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생명 존중 프로그램 ‘마니또’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0∼19세 자살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7.1명으로, 아동·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다. 아동기에 나타나는 자살 경향은 청소년 및 성인기 자살 위험도를 높이므로 이에 대한 예방적 접근 및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현재 아동·청소년 생명 존중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내용을 활용해 교과 과정과 방향성을 맞춘 저학년 대상 생명 존중 프로그램 마니또를 개발했으며, 아동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놀이 형태로 구성했다. 마니또 프로그램은 ‘내 마음 네(니) 마음 똑같이 소중해’의 줄임말로 생명 존중 교육과 함께 일상적인 상황에서 아동의 감정 인식 및 표현,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도는 지난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섬의 날 개최지 공모를 진행,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도와 보령시를 최종 선정했다. 보령시는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경험, 숙박 및 주차 시설 등 행사 여건이 우수하고, 여름철 17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내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와 보령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섬 관련 정부 정책 홍보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해 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과 연결된 원산도를 전국적인 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남은 1년 동안 섬의 날 행사를 알차게 준비해 충남과 보령의 섬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섬 관광이 활성화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청 불자회는 10일 도청 로비에서 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연등을 밝혔다. 다가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 법회’에는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대한불교조계종 7교구 수덕사 옹산 대종사 스님, 도신 주지스님, 시군 주지협의회장 스님과 신도회원, 도와 도경찰청, 홍성·예산군청 불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들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처님께서는 사랑하는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인 자비를 가르치셨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자비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다 보면 하나씩 풀려나갈 것”이라며 “오늘부터 도청을 밝힐 이 연등이 도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지윤, 김기중 불자회원은 발원문 낭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남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대응계획 우선 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현 체계를 개편하고 방역대책반과 소관부서인 도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을 점차 줄이고 일반 병상을 운영해 안정적인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일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은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부 사업으로,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주도할 교원 양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교육청은 공모사업을 통해 4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인공지능 정책 사업과 연계하여 ▲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지원 ▲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수레)와 연계한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 ▲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활성화 ▲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반 서술형 피드백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모든 학생, 모든 교원, 모든 교과’를 중심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실천에 앞장을 섰다.”며,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한 단계 진화된 교육혁신 정책으로 충남교육청의 철학이 담긴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5월 10일을 1회 체육의 날로 지정하여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주간ㆍ체육의 날 지정 배경은 그 동안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추진했던 스포츠 주간이 학교의 1학기 1회고사 기간과 중복됐고, 스포츠의 날은 10월 15일로 지정되어 실제 운영하기가 어려워 이를 학교현장에 맞게 개선한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 운동 습관과 탄소 중립을 위한 건강걷기 출근 365 ▲ 표어 공모전 등 기념 행사 ▲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함께하는 직원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 대한걷기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걷기 연수 ▲ 부서별 자율 체육활동 등이다. 아울러 도내 모든 학교에서도 5월과 10월 중에 교내체육대회가 개최되는 한 주를 체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체육주간 중 1일을 체육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이번 행사를 학교현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가하며 체력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과 정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130개원(공립유 83개원, 사립유 47개원)을 ‘자연 숲체험유치원’으로 지정․운영하여, 유아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생태계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세계시민 육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6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중인 자연 숲체험유치원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숲체험 활동, 자연환경을 활용한 놀이 중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단독 운영교 원당 4,000천원~6,000천원, 공동운영교 원당 3,500천원~4,500천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9일에는‘생태계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자연 숲체험유치원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 자연 숲체험유치원 사업 방향 안내 ▲ 자연 숲체험 활동으로 생태감수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전년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유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9일 금산교육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교 진학부터 이루어지는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과 공부법’, ‘고등학교 선택과 대학 진학’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자사고 등 고등학교의 유형과 그에 따른 전형 방법, 시기, 성적 산출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등 다양한 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했다. 금산을 시작으로 10일 공주, 16일 예산, 17일 청양 등 충남 15개 시ㆍ군을 순회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고입전형 길라잡이와 교육감전형 바로알기 소책자 배부 등 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중학교 생활과,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이후에도 전문적인 진로지도 정보와 자기계발 방법을 제공하여 학생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는 충남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지방행정동우회 충청남도지회’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해 상위법인 ‘지방행정동우회법’에 맞춰 규정을 재정비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지방행정동우회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020년 3월 6일 제정된 ‘지방행정동우회법’에 기초해 그간 상위법이 없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데 있어 자유롭지 못했던 ‘충남지방행정동우회 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 퇴직공무원들이 지방행정발전과 도민을 위한 공익봉사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간 퇴직군인·경찰·교육·소방·교정 공무원 관련 동우회는 각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고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지방행정동우회만 지원 근거 법령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2020년 ‘지방행정동우회법’이 제정되며 이번에 조례를 전면개정 하게 된 것이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행정 및 자치발전, 도민을 위한 공익 봉사활동 등 동우회의 사업을 규정하고, 보조금 지급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명시했다. 방 의원은 “기존 조례는 보조금 지원과 결산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정책적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지민규)’는 지난 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관실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충남도 청년정책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의 일자리 진입·안착 도모 ▲청년 주거난 해소 및 내 집 마련 지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취약청년 보호 및 청년층 여가·문화 확대 ▲청년 참여 및 소통 기반의 정책 추진 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청년정책과 관련, 5개 분야 112개 사업에 18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위는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내 50만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민규 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청년 일자리 및 주거 문제 등에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년 참여 확대 및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이행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은 10일 내포신도시 유휴지 경관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공텃밭을 개장했다. 올해 텃밭 위치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 내포 수소충전소 맞은편 유보1 부지 2만㎡이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내포신도시 주민과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고 지난 2일 추첨으로 총 788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16㎡씩 무상으로 분양했다. 내포신도시 공공텃밭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 및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도가 추진해왔으며, 올해 충남혁신도시 조합이 출범하면서 사업을 이관했다. 토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고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이 운영을 돕고 있다. 올해 공공텃밭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이다. 이승철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 간 유대 강화, 이주민과 원주민 간 화합은 물론, 농사 경험이 없는 어른과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영농체험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벼 드론·무논직파 파종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 사이에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벼 드론직파는 물을 댄 후 드론을 활용해 파종하며, 무논직파는 물을 댄 다음 배수한 후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하는 직파재배 방법이다. 볍씨가 논 토양에서 빠르게 입모하기 위해서는 평균기온이 18℃ 이상 돼야 하는데 2022년 기상청 관측 결과 도는 이달 20일에서 다음달 10일의 평균기온이 20.3℃로 입모 일수를 가장 앞당길 수 있는 기상 조건이었다. 이달 20일 이후 볍씨 파종을 권장하는 이유는 저온에 발아하는 잡초성벼와 잡초의 생장을 유도해 물리·화학적으로 제거한 후 파종함으로써 생육 경합에서 유리함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달 20일 이전에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한 입모 지연으로 잡초와의 생육 경합에서 불리해지며, 다음달 10일 이후 파종하는 경우 등숙적산온도를 확보하지 못해 불완전입수 증가로 생산량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벼 드론직파는 직파재배 유형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파종할 수 있는 4차산업 기반 노지 스마트 농법이며, 무논직파는 직파재배 유형 중 가장 재배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박종언)는 최근 폐기물인 수확 후 버섯 배지의 축사 깔짚 재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축산농가는 깔짚으로 주로 수입 톱밥을 활용하고 있으나, 수급 불안 및 구매 비용 증가에 의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 버섯 농가는 수확하고 남은 배지가 폐기물로 지정돼 처리 방법 및 비용 등이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이에 청양군 산림조합, 청양군 표고버섯 생산자협회와 김명숙 도의원은 축사 바닥에 까는 깔짚의 대체제로 수확 후 남은 표고버섯 배지를 활용하는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제안을 바탕으로 그동안 폐기 버섯 배지가 많이 배출돼 온 청양지역의 폐기 배지를 활용해 코코피트, 피트모스를 일정 비율로 혼합한 후 톱밥 깔짚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실용화 방안을 실험 연구했다. 실험 결과, 폐기 버섯 배지를 활용한 깔짚 대체제는 활용 기간 면에서 일반 톱밥의 약 80∼90%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악취 발생 면에서도 톱밥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경제성 면에서 축산농가는 약 30% 정도 단가가 절감된 깔짚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버섯농가는 수확 후 배지의 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총 상금 2300만 원 규모의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수자원, 철도, 발전, 슈퍼컴, 바이오 분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복수 분야 응모도 가능하다.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지정된 양식을 내려받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와 함께 사이버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해 7월 31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주소 작성)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8월 중으로 심사를 거쳐 9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최우수상 1팀에는 도지사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 6팀에는 공공기관장상과 각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9월 19일 소노벨천안에서 개최되는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한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사이버위협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도내 마을 및 아파트 등 8개 지역 총 200가구를 선정해 연말까지 ‘202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를 대표로 선정한다. 신체 계측, 구강·혈액 검사 등 건강검진과 건강 설문,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전문 조사수행팀이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연중 상시 조사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개인별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섭취량 등 가족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국민의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형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관한 국가 단위 통계를 산출할 수 있다. 통계 결과는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보완에 활용하며, 국가 간 건강 수준 비교 자료의 근거로도 활용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현재 천안시(서북·동남구), 부여군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검진을 마쳤으며, 이달 보령시와 오는 7월 서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대전시가 국방산업단지 조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충남·대전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을 통한 국방산업 육성 및 국방력 강화, 상생 발전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대전시는 국방 관련 산단 조성에 따른 규제 개선 및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대응한다. 도는 전력 지원 체계 중심으로 논산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대전은 연구기관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전력 체계를 중심으로 안산 첨단국방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대전시는 또 충남·대전 초광역 국방산단 조성을 적극 검토·추진키로 하고, 연내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방침이다. 두 지역은 이와 함께 국방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연구·자문단 공동 참여, 국방 주력산업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와 대전시는 특히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에도 공동으로 협력하고 대응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최근 안보 환경은 4차 산업혁명, 첨단 과학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