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할 우수 강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한 ‘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천소방서 안수훈 소방교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충남도립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충남안전체험관과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17명이 참가했다. 경연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생활안전을 주제로, 15분 이내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1차 교안심사 점수와 2차 발표대회를 합산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교육한 안수훈 소방교를 우승자로 선정했다. 안 소방교는 스위스, 호주 등 선진 해외 안전체험관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특전과 함께 오는 7월에 열릴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한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오랜 시간 교안을 작성하고 발표 연습을 수십번 반복했을 직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질 높은 소방안전교육 제공을 위해 훌륭한 소방안전강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강사는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소방관 중 소방서장이 지정하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24일~25일 천안에서 ‘학교 체육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개월간 학교현장에서 첫 수업, 첫 담임 등 학교업무를 경험한 후 쌓였던 궁금증을 공유하고, 앞으로 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고민하는 자리인 만큼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선배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올바른 교직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구체적으로 ▲체육과 교육과정 ▲학생이해와 생활교육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교사의 역할과 사명감에 대한 분임토의 ▲학교체육 진흥 조치 실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체육수업 적용 종목 실기연수등 짜임새 있게 운영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청렴한 마음을 갖춘 새내기 체육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어우러져 신바람이 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연수 이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모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관할 시·군의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엄마순찰대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여론 형성층의 자체 모임·행사에 찾아가 자치경찰제도 홍보와 함께 자발적인 민생치안활동 참여를 요청하는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각 시·군 지역 여론 형성층 인사들이 달라진 경찰제도를 올바로 인식하고 경찰-행정기관-주민이 함께 민생치안 환경 조성과 활동에 참여할 때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일선 현장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계획했다. “자치경찰은 어떤 일을 할까요”라는 주제로 지역 여론을 형성하는 지도자들에게 자치경찰제도로 인해 달라지는 점, 주민들의 자치경찰 참여방안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민생치안 활동 관련 제안·의견을 직접 듣고 답변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는 지난 20일 오전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권희태 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금산읍 이장단 대상 교육으로 첫 시작을 알렸으며, 21일에는 이시준 사무국장이 홍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보령시와 태안군 도유림 내에 52㏊ 규모의 명품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명품 숲은 최근 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한 밀원수림 숲, 목재 생산과 산림 휴양이 가능한 편백나무 숲, 꽃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숲 3개 주제로 조성했다. 식재 나무는 총 15만 그루로, 경제수종인 백합나무, 편백나무, 낙엽송과 지역특화 수종인 산딸나무, 때죽나무, 동백나무 등이다. 윤효상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유림 내 명품 숲 조성으로 양봉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성과 분석 등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명품 숲으로 관리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길영식)은 25일 원내 강의실에서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교수요원 공모 예행강의 발표 심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회는 공무원과 도민 교육 현장에서 도정 가치를 공유하고 구현할 수 있는 우수한 교수요원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도 본청 및 인재개발원 공무원과 외부 심사위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심사회는 발표 심사,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그동안 인재개발원 내에서만 선발했던 교수요원 예행 강의 심사를 도청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능한 교수요원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심사회에서는 정순영 도 안전정책과 사무관의 ‘안전관리 기본 이해’, 박기석 어촌산업과 주무관의 ‘해양수산의 관심과 준비의 필요성’, 복화경 도 인재개발원 사무관의 ‘복 팀장의 회계 수업’ 등 총 11명의 예비 교수요원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교안의 목표 설정과 구성, 전개의 적절성, 발표 교수기법 등 교수로서 능력과 자질을 평가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심사에 능력 있는 교수요원을 5명 이상 뽑아 최종 5명의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구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등 민선8기 농정 현안 11개 과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도와 농식품부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 정 장관을 비롯한 농식품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농업 정책 및 현안 설명, 추진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 장관에게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농촌협약 공모 △2026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확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국립 승격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 △‘펫 웰페어 콤플렉스’ 조성 △우량 종자 생산·보급 인프라 구축 등 농정 현안 11개 과제를 설명하며,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중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는 청년들의 농업 진입 장벽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도가 지난해 12월 서산시, 현대건설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이 영농단지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5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원장 현경숙)의 개원식을 갖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역량 중심 진로융합교육을 본격 실현해 나간다고 밝혔다.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진로융합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진로교육, 융합교육, 미래교육을 모두 담아낸 기관으로, 현재 9개 대주제와 31개 소주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올해 6천여 명 이상의 중학생이 교육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찾아가는 진로융합활동으로 14,000명의 중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내년에는 방문학생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기초와 심화 진로융합활동을 일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원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사각지대 없는 소외계층 대상 진로교육 ▲신산업 관련 대학연계 진로체험 ▲학부모 진로공감 한마당 ▲학생 진로이력관리시스템 정책연구 등을 추진한다. 진학교육과 관련해서는 ▲충남형 대입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도내 5개 권역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운영 ▲수시․정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 ▲교원 진학교육 역량 강화 연수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진로진학교육 등을 한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3954억여 원을 투입한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 자문을 위한 ‘2023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대호 복지보건국장과 장애인복지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장애인 정책 보고, 장애인 복지 발전 시행계획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업무 추진 방향과 정책 여건 등을 설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14개,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15개,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 16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기반 확립 15개 등 60개 과제 총사업비 3954억 5100만 원 규모의 올해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아동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으로, 177억 8100만 원을 투입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장애인 의료 지원,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등을 추진한다. 모든 생활 영역에서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사업으로는 장애 인식 개선, 장애인 문화·예술 육성, 장애인 체육 지원 등을 추진, 116억 8000만 원
(충남=충남도민일보) 걷기를 실천하는 충남도민은 크게 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경험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4341명(보건소별 900명 내외)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이 추진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걷기 실천율, 남자 현재 흡연율, 당뇨병 치료율,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인지율 5개 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됐다. 특히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인 걷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7.4%p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뇨병 치료율은 전년 90.9% 대비 1.5%p 높아진 92.4%로 나타났고 남자 현재 흡연율(36.0%)과 우울감 경험률(7.9%), 스트레스 인지율(25.4%)은 전년 대비 각각 0.3%p, 0.2%p, 1.6%p 줄었다. 시군별로 보면 서산이 걷기 실천율과 당뇨병 치료율이 52.7%, 99.5%로 가장 높았고 남자 현재 흡연율은 계룡(25.2%), 우울감 경험률은 보령(3.4%), 스트레스 인지율은 예산(19.6%)이 가장 낮았다. 반면 흡연율, 월간 음주율,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내년 보급하는 벼 우량 종자와 국가에 인계할 원원종 및 원종 생산을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자 파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논산분소는 올해부터 원원종까지 생산해 원원종-원종-증식종의 생산체계를 갖추고 전문적 종자 생산 역량과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종하는 종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도 농업기술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인수한 것으로 주요 생산 품종은 삼광, 안평, 향진주 등 19품종이다. 파종할 종자는 철저한 종자 소독(염수선, 온탕소독, 약제소독)을 거쳐 파종한 뒤, 이앙 전까지 정밀한 육묘 관리로 키다리병 등 병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가 선호도가 높은 종자와 함께 자체 육성한 향진주 등 충남 특화쌀 전용 품종들을 지속 증식 보급할 예정이다. 정종태 도 농업기술원 논산분소장은 “원원종 생산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면서 최고품질의 종자 생산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순도 높은 종자 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최상의 우량 종자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4월 24일 충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오 의원은 “소규모 유치원의 문제점에 따른 통합유치원이 필요하다”며 통합유치원 확대를 주장했다. 오 의원은 지난 2020년 도정질문을 통해서도 이와 같은 발언을 한 바 있다. 충남 전체 유치원 중 소규모 유치원 현황에 따르면, 2022년 5명 미만 유치원은 121개원, 10명 이하 223개원이다. 또 1학급 공립병설유치원은 260개원으로 최근 5년간 유아수 5명 이하 소규모 병설유치원이 2018년 49개원에서 2022년에는 121개원으로 총 72개원(146%) 증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취원율 감소와 소규모 유치원의 지속 증가에 따른 소규모 통합유치원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소규모 유치원 운영의 문제점으로 동일연령의 또래 집단에서 배울 수 있는 사회성 발달 저해, 다양한 교육활동 및 프로그램 미흡,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부족, 교사의 업무 과중 등 애로사항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오 의원은 “현재 논산에서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국방 관련 기관 충남 이전·신설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방부에서 이 장관과 면담을 갖고, 육사 충남 이전, 국방 관련 공공기관 충남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해 10월 가진 독대와 지난 2월 중앙통합방위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이 육사 충남 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남 논산에는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이, 계룡에는 3군본부가 위치한 군 기관 집적지로 미래 국방연구·산업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도는 논산에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며, 추후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안보 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국방으로의 전환 요구, 스마트 군대 및 장교 양성에 대한 기대감 충족 등을 위해서는 육사와 국방 관련 공공기관 충남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 도 현안을 풀기 위해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을 잇따라 만난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17일부터 4박 6일간의 미국 출장길에서 투자 유치 등 성과를 언급한 뒤 “이번 주는 국무총리와 부처 장관들을 직접 만나 도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육사 논산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한 김 지사는 25일에는 도청을 방문하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현안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정 장관과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충남형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축산단지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지정 확대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는 27일에는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자체 추진하는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도내 대학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도 주문했다. 한 끼에 1000원을 지원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다음 달 26일까지 ‘2023년도 국가 안전대전환’ 기간과 연계해 도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험과 기술을 갖춘 외부전문가와 도교육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 육안점검을 보완할 수 있는 드론 등의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학생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면밀한 점검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교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옹벽, 석축, 공사장,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특별관리하고, 안전점검 전담자를 지정하여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학교시설물 안전관리는 사전 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해소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이번 안전대전환 점검을 통하여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요소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2일까지 귀어학교 제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의 기초 수산업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어촌 이해도 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 여건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민 및 예비귀어인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수산 기초 이론과 어촌살이캠프 현장 실습으로 각 2주씩 총 4주간 진행된다. 수산 기초 이론은 충남귀어학교 기숙사에서 합숙교육을 받게 되며, 어촌살이캠프는 어선 어업과 맨손 어업 등으로 나누어져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청년 귀어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도내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이나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는 수도권과 교통이 편리하고 풍부한 수산자원 덕분에 귀어귀촌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충북도와의 초광역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실증·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차전지 양산검증 플랫폼을 고도화해 소재·부품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기술 조기사업화 및 기술육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도는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39억원(국비 96억 원, 지방비 43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충청권 혁신기관 연계 전주기 지원 플랫폼 구축 △양산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 기반 사업화 지원 △범충청권 이차전지 소재·부품기업 기술교류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이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는 초광역 협력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 지원 플랫폼 구축·운영과 소형 이차전지 셀 표준공정 확립, 중대형 이차전지셀 표준공정 확립 및 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차전치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신산업 성장 동력과 우수인력 확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