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돕기 위해 청주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무 관련 신용회복 컨설팅 △경영 컨설팅 등 2개 분야로 추진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적합한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신용회복 컨설팅은 채무상담 및 재무관리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금융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재무 상태를 건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영 컨설팅으로는 매장관리, 홍보, 고객관리 등 전반적인 상담으로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이 정부 지원정책 및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고, 재무문제 및 경영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받아 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전 부서에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달 초 진행된 2025 주민과의 대화 추진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4개 구청별로 간담회를 열고 건의사항 104건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건의사항 중 여러 분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들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면적으로 검토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제설에 대한 신속한 대처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직원들이 겨울철 제설대응에 열심히 대응하지만 새벽 출근길 불편은 시민들께 큰 불편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면서 “보다 더 기민하게 제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겨울에도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 관리 대상이 아닌 지방도나 국도 등에 대해서도 충북도, 국토관리청과 협력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세정과 체납관리팀은 사상 처음 진행한 사해행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재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 같은 특수 관계인에게 재산 명의를 이전하는 등 불법행위를 말한다. 사해행위 취소 소송은 그 소유권의 원상회복을 구하는 소송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방세 4천700만원을 체납한 체납자의 배우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부동산을 매각한 체납자가 관련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자신의 건물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사실을 적발한 것이다. 지난 11일에 열린 1심 승소 판결이 확정되고 증여계약이 취소되면, 증여 건물은 체납자 명의로 소유권이 회복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맞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추진해 체납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무재산 고액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이동 내역뿐만 아니라 금융거래내역까지 조회해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칫하면 해당 체납자가 무재산으로 분류돼 징수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지 못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악의적인 체납자들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밤에 더 운치 있고 안전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박물관 건물과 광장에 경관 조명, 수목투시 조명을 설치해 고즈넉한 주변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은은한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박물관은 운천동 운리단길과 이어지는 야간 명소로 거듭나고, 직지문화특구 일대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7일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향후 경관심의와 국가유산 형상변경 허가, 경관위원회 자문 등 절차를 거쳐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명 설치 공사는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억5천만원(시비 100%)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흥덕사지와 어우러지도록 운치를 더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경관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를 제작해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등록증은 신용카드나 복지카드 등 여러 카드와 크기 및 형태가 비슷해 시각장애인들이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현행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각장애인용 점자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증을 신규발급 또는 재발급할 때만 신청할 수 있어 스티커가 훼손되거나 분실된 경우에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청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17세 이상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스티커 신청을 수시로 접수한다.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제공하며, 수수료는 무료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7세 이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배우자, 직계혈족 등이 시각장애인의 신분증과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점자스티커는 주민등록증 명칭, 성명,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투명스티커로 제공되며, 기존 주민등록증에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시는 월 1회 제작해 행정복지센터 또는 등기우편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목격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응급처치 기초 이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인원 20명 이상인 청주시 내 학교, 기업, 단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 일정은 전화 상담을 통해 조율해야 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한 순간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보건소는 충북에서 유일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가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도심 속 주차난 경감을 위해 2025년 공유(개방)주차장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자에게 주차장 개선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기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은 2천만원, 아파트나 오피스텔, 종교시설은 2천500만원 한도에서 80%를 청주시가 보조한다. 신청 자격은 주차면수 20면 이상을 협약일로부터 기본 3년간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17일부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청주시청 교통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원미라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께 더 많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8년부터 공유주차장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7개소에서 1천437면을 조성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양서류생태문화관에서 습지 생태탐사 활동, 일상 속 탄소제로 활동 등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양서류생태문화관은 두꺼비생태문화관(서원구 산남동)과 맹꽁이생태문화관(성화동)으로 구성됐다.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생태탐방 및 숲체험 활동을 원하는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원흥이 습지 생태교실’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초등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하는 ‘두꺼비하GO 나하GO’ 등 주말 정기형 프로그램은 3월부터 최대 10월까지 진행된다. 맹꽁이생태문화관에서는 7세 이상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맹꽁이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맹꽁이 k-그림책 교실’에서는 깊이 있는 그림책 읽기와 연계 활동으로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맹꽁이 초록탐정단’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깝게 지내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의견에 공감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류 및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석회는 농장 주요 진출입로에 도포되면 차량 바퀴나 신발 바닥에 묻은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사멸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에 시는 지난 5일부터 가금농가 54호에 호당 900~1천800㎏, 양돈농가 56호에 900㎏씩 총 11만5천380㎏을 지급해 방역을 강화했다. 현재 청주시는 가축전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철새도래지 등 11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운영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및 통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독차량 12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와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는 이번 동절기에 청주 인근 지역을 포함해 35건 발생했다. 지난 1월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AI 및 ASF는 철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상생발전 합의사항과 관련된 주요 예산 현황과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타임캡슐 이전 관련 보고, 합의사항 중 시내버스 환승시간 60분 연장에 따른 이행사항 완료 안건 등이 다뤄졌다. 올해 청주시 예산 3조5천48억원 중 합의사항과 관련된 읍・면 예산은 404억4천만원으로 9.7% 증가했다. 농축산 분야 예산도 2천93억원으로 7.9% 늘었다. 자율통합 인센티브와 관련 있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은 100개 사업에 200억6천700만원이 편성됐다. 또한,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 중 하나인 타임캡슐 이전에 대한 진행상황도 보고됐다. 타임캡슐은 2014년 청주・청원 통합 기념으로 제작돼 옛 청주시청 소공원 분수대 옆에 매설됐다. 이번에 청주시 신청사 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를 위해 임시 이전된다. 타임캡슐 이전 작업은 올해 3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통합 당시 기록물이 들어있는 타임캡슐은 청주기록원 수장고에 보관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지난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새로운 봄 새로운 희망 ‘2025 청주합창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주지역 합창단 200여명과 함께 원더플 하모니로 진행해 관객들에게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최지현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콰이어(지휘 최준근)의 ‘가는길’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열었으며, 두드림(Do-Dream)합창단(지휘 이봉용)이 ‘아리랑’, 충북실버합창단(지휘 이종석)이‘첫사랑’,‘별’을 공연했다. 이어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이 ‘화니타’,‘Serenade’, 당신 근처의 합창단(지휘 이인성)이 ‘별’,‘두껍이’, 청주내곡초 맑은소리합창단(지휘 우종필)이 ‘축복의 길’, ‘고향의 봄’등을 각각 다채로운 목소리로 노래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은 ‘Joshua Fit the Battle of Jericho’, ‘License to Scat’를 공연했으며, 마지막 무대는 연합합창으로 ‘Why We Sing’을 원더플 하모니로 장식했다. 7개 합창단 200여명이 출연해 다양한 색깔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청주시청을 찾아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제2임시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자우 청주시 복지국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3월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아동 기초학습교재비를 지원하기로 청주시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 이외에도 매년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정기후원, 의료비․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해 2025년도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위한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으로 나뉜다. 일반건강검진에서는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진행된다. 생애전환기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6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건강검진 항목에 더해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낙상 검사) 등이 추가된다. 이밖에도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간염검사 △생활습관 평가 △정신건강검사(우울증 검사) △구강검진 등이 포함된다. 국가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검진 중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해당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검진기관을 확인하고,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청주새일센터는 올해 4개 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20명씩 약 180시간 진행된다. 3월에는 사회복지행정실무, 4월에는 기업맞춤 시니어맞춤형 놀이지도사 과정, 5월에는 스마트한 이(E)커머스 창업, 6월에는 화장품 품질관리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에는 최대 4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인턴사원에게는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60만원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이 과정으로 52명이 기업에 취업했다. 징검다리 여성창업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창업이음 동아리(훈련형 커뮤니티)활동 지원으로 여성들이 직업훈련 수료 후에 해당분야로 입직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력개발 및 숙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성과 실전경험을 길러 안정적으로 창업을 돕기 위함이다. 김경민 청주새일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하는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공모분야를 세분화해 △첫걸음팀 △발돋움팀 △지속성장팀으로 나눠 모집한다. 첫걸음팀은 첫걸음사업에 참여한 적이 없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3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에 첫걸음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는 발돋움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팀을 선정해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성장팀도 1개 팀을 모집하며,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청주시 도시지역으로 한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기 고온 현상과 강우에 의한 습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자 조기에 심기, 산광싹틔우기 등 고품질 감자 재배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산광싹틔우기는 파종 전 씨감자를 약한 태양광 아래에 두고 싹을 자라게 하는 작업이다. 청주시 감자 주품종인 수미감자를 산광싹틔우기 할 때는 25일 내외로 실시하며, 두백감자는 30일 내외가 적당하다. 광량은 약광(30 부터 50%), 온도는 15 부터 20℃, 습도는 80 부터 85%를 유지하여야 하며,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실시하면 된다. 야간에는 온도가 10℃ 이하가 되지 않도록 보온덮개 등으로 보온해야 안전하게 싹을 틔울 수 있다. 싹틔운 감자는 파종 전 한쪽의 무게가 30g 정도가 되게 1/3 부터 1/4 조각으로 쪼개고, 절단면이 잘 마르도록 3~5일 추가 싹틔우기를 하여 파종하는 것이 알맞다. 싹틔운 감자는 3월 15 부터 30일 사이에 파종을 하며, 파종깊이는 15cm 정도로 해야 수확기 녹화감자가 생기지 않으며, 늦서리 피해도 줄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