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관리사는 도시민이 도시농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해설・교육・지도를 수행하고 기술을 보급하는 사람이다. 기능사 이상의 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과 도시농업 전문과정 이수증을 소지해야 발급된다. 농기센터는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청주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이론 46시간, 실습 46시간 등 총 92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은 총 21회에 걸쳐 4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기센터 도시농업관에서 진행된다. 도시농업의 이해와 현황, 도시농업 재배 기술, 친환경 방제법, 치유농업의 이해와 사례 등의 강의가 예정돼있다.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텃밭 강사, 도시텃밭 조성 등 도시농업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및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농기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보건소 인력이 직접 방문해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연결다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연결다리는 보건소 소속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들이 해당 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관마다 3회씩 방문해 구강, 심뇌혈관예방관리 등을 교육하고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검사를 진행해 대상자별 건강 상태에 맞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모집기관은 총 6곳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4일까지 청원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제출하면 된다. 사랑의 연결다리는 기관 별로 교육 일자를 조율해 오는 1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보건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주택을 개량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해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인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 지원하며, 올해는 총 25개동을 선발해 진행할 계획이다. 비용 지원은 농협자금 100%의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대출한도는 신축(개축, 재축 포함) 비용은 최대 2억5천만원, 증축・대수선 비용은 최대 1억5천만원을 연 2% 저금리에 융자 지원한다. 다만, 사업 대상자의 신용등급이나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다른 지역에 주택이 있지만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 다만,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세대원 포함)이거나 사업 완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박찬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사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으로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하여, 등급을 공개ㆍ홍보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이며 오는 2월 25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주시 위생정책과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 위생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전문 컨설턴트가 3회 이상 업소를 방문하여 사전진단 및 이에 따른 개선사항 안내, 구비서류 작성 지원, 모의평가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청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5년 청주 예술공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실용(댄스, 음악), 연극(인형극, 창작극), 클래식(기악, 성악), 무용(한국 무용, 현대무용), 국악 등 5개 분야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 예술단체로 사업자・법인・고유번호증 주소가 청주시로 등록 돼있어야 한다. 시는 2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 예술공감 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총 40개 학교에 찾아가 문화 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이론과 현장을 모두 경험하는 심층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40개교에서 1만672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10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2월 24일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공연단체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연말 개장한 눈썰매장에 약 2만9천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 조성돼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개방된 눈썰매장은 지난 2일까지 총 38일(휴장일 제외) 간 청주시민들의 겨울철 꿀잼 콘텐츠로 많은 사랑받았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몰리면서 하루 평균 1천200여명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운영 기간에 시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눈썰매장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했으며, 응급차량도 상시 대기시켰다.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도 실시했다. 현장관리요원, 안전관리요원, 시설관리요원 등 30여명을 배치했고, 자율방재단 등 900여명의 시민들도 동참해 안전사고 ‘제로’에 기여했다. 또한 시는 눈썰매장 환경 및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 이용객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객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시민이 연령에 맞춰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일반용(6레인)과 유아용(4레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대에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3일 오전 충혼탑에서 철거에 앞서 위령제를 진행했다. 호국영령들께 새 공간으로 모시게 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위령제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정지홍 전몰군경유족회 청주시지회장, 정병남 전몰군경유족회 충청북도지부장,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20개 보훈단체 단체장과 사무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충혼탑 안에는 6‧25전쟁 중 전사한 군인, 경찰 등 호국영령 3천428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었다. 시는 위패를 옮긴 후 충혼탑을 철거하며 본격적인 추모공원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955년에 건립된 충혼탑 일원을 추모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원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모공원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조성되고, 기타시설로 잔디마당, 데크산책로, 다목적실 등이 갖춰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청주시민과 독서전문가들이 추천한 170여권의 도서 중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에서 엄선한 아동‧청소년‧일반 각 부문별 5권씩, 총 15권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부문 후보도서는 △황지영의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이상미의 ‘우리를 기다려 주세요’ △류영진의 ‘갓이 사라진 세상’ △진형민의 ‘왜왜왜 동아리’ △어윤정의 ‘빅뱅마켓’이다. 청소년부문은 △김수빈의 ‘고요한 우연’ △김선미의 ‘비스킷’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 1-2’△백은별의 ‘시한부’ △심진규의 ‘조선꽃 찔레’이 대상이다. 일반부문 도서는 △정유정의 ‘영원한 천국’ △김기태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지연의 ‘조금 망한 사랑’ △조승리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백수린의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이 후보로 선정됐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청소년‧일반 각 부문별로 각 1권씩 투표하면 된다. 온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년층의 결혼자금 및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월부터 결혼비용 대출이자와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처음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두 사업 모두 부부 합산 기준중위소득이 180%(3인가구 기준 904만5천원) 이하인 가정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 건에 대해 연 최대 50만원 지원 가능하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혼인한 지 1년 이내 가정에 2년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두 사업은 청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이자 한도 내에서 중복 지원이 가능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한 뒤, 추후 원본서류를 시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 미술품 임차 및 대여 사업에 참여할 미술작품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 중에서 최근 5년 이상 청주시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거나 예술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이다. 모집 작품 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사진 등 3개 분야이며, 총 25점 이내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여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5점씩 2개월 간 상당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작가 1인당 1개의 작품만 제출 가능하며, 작품 보험 가입 및 캡션 제작, 1인당 40만원의 대여비를 지원한다. 액자 또는 캔버스, 설치장소 운반과 설치 및 철거는 작가가 자부담해야 한다.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모집요강과 신청서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과 공예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정체성을 정립하고 청주만의 가치 발굴로 새로운 청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학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 청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사전철차로 지난달 31일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청주학은 청주를 근거지로 형성된 인문 ․ 사회 ․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지역연구 학문이다. 그동안은 지역대학과 민간단체 등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돼왔다. 시는 청주학 연구의 구심점으로서 역할하며 그간의 청주학 연구 성과물을 집약함과 동시에, 기존 청주학 연구기관 ․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주학 연구의 지속성과 안정성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연구 분야는 청주시지(市誌) ․ 청주인(人) 발간 사업과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료를 집대성하는 아카이빙 구축 사업, 지역 담론 및 의제 발굴을 위한 포럼 개최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연구기관 ․ 단체와 논의를 통해 차별성 있는 연구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제정을 마친 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성인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문화교실과 어린이독서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8회차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문화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독서 감정코칭 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독서회는 ‘오감 발달 그림책 놀이’(매주 수요일, 16:30~18:00), ‘재미 팡팡! 문해력 탐험대’(매주 목요일, 16:30~18:30), ‘학습UP 교과연계’(매주 토요일, 10:00~12:00) 등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독서회 참여대상은 유아 6~7세부터 초등 1~4학년까지다. 수강 신청은 문화교실은 2월 11일 오전 10시, 어린이독서회는 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시립도서관-문화교실/어린이독서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공연 2025 브런치 콘서트 ‘우리 춤 이야기-화답’ 공연을 개최한다.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홍은주의 연출 및 안무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 ‘화답’은, ‘서로 응답한다’는 본래 뜻을 담아 춤을 통해서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 감각이 서로 답하고 반응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고향 앞에서 △신부채춤 ‘설화’ △한영숙류 태평무 △선비춤‘청풍기백’ △배정혜류 풍류장고 △박병천류 진도북춤 △새들의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춤과 창작춤으로 구성된다. 홍은주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의 춤을 한 공연으로 볼 수 있는 경험을 시민들께 제공해 한국 문화와 예술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권 금액은 문화가 있는 날 20% 할인이 적용돼 전석 4천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농업인들에게 분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분양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은 올해 씨고구마를 생산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재배에 사용하게 된다. 조직배양은 식물체 조직 일부로부터 완전한 식물체를 분화시키는 기술이다. 시는 2015년부터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없는 무병묘를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조직배양묘는 생산성을 20~30%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더욱이 올해 분양하는 조직배양묘는 국내에서 육성한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등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은 농업인들에게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고구마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필요에 맞는 조직배양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간 2025년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신청을 접수한다. TNR은 포획(Trap), 중성화(Neuter), 반환(Return)의 약자로,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길고양이를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2월까지 신청을 받고 2월말부터 5월까지 상반기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사업 신청은 8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참여-신청접수-길고양이중성화사업’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소음 문제와 지역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길고양이 총 2천81마리를 중성화해 기존 서식지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