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4년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내북면 창리 일원에 연면적 8,799㎡ 규모로 임대주택 28세대, 공동보육시설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내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북N농촌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앞장서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주와의 협의를 이끌었으며, 주관 부서인 미래농촌전략실도 주민 의견수렴, 행정협의체 구성을 통한 업무협의,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난제를 타개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군과 주민이 혼연일체로 추진해 사업 선정의 쾌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26일 보은군 장안면 13개소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보은군지회 1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장안면내 13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오레된 태극기를 교체하고 게양하는 등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근 지회장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다가오는 3.1절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안면노인회 이홍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면내 경로당에 태극기를 달아주신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보은군지회 윤동근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태극기를 눈여겨 보시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등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2024 보은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개최했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대추과정 30명, 양봉 심화 과정 36명, 농업드론방제반 과정 20명 등 모두 3개 과정 80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양봉 심화 과정은 양봉분야의 전문가 육성을 위해 토종벌의 육종과 우수여왕벌 선별 방법에 대한 교육과 친환경적인 병해충 관리와 계절별 적정 사양관리 등 체계적인 양봉 전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추과정은 대추 재배기술, 품질관리, 마케팅 기술 교육을 통해 명품 대추를 생산하는 전문농업인 양성, 농업 드론 방제반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보은군농업인대학 최재형 학장(보은군수)은“농업인대학 학생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삼가농촌체험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설치 및 물탱크 교체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캠핑장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과 캠핑 수요에 맞춰 삼가·북암농촌체험관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해 보은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우수한 시설이 캠핑객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캠핑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북암농촌체험관은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덕수 소장“2024년에도 많은 캠핑 인구가 보은으로 유입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 산외면풍물보존회는 지난 24일‘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산외면풍물보존회 풍물단원들은 산외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농협 등 기관단체와 면내 마을을 돌며 올 한 해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같은날 마로면 구병산풍물패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풍물패의 흥겨운 농악을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면내 유관기관과 상가 등을 순회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집터의 신을 달래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 풍습이다. 산외면풍물보존회 김영제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산외면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로면 구병산풍물패 김영제 회장은 “지신밟기 행사에 풍물패와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해 면민의 평안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는 데 대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의 인지 사고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해 충청북도 최초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최초로 운영 중인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는 멀티 터치 기능의 기기에 치매예방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인지능력, 사고력 등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1인 또는 최대 4인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도 재미있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장치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해 놀이처럼 즐긴 개인별 인지 테스트 결과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개인별 학습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개인 수준별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종란 센터장(보건소장)은 “충북도 최초로 도입힌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통해 군내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2024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 부족 농가와 중소기업 매칭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개인 농가 경우 주민등록이 신청일 기준 보은군이어야 하며, 일할 사람으로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할 계획이다. 일손 참여자에게는 하루 4시간 실비 2만 5000원과 상해보험 혜택 지원을 받는다. 희망하는 농가·기업 및 참여자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농가 219개소, 1만 2190명의 일손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음에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는 실정이다. 아울러 폐건전지는 재활용품 회수 취약 품목으로 인체에 유해한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아연, 리튬 등 희소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교환을 원하는 군민은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폐건전지 0.5kg,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 15개를 전달하면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한 다음 펼치거나 접어서, 폐건전지는 녹슬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해 건네야 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종이팩·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 실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농협은행보은군지부는 지난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제휴카드 사용 적립기금 3,669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보은군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0.1~1%의 포인트 적립금으로 NH농협은행과 협약에 따라 매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전달받은 적립 기금으로 지역개발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적립 기금 중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기용 지부장은 “제휴카드 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적립 기금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구현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안녕을 빌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보은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일원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 주관으로 열린 2024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적십자 회원, 군민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전통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을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윷놀이 대회에는 1팀 6명으로 총 76개팀 456명이 출전하는 등 윷놀이 대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많은 팀이 참가해 A조와 B조 2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각 조 우승팀인 A조 보은군보건소팀 B조 보은읍 이장협의회팀에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는 경쟁보다 화합에 초점을 맞춰 군민 모두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대추연합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보은군대추연합회 유재철 회장(연임)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보은군대추연합회 임원 및 이사, 64개 작목반 회장 및 총무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 결산보고, 2024년 보은대추 가격 인상·연합회 단체명 변경에 대해 의결하고 제9대 보은군대추연합회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2024년 보은군대추연합회 임원에는 △회장 유재철(연임) △부회장 이종우, 최봉언, 이관희·신동우 (4명, 연임) △감사 오정근, 정문석 △사무국장 최원준(연임) △사무차장 강성원(연임) △사무실장 양명진(연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2024년 대추가격은 생대추 24㎜는 기존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2,000원 인상, 건대추 22㎜는 기존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2,000원 인상하고 나머지 크기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으며, 연합회 명칭을 기존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에서 (사)보은군대추연합회 변경했다. 유재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은대추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브루셀라병 감염 소를 조기 발견하고 도태시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4주간 군내 한ㆍ육우 사육농가 730호, 1년 이상된 2만 56두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속 균 감염에 의해 소, 돼지 등에서 발생하며 체중감소,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등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로 임상증상만으로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 소를 색출하고 있고, 치료가 어려워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3회 이상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된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거래되는 모든 가축의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2008년부터는 1년 이상 한ㆍ육우 암소에 대해 연 1회 정기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어 군에서는 브루셀라병 일제 정기 검사를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검사는 군내 전체 한ㆍ육우 사육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퇴직자, 주부 등 유휴인력과 기업을 연계하는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매월 수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시간 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참여기업이 기존 제조업(중소, 중견)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 업종까지 추가했으며, 참여자의 교통비 현실화 및 근속 인센티브 등 확대 운영된다. 아울러 외국인 참여자를 기존 F-6(결혼)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비자까지 확대됐다. 자격은 보은군 또는 인접 시군에 주소지를 둔 20세~75세 이하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 이수 후 1일 4시간~6시간 최저시급 인건비와 교통비 일 1만 원을 지급하고, 참여기업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3개월 이상 고용 후 근로 만근 시 근속 인센티브 20만원을 기업과 참여자에게 지급한다. &nb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심의회에서는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교육분야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에 17억 1100여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 군은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자 접수 결과 5개 분야 30개 사업, 2팀 55개소 계획에 29개 사업, 2팀 112개소에서 사업을 신청해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1.6: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자 하는 농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공정한 사업 대상자에 선정을 위해 신청자에 대한 농가 현지 방문 조사 등 객관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후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뱃들공원 재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뱃들공원이 2000년도 조성된 이래 20여년이 지난 지금 산책로, 광장 등 노후화 된 공원시설 정비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설치 등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뱃들공원 주민 누구나 쉬어가는 공개 공간인 커뮤니티 광장을 목표로 보은의 명산인 속리산 분위기를 닮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여가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잔디마당과 연계해 주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쉬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우천시에도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시설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정원을 조성해 숲길을 걸으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쉼터가 될 것이다. 특히, 편안함, 휴식,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구축해 저녁 시간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아올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청소년 감성데이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감성데이는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청소년 감성데이로 열리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는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흥미로운 퓨전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먼저 1층 체육관에서는 △전통제기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투호놀이 △윷점 보기 등 전통놀이를 알아보고 체험하며 정월대보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전자첼로와 가야금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퓨전음악 공연과 우리의 전통음악에 비보이 스트릿 댄스가 가미된 퓨전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퓨전 공연은 전통적인 문화가 결코 고리타분하거나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현대적인 문화 요소와도 잘 어우러져 더 멋지고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