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모바일 기기로 건강습관을 모니터링한 뒤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2025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예비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폰 앱과 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시계를 활용해, 대상자에게 건강 상태 및 식습관, 신체활동 개선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청원구 거주자 및 직장인이며, 보건소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이 우선 대상자이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회의 기초검진(최초‧3개월‧6개월)과 24주 동안 맞춤형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건강 미션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해 우수자에게 인센티브 및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을 맞아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새해 소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건강, 행복, 평안 등을 소망을 담아 소원을 기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캘리그라피로 본인의 소원을 쓰고 작품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시작을 기원하며 소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명절”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한 해의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전통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아트페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김복진 기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김복진 작가와 김영원 작가의 작품을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전시한다. 김영원 작가는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작가다. 출품작은 김영원의‘중력-무중력 88-2’, 김복진의 ‘백화’, ‘소년’ 등 총 3개 작품이다. ‘중력-무중력 88-2’는 이상화된 인체상을 제작한 후에 이를 과감하게 깨뜨린 후 다시 조합한 작품으로, 작가는‘과감한 해체’라는 극단적 부정을 통해 신체성과 정신성을 초월하는 절대적 긍정의 세계에 이르고자 했다. ‘백화’와 ‘소년’은 동시대 기술을 응용해 김복진의 대표작을 복제한 것으로, 당시의 조형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충실히 재현한 장준호 작가의 2022년도 작품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아트페어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해 청주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만1천276개 농가에 유기질비료 122만5천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것으로, 청주시는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구입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금액은 20kg 1포대당 비종에 따라 1천300원에서 1천600원까지며, 총 지원금은 18억7천300만원이다.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 등 3종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등 2종을 공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으며, 2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에 유기질비료를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근무할 2025년 제2단계(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목표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70명)이다. 근무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자다. 다만 4월 1일 기준으로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신선한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상품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다.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1억1천800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투입해, 지역 취약계층 약 1천400명에게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바우처는 국내산 과일, 채소(단순가공채소류 포함),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2월 중 최종 결정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ARS전화, 인터넷 신청(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유현숙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에게는 건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더욱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을 6일 재개관한다. 시는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5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들여 두꺼비생태문화관을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은 복도와 다목적강당, 체험학습실, 생태도서관 등 456㎡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나무, 낙엽송, 벚나무 등 국산 목재를 활용해, 방문한 시민들이 우리 산, 우리 나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두꺼비생태문화관 새 단장 기념으로 특별 강연을 연다. 오는 8일에 자연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성기수 감독과 이정숙 곤충 교육연구자가, 15일에는 오미경 동화작가가 수암골을 배경으로 쓴 ‘그림이 된 아이들’로 강연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설 점검과 도서정리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산 목재로 단장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더욱 아늑하고 지혜롭게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재하는 ‘2025 주민과의 대화’를 4일 상당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시정비전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주시가 연초에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이전과 달리 구별로 진행한다. 6일 서원구, 11일 흥덕구, 13일 청원구 순으로 구청 또는 보건소에서 관할 읍‧면‧동 주민들과 한 데 모여 소통한다. 첫 번째 일정으로 4일 오후 농기센터 농심관에서 진행된 상당구 주민과의 대화에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도의원,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청주시는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제기된 상당구 지역 건의사항의 추진상황과, 올해 시정비전 및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그동안 상당구에서는 총 317건이 건의됐고, 이 중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사업은 258건(81.3%)으로 집계됐다. 시는 △남계1리 행정구역 조정 △고은리~상대리 도로 포장 △용담광장 활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은 청주시민들의 일상을 클래식으로 채우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 ‘클래식 디저트’와 ‘키즈 클래식’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7세 이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 클래식은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일상 속 재미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는 공연이다. 동요, 애니메이션 주제가, 클래식 곡과 풍부한 해설까지 겸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출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주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 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제출하면 된다. 직장인을 위한 클래식 디저트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점심시간 틈새를 활용해 약 30분 동안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 속 직장인에게 문화적 감성과 힐링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클래식 디저트는 3월부터 10월 중 수시로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주시 기업이나 기관은 키즈 클래식 신청방법과 같은 방법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월 4일과 18일 2일 동안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2월 만원의 행복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첫날 4일 방송은 간식류로 수제 두부떡갈비, 생강청, 장인약과 등 3개사의 상품을 소개한다. 18일에는 반찬‧양념류로 볶음용 저염지리, 해물 새우맛 다시팩, 쌍화청 고추장, 청국된장 등 2개사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만원 할인쿠폰 제공, 전 제품 무료배송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별기획전은 네이버에 ‘청주몰’을 검색해 접속한 후 ‘쇼핑라이브(LIVE)’를 눌러 시청할 수 있다. 올해 청주시는 시기별‧카테고리별 유사 상품을 묶어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추진해 소상공인 제품과 청주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벤트와 혜택이 가득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어린이 구강건강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각 기관을 방문해 영유아 특성에 맞는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강교육용 덴티폼 등 체험형 교구를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3 부터 6세 어린이며, 5세 아동을 대상으로는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불소도포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청원구에 위치한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만 가능하다. 오는 21일까지 청원보건소로 전화(043-201-3482)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교육 일자를 조율해 25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만 3~15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 전 전화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의 사업계획서 제출일을 당초 2월 6일에서 3월 31일로 변경했다. 또한 사업계획서 제출 전 사업참가확약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재공고(변경)를 지난 3일 고시공고했다고 밝혔다. 재공고(변경)는 공모기간 중 설 연휴가 포함돼 기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변경된 공고문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농 2‧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사업은 민간참여자와 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내용이다. 시민 수요에 충족하는 여가복지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고, 시 재정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시는 재공고 당시 기존 사업의 방향성 및 기본방침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완화한 바 있어, 더 이상 추가 완화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966년부터 2009년까지 등록된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수기 대장을 오는 3월까지 전산화한다고 4일 밝혔다. 전산화 대상자는 총 356명이다. 차량등록사업소는 등‧초본 등록사항을 조회해 다른 시군구로 옮긴 87명의 면허 대장은 해당 지자체로 발송했으며, 청주시 등록 대상자 269명에게는 등록 전 사전 안내 우편을 발송했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건설기계 조종사는 10년마다(65세 이상 5년마다)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건설기계를 조종하는 자는 3년마다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은 정기적성검사‧안전교육 안내 및 면허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산 등록을 통해 면허소지자는 정기적성검사‧안전교육 안내를 문자와 우편으로 받아 보고 일정을 챙겨, 과태료나 면허취소 등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록 대상자 중 74%가 65세 이상 고령자여서 건설기계를 조종하지 않는 대상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산 등록 전 본인 확인을 거쳐 면허 반납을 접수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장 관계자는 “이번 전산화로 면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달 24일 출범식에서 기증받은 축하쌀 1천450kg(500만원 상당)을 4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황종대 활성화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는 “청주시활성화재단 출범을 맞아 많은 분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셨다”면서 “따듯한 마음을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더욱더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신 청주시활성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뜻을 반영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스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활성화재단은 청주시 출연기관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속가능한 청주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는 지난 2022년 청주시 청원구 외평로 6 일원에 개관한 곳으로 지하 1층~지상1층, 연면적 761㎡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진행됐으나, 장소가 협소하다는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24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6억5천만원과 시비 6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증축공사를 추진했다. 기존 지상1층에서 지상2층으로 371.25㎡ 규모를 증축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후 12월 말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6월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증축된 공간은 전통타악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취미활동과 교육‧건강 프로그램 등 문화생활을 하루 빨리 누릴 수 있도록 증축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청소년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회 구성원인 청소년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으로 82억1천900만원 편성했다. 지난해 보다 29% 증액한 금액이다. 시는 이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을 위한 꿀잼공간 확충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참여활동 지원 △청소년 행복 채움 프로젝트 △가정․학교 밖 청소년, 함께 키우는 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청소년을 위한 꿀잼공간(청소년 수련시설, 청소년자유공간) 확충 청주시는 청소년의 자기주도 활동과 다양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꿀잼공간인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자유공간 확충에 나선다. 현재 시 내 청소년 수련시설은 4개구별 1개소씩 총 4개소가 있다. 먼저 상당청소년문화의집 이전 건립을 추진한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당구 금천동 호미골체육공원 일원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2026년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5억원(도 52억, 시 1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