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해 총 1754만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해당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으며, 성금은 영남 지역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이번 달부터 ‘2025 지역문화유산 찾기 -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한국족보박물관을 비롯한 국립공주박물관 및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13개 국·공립박물관이 함께 운영한다. ‘지역문화유산 찾기’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한국족보박물관을 포함한 13개 박물관에서 활동지를 배부받아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수행 완료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곳의 박물관에서 인증 도장을 받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활동지 및 기념품 제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박물관과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화이글스 홈경기 개최 시 불법주정차로 인해 문창동, 대사동, 부사동 등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보행 불편과 차량 교행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본격적인 단속은 4월 11일 홈경기부터 시작된다. 특히, 경기 시작 전 ▲평일 17:00~18:30 ▲토요일 15:00~17:00 ▲일요일 12:00~14:00 시간대 좁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이글스 구단과 협력하여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은 일회성 조치가 아닌, 야구경기 개최 시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야구장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경기 관람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4일 유천동 거버넌스 지원사무실에서 유천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과 관련한 주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천 전통시장 상인회, 설계 용역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아케이드 보수공사, 특화거리 조성 등 유천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의 핵심 계획이 소개됐으며 특히,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아케이드 누수 및 하자 발생 위치, 특화거리 조성과 관련된 보수 위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 추진을 위한 시설물 철거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천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청내 정보화교육장에서 4월 7일부터 6월까지 구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컴퓨터 활용 기초 과정부터 챗GPT 및 유튜브 실생활 활용법, 이미지 및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음식 주문, 영화 예매, 병원 접수 등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강좌별 정원은 20명이다.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 내 정보화교육 코너에서 가능하며, 전화 문의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디지털 역량강화 정보화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익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학생4-H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학생4-H 회원을 비롯해 한국4-H대전광역시본부, 대전광역시4-H연합회 등 관련 단체 임원 및 회원,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학생회원들이 중심이 돼 2024년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4-H이념 이해, 블루베리 묘목 키우기 등 과제교육과 함께 인근 농로에 버려진 폐농자재 수거 등 지역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4월부터 ‘2025 지역문화유산 찾기-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박물관이 주관하고 대전·세종·충남의 12개 공립박물관이 함께 운영하는 협력사업이다.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에 수록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대전시립박물관에서 활동지를 받은 후, 둔산선사유적지, 동춘당 등 대전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세종, 금산 등 인접 지역을 포함해 총 3개의 도장을 모으면 마지막으로 방문한 박물관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권역별로 구성된 다른 지역의 박물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이웃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과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살펴볼 수 있다. 11개 지역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국립공주박물관에서 특별 선물도 제공된다. 참여 방법 및 참여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식목일을 맞아 장동산림욕장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캠페인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산불 예방 수칙으로는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 구간 출입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 영농 부산물 태우기 금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70여 명의 시·구 공무원들은 장동산림욕장에서 계족산성 일대까지 산지 정화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차이를 만든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대전시도 철저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복잡한 법률문제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법률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증가하는 법률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자, 무료 상담은 물론 분쟁조정 및 소송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법적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등 총 20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상표·특허, 세무, 폐업·재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장 중심의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 결과에 따라 분쟁조정, 법률 서식 작성, 소송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후속지원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기타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6건의 상담 및 소송비용 지원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네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1번 1905년’을 선보인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향의 대표 정기공연으로, 매회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며 전국의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여자경의 지휘로,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기량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한다. 백주영은 커티스 음악원 학사, 줄리어드 음대 석사,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연주하며, 그녀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통해 명작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에는 20세기 교향곡의 수작으로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1번 1905년’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1905년 러시아 혁명의 상징적인 사건인 ‘피의 일요일’을 음악으로 묘사한 곡으로, 정치적 억압과 사회적 불만을 예리하게 표현하며 긴장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15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 신탄진중학교 대죽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화목한 문화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목한 문화산책’은 2014년‘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기획 공연이다.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도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임상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악계의 명인 박애리와 함께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가야금병창 연곡’,‘세계민요기행’,‘월화정인’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물놀이 협연곡 ‘신모듬’ 3악장은 역동적인 리듬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박근태와 바리톤 안갑성의 협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경쾌하고 우아한 멜로디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댐 수계 정수장의 수질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대청수계 지능형 수질관리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이 지난 4월 3일 종료됨에 따라 2025년 4월 4일부터 2028년 4월 3일까지 3년 연장한 것으로, 참여기관들은 AI 기반 수질예측시스템을 공동 활용해 ▲대청수계 이상수질 발생 시 선제적 수질관리 및 공동대응 ▲정수장의 과학적 수질관리를 위한 기술교류 ▲ 취·정수장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데이터 공유 시스템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제공하는 AI 기반 수질예측 시스템인 ‘Pre-water’를 통해 조류, 냄새 물질, 망간 등 주요 수질 오염물질에 대한 예보자료를 정수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주 식수원인 대청수계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참여기관들은 월 2회 수질예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연 1회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도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동·서부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초등학교 수석교사를 비롯하여 초등 수업 및 학급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 40여명을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으로 구성했다. 지원단은 희망하는 교사의 요청 분야 및 과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과 학급운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면서 교사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AI시대, 교육의 변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AI시대라는 교육의 흐름을 반영하여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자발적으로 교실수업 개선으로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앞으로 컨설팅장학을 통해 학교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이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배움의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4일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장연옥), 노인복지관 3곳과 함께 ‘민·관·학이 함께하는 The 살펴드림(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5월 체결한 ‘살펴드림(Dream)’ 사업 협약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돌봄안전망을 강화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 장연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장, 김소희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장, 윤경환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장,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관·학 협력 및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자문 ▲The 살펴드림(Dream) 사업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 사업 홍보 등이 포함됐다.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은 “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4일 사성동 산16-1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청동 주민과 동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편백나무(H0.5) 1,700여 주를 심으며 푸른 숲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체리나무 묘목 500주와 봄꽃 2,000여 본을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동구, 주민이 휴식하고 치유할 수 있는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성동 일대에 이미 35ha 규모의 편백나무 조림을 완료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20ha의 편백숲을 조성해 미래 산림휴양 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동구 인구정책위원회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교육·복지·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과 사업 방향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첫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활력이 넘치는 동구,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수립된 올해 시행계획은 5개 분야, 15개 실천 과제, 8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교육·보육, 정주 환경 개선 등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정책으로는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 ▲아빠와 함께하는 파파데이 등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인구정책 포럼 개최 ▲영유아 인구교육 ‘인구정책의 원주율’ 등 인구 인식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낭월 다가온 청년·신혼주택 조성’, ‘동구통합가족센터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