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구성원으로서 다음 시대와 세대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화국이 시작된 역사를 통해 투표의 가치를 설명하고 직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최 시장은 “6월 3일,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분들은 꼭 투표하시길 바란다”며 “투표를 왜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나라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왕의 아들이 지도자를 승계하는 세습의 왕정시대를 끝내고 주민들이 뽑은 선출자가 주인이 되는 공화국 체계의 기초를 열었던 프랑스 시민혁명을 소개했다. 그는 “인류 역사가 100만 년이라고 볼 때 99만여 년은 왕이 시키는 대로, 원하는 대로 하는 왕정시대였다”며 “그 왕을 백성, 시민이 직접 선출해 왕이 주인이 아니고 선출자가 주인이 되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99만 년이 걸린 공화정은 그렇게 소중한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화국을 살고 있는 우리는 투표를 통해 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세종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원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 국비 사업으로, 정원분야 전공자에게 지자체 유휴부지를 제공해 실습정원 조성을 지원하면서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역량 배양을 돕는다. 올해 참가팀은 전국 정원관련 분야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각모음(단국대) ▲피움(신구대) ▲유니버스(부산대) ▲토모(부산대) ▲풀스윙(동아대) 5개 팀이다. 이들은 각각 ▲조치원읍 행복누림터(550㎡) ▲조치원 문화정원(340㎡) ▲도담동 전천후게이트볼장(380㎡) ▲보람동 행복누림터(390㎡) ▲도시상징광장(400㎡)에 5개 실습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팀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정원계획안을 수립해 오는 10월까지 정원을 조성·관리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정원드림프로젝트가 정원분야 청년 인재의 성장 발판이자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지역사회 활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에게 물품구매를 위한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 남성이 지역 A업체에 자신을 ‘세종시청 모 부서의 B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회의용 책상 50개와 의자 100개 구매를 위한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했다. A업체 직원은 책상과 의자의 수량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고, 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구매 주문을 했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시청에 확인 전화를 걸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사기범은 시 콜센터를 통해 문의 전화를 걸어 직원의 이름을 알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전화로 물품을 대량구매하지 않는다”며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시청에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1일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시민이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이 2% 늘어나면서 월 최대 캐시백 혜택 금액이 1만 5,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캐시백 이월이 가능해 최대 보유가능액 150만 원 내에서 7%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여민전 플랫폼 오픈뱅킹서비스 도입에 따라 30일까지 반드시 오픈뱅킹 이용동의와 계좌등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오픈뱅킹을 등록하지 않으면 6월 1일부터 여민전 충전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율 추가 2%상향이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등돌봄전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의 행복’을 주제로 5월 2일, 13일, 16일, 23일, 30일까지 5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전월산, 오봉산 등 지역 내 자연 휴양림 및 숲 일대에서 진행됐다. 초등돌봄전담사 153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 전담사들은 숲 생태 전문가와 함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나뭇잎, 열매,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생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구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보다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접목하여 더욱 풍요롭고 창의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석한 조치원교동초 박효연 초등돌봄전담사는 생명력이 역동하는 자연 속에서 풍요롭게 생생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숲 생태 체험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월 2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의회사무처의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시정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영현 의원은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고 소상공인이 공정한 참여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의회의 홍보 방식은 지면광고와 인터넷 배너가 대부분이다. 유튜브 콘텐츠 확대와 홍보대사 활용 등 다양한 영상 제작 방안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가 일부 지역에 편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참여 지역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찾아가는 의회교실’ 등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대사 선발 시에는 공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 의회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을 위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옥 위원은 “의회 포상의 영예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오후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장, 교감, 교사, 전문상담사, 교육전문직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5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교육청 미래기획관 소속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했으며,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과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세미나는 ‘학교, 좋은 어른이 함께하는 따뜻한 성장의 장(場)’이라는 주제로,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학교 교직원의 역할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체적 노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에서는 공교육 내 대안교육 실천 전문가의 발제 강연과 위기학생 지도 전문성이 높은 관내 학교 교직원들의 사례 발표와 나눔이 이어졌다. 김현아(은여울고) 교사는 공립 대안학교에서의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학생들이 좋은 어른과 함께할 때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제안했다. 이어서 세종시 관내 학교장, 교사, 전문상담사 등은 각자의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을 지원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5월 30일 오전 8시 50분, 경상북도 울릉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울릉도를 방문 중인 최교진 교육감은 현지 일정 속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투표소에는 주권 의식과 우리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와 울릉도를 찾은 세종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함께했다. 생애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별한 장소에서의 첫 투표라는 점에서 감회가 남달랐다. 세종여고 3학년 유가영 학생은 “독도에 처음 방문해서 주권과 영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처음 투표를 하게 돼 설렜다.”라며, “내 한 표가 나라의 방향을 정하는 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 행사의 중요성과 책임감도 함께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투표를 마친 최교진 교육감은“학생들이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성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민주시민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일.”이라며, “세종에는 1,981명의 학생 유권자가 있는데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표의 균등함이 모여 큰 힘을 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관리자)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제2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연계행사를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5월 29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진행됐으며 세종시청,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금은 세종시의 대표 특산물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세종시 우리농산물유통과가 주관하며 재단은 물놀이, 거리공연, 대중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연계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 세종본부의 따뜻한 후원이 세종형 여름축제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지역 사회와 세종 농가의 상생은 물론, 세종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약 79억 원(5,630천 달러)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를 대표해 ▲도아협동조합(비누·핸드워시)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에스와이코리아(세차용 전동분무기) ▲대명연마(연마지)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79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도아숩(DOASUP)’으로 약 39억 원(2,800천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스위트바이오는 대표 제품인 그릭요거트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약 18억 원(1,300천 달러)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스와이코리아는 강력한 분사력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북한배경학생이 사회와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지도’를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지도’는 북한배경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한국어교육 ▲기초학력 증진 교육 ▲맞춤형 학습지도 ▲심리정서 상담 ▲진로교육 ▲학교생활적응 지도▲또래어울림교육활동 지원 ▲문화체험 등 맞춤형 교육 등을 결연을 맺은 담당교사와 1: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주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전 연수가 진행됐다. 사전연수에서는 북한배경학생 대상 교육의 이해를 위한 강의와 맞춤형 상담 지도사례 발표, 프로그램 계획 수립 안내, 예산 집행 방법 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북한배경학생 상담 지도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북한배경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5월 22일과 5월 28일 양일에 걸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진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화하는 대입 전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전형 설계 담당자와 고교의 진학지도 교사 간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회차에서는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한 2027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성을, ▲2회차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대학이 고민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여, 고교 진학 담당 교사의 질문과 패널 간 종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강경진 서강대 책임입학사정관과 장한별 전북교육청 대입지원관(전 서울시립대 선임입학사정관)이 각각 대학의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과 2027·28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전재성(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대교협 상담교사) 교사가 대입 전형에 영향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종촌동 행복누림터 지하 2층 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임 의장은 “투표는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동시에 의무”라고 강조하며, “세종시민은 그동안 선거에서 높은 투표율로 민주주의 가치를 꽃 피워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투표인만큼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시 직원과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28일 아산시청에서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직접 서명부에 서명하고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명운동에는 아산시청이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세종시의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아산시의 동참이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시는 세종시의 대표 한글 축제 ‘세종축제’와 아산시의 장영실과학관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간 문화·과학 교류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아산시와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세종축제에서 장영실과학관과 연계한 과학체험, 전시 프로그램, 청소년 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이다. 시는 평가결과 5개 지표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둬 산림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산사태·산불예방 활동 강화, 산림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 사방사업 조기 완료 등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20∼2022년 우수기관, 2023∼202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시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최고의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은 서명운동의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는 글귀가 담긴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호국·전통의 고장 논산과 미래 행정의 중심 세종은 함께할 때 더 큰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논산시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추가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달을 100만 서명운동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역과 충북도청, 충남도청, 강원도청, 공주시청 등에서 현장 중심의 서명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