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성장 중인 반려식물 산업과 관련해 자체 개발한 분화용 방울토마토 품종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을 소개했다.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은 각각 2006년, 2009년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가 개발한 분화용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식물의 키가 30∼40㎝ 정도의 유한 생장형이며, 보고파는 빨간색, 보고파노랑은 노란색 과일이 20개 정도 열린다. 두 품종은 파종 후 온도관리에 따라 개화와 착과까지 40∼60일 정도 걸리며, 착과 때는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과채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분화용 방울토마토의 반려식물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를 통해 관수량 조절 등 재배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베란다용 큰 화분부터 휴대전화 크기의 소형 화분까지 다양한 크기의 화분 재배로 분화용 방울토마토의 가능성을 키웠다. 과채연구소는 화분 크기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체험농장이나 축제, 교육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제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장은 “보고파, 보고파노랑의 활용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환경변동평가 사업’으로 이달부터 7월,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하천수·지하수 대상 농업용수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하천수 43지점, 지하수 20지점이다.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수자원(하천·호소·지하수)은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량(DO), 총유기탄소량(TOC), 부유물질(SS), 총인(T-P), 질산성질소(NO3-N) 등 일반 오염물질과 카드뮴(Cd), 비소(As), 납(Pb) 등 중금속을 포함한 위해 오염물질에 대한 법적 허용기준에 따라 관리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하천수의 평균 수질은 8가지 관리항목(pH, DO, TOC, T-P, SS, Cd, As, Pb) 모두 농업용수 허용기준에 부합했고 지하수 평균 수질도 6가지 관리항목(pH, NO3-N, Cl-, Cd, As, Pb) 모두 농업용수 허용기준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봄철 갈수 기간에는 하천 등에 새로 유입되는 빗물의 감소로 수중에 소량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라며 “평년 대비 고온·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일본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일본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교도통신사, 동경신문, 훗카이도 신문 등 8개 일본 주요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언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일본 언론인들은 공주와 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관광명소, 맛집 등을 중심으로 취재 후 다양한 관광 자원과 대백제전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팸투어 첫 날 오후 4시쯤 공주시에 도착한 팸투어단은 공주한옥마을, 국립 공주박물관, 무령왕릉·송산리고분군을 취재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공산성, 공주 카페거리 및 전통시장, 마곡사, 공주 밤 먹걸리공장에서 취재를 이어갔으며, 부여군으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소개하는 영상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셋째 날은 정림사지·박물관, 부소산성, 수륙버스 체험 및 궁남지를 취재하고, 서동요테마파크와 백제문화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은 국립부여박물관을 취재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은 신문 지면 광고 효과가 큰 국가로, 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9일 서천 서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5개 학교(579명)에 대한 청소년 의정 아카데미 운영을 본격화한다. 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의정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은 서면초등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선거 등 의장 선출과정을 체험하고, ‘복도에서 뛰지 않기’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교내 복도에서 뛰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고,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했다. 의정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의장이 되어 회의 진행을 하고, 선거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위원)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19일 천안 타운홀 소회의실에서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기본교육 및 역량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으며, 건설소방위원회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과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민간위원 등 9명이 참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전(前)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회 김봉환 회장이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따로, 같이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맞춤형교육은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발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자치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4·19혁명 63주년을 맞는 19일 천안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민주주의의 초석이 됐던 혁명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충남 4·19혁명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4·19혁명의 역사를 기리고자 자신의 목숨을 걸고 불의에 항거했던 4·19혁명 유공자 찾기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밝혀진 충남 출신 혁명 희생자 11명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 제작을 추진했다. 기념비는 4·19혁명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접근이 용이한 천안 소재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 설치했다. 기념비의 전체적인 형태는 장기집권의 암흑같은 시기를, 비석의 갈라짐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암흑의 시기를 깨뜨리는 순간을 표현했으며, 파동은 독재에 항거하여 민중들이 외치는 함성의 울림을 나타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교육과 4·19혁명을 비롯하여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을 내실있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기념비 제작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학교에 독립운동가 기념 명판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제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충남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이해’를 주제로 전략적인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작성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금 우수사례 공유 및 투자계획 작성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광역-기초, 기초-기초 간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내년도 충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제2차 전략회의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시군별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속도를 낼 방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해 충남 지역 2개 축제(통합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축제를 선정했다. 도는 그동안 축제에서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방문객 편의 제공 등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올해 과제 지원사업 공모 기준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비 확보에 따라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 및 브랜딩 강화, 행사 공식 브랜드 아카이브 채널 구축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전세계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을 방문해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4.10.~4.14.) 결과, 총 7개 직렬(직류)별 184명 모집에 1,354명이 지원하여 평균 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1권역) 9급은 40명 모집에 515명(12.9대1) ▲교육행정(2권역) 9급은 64명 모집에 448명(7.0대1) ▲교육행정(장애인 구분모집) 9급은 5명 모집에 18명(3.6대1) ▲교육행정(저소득 구분모집) 9급은 3명 모집에 13명(4.3대1) ▲사서 9급은 1명 모집에 14명(14.0대1) ▲시설(건축) 9급은 5명 모집에 22명(4.4대1) ▲기록연구사는 2명 모집에 10명(5.0대1) 조리 9급은 25명 모집에 202명(8.1대1) ▲시설관리 9급은 20명 모집에 58명(2.9대1) ▲운전 9급(일반)은 18명 모집에 53명(2.9대1) ▲운전 9급(보훈처 추천)은 1명 모집에 1명(1.0대1)이 접수했다. 성별로는 남성 466명(34.4%), 여성 888명(65.6%)이며, 연령별로는 20세 이하가 24명(1.8%), 21세~30세는 683명(50.5%), 31세~40세는 329명(24.3%), 4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임용 3년 미만 신규 소방관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권역별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소방인력 확충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용된 신규 소방관은 1557명으로, 충남소방 정원 4266명의 약 37%에 달한다. 이번 교육은 임용 3년 미만의 경험이 부족한 신규 소방관들에게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 사고와 관련 지난 3월 6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 주택화재 현장에서 집에 다시 들어간 집주인을 구하려다 순직한 전북소방본부 소속 성공일 소방교는 임용된 지 10개월 밖에 안 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6일 보령을 시작으로 천안, 공주를 거쳐 지난 18일 서산까지 4개 권역별 신규 소방관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소방역사로 이해하는 세대공감 △교통 및 안전사고 분석과 예방법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 내 결속력 강화 교육 등 소방행정과장과 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휴식과 일이 공존하는 여행의 가치, 충남의 품격’을 비전으로 내건 ‘워케이션 충남’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보령, 부여, 예산, 태안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상품(숙박+업무공간+체험+관광+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기획해 4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화-금(3박 4일) 운영한다. 신청은 기업 재직자, 4대 보험에 가입된 프리랜서 및 특수고용직 종사자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참가비 일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워케이션 충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되고, 지역별로 선착순 모집 마감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워케이션 충남 누리집이나 충남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무형태 다양화 및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 도는 일과 휴양을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충남 워케이션 구축을 도정 과제로 추진 중
(충남도민일보) 충남 금산 출신 배우 박순천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6번째 주자로 나섰다. 문화방송(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 배우로 데뷔한 박 씨는 ‘전원일기’를 비롯해 ‘미스 함무라비’, ‘내 눈에 콩깍지’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 씨는 “내 고향 충남이 더 잘 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함께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라며 “충남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지속해 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정회(회장 신재원)는 18일 도의회 1층 세마나실에서 2023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회의를 하지 못하다가 3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의정회를 다시 활성화하고 2023년 사업과 토론회, 연찬회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사회에는 신재원(4·5·6·10대) 회장을 비롯해 이걸재(4대)·이재창(5대)·이홍근(4대)·김종성(4대)·강동복(7대)·이종웅(7대)·장기일(4·5대)·최의환(8대)·홍표근(7·8대)·이제남(7대)·유기복(9대)·박상무(9대)·정순평(5·6·8대)·김정숙(9대) 등 역대 충남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신재원 회장은 “충남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회와 연찬회 개최, 2023년 회보 발간 등을 통해 의정회를 다시 활성화하고, 충남도의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8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과 학생 위기 발생 대응 전략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어렵게 하는 정서적 위험 요소를 가진 위기 학생에 대한 사전예방, 위기개입, 사후 개입 방법 등에 대하여도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려 적기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으로 위기 학생 감지 민감성을 높여 학교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3월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학생자살예방을 위해서 생명존중기간 운영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는 18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3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법정전입금 269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된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시설 여건 개선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내진 보강 사업(56억 3천 6백만 원) ▲AI 유치원 운영 (4억 원) ▲특수학교 방과후학교 지원(7억 4백만 원) ▲교과용도서 지원(11억 5천만 원) 등 총 30개 사업이다. 또한 최근 불거진 시멘트 수급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멘트 업체의 친환경 설비 전환과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인해 신설학교 개교와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어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개교 예정교에 레미콘 차량을 우선 공급해 개교가 지연되지 않도록 레미콘조합, 지자체, 충남도의회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개교 지연을 대비해 이동식 교실 설치 등 임시 배치계획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과 도의원,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외부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확보 및 건전한 대학 생활문화 정착에 나선다. 충남도립대는 18일 청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캠퍼스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학내‧외 순찰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캠퍼스 순찰대는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가운데 순찰대 희망자 53명으로 구성, 경찰과 함께 순찰활동을 벌이며 생활안전 치안활동에도 참여한다. 순찰활동은 매주 월‧화‧수‧목 19시부터 학내와 등하교 주요도로, 학교주변 원룸, 기숙사 등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충남도립대→교내순찰→정문 좌측 원룸→국민건강보험공단→필로스아파트 사거리→회전교차로→청양시네마→청양문화원→장승공원→교외기숙사→정문우측 원룸→충남도립대’ 등 총 4㎞ 구간이다. 캠퍼스 순찰대에 참여한 학생은 청양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 자원봉사 점수를 부여하고, 활동우수자 및 범인검거 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도립대는 순찰활동 시 지도교수 및 조교가 인솔해 안전에 유의해 활동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활동 시 상해 등을 입을 경우에 대비해 보험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충남도립대는 이번 캠퍼스 순찰대 활동으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