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2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올바른 개념 이해와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수행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기초 과정에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111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농업·농촌의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념 및 개발 원리 △농가 자원의 발굴·활용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3∼4일 심화 과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심화 과정에서는 △학교 교육 과정의 이해 △교육 과정을 반영한 교안 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을 진행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활동을 하는 곳으로 도내 약 97개소가 있다. 향후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기초·심화 과정 이수자는 도교육청과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현장 체험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연구 기관을 유치한다. 예산 내포역 인근에 조성을 추진 중인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25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요청한 도정 현안과 성과를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5개 국방기관 충남 이전·신설에 대해 우리 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라며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대해서는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운용 실험, 로봇체계 시험, 화생통합 대형 시험, 군용전지 특수성능 평가 연구 실험, 국방 극한물성 연구 등이다. 김 지사는 이 연구센터가 방산 관련 기업 유치 등 확장성이 커 도가 추진 중인 국방클러스터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다음 달까지 진행하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관람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필 계획이다. 이번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중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801곳은 지자체와 함께 일일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113곳은 불시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차단, 폐쇄행위 등 위법 사항을 단속한다. 공사장과 숙박·관광시설, 물류센터 등은 소방본부장, 관할 소방서장 등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행정지도를 추진한다. 이날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태안에서 열린 세계튤립꽃박람회장을 찾아 행사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과 관람객 대피로 등을 확인하고, 부주의에 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축제장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이 편안한 봄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5월 1일자로 2·3급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근 홍성·금산 등 산불 발생과 관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도는 조원갑 자치안전실장이 행정안전부 전출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총괄 컨트롤타워인 자치안전실장 자리에 정한율 홍성 부군수를 승진 배치했다. 정한율 홍성 부군수는 행정안전부 산업교통재난대응과장, 민방위과장 등을 거쳐 2019년 도에 전입했다. 전입 이후에는 장애인복지과장, 청년공동체지원국장 등을 역임, 재난안전 분야 전문성과 국가-지방의 행정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홍성 부군수 자리는 도정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조광희 안전기획관을 배치했으며, 안전기획관에는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을 승진 배치했다. 조광희 안전기획관은 간호직으로 서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도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 도 사회적경제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공석인 사회재난과장 자리에는 박성철 자치경찰행정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이 전입 배치된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립유치원 특수학급에 방과후과정 전담교사를 100% 배치하여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방과후과정과 돌봄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특수학급 방과후과정 전담교사’는 특수학급 유아의 효과적인 방과후 과정과 돌봄 참여를 지원하며, 도내 106개 특수학급과 2개 특수학교 유치원에 총 108명을 배치했다. 또한 방학 중 돌봄을 위한 별도의 돌봄강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립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과정 전담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배움자리는 ▲유아의 도전적 행동에 대해 안전하게 대처하기 ▲방과후과정 협력수업 방안 등을 주제로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운영됐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모든 유아들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방과후 과정과 돌봄에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햇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예술교육의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 교육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지원해 나간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학교는 도내 농어촌 소규모학교 145교(초 130교, 중 15교)이며, 뮤지컬·합창·K-POP 댄스 등 40개 분야의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원하여 문화예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운영방식은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제고와 학교 행정 업무 간소화를 위해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위탁·운영하는 방식이며, 올해 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할 전문기관으로 ‘케이아츠 에듀’(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2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아츠’ 공연팀의 식전 클래식 공연 ▲2023년 농어촌 문화예술교육 취지와 사업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지리적 열악함으로 인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천안상업고등학교 태천교육관에서 올해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청을 비롯하여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충남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교의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며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 천안공업고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이 참가하여 우수 숙련기술을 겨룬다. 충남도는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7개 직종에 132명이 참가하며, 이중 학생선수는 충남 직업계고 21교에서 38개 직종에 104명이 출전한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에서 개최되는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을 위하여 훈련 직종 확대, 기능훈련실 환경 개선, 학생휴게실 구축, 기자재 지원 등의 노력을 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학교 경기장을 철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안전망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및 문화체험 ▲심리‧정서지원 ▲조식지원사업 ▲징검다리교실 등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복지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교육복지 사업 전문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관리자와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복지업무 담당자 등 141명을 대상으로 27일 아산에서 ‘교육복지 전문성 신장 및 현장지원체계 개선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를 주제로 교육복지와 관련된 학교의 역할과 기능에 관하여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과 알아보았으며, 새롭게 추진되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모델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이해와 확산을 위하여 전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장이었던 이상돈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의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 말미에는 교육지원청의 사업성과와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교육현장과 생생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시대에 교육복지 사업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빈틈없는 지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위해 지자체 및 학교 등 20여 곳에 무궁화를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무궁화는 삽목 3-5년생 높이 2m 내외이며, 보급수량은 2000여 본이다. 다음달 어린이날에는 ‘내나무갖기 캠페인’과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보급하고자 금강수목원을 찾은 방문객 500명에 무궁화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상월시험장은 2016년부터 무궁화를 자체적으로 증식하고 있다. 이태윤 임업시험과장은 “도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나라꽃 무궁화를 일상에서 마주치며 애국심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무궁화의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내 해역에 적합한 김 품종을 찾는 연구에 돌입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6일 기존 양식품종 단점 보완 및 고품질의 김 생산을 목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와 ‘지역적합 김 품종개발 및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적합 품종의 종자보존·연구·개발 등을 위한 연구·조사 협력 △김 관련 전문지식·기술 및 각종정보 교환 등 학술적 교류 등에 협력한다. 김은 도내 수산물 생산 1위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종자개발이나 육성방법, 질병 등에 대한 연구나 투자가 미흡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도내 김 생산량은 2017년 5만 224톤으로 전국 생산량 52만 3648톤의 9.6% 수준에서 2018년 3만 2472톤으로 전국 56만 7164톤의 5.7%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후 2019년 4만 3766톤(전국 60만 5766톤, 7.2%), 2020년 4만 1136톤(전국 53만 6128톤, 7.7%), 2021년 4만 1465톤(전국 54만 7587톤, 7.6%)으로 증가했으나, 2017년과 비교하면 전국 생산량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져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도는 5월 모집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별개로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와 예산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위치한 교육장소에서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5주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과 5개월 과정인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1개월에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과정 이수 후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서비스와 연계하여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구직단념청년(6개월 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문답표 30점 만점에 21점 이상인 청년) △자립준비청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유류비 등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를 위해 도·시군비 총 100억 원을 투입, 농업용 유류대 및 시설원예 난방비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농식품부가 추진한 시설원예 농가 유가 보조금 한시적 지원에 따라 이번 사업을 농기계 유류대, 난방용 면세유 및 전기 구입비 지원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주소지를 둔 농업(법)인은 시행지침 상 지원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설원예 난방비의 경우 등유, 증유, 액화석유가스(LPG), 부생연료 1·2호, 난방용 전기의 올해 1∼3월 사용분을 지원한다. 농가(법인)별 면세유는 면세유 관리농협에, 전기료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다음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기계 유류대는 휘발유, 경유의 올해 1∼6월 사용분에 대해 리터당 100원을 지원하며, 오는 8월 10일까지 면세유 관리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원산도자연휴양림 등 도내 공립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및 새 단장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자연휴양림은 보령 원산도자연휴양림, 서산 가야산자연휴양림, 계룡 향적산자연휴양림,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 등 4곳이며, 기존 11개 자연휴양림은 시설물 정비 등 새 단장을 진행한다. 새로 조성하는 원산도자연휴양림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가야산자연휴양림과 향적산자연휴양림,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은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도를 대표하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기존 11개 휴양림은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한다. 휴양객에게 불편을 주던 낡은 시설을 우선 교체·수선하고 목재를 활용한 숲속의 집 재단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이용 확대를 위한 시설 보완 등을 진행해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휴양시설은 신체 면역력 향상, 심리 안정, 우울증 및 불안감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라면서 “산림휴양시설을 꾸준히 늘려 더 많은 국민이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2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업무보고는 민간위탁사무 총괄 보고와 자치안전실, 기획조정실, 산업경제실, 문화체육관광국, 농립축산국, 건설교통국 등 6개 실‧국 소관 민간위탁사무 23건에 대해 이루어졌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민간위탁은 지방자치단체 사무를 민간에 위탁함으로 공공부문 비용절감과 효율성 향상, 일자리 창출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운영 부실이나 재위탁의 공정성 문제 등이 제기되어 온 것도 사실”이라며 “사업수행 전반과 사후관리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민간위탁은 전문성과 효용성을 이유로 민간에게 공공의 역할을 위탁하는 것”이라며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민간위탁의 적정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민간위탁 사업 실적과 관련하여 “민간위탁은 사업의 적정성 뿐만 아니라 사업 성과도 중요하다”며 “사업실적 평가시 사업 성과 반영 여부와 평가결과를 세부자료로 제출해 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도내 대학 등 교육 및 산업계가 정부의 ‘지방대학 시대’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도는 2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학 처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등교육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와 대학 간 소통창구로, 지난 3월 도지사-대학총장 간담회 당시 구성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 대한 행·재정 일부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 정책(라이즈, RISE)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장 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했다”며 “2025년 라이즈체계 전국 시행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발표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안내 △충남형 고등교육정책 기본계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6일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청내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행사’를 운영했다. 교육청에서는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장애 인권 교육과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사물놀이 공연단 ‘얼쑤’ 문화 공연과 배리어프리 영화 ‘반짝반짝 두구두근’ 관람 등 장애공감 문화 행사를 가졌으며, 도내 군 단위 최초 특수학교이자 학교기업인 ‘예산꿈빛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참가하여 직접 만든 생산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자 이해 및 체험, 시각장애 학습도구 대체자료 전시 관람 등 장애 이해 체험도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틀림과 다름이 아닌 어울림으로 일상적인 장애공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 가족이 다 함께 노력하자”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특수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