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 새충주, 탄금), (사)한국해비타트가 11일 대소원면 다자녀 가정에서‘희망의 집 고치기’ 아동 주거환경개선 5호 세대 헌정식을 진행했다. 5호 세대 가구는 3세대가 함께 사는 다자녀, 다문화의 7인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한국해비타트 아동 주거환경개선 가구로 선정됐다.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충주시와 새충주로타리클럽 그리고 (사)한국해비타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5호 세대 주거환경 개선은 다자녀가정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창문 단열 보강 등 관련 작업이 진행됐고, 특히 아동의 공간을 따로 마련해 학습 환경까지 고려한 지원이 제공됐다. 로터리클럽과 해비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 다자녀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계속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청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가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 입상했다.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한국보건복지 인재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공공, 민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례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수행한 우수했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10명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평소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환경개선, 자립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전 수상 사례는 방 안에서만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에게 개입한 사례로 개입 거부와 무반응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안부 메시지 전송,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청년 마음의 문을 연 사례다. 청년은 이제 가족과 소통을 시작하게 됐고 사회 불신감이 완화되는 등 사회적 기능이 많이 회복된 상황이다.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를 통해 외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립된 가구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NH농협은행 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가 11일 소 럼피스킨 방역에 써 달라며 충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럼피스킨 방역 소독약품 400병을 기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탁해 주신 방역 소독약은 럼피스킨(LS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각종 재난성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바 있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지역 최대 관광동굴인 활옥동굴이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9일 충주여성문화회관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활옥동굴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버무려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영우자원의 이영덕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추위에 외로운 겨울을 보내게 될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분들께 이번 나눔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미래차 전장부품에서 실차까지 전자파-전자기적합성(EMC)의 시험, 인증, 평가를 수행하는‘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충청권 자동차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는 충북 유일의 현대, 기아차,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의 전자파 분야 인증 시험기관으로 충청권 기업 제품에 대한 신속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전장부품 시험용 전자파 장비를 비롯해 실차 시험용 대형 챔버를 보유하고 있어 실차에서 부품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전자파 인증시험 40건, 장비사용 403건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장비사용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최근 자동차 전장부품이 고도화됨에 따라 전자파 시험 수요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초소형 전기차부터 버스, 트럭, 2층 버스, 굴절 전기버스(18.8m), 고중량 특수차량인 장갑차, 트램 등 다양한 차량에 대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산업부 스마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오는 15일 ‘충주읍성 사고(史庫) 발견과 역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2024년 충주읍성 사고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가 주최하고 국원문화 유산연구원이 주관하며,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가 후원한다. 충주사고(忠州史庫)는 고려말과 조선 전기 충주읍성에 1414년 전후로 유일한 외사고(外史庫)로 설치되었으나,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타 그 현황과 자취를 오랫동안 찾지 못했다. 시는 충주읍성 단계별 복원 및 정비계획 수립에 따라 충주사고의 위치와 성격을 규명하고자, 국원문화 유산연구원과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충주사고(실록각)와 관련된 대형건물지를 확인했다. 이는 충주읍성의 중심 건물군으로 충주 객사와 관아, 사고의 성립과 변천 과정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획기적인 유적이다. 더불어 통일신라시대 유물부터 고려시대‘(官)’자명 기와, 연화문과 귀면문, 서조문 전(벽돌)이 출토되었으며, 이러한 발굴조사 성과는 충주읍성이 고대부터 도시가 형성되었음을 시사하며, 고급 건축재료는 그 당시 건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운영한 ‘2024 하반기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와 ‘신나는 맨발 걷기 교실’ 수료식을 11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주민 걷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약 10주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1,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에서 양성한 걷기 지도자가 강사로 나섰다. 특히 운동 효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보건소 인력을 투입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체성분과 우울도, 스트레스검사, 혈압과 혈당 측정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바른 자세를 실천해 활력이 생겼고, 불면증 또한 개선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개근상 등을 수여했고, 체성분 변화 우수자에게는 우수자 상을 수여했다. 정상구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보건소가 지난 8월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살미보건지소가 살미면 세성3리 경로당(회장 정낙기)을 방문, 중앙탑 보건지소는 중앙탑면 창동경로당(회장 공재호)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의과 진료,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도 병행됐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가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8일,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나눔의 물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충주성모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그들이 밝고 화창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꿈을 키워나가며 자립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요구에 부응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넘어,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성금 전달이 작은 출발일 뿐이지만, 장애의 한계를 넘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고,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장애인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단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8일 겨울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에 대해 화재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과 캠페인은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석 부시장을 주재로 충주시, 충주소방서, 문화동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합동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대규모 점포에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발송하여 화재 위험 요인을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이 상시 개방된 상태나 대피로에 적치된 물건들로 인해 비상 통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방화문 닫기와 비상 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7일 호암체육관에서 1,5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2024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 현장에 참여한 30개 기업은 194명 모집에 523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봤으며, 139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간접참여 20개 기업에는 78명 모집에 327명의 이력서가 접수됐고, 기업에 전달되어 별도의 면접과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각 분야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 정보와 일자리 상담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처음으로 진행한 취업전문가 김소원 스타강사의 특강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오늘! 내일(job)을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7일 시청 탄금홀에서 전 부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친절교육을 했다. CS, 조직과 세대 소통 전문가인 더밸류코리아의 김혜경 강사를 초빙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민원 응대 때 알아야 할 기본예절을 익히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일방적인 직무교육 위주의 따분한 교육을 탈피하고자 다양한 공연을 곁들여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힐링이 되는 교육을 제공했다. 작년 보컬그룹 세자전거의 공연에 이어, 이번 교육은 시의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모래를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샌드아트 공연을 함께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소통법도 변화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친절 태도를 함양해 시민에게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NHN의 장년층 돌봄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주)와 협력해,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와플랫과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3개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나는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의 행정력과 와플랫의 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돌봄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와플랫의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가경노인복지관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을 통해 총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청주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시니어케어는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종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7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승강기 산업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2024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한 승강기협회가 공동 주최하여 승강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경영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승강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과 김진석 충주부시장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산학연관 승강기 관계자 9명이 승강기 산업의 발전방향과 미래 승강기 전문인력양성 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했으며,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적자원관리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시는 2020년 충주로 본사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승강기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관내 승강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신산업 경쟁력고도화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공정개선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충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포럼으로 지산학연이 하나가 되어 미래 승강기 산업육성 방안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5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 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2단계 사업 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하여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한다는 의미로 뜻이 남다른 사업이다. 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는 시민 참여의 숲 홍보를 위해 8월 29일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250여 명이 참여한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추진단’을 구성, 많은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10월 31일까지 집계 내용을 보면 1만 3천여 명의 시민이 헌금으로 3억 4천여만 원을 기탁하였고, 23명의 시민이 헌수목으로 3억 7천여만 원 상당 가액의 소나무와 반송, 무궁화 등 수목 992주를 기탁한다고 하여 현재 검수 중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씨엘오페라단은 오는 11일 호암예술관에서 가곡 콘서트 ‘가을애’를 열어 깊어져 가는 계절의 감성을 한 곳에 담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씨엘오페라단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가을 음악회로 △꽃을 그리다 △마음을 그리다 △삶을 그리다 △추억을 그리다 △마중 하다 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주제별로 △진달래꽃 △꽃구름 속에 △옛님 △동심초 △내 맘의 강물 △새타령 △고향의 노래 △향수 △마중 등 아름다운 가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솔로와 앙상블로 구성된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순화 단장은 “가을이 지닌 정서를 가곡으로 전하고 싶었다”라며, “우리 충주시민 모두를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