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7일 오후 상당구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주요 운영 현황 및 사례보고를 토대로 2025년 운영계획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상당구에는 4개 보건지소와 11개 보건진료소가 설치돼, 일차진료 및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7일 울산광역시 중구청 환경위생과가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원흥이생태공원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공원 현장에서 조성현황 및 두꺼비 서식 조사방법 등 양서류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양서류생태문화관의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두꺼비 모니터링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관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양서류 서식 보존 사례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원흥이생태공원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범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흥이생태공원은 2003년 산남지구 택지개발 중 산란기 두꺼비들이 발견된 이후 친환경적인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됐다. 시민들의 쉼터 공간이자 생태학습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기록원은 다음달 2025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개강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3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주기록원 아카이브 휴에서 진행된다.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영희 수필가가 ‘이야기가 문장으로, 문장이 책으로’(3월 6일), △최석묵 사진작가가 ‘나는 사진 속 어딘가에 살아있다’(3월 13일) △이승훈 영상제작가가 ‘그리운 당신의 목소리’(3월 20일) △김애중 기록가가 ‘말 걸기, 기록의 시작’(3월 27일)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0일부터 강의당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한다. 수강 희망자는 청주기록원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시민들께 어떻게 기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드리기 위해 2025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삶 속에서 기록하는 법을 익혀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마약류 노출에 우려되는 시민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마약류에 대한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신분을 밝히지 않는 익명검사로 무료로 운영되며, 소변을 이용해 신속하게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선별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케타민 △코카인 △엑스터시 등 6종이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검사받을 보건소 누리집에서 QR코드를 찍어 설문지를 작성한 후 개인식별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소변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검사는 마약의 종류와 복용량, 검사받기까지의 시간과 개인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희망자에 한해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연계할 계획이다. 다만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범죄 피해자나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마약류에 노출된 자, 마약중독 재활 치료자, 직무 수행 관련 진단서 발급 희망자는 검사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마약 노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2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대상 농지에서 1천㎡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단가가 지난해 보다 5% 인상된다. 1ha당 136만~215만원 수준으로 상향됐다. 다만, 소농직불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연 13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1차 휴대전화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전화 신청과 2차 방문 신청으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오는 28일까지 휴대전화 또는 ARS로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능하다. ARS 신청은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청주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고 청주시가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업체에 방문해 조사하는 현장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 공표 후 12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며, 향후 정부 정책수립과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독서문화 격차 해소 및 주민들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상반기 문화교실 및 독서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송도서관 산하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등 7개 도서관에서 문화교실은 총 16강좌 215명을 모집하며, 독서회는 총 20강좌 249명을 모집한다. 문화교실 수강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독서회 수강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화교실은 △오송도서관 ‘고전소설 깊이 읽기’ 등 2개 △서원도서관 ‘행복을 위한 철학 산책’ 등 3개 △흥덕도서관 ‘재미있는 한국사’ 등 3개 △신율봉도서관 ‘그림책 감성코칭’ △강내도서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심리이야기’ 등 2개 △옥산도서관 ‘역사인문학’ 등 2개 △가로수도서관 ‘사계절 스케치’ 등 3개 강좌가 운영된다. 어린이독서회는 △오송도서관 ‘그림책으로 놀자’ 등 2개 △서원도서관 ‘말놀이 그림책’ 등 3개 △흥덕도서관 ‘쉽게 배우는 우리나라 역사 탐험’ 등 3개 △신율봉도서관 ‘영어그림책으로 떠나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7일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임희섭 청주센터장과 박성택 천안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주시와 천안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 역량 및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두 도시는 충청도를 대표하는 도농복합 성장도시로서, 향후 탄소 저감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충청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청주센터와 천안센터는 각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특히 △지역 탄소중립 정책 개발 및 실행 방안 강구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연구 및 기초자료 및 연구성과 등 공유 △공동연구 및 토론회,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정기적인 업무 교류 △탄소저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공동 방안 마련과 실행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5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상당구 내 학교, 사업장, 기관, 단체 등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보건소 전문가가 직접 신청기관을 찾아가 금연 상담‧교육 및 검사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당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 1:1 상담과 교육은 물론,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 은단이나 아로마파이프 등 행동강화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금연 성공 동기 부여를 위해 3개월 및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금연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흡연자가 있는 상당구 지역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감사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방문해, 청렴 교육과정 등 청렴 우수시책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주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우수 지자체의 모범 사례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한 곳은 경기도 부천시, 안양시, 대구광역시 북구다. 청주시는 해당 지자체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 시책과 운영 방안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도입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 행정은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된다”면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우수 사례를 적극 반영해 더욱 깨끗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에서 2025년 제1회 청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관세전쟁 등 수출 타격 가능성과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 소비 부진 등의 대내외 악재로 기업의 투자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청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3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투자협약 체결 후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구축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규모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는 동시에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의 투자전략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우리 지역에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투자 확정 이후에도 차질 없이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교육비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생은 자부담금 75만원을 부담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18명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생이 확정되면 전문 교육기관에서 위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터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민원실에 설치된 수어전용 영상전화기 전수조사를 3월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 설치된 전화기는 시청 3대, 구청 민원실 4대, 보건소 5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3대 등 총 55대다.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는 민원인이 수어통역센터로 전화 연결 후 화상으로 민원 내용을 통역사에게 전달하면, 통역사가 해당 내용을 담당공무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는 수어가 필요한 청각 또는 언어 장애인에게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등에 따라 2014년부터 수어 전용 영상전화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어전용 영상전화기의 인터넷 연결상태, 통화품질 등 기기 상태를 확인 후 문제가 발생한 기기는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를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0일부터 2025년 전기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396억9천400만원(국비 54%, 도비 16%, 시비30%)으로, 승용차 4천303대, 화물차 799대로 총 5천108대를 지원한다.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2천653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계획된 2천455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7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16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424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4‧5등급차량) 폐차 후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는 승용 물량의 10%를 별도로 배정해 국고보조금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신청일 당시 청주시 소재 법인이다. 재지원 제한기간(2년) 내 동일차종에 대해 1대만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지원을 희망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에는 청주시민, 청주시에 위치한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시청 누리집에서 접수시키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옆에 방치된 수도용지에 자연주의식 정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자연주의식 정원은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이루도록 자생하는 꽃과 나무로 구성한 정원을 말한다. 사업 대상지는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90 일원 6천㎡ 면적이다. 완충녹지와 도로 사이에 10m 폭으로 길게 늘어진 약 600m를 산책로를 갖춘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4월부터 공사 및 작업을 추진해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8억4천500만원(균형발전특별회계 100%)이 투입된다. 이후 11월까지는 오송읍 주민자치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이 시기별 가드닝(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완성하는 자연주의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2023년 케이워터(K-water), 지역주민과 함께 해당 부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2024년 도농균형발전 특화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