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0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보호를 위해 공헌한 34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 유공자 표창은 매년 학생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포상해 청소년 보호 육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제일고등학교 매호영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34명은 ▲학교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선도활동 ▲학교 밖 비행 청소년 지도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물심양면 힘써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습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과서 개발을 지원하여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30일 ‘자유발행제 인정도서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 희망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인정도서 정책’은 현장 교사들이 개발한 인정도서나 시중 유통 도서가 학교 교육과정에 적합하다면 인정 절차를 거쳐 인정도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교과서 개발·보급을 통해 학교 수업의 자율성, 전문성, 창의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왔다. 또 ‘자유발행제’의 도입·추진에 따라 교육현장 및 사회적 요구를 빠르게 반영한 교과용도서가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유발행제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유발행제 적용 인정도서 심사 절차 ▲저작권의 이해 ▲자유발행제 인정도서 개발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발행제 인정도서 개발·심의·감수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참여 교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인정도서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높여 나감으로써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은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 ▲직업계고 홍보마당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 등이 진행된다.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은 전기 아크 용접으로 바비큐 그릴 만들기(한국식품마이스터고), 인공지능 협동로봇 코딩(합덕제철고), 로봇팔을 이용한 자동화 붕어빵 메이커(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자동물류시스템(연무마이스터고), 인공지능 분리수거 장치(공주마이스터고) 등 마이스터고의 특징을 살린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 ‘직업계고 홍보마당’은 도내 38개 직업계고가 참여하여, 인체 감지 선풍기(천안공고), IoT 자동차 만들기(예산전자공고), 드론 레이싱(충남드론항공고), SNS 마케팅 체험(충남인터넷고), 아쿠아 스케이프(충남해양과학고),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공주생명과학고), 인테리어 잇템 LED 조명 만들기(부여전자고), 지문감식(강경상고), 발포정을 활용한 화학총 만들기(서산공고) 등 직업계고 학과 교육과정과 실습 활동을 직접 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국내외 작물 육종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지향적 품종 육성 방향 수립과 차세대 전문 육종인력 안정적 양성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연 이번 워크숍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대학 작물 육종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 전문가는 국립종자원 김옥례 박사, 공주대 김재윤 교수,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이성희 교수, 고추와육종 윤재복 대표 등이다. 이들 전문가는 △품종보호제도의 이해 △디지털 육종 현황 및 전망 △미국의 육종 기술 연구 동향 △민간 육종 기술 현황 등을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식량작물 자급화, 로열티 절감 등을 위해 우수 품종 육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육종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품종 육성 활성화,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23일까지 귀어희망자들의 이정표가 되어줄 제9기 귀어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연구소 내 충남 귀어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 수산관리과장 등 귀어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 18명의 제9기 교육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교육생들의 평균 연령은 51.5세이며,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 전국 5개 시도에서 성공적인 귀어 정착을 위해 모였다. 교육은 이론교육 2주, 체류형 현장체험교육 2주 등 총 4주의 합숙 과정을 통해 귀어·귀촌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 교육은 교육생들이 귀어학교 기숙사에 합숙하며 귀어귀촌 정책 및 지원사업 안내를 비롯해 어업의 종류 등 어업·양식업·가공업 등 어업 정착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 위주로 받게 된다. 실습 교육은 서천과 서산에 머물며 어선어업과 양식어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본인에게 맞는 어업분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귀어학교 수료자는 10월 수요조사를 통해 11월 진행 예정인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자격증 과정과 선외기 자가정비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 귀어학교는 2020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0일 예산시장에서 예산군보건소,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펼친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홍보관을 운영해 금연 클리닉 및 금연 캠프 등 지역사회 금연 사업을 안내했으며, 흡연 예방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을 진행했고 금연 서약서 작성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율 개선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세계 금연의 날 전후로 지속 펼칠 것”이라며 “담배 없는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담배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1987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신성장동력을 해양신산업 육성에서 찾기 위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주요 정책, 민선8기 공약사업, 내년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자문 및 토론에 이어 해양바이오,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신산업 선도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현대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해양바이오·치유·레저관광이 결합한 해양신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잡는 어업에서 스마트 양식 등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와 함께 서해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와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완성해 ‘국제 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1호 국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당진항 및 대산항 활성화 △어촌신활력사업 △귀어마을단지 조성 등에 대해서도 자문을 이어갔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 시책 및 정부예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30일 천안시를 방문,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천안 발전을 위해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안서동 대학로 조성 △교통 기반(인프라) 확충 △모빌리티(이동 수단) 국가산단 조성 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민선 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 연계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도는 천안에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있고 치의학 관련 연구 기반과 연관 분야 연구인력이 풍부한 점,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이 대통령 공약인 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1일 도청 민원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2023년 2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서비스다. 운영 시간은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2일 오후에 수령 가능하다. 신청할 수 있는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로,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위임장 첨부 시 신분증을 지참한 위임자가 방문해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 수령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 편의 증진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9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으로 도민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약해 도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국토교통부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계도기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제도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3년간 운영하며,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계도기간 연장이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단순히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것이므로 제도 시행일 이후 신고 대상 건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시장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확정일자 부여 효과도 있어 임차인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다. 계약 사실 신고 대상은 군(郡) 단위를 제외하고, ‘주택임대차보호법’ 제2조에 따른 주택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月借賃) 30만 원을 초과해 계약한 임대인·임차인이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15∼18일 4일간 진행한 ‘2023년 화랑훈련’에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훈련 작전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실시간 현장 영상 공유, 음성 송수신을 통해 현장과 상황실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신 장비로 2019년에 전국 최초로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화랑훈련 기간에는 도내 10개 지역에서 진행한 대테러작전 및 대침투작전 현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총 7대를 신속히 투입해 폭발 위협과 인질극 등에 대한 정찰 활동을 펼쳤으며, 대항군 수색 활동도 지원했다. 앞으로 도는 드론 투입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현장 영상 중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주기적인 훈련을 할 계획이며, 올여름 폭우·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예찰 훈련도 추진한다. 또 도와 시군, 군부대 간 협력 및 소통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방위훈련, 비상대기훈련 시 드론 영상 중계를 활용하고 실시간 지위통제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발생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기간 동안 발생 현황 및 야생멧돼지 포획 현황을 분석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지수 결과를 도출했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점진적 확산에 따라 효율적인 도내 유입 차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왔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경기도 분석모델인 ‘2021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종식 방안 모색을 위한 야생멧돼지 서식분포 분석모델’을 활용하고, 충북도와 강원도의 협조도 얻어 분석 대상에 포함시켰다. 주요 내용은 야생멧돼지 서식 지역 예측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도 측정 등이며, 동·리 단위까지 세세하게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야생멧돼지 서식분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 양돈농가 분포를 고려했을 때 도내에서 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49곳(공주 26, 보령 16, 청양 6, 천안 동남구 1곳)이며, 이들 지역은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일본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정상화하고,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6박 7일 동안 구마모토현, 오사카, 나라현, 시즈오카현, 도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우선 코로나19로 막혔던 지역외교를 정상궤도로 다시 올려놨다. 김 지사는 △22일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 △23일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24일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등 일본 내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났다. 충남도지사와 일본 교류단체장이 직접 머리를 맞댄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각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양 지자체 간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또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대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교류단체 방문, 충남 관광 프로모션 등 현지 개최 행사에서 김 지사는 각 단체장을 비롯한 유력인사들에게 12년 만에 복원한 한일 셔틀외교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미래 자동차부품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기반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고유가와 탄소중립에 대응 가능한 기술 분야인 자율차, 전기차, 수소차 관련 부품시장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생태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최근 충남연구원은 김양중 선임연구위원, 이민정 책임연구원, 전춘복 연구원 등 연구진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에서 “지난 2020년 경제총조사와 전국사업체조사를 기준으로 충남도의 자동차부품산업은 연간 약 26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국 3위 규모이고, 총 사업체수는 1,431개, 산업종사자수만 44,125명으로 각각 전국 4위와 3위 수준”이라며 “충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반 구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충남 북부권에 위치한 자동차부품기업 321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 대응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기업은 39.6%였고,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약간 대응+매우 대응)은 42.4%였다. 또한 대응의 어려움으로는 단독으로 추진할 자신이 없다는 응답이 23.9%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6일 보령 대창초등학교에서 장단지도, 상모돌리기, 선반설장구 과정으로 초·중등 교원이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풍물놀이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주최하고 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3시간씩 총 10회 동안 진행된다.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연수를 주관하고 있는 ‘더풍물’은 충남 도내 초·중등 교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전통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풍물놀이를 계승하는 도내 학생, 교사 동아리가 한데 모여 공연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인 ‘풍물놀이 한마당’을 2017년부터 추진하며 풍물을 통해 전통예술을 연결고리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이어왔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가락 우리 흥! 신명 나게 놀아보세!’를 주제로 1회 정기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더풍물 회원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더풍물 선생님들께 배운 초‧중‧고등학생 제자들이 함께 모여 감동적인 사제동행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풍물’ 회장 송선숙 교장은 “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6일 민주학교를 운영하는 도내 학교 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상반기 민주학교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민주학교의 운영목적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민주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도내 30교(초 16교, 중 7교, 고 7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특강) 학교민주주의 지수와 민주시민교육 ▲(사례발표) 민주시민교육 실천사례 ▲(분임토의) 학교급별 사례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원들은 “민주학교 운영에 대한 당위성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자치활동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교육 실천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육 추진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