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자율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성환e편한세상, 직산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 아파트에서 완강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특수 시책은 피난기구 체험 기회가 적고, 체험을 위해 별도 체험시설(안전체험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관내 아파트와 협의하여 단지 내 완강기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입주민에게 자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천안서북소방서는 전했다. 또한,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우리 아파트 만들기에 힘써달라는 당부 말씀과 함께 특수시책의 취지를 설명했으며, 이후 2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및 아파트 입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교육 체험 등을 실시했고 안전한 우리아파트 365 게시판을 설치하여 자율적으로 아파트 안전관리에 힘쓸수 있도록 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화재들로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완강기 사용법 숙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비상상황에서 입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고 화재예방에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9일 동남구 드림스타트에서 2025년 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기관 간의 사례 공유와 취약계층 아동·가족의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는 천안시 드림스타트를 비롯해 천안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자녀와의 애착 및 유대감이 약화한 한부모 가정의 사례를 공유하고 엄마의 고용 형태와 양육 태도 개선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방안과 목표 설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조해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통로 및 계단을 통해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에 설치되어 이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게 만든 피난기구로 한 사람씩 교대해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는 간이완강기로 크게 나뉜다. 사용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설치된 지지대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금 ▲지지대를 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이다. 완강기의 최대 하중은 일반적으로 1500N(150kg)으로 이 이상으로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한 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린다면 벨트가 빠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평소 완강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유사 상황에서 당황하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방공기업인 천안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복지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의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도시공사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민원대응서비스 디지털 전환, 물 재이용사업, 신규 도시개발사업 발굴 등을 시행한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천안혁신플랫폼 운영 및 과학산업 정책 연구, 천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복지재단은 복지정책연구, 복지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천안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축제, 문화예술 창작 지원, 고품격 시민 문화 향유 지원 등에 집중한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로 팀 전력 강화, 유소년 육성시스템 구축을 통한 미래 자원 육성 등을 추진하고 천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천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부자 영화초청행사인 ‘문화홀씨네마’를 열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부금 사업인 문화홀씨에 참여하는 정기 기부자를 위해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 기부에 참여하면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비롯해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할인쿠폰 (30%)과 문화예술 아카데미 할인(10%)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열린 문화홀씨네마 행사에서는 전직 국정원 요원이자 인기 웹툰 작가가 된 ‘준(권상우)’이 정보당국과 테러단체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2’를 상영했다. 기부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웃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직산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오는 3월부터 유아 견학 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꿈꾸는 도서관은 3~6월, 9~11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천안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직산도서관의 디지털 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꿈꾸는 놀이터’를, 목요일에는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는 ‘꿈꾸는 동화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학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후 처음 운영되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 예절을 배우고, 독서와 함께 도서관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어린이들만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월동 사료작물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월동 사료작물의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월 중하순부터 3월까지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땅 진압, 웃거름 시용 등이 중요하다. 배수로를 정비하고, 트랙터로 진압작업 시 봄철 서릿발 및 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재생기(2월 20~ 25일)에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적정 시용량은 요소비료로 1ha당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11포(220kg), 청보리와 호밀은 6~7포(120kg~140kg)다. 지난해 가을 사료작물 파종 시기를 놓친 농가의 경우 2월 하순부터 3월 초 사이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극조생종 그린팜 또는 조생종 코윈어리를 파종하면 5월 중순께 수확이 가능하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입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사료작물 안정생산기술을 집중지도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자금·수출·고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제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질의응답 대신 현장 배부된 질문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개별 답변을 제공했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자료를 천안시 기업지원 누리집에 게시했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기술 혁신을 위한 R·D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750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차 500대, 전기 화물차 250대로 신청은 승용차 20일, 화물차 3월 11일부터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기관(공공)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기본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280만 원, 전기 화물차 1,950만 원까지 지원되나 차종별로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 다자녀가구 등 추가 보조금 지원이 확대된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천안시의회, 천안시청, 천안서북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천안시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자율방범대는 올 1월 기준 동남구 397명과 서북구 421명, 총 818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나 지난 23년 4월 자율방범대법 시행에도 운영과 지원사항이 여전히 미흡한 상태로 이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던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대한 관계기관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천안시의회의 주최로 경찰서, 시의회, 시청, 대학교수, 천안시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 일정은 총 4부로 나누어 개회식, 발표회,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의 “천안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방안”과 순천향대학교 김영식 교수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체계 비교 연구”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회에서는 대구대학교 이승철 교수, 천안동남경찰서 윤종식 범죄예방계장, 천안시청 서동조 민간협력팀장,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박재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천안 아우내봉화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는 오는 28일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 광장과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천안 아우내봉화제’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행사부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위원들은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불꽃놀이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관람객 대피 계획, 도로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 등을 심의했다. 천안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해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횃불행진, 불꽃놀이 등은 화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의지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그룹홈을 지원하는 민간 봉사단체 1사1그룹홈이 자립준비 청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자립 전 생활교육, 토크콘서트, 자립 후 사례관리, 시민 서포터즈 활성화, 자립정착금 민간지원금 매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표창을 받은 청년 A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자립과 함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 확대, 시민 서포터즈 활동 등 확대된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8일 ㈜대교 뉴이프(최고업무책임자 김경호),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료취약지역과 치매안심센터에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강사와 생활지원사가 노인종합복지관과 가정으로 찾아가 어르신의 인지능력에 맞춘 브레인 트레이닝 워크북을 활용해 인지자극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이번 협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사업과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사례”라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요양시설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안전키트 배부 및 피난유도선 부착을 요양원 2곳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추진 한 이번 특수 시책은 요양시설 화재 시 신속 대피를 위한 피난유도선 부착 및 대피 시 구조에 필요한 안전키트 물품을 배부하여, 요양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전키트는 상황전파(호루라기), 연기흡입방지(물티슈), 위치전파(야광팔찌), 신속한 병원인계를 위한 환자 관리카드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소방관계자는 요양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들에게 안전키트를 나눠주며 안전키트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설명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여 요양시설 등의 화재 안전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어 있다”며 “위급상황에서 요양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과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지난 2월 1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박종갑 의원은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가 됐지만 실제 대원들이 활동하며 느끼는 어려움은 여전히 크다”며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방범대원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2023.4.27.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단체로서 위상을 갖게 됐지만, 법시행 2년이 되어가는 현재도 지역 방범대의 95% 이상이 컨테이너 사무실을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제발표에 나선 곽영길 충남도립대학교 교수는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으로 △자율방범대 사무실 공간 등 환경개선 지원 △운영 및 활동비 지원 △경찰・지자체 협업체계 구축을 주요한 방안으로 꼽았으며, 김영식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수당지급의 근거 규정 마련을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청년의 취업부터 정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 ▲청년 인턴 ▲청년버스 운전양성과정 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취업을 목표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240여 명의 청년에게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관련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기업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청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인턴 사업’, ‘청년버스 운전양성과정’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취업 과정에서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