기공사업체가 활동 중이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회원사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협회 서덕주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6명이 함께해 조길형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서덕주 회장은“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충주를 만드는데 지역업체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그동안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LED 조명 교체, 누전 점검, 배선 기구 교체 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조길형 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6일 실시한 제18회 전국 충주중원문학상 시상식과 제19회 충주 문학인대회 겸 합동출간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문인협회 외 충주의 문학단체 10곳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내빈으로는 조길형 시장, 김낙우 시의장, 백인욱 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유진태 문화원장, 최내현 예총회장, 그 외 각 문학 단체회장이 참여했다. 제18회 전국 충주 중원문학상 대상 수상은 구미시에서 응모한 최순주 씨의 동시 ‘소리를 그려요’가 수상했다. 최순주 씨는 수상소감에서 “충주를 여행하면서 좋았던 기억들이 마음속에 선물처럼 남아있었는데, 대상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저에게 안겨 주시니 너무나 영광스럽고 충주라는 도시가 저에게는 깊은 인연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과 지역사회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 5개소 추가 지정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봉방동에 있는 ‘국일방앗간’과 ‘삼부마트’, 용산동에 있는 ‘고향떡집’, ‘베르디애플’, 금가면에 있는 ‘아무것도 아닌 곳’(금가우체국 안 카페)으로, 시는 치매 환자 실종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 인식개선을 시내권을 넘어 면 소재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충주시 치매 안심 가맹점은 마을 슈퍼, 편의점, 식당 등 모두 21개소이며, 모든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자로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배회하는 치매 환자 임시 보호와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속해서 발굴해 다양한 주체가 치매 환자들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정된 사업장은 치매 안전망 구축과 인식개선 활동을 위해 적극적 동참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치매 안심 가맹점과 함께 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길형 시장, 김낙우 시의장을 비롯해 개인과 법인 기부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부 1,300만 원, 박해수 시의원 1,000만 원, 탄용환경개발㈜에서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모금 행사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구호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충주 시민이면 누구나 충주시 성금계좌(농협 313-01-14850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충청북도 모금 목표액은 104억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마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무엇이든 만든다’ 재봉동아리(회장 김현옥)는 10일 어르신 턱받이 200개와 곡물 찜질팩과 신생아 베개 각 100개씩을 충주시립 노인요양원, 중증장애인시설 나눔의집, 보건소 건강검진과 모자건강보건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 생활소품 프로그램 이수자들로 구성된‘무엇이든 만든다’ 동아리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 어르신들을 위한 핸드폰 손가방을 시작으로 폐우산을 활용한 반려견 우비, 어르신 턱받이, 신생아 곡물 베개 제작 등 지금까지 총 900여 개 생활소품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김현옥 회장은“천과 재봉틀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회원들과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라며, “재봉으로 함께 봉사하고 싶은 시민들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학습동아리와 함께하는 학습 일일 체험을 확대하는 등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할 프로그램 수강생과 시민들을 더욱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학습을 통한 재능기부는 단순한 기부로 끝나지 않고 기부자,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올해 마지막 유성우가 예상되는 12월 13일 밤부터 14일 밤까지 ‘쌍둥이자리유성우 심야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는 13일과 14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에서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별자리 설명과 더불어 유성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망원경을 이용하여 달과 함께 토성과 목성, 화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나간 궤도를 지구가 통과할 때에는 평소보다 많은 별똥별이 떨어진다. 혜성과 소행성에서 부서져 나온 부스러기들이 궤도를 따라 돌다가 지구의 중력에 끌려 들어와 별똥별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유성우라고 부르는데, 3대 유성우로 알려진 1월의 사분의자리유성우,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 그리고 12월의 쌍둥이자리유성우는 시간 당 최대 100개 이상의 별똥별을 뿌린다. 국제유성기구가 예상하는 쌍둥이자리유성우의 최대 ZHR은 150개다. ZHR(Zenithal Hourly Rate)은 6.5등급 별까지 보이는 어두운 밤하늘과 유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