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단체장협의회로부터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덕구단체장협의회 소속 31개 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길 협의회장은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대덕구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단체장협의회는 지역 민간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덕구의회가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구의회는 9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심의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과제’와 ‘도시환경정책을 통한 지속가능한 인구 유지 방안 연구용역 과제’ 안건을 각각 처리했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와 ‘대덕구 도시환경 연구회’가 각각 출범해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는 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분석‧진단해 개선 방안을 도축하는 한편, 기존 거점시설과 향후 조성될 거점시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도시환경정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인구 유지 방안을 연구하는 대덕구 도시환경 연구회의 경우 대덕구 주도의 계획 수립으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 구축과 우선순위에 따른 전략적인 재원 투입 방안 마련을 골자로 한다. 이들 연구회는 내달 착수해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석광 의장은 “두 연구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더 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법1동은 법1동 자생단체장협의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3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법1동 자생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오전환 법1동 자생단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역을 초월한 나눔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중규 법1동장은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 법1동 자생단체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12~18일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덕구 공립작은도서관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강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먼저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꿈놀작은도서관’은 △독서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책 나무 만들기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그림책 '오소리네 꽃밭'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작은 꽃밭 만들기 △양성평등·자기 존중감 향상, 그림책 여행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촌동에 위치한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은 △원작 읽는 영화, 영화 ‘마틸다’ 상영 △진로와 직업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도서관 빙고게임 △그림책 '백 살이 되면'을 읽고 독후활동 △과월호 잡지 나눔 및 대출회원 연체 해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리동에 위치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대덕뜰애(愛)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장동초등학교, 혜원유치원, 대화동 제1 경로당, 삼정동 경로당 등 지역 내 4개 기관 및 단체 지역 주민 1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프로그램 ‘대덕뜰애(愛)서 배우다’와 학습-실천 프로젝트인 ‘대덕뜰애(愛)서 나누다’로 구성돼 있다. 먼저 교육프로그램 ‘대덕뜰애(愛)서 배우다’ 는 이론을 배운 후 기관 내 텃밭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직접 농사를 짓고 식물의 한 살이를 관찰하는 ‘도시농업’과 오정근린공원, 장동생태마을 등 지역 내 숲을 탐방하고 계절에 따른 생태를 오감으로 느껴보는 ‘생태해설’로 진행된다. 실천프로젝트 ‘대덕뜰애(愛)서 나누다’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결과물을 활용해 중리동, 삼정동, 비래동 일대에서 도시 환경 정화, 공기정화 식물 나눔, 마을 가꾸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특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덕구는 지역 5~7세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 체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덕구 어린이와 부모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양이 듬뿍! 닭가슴살샌드위치 △채소야 놀자! 오리고기 무쌈말이 △건강을 돌돌 말아! 꼬마김밥 △알록달록 꾸며보는! 과일 타르트 등 채소·과일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요리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식품 구성 자전거 체험’, ‘건강 마트 장보기’ 등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영양교육과 어린이 식사 분석을 통한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먹기 거부하는 건강한 식재료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편식을 줄이는 데 큰 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해 총 1754만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해당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으며, 성금은 영남 지역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4일 “국내외적 정치·경제 문제로 인한 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해 모범적인 구정 운영에 차질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민생안정 점검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지역경제 안정화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주문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공직사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최후의 보루(堡壘)이자 공직자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800여 대덕구 공직자들과 함께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라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그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안정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행정의 연속성을 지켜냈기 때문”이라며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구민들의 평온한 일상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제적인 대(對) 미 관세 문제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이 매우 녹록치 않다. 이런 시기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분들”이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정근린공원 준공식을 개최하고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오정동 산17-1 일원에 조성된 오정 근린공원은 대덕구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 2024년 4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2월 준공을 완료했다. 특히, 구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오정근린공원 물놀이장이 함께 조성됐다. 오정근린공원 물놀이장은 2000㎡ 규모로, 대덕구 내 대표 물놀이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충규 구청장은 이날 시민, 민간단체, 학생, 공무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영산홍, 화살나무, 이팝나무, 남천 등 4개 수종 4000여 본의 나무를 심어 녹색 휴식 공간 조성에 나섰다. 또한 구는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2종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나무 심기 동참을 안내했다. 최 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많은 산림이 소실됐다. 이런 상황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기간제 근로자 및 공무직 17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실시된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원·녹지·산림 분야에서 근무하는 야외 작업 근로자들이 대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산업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작업 중 안전수칙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근무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가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28일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복지만두레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나눔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동 복지만두레는 총 4080만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3332만원 가량은 복지만두레 자부담으로 충당하여 주민 주도형 복지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통사업으로는 출생축하 및 퇴원환자 키트지원이 동별로 운영되며, 선택사업으로는 △밑반찬 지원 △김장 나눔 △생신잔치 △봄나들이 △영화관람 △이미용 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길용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장은 "2025년은 민·관 협력을 통한 생활밀착형 돌봄이 더욱 정착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지만두레는 대덕구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주민 스스로 복지의 주체가 되어 이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신흥선원과 송애당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덕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대덕구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적 자원 가치를 확산시키고, 이를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나만의 예념미타도량참법 만들기’는 보물 제1165호로 지정된 예념미타도량참법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신탄진 소재 신흥선원에서 시작됐다.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4월 2일~4월 23일까지, 2기는 5월 28일~6월 18일까지 각각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념미타도량참법에 대한 이론 강의는 물론 연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 실습형 체험도 포함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흥미롭고도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흥선원에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재단은 오는 5월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인 송애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대화동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읍면동의 재난안전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6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덕구 대화동은 대전시 유일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화동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대전 최초로 ‘안전협의체’를 구성,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와 1대1 안부 전화를 통해 정서 및 생활안전을 지원에 나섰다. 또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상시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하는 등 주민의 안전 체계를 공고히 했다. 대화동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 안전협의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분석해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을 모색하고, 기존 시행 중인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을 대비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덕암동이 지역 내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덕암동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만두레와 협력해 해당 가구를 방문, 청소 및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웃 주민의 제보로 발굴된 대상자 A씨는 대인기피증 및 은둔형 외톨이 의심 중·장년 가구로, 바깥출입과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A씨의 집에는 수년째 묵힌 각종 생활 쓰레기와 그로 인해 발생한 해충 및 심한 악취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덕암동은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암동 복지만두레 회원 20명과 함께 집안 가득 쌓인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폐가전제품 등을 수거한 후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이상복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청소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덕암동장은 “청소 봉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덕구 한남대학교 이전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한남대 혁신파크 이전은 인구 유입 등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대덕구 산업기술 발달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대화동 대전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 한남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과학도시 대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흥원이 대덕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사업 발굴 등 지역 과학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남대학교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확정됐으며, 이달 말 대덕구 한남대 혁신파크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거나,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대덕구는 청·중장년의 고독사를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지역 5개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날 대덕구가족센터,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고독사 예방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덕구와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및 마음회복·일상회복 등 특성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연결 기회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라며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사회적 고립 없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