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부터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추진, 4억 7천9백만 원을 투입해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 101건을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을안길 보수, 농경지 주변 정비,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가 처리한 생활불편 민원은 마을안길 보수 34건, 배수로 정비 56건, 사고위험 지역 정비 11건 등이다. 현재 2차로 80건에 3억 5천3백만 원이 투입돼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되며, 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 후 다수 이용 지역 여부, 시급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의 사업 대상은 1개소당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선정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의 다양한 편의를 향상해 나가겠다”라고 말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12일 오전 서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당진소방서, 홍성소방서, 태안소방서를 포함한 4개 관할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 공동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 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화·특수화되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소방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경험·노하우 공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회의내용은 ▲권역 내 소방정책 공유 및 협력 방안 ▲지역별 주요 대상물 훈련 계획과 효과 극대화 방안 ▲대형·특수화재 등 변화하는 재난 양상에 대한 공동대응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총 2,300건의 출동 중 관할 외 출동이 431건으로 전체의 18.7%를 차지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과 권역 간 협업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수치로, 공동대응협의회의 체계적인 운영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권역 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해미면 저성리 173번지 일원에서 2025년 모내기 시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천여㎡ 논에 은광 벼 품종을 모내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모내기 시범을 선보였으며,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모내기가 끝난 후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서산시연합회장은 “이번 시연회가 후계농업인들에게는 선배들의 지혜를 배우고 시민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촌을 지키고 있는 후계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산시청소년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 60여명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또래상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연계활동 중 첫 번째 활동으로 서로 다른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관계를 맺는 뜻깊은 시간을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처음 만난 청소년들과 친밀감을 쌓고, 조별 사례 발표를 통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A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게임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의 연계활동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 대상으로 체험활동, 교과학습, 등·하원 차량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4건에 잇달아 선정되며 국비 1,68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국비 1,000만원),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국비 300만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국비 380만원), ▲달리는 책 놀이터 등 총 4건이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 속 인문학 확산 사업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 환경교육과 환경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2년 연속 선정,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미디어 창작 동아리 ‘북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창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꿈향지역아동센터, 인지초등학교 통합지원반과 연계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2025년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또래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이 오는 5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2층 체육활동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또래상담연합회 5기 청소년 멘토들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멘티들이 처음 만나 멘토링 활동의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의 첫 단추를 꿰는 의미 있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선서식, 레크리에이션, 솔리언 기본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래별-차오름 멘토링’은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나누고, 자존감을 높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은 관련 교육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멘티들에게 따뜻한 조언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주영 센터장은 “또래끼리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지역 요리학원에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2025년 어린이날 맞이 미니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이 직접 미니케이크를 꾸미고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지도에 나섰다. 미니케이크 만들기 활동 후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하여, 집단미술심리치료 수업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커피가루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과 깃발 쓰러뜨리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은 커피가루를 만지고 주무르며 촉감을 느끼고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규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매년 지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인문학 산책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알기 쉬운 경제·재테크'를 주제로 일상 속 경제 문제부터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 관리까지 다룬다. 강의는 ▲1강 ‘절대위기 주식회사 대한민국’ ▲2강 ‘가장 쉽고 알찬 경제 공부’ ▲3강 ‘오늘부터 부자되는 재테크 및 돈관리 비법’ ▲4강 ‘감으로 하는 투자 말고 진짜 투자’ ▲5강 ‘부동산 투자전략’ ▲6강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각 강좌는 경제와 재테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에게 재테크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산책 2기’ 강좌는 5월 23일 시작해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산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9일 오전 9시경, 성연면 일대에서 발생한 마을버스와 일반차량 간의 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사고를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이날 사고로 약 10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먼저 도착한 성연 119구급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병원 전 중증도 분류(Pre-KTAS) 및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체계적인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특히, 선착 구급대의 빠른 판단으로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이송’을 실시, 병원 내 과부하를 방지하고 이송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현장에서도 질서 있는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중복 이송이나 대기 지연 없이 신속한 후속 처치가 가능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사고는 평소 훈련과 대응체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선착 구급대의 빠른 상황 전파와 분산 이송을 포함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극단적 선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주민과 지역 기관의 협업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생명 안전망을 갖춘 마을이다. 시는 올해 대산읍, 팔봉면, 해미면, 부춘동, 석남동 등 5개 읍면동에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할 지역 기관·단체 43개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기관·단체다. 선정된 기관은 ▲생명 존중 교육·극단적 선택 인식 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 상담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 및 주민 참여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협력 네트워크 참여, 정신건강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반려인·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되며, 수강생들의 올바른 반려동물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련된 4종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급체 방지 식기 만들기 교육 등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프로그램의 진행 일정에 따라 다르며,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을 제외하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은 6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의내과학 이한준 박사가 노령견 건강관리법, 중요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동문근린공원에서 강의한다. 시는 반려인들이 노령견 질환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반려견의 기대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는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4회로 진행되며 ‘부장이네 수제간식’ 문유경 대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부춘산 진입도로 단군전~옥천암 구간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춘산은 시민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서산시의 대표적인 산이다. 시는 겨울철 폭설 및 제설 작업으로 인해 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한 부춘산 진입도로 정비를 통해 부춘산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해당 정비공사에는 총사업비 2억 3천만 원이 투입되며, 5월 말까지 421m의 진입도로에 아스콘 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등이 추진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배수관로 정비도 병행되며, 공사 구간 내 일부 위험 구간에는 가드레일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부춘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 최대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9일 오전 9시경, 성연면 일대에서 발생한 마을버스와 일반차량 간의 2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으로 다수사상자 사고를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이날 사고로 약 10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먼저 도착한 성연 119구급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병원 전 중증도 분류(Pre-KTAS) 및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체계적인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특히, 선착 구급대의 빠른 판단으로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이송’을 실시, 병원 내 과부하를 방지하고 이송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현장에서도 질서 있는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중복 이송이나 대기 지연 없이 신속한 후속 처치가 가능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사고는 평소 훈련과 대응체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선착 구급대의 빠른 상황 전파와 분산 이송을 포함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에서 제2회 류방택 전국 과학영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방택 전국 과학영재상 시상은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과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과학영재상은 총 33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시는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수상자는 ▲김진형(철산중 3학년) ▲김민수(수내중 3학년) ▲김주영(상촌중 3학년) ▲민지호(대전과학고 3학년) ▲조윤성(경기과학고 3학년) ▲곽재우(남대전고 2학년) 학생이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류방택 선생의 업적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부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류방택 선생의 과학정신을 계승하는 이 상이,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서산에서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천체 관측,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만들기, 인간 토성 고리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에어로켓 발사대회,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별 축제와 함께 병행된 ‘충남도내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거리 음악회, 서령고등학교 밴드부 공연, 류방택 선생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별의별 이야기’ 등이 이어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서만석 회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백일 친견법회가 마무리돼 10일 부석사 설법전에서 이운법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운법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부석사 주지 원우스님, 조계종 총무원 진경스님,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 중앙종회 의장 주경수님, 부석사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송불 의식이 진행됐으며, 불상은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환부돼 대마도 박물관에 보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 친견법회는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 후 단 하루라도 봉안하길 염원하는 부석사의 요청을 관음사가 허용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돼 1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약 4만 명의 불자, 시민이 친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일본으로 보내지만, 지금이 끝은 아니라 생각한다”라며 “불상의 복제와 교류 전시, 나아가 언젠가는 제자리에 봉안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부석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