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5일‘백제사 연구에 대한 성찰과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백제사 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백제사 연구포럼은 제1부에서 연구원 내부연구진들이 지금까지 연구원이 추진했던 백제사 연구 사업 현황과 그에 따른 과제를 발표한다. 먼저 문화재연구부 이창호 부장(책임연구원)이 ‘백제 관련 매장문화재 조사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 발표한다. 이어 백제충청학부 최은영 선임연구원은 ‘백제사 학술연구 현황과 과제’를, 그리고 문화재관리부 이현상 책임연구원은 ‘백제 문화유산 복원 및 관리’에 대한 그동안 성과와 과제를 진단한다. 지금까지 연구원이 진행했던 각 분야의 백제사 연구 사업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본격적인 백제사 발전방안 모색은 제2부 종합토론에서 전개된다. 김수태 충남대 명예교수(국사학과)가 좌장을 맡고 다양한 전공의 백제사 연구자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 때 향후 백제사 연구 확대 및 활성화 방향 도출에 필요한 많은 의견이 개진되고, 그에 따른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한필 연구원장은 “이번 백제사 연구포럼을 통해 앞으로 연구원이 추진해야 할 핵심 연구주제가 나와주길 바란다”면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축산 농가에 축사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23일 도 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321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77건(24%)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3-5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입었으며, 재산피해는 188억 원에 달한다. 화재는 돈사가 132건(41.1%)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사 95건(29.6%), 계사 94건(29.35) 순으로 발생했다. 원인은 전기적 요인 45.8%, 부주의 19%, 기계적 요인 16.5% 순으로, 다른 화재에 비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도 지난 3월 공주의 한 돈사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3억 9000만 원, 같은 달 서산의 돈사에서도 전기적 요인에 의해 4억 8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된 바 있다.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에 노출된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는 즉시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축사 안팎 전선 피복 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마늘잎이 누렇게 변하는 증상을 보이는 잎마름병과 잎끝마름현상이 비슷해 방제 농약 오남용 사례가 많음에 따라 이를 구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늘 잎마름병은 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병든 식물체에서 월동하다 이듬해 포자가 발아해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전염된다. 종자 내부에서 곰팡이 형태로 종자전염을 하며,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한다. 초기에는 잎에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의 방추형 또는 타원형을 나타내면서 중앙 부위는 적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변한다. 도내에선 5월경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봄에 비가 자주 오고 바람이 많이 불면 더 심해진다. 따라서 이달 중에 등록 약제를 발병 초 10일 간격으로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적 관리를 해야 한다. 반면 잎끝마름현상은 생리장해의 일종으로 가물어서 물이 없으면 토양에 양분이 있더라도 칼슘, 칼륨 같은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해 영양 부족으로 잎끝이 마르게 되는 증상이다. 비가 온 뒤 물이 계속 고여 있으면 뿌리가 상해 양분과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잎끝이 마른다. 토양 속의 작은 틈에 물이 많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11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데이터 산업 진흥이 목적이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과 특별상 1팀 등 총 7개 팀에 대상 800만 원을 비롯해 총 15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팀은 상금 외에도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해 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관련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는 기상·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참가팀에게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으로 마련한 특별상을 수여하며, 수상팀에게는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부문별 최상위 수상 2팀은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충남 대표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역업체 생산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해 ‘충남지역 생산 물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조달청 등록 업체와 물품 정보에 쉽게 접근해 공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작했다. 책자에는 도내 조달업체가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 물품을 세분화해서 담았다. 물품 구매 시 도내 물품 정보를 시군이 쉽게 확인하고 공공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철도·시설, 사무·교육·가구, 소방·안전·의료, 운동·취미·악기, 전기·기계·설비, 전자·정보·통신·영상, 차량·운송·운반, 토목·건축·자재 등 12개 분야별로 나눠 수록했다. 책자는 도 산하기관과 도내 15개 시군,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에 작성·배포하는 안내 책자가 도내 공공 구매 담당자들이 비록 사소한 소모품일지라도 지역생산 조달물품으로 구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지역업체 생산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공적 방제 추진을 위한 발생 상황 모의훈련(CPX)을 추진했다. 도와 시군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시군별 표준운영절차 발표, 현장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실습하며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습은 병 발생 신고 또는 예찰부터 의심 시료 채취·진단, 출입제한 조치, 농가 안내 상담, 긴급 방제 및 수령 측정, 사후관리 등 실제 공적 방제 과정으로 실시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손실보상 업무 표준운영절차(SOP) 지침을 정비해 과수화상병 발병 시 피해 농가에 손실보상금 지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재를 제작하고 지급 절차 교육을 함께 추진했다. 구동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과수화상병 발병 시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모든 과수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자가 예찰과 방역으로 병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
(충남도민일보) 제8기 충남도 귀어학교 졸업생들이 귀어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 수산관리과 대회의실에서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을 비롯해 4주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귀어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수산업 기초 이론교육과 어촌체류형 실습과정을 통해 귀어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생들은 지난 4주간의 여정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수료 소감을 나누며 귀어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모범 교육생으로 신혜숙 씨가 도지사 표창을, 최병구 씨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들이 실질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료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배 귀어자와 만남주선, 현장 노하우 전수 등 지속적으로 교육의 효과가 이어지도록 도내 정착 모니터링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학교는 귀어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희망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상상이룸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상상이룸교육’은 메이커교육을 대신하는 순우리말 표현으로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공유하면서 창의력과 자신감, 문제해결 능력, 동료와의 공동체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번째 연수는 2016년부터 “메이커 다은쌤” 유튜버와 원격연수 강사, 메이커 관련 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다은 강사의 “우리는 왜 창작을 해야 할까? 인공지능 시대 상상이룸교육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두 번째 연수는 4년간 태안상상이룸공작소 담당교사로 근무했던 원북초 명민규 교사의 “생각을 키우는 상상이룸교육과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에 관한 강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상상이룸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활동을 학교에서 즐겁게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상상이룸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단위 학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1일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 담론에서 철학으로!’라는 주제로 2023 상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마당은 교육정책연구소 노영현 파견교사가 좌장을 맡고, 경기도교육연구원 팀장인 남미자 연구위원이 기조 발제를 했다. 기조 발제에서 남미자 연구위원은 “공교육이 지향해야 할 학생 주도성은 ‘함께-서로-존재’라는 방향성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고 학생 개인의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학교, 교사 등의 시공간 맥락 속에서의 관계들에 발현됨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함께 되어가는 존재일 때 학생 주도 교육과정이 가능해진다.”라고 말했다. 지정 토론자로는 정책기획과 장군 장학사, 태안고등학교 공지숙 교사, 공주고등학교 김의태 학생이 참여하여 충남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학생 주도성을 가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우선 필요하고 학생 주도성과 교사 주도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과 인식의 공유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학생 주도성을 길러 미래의 학생 삶의 주도성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정책마당 행사를 주관한 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19일~21일 도내 초․중․고등학교(원)장 40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관리자 AI·SW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 ▲교실내 SW교육 체험하기 ▲스마트기기로 소통하기 ▲4차산업혁명과 AI ▲챗GPT 활용 ▲AI교육 체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는 “AI·SW교육을 위한 학교경영” 강의를 시작으로 “교실속 SW교육 체험하기”를 통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사물 자동 식별 시스템-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스마트 기기활용하기“에서는 챗GPT 활용하기 등을 교육했다. 마지막으로 "AI교육 체험하기”를 통해서는 인공지능 딥러닝 만들어보기 연수를 진행했다. 2023년에는 학교관리자 연수 횟수와 인원을 대폭 늘려 10회 400명의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정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들은 교장선생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연수에서 챗GPT G활용하기룰 통해 강의를 듣고 체험해보니,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김영숙 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 중심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AI·SW교육 활성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청양에서 충남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42명(건강장애학생 소속교 관리교사 33명,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건강장애학생 소속교 담임교사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특수교육팀 장학사, 단국대병원학교 교사, 원격수업기관 스쿨포유 온라인 담임교사 등 건강장애학생 지원의 각 분야 담당자가 ‘건강장애학생 교육 지원 서비스 확대 및 효율적인 학교 연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건강장애학생 학교 복귀를 위한 지원 체계 마련과 교육과정 운영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매년 건강장애학생 소속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수 마지막에 진행한 활발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 교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화랑훈련에 대비해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태세 확립, 안보 의식 고취 및 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4년 만에 실시한다. 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관수 32보병사단장, 도 실·국장 및 9개 시군 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주제발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2작전사령부의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과 32사단 화랑훈련 준비·실시계획, 도 화랑훈련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또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상황조치 절차 △주민신고망 관리·홍보 방안 △도경찰청 경찰작전 수행 절차 등을 주제로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와 근무 기강 확립, 훈련 관련 자료 보안업무 규정 준수 등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 대비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의 올해 첫 지원 대상자로 18가구를 선정해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재피해주민과 중증장애인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18가구에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80대) 씨와 가족은 지난 2월 발생한 화재로 살던 집을 잃고 현재까지 인근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직 어린 학생인 B(10대) 군은 어머니가 본태성 혈소판 증가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 심각한 저체중과 거동이 불가한 상황으로, B 군 홀로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긴급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중증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C(60대) 씨는 배우자와 딸도 장애를 갖고 있다. 딸은 20살이 되도록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현재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증장애인으로 뚜렷한 수입이 없이 의료비 지출과 생활고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밖에도 의료위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등 15가구가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김연상 충남소방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2일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332개 공공기관과 공공주택 8만 2217세대, 기타 지역 상징 건물 등 15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소등 행사에 앞서 도는 21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충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내포신도시 중심상가에서 지구의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탄소중립 도민 참여 확산을 위해 우유팩 수거 캠페인, 나만의 환경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주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4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9일(수)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에너지협동조합연대와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생산‧활용, 에너지 전환교육을 확대해나간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단체)은 ▲탈석탄,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강사 및 환경동아리 지원)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및 에너지 절약, 에너지 이용 효율화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 ▲학교, 공공기관, 공유재산 건축물에 시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의 시민햇빛발전소 중요성 인식 ▲햇빛장학금 지원 ▲충남교육청 ‘탄소중립학교 3·6·5운동’ 동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충남에너지협동조합은 학교 및 교육청 산하기관 내 지붕 혹은 운동장 스탠드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여 주변에 공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탄소배출량 증가로 인한 기후위기가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전환 실천 교육에 앞장서 푸른 지구 살리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50개 원에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체 유치원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모든 업무를 NEIS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에서는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를 통해 교무학사, 인사 등의 업무를 전산화하고, ‘e-유치원, 정보공시, 교원능력개발평가’로 각각 운영하고 있던 시스템을 지능형 나이스로 통합 운영해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가 유아교육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 시스템의 통신환경 구축과 원활한 사용을 위해 행정직원 인건비, PC와 모니터, 소프트웨어 구입비 등 신속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시범유치원 50개원 대상으로 ‘교무업무, 학교행정, 일반행정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의 도입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편리하고 유아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