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가 6월 10일 제303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영인 위원장은 “이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제302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계획서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이 균형을 이루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의회는 사전자료 요구기간을 통해 총 300건(중복포함 378건)을 군 집행부 측에 요구했으며, 지난 29일 열린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채택된 증인을 대상으로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앞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사안들을 살펴보며,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적법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채택된 증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의‧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귀농귀촌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7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태안군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들 지자체들은 7~9일 개최된 박람회에 참여해 귀농·귀촌 컨설팅을 진행하고 각 지역별 특산물과 주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와 화합을 목표로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 프로그램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행사 △마을단위 융화교육 △귀농·귀촌 멘토-멘티 현장교육 △귀농·귀촌 행복나눔 집들이 지원 사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채로운 시책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해 농식품부 주관 ‘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가 8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은 8일 전국 반려인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태안에서 놀자 댕댕한바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스비(원반 던지기) 시연과 ‘할미·할아비 바위’ 트레킹에 이어 오후부터 △학생 반려견 훈련대회 △해변 어질리티 이벤트 △댕댕 패들보드 △반려견 레크리에이션(댕댕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잘 훈련된 반려견들의 묘기를 감상하고 함께 해변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기다려’ 대회(가장 오래 자세를 유지하기) △달리기 대회(보호자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기) △반려견 장기자랑(반려견 개인기) 등 반려동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반려견 레크리에이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평소 강아지를 좋아해 ‘기다려 대회’와 ‘달리기 대회’를 꼭 보고 싶어서 아침부터 태안에 왔다”, “평소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 상인들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태안 5일장’이 군민들의 큰 기대 속에 8일 첫 문을 열었다. 군은 토요일인 8일 오후 2시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5일장 개장식’을 갖고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5일장의 역사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아랑고고 장구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식 및 국민의례, 환영사·격려사·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개장식 후 본격적으로 열린 첫 장터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이 판매됐으며 이날 무려 5천여 명이 5일장을 찾아 태안의 새로운 명물을 한껏 즐겼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태안에 왔다가 5일장에 들렀다는 한 관광객은 “옛 추억도 떠오르고 도시에서만 살아온 아이들에게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볼거리도 많아 마치 5일마다 열리는 작은 축제처럼 느껴진다”고 소감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15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예산 편성 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성별·분야별(청년, 사회적 약자, 아동·청소년 등) 공개모집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다. 가세로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근본 취지가 있다”며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예산편성 과정에 보다 폭넓게 참여하길 바라고, 제도가 주민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결정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의무화됐다.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군민 수요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 주민 체감 효과가 매우 큰 제도로 평가받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후배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든 공직을 떠난다. 군에 따르면 구승회 지방서기관, 이종윤 지방행정사무관, 고경미 지방농촌지도관, 박태순 지방환경사무관이 6월 30일자로 정년퇴임한다. 아울러 전광재 지방해양수산주사와 김주연 지방전문경력관도 이날 정년을 맞이한다. 구승회 지방서기관은 1984년부터 40년간 공직에 몸담아 왔으며 기획예산담당관과 산업건설국장, 태안읍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따뜻한 성품과 강한 추진력으로 직원과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며 두터운 신망을 쌓아왔다.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35년간 태안의 발전을 이끈 이종윤 지방행정사무관은 안전총괄과장과 교육체육과장 등을 맡아 군민에 대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섰으며, 고경미 지방농촌지도관도 38년간 농업 최일선에서 생활자원팀장과 기술보급과장 등을 맡아 농업 발전에 힘썼다. 1996년부터 27년간 지역발전에 힘쓴 박태순 지방환경사무관 역시 환경관리팀장과 환경산림과장 등을 맡아 청정 태안 건설에 이바지했으며, 이밖에 전광재 지방해양수산주사와 김주연 지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5일 태안문화원에서 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11명의 3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뜻한다. 군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5월 16일부터 5회에 걸쳐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회적경제 소셜미션의 이해 △페르소나 분석 및 고객 정의 △아이템 구체화, 경쟁사 분석 등 효과성 높은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지원 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구현을 위한 아이템 탐색 및 구체화 과정 등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 요소들을 교육 과정에 담아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 안전을 위한 폭염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폭염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폭염대비 대응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추진은 농·수·축산업 및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된다. 군은 올해 폭염 대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상황 관리 합동 T/F팀(3개반 14명)을 구성하고 9월 30일까지 운영에 돌입,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냉방기 및 냉방비를 지원하고 무더위쉼터 접근성 강화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원북면 보훈공원(옥파로 199-7) 내 충령사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유가족,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현중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어 분향과 헌화, 가세로 군수의 추념사, 태안중·태안여중 학생들의 헌시 낭독, 태안군군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추념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AI 동아리 회원 15명은 지난 4일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방문해 AI(인공지능) 기술 및 VR(가상현실) 시스템을 통해 최신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교 시설물관리, 안전관리를 비롯한 교육 현장 재난 안전 분야에 AI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안교육지원청 AI 동아리 회원들은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가능성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AI 기술이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지 이번 체험을 통해 확인했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AI를 활용한 학교 시설물 관리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적용 가능 사례를 발굴해 이를 교육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숙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안면읍 대야도항에서 5년간 진행된 ‘어촌뉴딜300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군은 5일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야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변모한 대야도항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야도항 어민어울림터 앞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업을 마무리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대야도항은 지난 2019년 12월 만리포·백사장·개목항·만대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태안군에서의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은 2021년 가의도북항(8월)과 가경주항(12월), 올해 4월 백사장항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쾌거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대야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4일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합동점검반 6명이 태안서부시장·태안동부시장·안면도수산시장을 방문, 소방·가스·시설 등 분야별 취약요인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고 없는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주요 시설 190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시장 내 소방시설 관리 현황, 누전차단기 작동 및 피복 손상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중대한 사항은 추후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위험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했다. 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용역사 관계자의 사업 설명과 참석자들 간 토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 케어 및 관광 스마트 솔루션 적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안군은 지난해 5월 전국 군(郡)부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민간사업자 선정 및 위·수탁 계약 체결 진행 후 올해 4월 국토교통부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갑질·을질·직장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내부강사가 ▲갑질·을질·직장내 괴롭힘 금지 관련 규정과 사례 ▲공무원행동강령 ▲교육공무직원윤리강령 등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갑질·을질·직장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예방교육을 통해 내 생각과 동료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행동하도록 항상 주의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여 갑질·을질·직장내 괴롭힘 없는 행복한 태안교육을 위해 모두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6월 1일 서산시 운산면 일원에서 충남 서부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세대공감 사업 '환경과 역사를 생각하는 3대 동행 숲길 나들이' 프로그램(3차시)을 운영했다. 올해 세대공감 사업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서부권역 4기관(서부평생교육원·당진도서관·홍성도서관·태안도서관)의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부 각 지역에서 함께 걷는 역사·문화 숲길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4차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제3차시로, 가족 단위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산 마애삼존불 관람과 해설을 시작으로 보원사지에서 보부상 놀이와 함께 사찰음식과 연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명상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저녁 반딧불 관람 등 자연 속에서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민경 도서관장은 “함께 걷는 역사, 문화 숲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은 4차시 프로그램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태안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태안 5일장’이 마침내 문을 연다. 군은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가세로 군수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의 첫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 5일장은 태안 5일장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6월 8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달 3·8일(3, 8, 13, 18, 23, 28일)마다 태안읍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의 접점인 ‘걷고 싶은 거리’ 약 200m 구간에서 운영된다. 8일 개장식에서는 ‘아리랑고고 장구단’의 식전행사와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서진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태안 5일장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시책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선8기 들어 5일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