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2일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서충주신도시 중앙공원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공원은 서충주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산책로와 녹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공원이 경사 지형과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앙탑면과 주덕읍을 잇는 이동이 제한적이고, 공원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덕읍 지역에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공원 내부를 관통할 수 있는 도로 개설 방안을 관계 부서에 검토와 추진을 지시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가 산지에 조성된 특성상 평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중앙공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지 마련을 당부했다. 시는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한 절차 이행과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조 시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4년‘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2’ 프로그램에서 총 4개의 팀이 창업의 꿈을 실현했다. 창업에 성공한 4개의 팀은 △윤세빈 – 멍냥잡화점(애견수제간식) △황경희 – 보테오브제(폐자원활용 인테리어소품) △김다해 – 충주액세서리 링963봄(공방, 패션잡화) △정선미 외 4인 – 미래샘(교육컨설팅)이다. 창업자 중 한 명인 황경희 대표는 “10년 경력 단절 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사업이 희망과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력 단절 여성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는 체계화된 육성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전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우수 창업사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 기본교육 △그룹별 멘토링 △창업특강 △창업경진대회 △최종 선정팀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표효순 센터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자립 발판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계 학생 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의 기수로 운영되며, 1기 참여자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1일까지, 2기 참여자는 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이며,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일 4시간씩 산하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이며, 대학 재, 휴학생과 대학 입학 예정자이며, 선발인원은 총 200명으로 기수별 100명(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선발해 12월 13일 오후 4시 이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여성 폭력지원기관(충주성폭력상담소,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 YWCA 가정폭력상담소)이 여성 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맞아 합동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스터 전시회를 시작으로, 무료 영화 상영과 외부 홍보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충주성폭력상담소는 추방 주간에 앞서 ‘제8회 아동·청소년 성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15점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했다.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감수성을 키워 안전한 사회,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26일 오후 2시에는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기념해, 영화 한 편을 연수동 메가박스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상영 안내지에는 여성 폭력 추방 주간과 지원기관을 소개하여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27일은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충주시 롯데마트 로비에서 여성 폭력 및 아동 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한다. 오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의 권혁용씨가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충주 밤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시상은 21일 서울시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됐으며, 권씨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혁용씨는 중앙탑면 루암리 일대 3ha 부지에서 단택, 이평, 석추 등 다양한 품종의 밤을 재배하며 지난 28년간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 왔다. 특히 그는 유기 인증을 받은 고품질 밤을 생산해 왔으며, 2013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밤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충주 밤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국산 과일을 발굴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선발된 과일은 과일 산업대전 내 대표 과일관에 전시되며, 수상작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되며, 2025년 산림과수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통한 판촉 및 마케팅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에 사과 품목으로 이수원(대소원면)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하는데, 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의 이수자 중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자를 총 3차 평가(필기, 역량, 현장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선발한다. 마이스터에 선정된 농업인은 지역사회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을 전수하고, 후계농업인 대상 멘토 역할을 하며 또한 품목 관련 영농기술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수원씨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14대 충주 사과발전협의회장을 연임 중이며, 동시에 이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충주 사과 명성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사과팀과‘과수묘목 생산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고효율 과원 체제 전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기초 교육의 강사로도 활동했다. 또한, 중생종 사과인‘이지플’을 충주지역 대표 품종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보탬플러스가 주관하는‘충주잔치’와‘버라이어티스쿨 성과공유회’가 23일 관아골 문화 창업 재생 허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2024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팀 지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장인학교 운영을 통해 선정된 예비 창업자 40명의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공유했으며, 충북의 다양한 로컬브랜드가 함께 모여 의견을 교류하는 토크쇼도 함께 진행됐다. ㈜보탬플러스가 운영한 장인학교는, 40명의 예비 창업자가 3개월간 술을 주제로 창업 교육과 실험, 온오프라인 멘토링 등에 참여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성과물인 콤부차를 활용한 술, 무알코올 내추럴 탄산 와인, 충주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 전통주 초콜릿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행사가 지역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아골이 활성화되어 진정한 로컬브랜드 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8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은 23일 충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의회 현장을 경험하고, 시의회를 이해하는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본회의장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 의회 업무를 배우고, 의회 시설을 둘러보며 정책에 대하여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진 후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시는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아비델 청소년지원센터(대표 유서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의 의사결정과정 체험과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위원별 소모임 활동과 정책 안건 토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의회를 실제 견학하니 의회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22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댄스스포츠, 팬 플롯 등 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3개소 노인복지관(본관, 남부분관, 동부분관)에서 총 15개 반, 275명이 참가하여 발표회가 진행됐다. 더불어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14개 반, 188점의 작품들을 18일부터 29일까지 전시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최고령 수강자인 93세 어르신과 장기근속 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 또한 마련됐다. 김웅 관장은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에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과 공회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도심 내 차량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행차 과다 배출가스 여부와 자동차 공회전 등 특별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지점은 차량 밀집 지역인 충원대로와 공회전 제한 지역인 시내, 시외 차고지이며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와 노후 경유 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주행 차량을 카메라로 녹화 촬영 후 영상으로 매연 배출 정도를 판독하는 비대면 단속을 할 예정이며, 매연 과다 발산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 정비와 점검 안내를 권고할 계획이다. 공회전 단속과 관련,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5만 원 상당의 과태료 부과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단속에 차질이 없도록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관련 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5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총 82명으로 전일제(8시간 근무) 52명, 시간제(4시간 근무) 30명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으로, 주요 업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민원 안내,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반복참여 예외자 제외)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가 선발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복지 일자리,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시각 장애인 안마사파견 일자리의 경우, 수행기관인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대한안마사협회 충북지부에서 별도로 모집하며, 모집 일정과 신청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 청소년 종합진흥원은 청소년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자원봉사 참여 확산과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기획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세대공감 문화 활동을 제공한 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고, 개인 부문 이성결 청소년이 충청북도 청소년 종합진흥원장상, 지도자 부문 양유진 지도자가 충청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곽인순 관장은“자원봉사 영역에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상을 받게 되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해 준 청소년들과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21일 대소원면 클린에너지파크 내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재활용 가능 자원을 품목별로 선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충주시민 대상 선별장 체험에 앞서 직원들이 사전 체험을 해봄으로써, 시민들이 체험하는 데 불편 사항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재활용품 분리 현장 체험은 재활용 선별장에서 직접 분리 작업을 해보는 것으로, 재활용으로 배출됐던 품목이지만 재활용할 수 없는 품목(과일망, 이물질 묻은 용기 등)을 분리하는 현장 체험이다. 이 체험은 선별 현장 체험을 통해 재활용할 수 없는 품목을 배우는 등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개선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참여자에게는 일회용 작업복과 마스크, 장갑 등이 제공되며, 사전안전교육과 직원의 안내를 통해 안전하게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소중한 재활용 가능 자원이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거나, 재활용 불가 자원이 재활용품으로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공헌분과(분과장 송인협)에서는 충주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의 홍보와 후원 담당 종사자들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연말시즌 모금활동 실천전략과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맡은 정현경 단장(연대가치공작단)은 최초의 모금 전문 서적을 비롯해 15종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6년여간 모금 전문가로 활동해 오며 익힌 역량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했다. 총 3시간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연말 모금 방법 △기부금 영수증 발급 △성과보고 및 모금활동 평가 등 연말에 집중된 홍보, 후원 업무에 대해 자세히 진행되어, 담당자들의 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종사자는 “홍보와 관련된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고 모금개발과 방법에 대해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현장에서 배운 전략을 바로 적용해 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협 분과장은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제290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진흥을 통해 충주시가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생활 주변 곳곳에 실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의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탄금공원 일원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강화, 호암지 일원의 품격 있는 휴식 공간 조성, (구)종합운동장 부지에 복합체육센터와 공원 조성 등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도심 속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소와 모빌리티 산업 등 신성장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비롯한 드림파크, 법현, 비즈코어 산단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 경제의 활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수행한 영케어러(Young Carer) 사회적 돌봄 사업‘부모의 부모가 되다’사업 3차 연도의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청소년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가족 돌봄지원(방문요양서비스, 간병인)과 자기 돌봄지원(교육비, 자기 계발비)을 제공한다. 더불어 가족 돌봄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가족 돌봄의 어려움을 나누고 돌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조 모임을 실시한다. 이광훈 관장은 “돌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 케어러 사회적 돌봄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