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5일 2025년 3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행․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미소금융과 함께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지원 제도가 담겼다. 또한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축제 △청주예술제 등 3월에 열리는 축제와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청주가드닝페스티벌 정원 전시 공모전 등도 수록됐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옥화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빛담’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빛담은 ‘풍경을 비춰 담다’는 의미로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 대형 거울을 설치해 숲속 경관을 담은 게 특징이다. 11면에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청주 출신 ‘야키토리왕’ 김병묵 씨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이 외에도 △가임력 검사비 지원 횟수 확대 △여성 청소년․저소득층 대상 HPV 무료 접종 △어린이 6가 혼합백신 무료 접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계절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등 보건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5일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문화영토 확장을 위한 속도를 높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총 7건의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총 9명의 이사가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2024 회계연도 결산(안) △복무 규정 일부개정(안)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임원 연임 및 신규 임원 선임(안) 등 심의안건 4건과 △2024년 청주문화나눔 결과보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교류 특별전 관련 지정기부사업 계획 보고 △조직·인력 진단 연구용역 추진보고 등 보고안건 3건까지 모두 7건을 상정했다. 2024년 회계결산(안)을 꼼꼼히 살핀 이사진은 원안 의결했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시행에 따른 복무 규정 개정 등 규정의 보완개선에도 모두 동의하며 원안의결했다. 또한, 김용현(신흥기업(주) 대표이사), 윤상희(미드웨스트대학교 국제문화예술학교 교수), 이선우(전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 덕천개발(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여울림센터는 여성운전자 교육 ‘알go타go지키go’ 1기 수강생 20명을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17일, 19일, 21일 3회에 걸쳐 총 9시간 동안 청주시여울림센터와 현대자동차정비기술학원에서 진행된다. 운전자가 알아야 할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등화장치 등 자동차 주요부품에 대한 원리를 알아보고, 부품 점검 및 교환을 실습할 예정이다. 김미영 청주시여울림센터장은 “지난해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시행을 결정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능동적인 여성운전자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서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교체 △내부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 △안전시설 확충 △POS 및 키오스크 기기․프로그램 구매 분야에 대해 업체당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10개소가 많은 9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연 매출액, 사업 영위기간 등 평가항목별 점수를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사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7일 목요일부터 3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 누리집(시민참여→신청접수→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강화하기 위해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6개소까지 홍보를 확대하는 등 구매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시행된 개정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기존 1%에서 1.1%로 상향*됐다. 이에 따른 구매 증대를 위한 효과적인 시책 추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100분의 2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보건복지부 고시로 1.1%로 시행 중임. 청주시는 이번 홍보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시산하 출자·출연기관을 중심으로 방문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수집하여 구매 촉진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강화 정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장애인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쪽방, 여관 등 비주택, 침수 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자 등을 대상으로 이주 희망자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충북 내에서는 청주시만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이주 희망자 발굴부터, 주거지원 상담, 임대주택 신청 및 계약, 입주 지원 등 정착까지 맞춤형 주거상향 서비스를 밀착 지원한다. 2024년에는 비주택 거주자 등 139가구가 주거지원 사업(공공임대주택)을 신청했다. LH 자격검증을 통과한 후 공공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한 122가구는 △이사비 지원 △이주지원(개보수, 입주청소) △정착지원(생활안정물품) 등을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접근성이 낮고 정보에 취약한 비주택 거주자의 특성을 고려해 쪽방, 여관 등 밀집지역 및 재개발 지역 등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화장률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후 화장로 2기를 고효율 친환경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화장로 교체 사업비는 국비 6억7천100만원을 포함한 9억5천900만원이다. 작년 5월 보건복지부 방문 국비 지원건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스마트 화장로는 IoT 기술로 화장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화장로 내부의 연료와 공기량‧압력을 조정해 연소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하며, 이를 통해 화장연소 시간이 6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고 연료 소모량 또한 30% 감소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장례문화의 변화 및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지역 여건에 맞춘 꿀잼 콘텐츠를 확장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2026~2035년도에 추진할 관광정책 10개년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오후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청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이완복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의원을 비롯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한국관광공사, 충북문화재단 등 지역 관광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수행기관인 청주시정연구원으로부터 착수보고를 받고 연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주시와 시정연구원은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환경 속에서 관광분야의 지속 성장을 선도할 청주만의 대표적 콘셉트와 차별적인 인프라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여건을 분석해 향후 10년 간(2026~2035년) 계획을 단기 및 중장기 목표로 수립하고, 즉각 추진이 가능한 사업도 발굴해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관광자원 개발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7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를 추진하고 오는 1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또는 기관·단체·학교·기업체·마을 등을 표창하기 위해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청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기업·단체다. 최근 2년 이상 지역 환경개선 및 환경오염방지 활동에 힘쓰거나 환경보전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뚜렷한 공이 있어야 하며, 지역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장은 청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증빙자료와 함께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청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지평가 등 심사를 거쳐 단체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4개 단체와 개인부문 금상, 은상, 동상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주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 이번 모집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아동을 위한 꿀잼 물놀이장 겸 썰매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성 대상지는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 8천25㎡다. 시는 이곳에 10~30cm 깊이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하천점용허가를 마쳤으며, 지난 19일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제공한다는 민선8기 청주시 시정방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운영해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심 속 꿀잼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무심천에도 아이들이 가족들과 편하고 가볍게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23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단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중환 선수는 개인 3위를 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시는 마라톤(42.195km) 종목 남자일반에서 김중환, 이대진, 홍진표 선수가 종합기록 7시간 03분 23초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중 김중환 선수는 2시간 20분 29초를 기록해 개인 3위를 기록했다. 홍인표 청주시청 육상감독은 “바람이 불고 매우 추운 날씨에도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마음을 전하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주시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4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복지현장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제조창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사회복지 7개 분야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본청 소속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후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 개정사항, 알아두면 좋은 업무 팁 등에 대해 교육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도 24일 교육에서는 올해부터 실시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 서부지사 이은숙 팀장이 강의했다. 돌봄통합지원 정보시스템 사용방법 교육과 함께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한부모가족, 아동복지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최근 시민들의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복잡‧다양해지면서 사회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손잡고 게임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24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에서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게임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전문인력 육성 및 컨설팅 등 관련 프로그램 연계 △지역 내 양질의 게임기업 및 개발자 유치 협력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게임 관련 각종 교육, 행사,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전문가 자문 △게임센터 주관 각종 세부사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 1999년 시작된 게임개발자협회는 국내외 게임전문가들의 지식을 교류하고 공유하며 한국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익 단체로, 중소형 개발사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게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게임센터는 “게임센터 개소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충북의 게임산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게임개발자협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3월 26일 열리는 브런치 콘서트 ‘청주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시리즈(Series) 3’ 공연 예매를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이민영 지휘자의 쉬운 음악이야기 피아노를 시작으로 합창단이 ‘바람은 남풍’,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듀엣으로 뮤지컬 모차르트 중 ‘사랑하면 서로를 알수가 있어’를 소프라노 차지혜, 테너 신청의 단원이 선보인다. 뒤이어, 대학축전 서곡 중 ‘Gaude amus igitur’ 등 2곡을 홍승완(테너 수석단원), 양진원 (베이스 수석단원) 등이 중후한 목소리의 매력을 선보이며 남성 중창으로 노래한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클래식 기타 안용헌이 ‘세비야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한다. 안용헌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콩쿠르 음악저널 쿵쿠르 1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이 ‘사랑의 서약’,‘사랑이라는 이유’를 클래식 기타와 협연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민영 예술감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내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프로젝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 7호 달성자가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금빛도서관, 내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진작 프로그램이다. 5~7세 유아의 독서능력 및 발달 수준에 맞춰 선정한 1천250권의 도서를 250개의 꾸러미로 묶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보조한다. 7호 달성 주인공은 김로운(6) 어린이다. 내수도서관은 지난 20일 인증서와 메달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로운 어린이는 “처음에는 천 권이 너무 많아서 힘들 줄 알았는데 읽을수록 점점 재미있었다”면서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많이 만나고 여러 생각도 할 수 있었다. 천 권을 다 읽어서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 및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해외모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뎅기열과 말라리아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단검사는 감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검사는 입국자 중 뎅기열 또는 말라리아 감염이 우려되는 자로 최근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거나, 해외입국자 중 모기매개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자 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여야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방역팀)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추가 확인진단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최종 확진되면 병원에 연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