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에 시민 총 1만2천여명이 발걸음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의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 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삼겹살 무료시식회에서는 하루 100인분의 삼겹살과 파절이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의 흥을 더한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숨포크, 미소찬한돈,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톤의 삼겹살 및 목살을 2kg당 2만4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됐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로 인해, 축제 이틀 간 이어진 우천에도 불구하고 구매자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삼삼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25년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보고, 감사보고, 정관개정, 위원인선 및 2025년 사업계획(3개 부문 13개 사업)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의결에 따라 임원진에는 상임의장에 이재은(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의장이 연임하고, 운영위원장에 김현진(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7개 부문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김혜진 생태교육연구소 터 사무국장을 비롯한 위원 11명도 새로 위촉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청주시지속가능발전상 시상식에서는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한 위원들에게 우수위원 상장이 수여됐다. 이재은 상임의장은 “청주시 대표 거버넌스 기구로서 청주시 시정현안에 대한 정책협의 기능을 확대하고 민·관·산·학 간 협력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996년 푸른청주21실천협의회를 시작으로 녹색청주협의회 거버넌스 운동의 역사와 성과를 계승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2일까지 2025년도 시민공예학교 일반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공예학교는 공예문화 교육을 통해 청주시민의 문화‧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실기 중심 교육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공예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일반강좌에서는 ‘장기 과정’으로 △도자 조형 △도자 물레 △유리 등 3개 분야를, ‘단기 과정’으로 △공예 및 생활 공예 2개 분야를 운영한다. ‘장기 과정’은 총 20주간 운영되며, 기존 수강생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설된 ‘단기 과정’은 총 5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두 개 과정 총 5개 강좌에서 각 1인씩 모두 5명의 강사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관련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최근 3년간 해당 분야 관련 실적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4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수당은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강사 수당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단, 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 친화적인 청주시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지난 1일부터 어린이체험실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체험실은 어린이가 자율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물을 발굴해 보는 ‘꼬마발굴 체험’, 찾은 유물을 색칠하는 ‘유물 컬러링’ 활동, ‘3D펜 체험’ 등을 운영한다. 대상은 4~7세 어린이로, 보호자 1명과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하루에 총 7회를 운영하며 회차별 인원은 보호자 포함 20명으로 제한된다. 모든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실을 통해 우리 지역 출토 유물을 발굴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룸에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사 전환의 필요성 및 타당성 검토, 전환 이후 추진대상 사업대상 범위, 사업에 대한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등이 보고됐으며, 이에 대한 공단 및 시 관련 부서가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에는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단의 공사 전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고,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추진 절차, 기대효과 등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시는 보고회 및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변경, 사업발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최종 타당성 검토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월 말 최종보고 이후에는 공사 전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사로 새롭게 출범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복리 증진 등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전환 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3월 4일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다.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57만4천83원이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돼, 3년 만기일 경우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일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시보호 가정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 임시보호란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중 공고 기간이 종료됐거나, 소유자 및 입양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은 동물을 대상으로 임시보호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하는 제도다.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반려견 보호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반려견 입양 전 교육을 수료하고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시보호 기간은 최대 2개월이다. 임시보호자에게는 임시보호한 동물의 입양 우선권이 부여된다. 임시보호 중 해당 동물을 입양할 경우에는 미용, 펫보험, 진료 등에 소요된 비용 중 일부(25만원 중 60%)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임시보호 제도는 평소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었던 가정에서 동물보호에 참여할 수 있고, 동물은 입양 기회를 갖게 되는 제도”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는 지난해 1천366마리가 입소됐으며, 이 중 1천175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3억4천500만원을 확보해 주택 297가구, 비주택 45동, 지붕개량 9동 등 총 35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과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부속건축물이 해당된다. 지원금액(가구당)은 주택철거 최대 700만원, 비주택 철거 최대 200㎡까지 전액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우선 지원가구 및 기타 취약계층에 한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비주택 대상이 기존 창고 및 축사에서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추가됐다. 지붕개량의 지원대상도 기존 우선 지원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한부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포함 가구 등 기타 취약계층까지 포함하도록 변경됐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4일부터 2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남을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접수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편의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15억5천만원을 들여 주차장 확장, 시설 정비 등을 통해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캠핑장 내 캠핑하우스를 신설해 힐링 공간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차 면수를 68면이 증설해 기존 387면에서 455면으로 늘린다. 노후 진입광장 및 산책로를 정비하고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계획이다. 지난달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9월 중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한다. 또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에는 목재 데크를 기반으로 하는 캠핑하우스 3개동을 조성한다. 설치공사 및 전반적인 정비를 위해 캠핑장은 3월 한 달 간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일대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캠핑시설이 갖춰진 캠핑하우스 조성해 여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앱에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우리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새봄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3월 한 달 간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의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과 1만원 2종 할인쿠폰 팩을 발행한다. 온시장 할인쿠폰은 청주페이 앱 홈화면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 메뉴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운받은 쿠폰은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다. 5천원권 할인쿠폰은 1만 5천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으며, 1만원권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봄맞이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3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시민 테마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운동화 속 모래 한 알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일상 속 아주 작은 불편까지도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나이에 관계없이 청주시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주상상발전제안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1인당 3건까지 가능하다. 1차 선정자는 6월 예정된 제안 발표에 참여해야 한다. 시는 제안서 사전심사와 발표 심사를 종합해 7월 초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1위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2위부터 5위 당선자에게는 70만~20만원이 주어진다. 다만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약 250건이었던 시민 제안이 민선 8기 3년 차인 2024년에는 720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이 중 86건을 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출자‧출연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에 차례로 헌화, 분향하고 묵념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상당공원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청주예술의전당 신채호 선생 동상에도 헌화하며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의 애국․애족 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함과 존경을 표했다. 이범석 시장은 “자주독립을 위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를 3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팀이다. 참가 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드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기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선발된 공연가들과 함께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동부창고, 소나무길 등 청주시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연료는 1인 10만원, 2인 20만원, 3인 이상 30만원 지급되며 팀별 4~6회 공연한다.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주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월부터 3월 말까지 사업비 약 13억원을 투입해 주요도로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사직대로, 청남로, 상당로 등 71개 노선에 위치한 버즘나무 6천232주다. 이번 사업은 고압전선에 닿는 가지, 간판을 가려 불편함을 초래하는 가지, 고사된 나뭇가지 등을 제거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중 한국전력공사 선로에 저촉되는 가로수는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을 정해 조경 전문도급업체를 통해 가지치기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로 인한 간판가림 등의 민원을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통해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작업 시간에는 작업자와 주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가 불가피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제60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 상당구지부 정기총회가 28일 용정동 S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기태 지부장을 비롯해 지부 임원 및 대의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김병국, 김성택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실천한 우수업소 11개소의 영업주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지부장 및 운영위원, 감사 선출이 이뤄졌으며 2024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안도 심사·의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주시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앞장서 꿀잼도시 청주 건설에 기여하는 외식업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더욱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3월부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반려로봇 ‘효돌’ 대여사업을 시작한다. 스마트 반려로봇 ‘효돌’은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을 한 AI 인형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의 기상부터 취침까지 말벗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식사와 약 복용관리, 일정관리 등 일생생활 관리를 돕는다. 노래·퀴즈·종교말씀 등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 치매고위험군(75세이상 독거) 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최대 9개월간 대여된다. 신청방법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령해가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맞춤형 돌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2022년 시범사업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스마트 반려로봇을 총 339개 가정에 대여해 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