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박찬길 전 청주시 복지국장을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찬길 센터장은 시 노인복지과장, 복지국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 및 행정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왔다. 시는 박 센터장이 풍부한 사회복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 자원봉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길 센터장은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선한 영향력이 돼 자원봉사로 행복한 청주가 만들어지도록, 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용장은 오는 2월 3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수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용 굴착기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주로 사용하는 3톤 미만 굴착기의 면허취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1인당 교육비 중 25만원을 농기센터가 지원하며, 자부담은 10만원 발생한다. 교육은 2일 동안 청주시 내 위탁교육 기관에서 진행되며,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 기계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굴착기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천458명의 농업인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공모사업으로 제공받은 미술작품을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와 함께 가는, 도서관에서 미술관 보물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해설은 오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총 2회 운영된다. 나눔미술은행 작품 ‘펭귄’ 등 6점에 대한 작품해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미술의 세계를 친근하게 소개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화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운반수단이 없어 빌려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업인의 농지 주변 운반 차량이 접근 가능한 지점까지 임대 농기계를 운반해주는 서비스로, 편리함과 저렴한 운반비 덕분에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3년간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2년 1천897건, 2023년 2천107건, 2024년에는 2천86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운반서비스 지원 예산 3억2천여만원을 편성해, 지난해 제공 건수보다 약 30%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무분별한 운반서비스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형(1t 트럭)과 중형(3.5t 트럭)은 자부담을 왕복기준 1만원씩 상향해 소형 3만원, 중형 및 대형은 4만원으로 조정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전화해 운반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운반서비스는 농업인이 적기에 농사를 운영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소음대책지역 내 보상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군소음보상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 이후 보상대상이었으나 신청을 못한 주민이다. 청주시 내 군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청주비행장(K-59) 영향권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중 일부, 성무비행장(K-60) 영향권은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해당된다. 소음대책지역 대상여부는 국방부에서 구축한 군소음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95이상 웨클) 월 6만원, 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5천원, 3종(80이상 90미만 웨클) 월 3만원으로 지급된다. 전입시기에 따라 30% 또는 50% 감액될 수 있고, 근무지 및 사업장 위치 등의 조건에 따라 추가로 30% 또는 전액 감액될 수 있다. 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월부터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 평일(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로 돌려주는 ‘체류형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에는 캠핑지별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각각 28면, 35면 조성돼있다. 주말(금~토요일)에는 예약률이 100%에 근접할 만큼 인기가 많지만 평일 예약률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평일 이용객을 늘리면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청주페이를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평일 캠핑장 이용객은 이용료 실제 결제액(감면대상자의 경우 감면 후 실제 결제한 이용금액)의 30%를 청주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숙박시설 이용 전 청주페이에 가입돼있어야 하며 숙박시설 이용 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청주페이는 청주시 음식점, 동네슈퍼, 카페,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체, 전통시장, 편의점, 이‧미용실,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청주시가 평일숙박 요금 30%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상수도가 급수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25년도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9개소, 하반기 6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총사업비 약 60억원(시비 100%)을 투입해 상수관로 31km를 매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850가구 2천550명에게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상반기 공사 추진을 위해 2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세부 내용을 안내한 뒤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3월 초 착공해 10월 말 준공 계획이며, 하반기 사업은 6월 착공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지역 공사가 완료된 후 상수도 사업본부 시설과 수도급수팀으로 급수 신청을 해야 한다. 지수전부터 계량기까지 공사비와 원인자부담금을 자부담해야 계량기 설치 및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들께 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은 지난 29일 개최한 설날 특별기획공연 ‘얼씨구! 설이로구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청주시민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 연령 관람가와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객석이 가득 채워진 가운데 청주시립무용단이 ‘구정놀이’로 새해의 힘찬 에너지를 전하며 첫 문을 열었고, 동요 ‘반달’을 소재로 한 김대성 작곡의 국악관현악 ‘반달환상곡’이 이어지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따뜻함을 선사했다. 드라마 ‘모래시계’ OST로 잘 알려진 ‘백학’과,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약하며’를 청주시합창단 남성 4중창이 매력적이고도 웅장한 화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춤 산조 독주곡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관현악을 위한 3중 협주곡 ‘무산향’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됐다. 공연의 마지막 대미는 국악밴드 AUX가 장식했다. JTBC ‘풍류대장’, KBS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AUX는 ‘새타령’, ‘밀양아리랑’ 등을 선사해 관객과 함께 어울리며 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민선 8기 청주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발효된 대설특보에도 한층 강화된 도로제설 역량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감으로 총력 대응한 결과,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 지역에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평균 적설량 8.5㎝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 가동 자원뿐만 아니라 임차장비까지 동원하고 자율제설단과 협업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마을안길까지 꼼꼼하게 제설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27일 오전 대설주의보에 대비해 전날인 26일 밤 12시부터 초기대응단계를 유지했다. 27일 오전 3시부터 강설 및 도로결빙에 대비해 소금, 염화칼슘 등을 사전 살포했다. 이후 27일 오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29일까지 총 80개 부서 53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차량 총 111대가 동원됐으며 제설자재는 주요도로에 2천386톤, 읍‧면‧동 이면도로와 후속제설에 594톤 등 총 2천980톤을 투입해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청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한 데 모은 ‘디지털청주문화대전’ 누리집을 2월 3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2006년 편찬된 기존 디지털청주문화대전을 새롭게 정비한 이번 새 디지털청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옛 청원군의 역사와 문화까지 포함해 ‘문의, 산과 강에 새겨진 마을의 역사’, ‘조선 후기 상업의 발달과 청주 지역의 장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첨단 과학산업의 요람을 찾아서’ 등 청주를 상징하는 1천321개 표제어를 비롯한 약 1만1천800매 분량 텍스트를 수록했다. 사진은 2천229건, 동영상은 10편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추진했다. 지역 연구자 150여명이 집필자 및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청주문화대전이 향토문화 자료를 쉽게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자녀를 기르는 데 경제적 부담이 큰 5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해마다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초(超)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자녀가 5명 이상인 가구에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녀 5명이 모두 18세 이하일 경우에는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되는 자녀 연령은 2007년생(18세)부터 2025년생(0세)까지다. 지원금은 4분기로 나눠 3, 6, 9, 12월 25일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로 지급된다. 청주페이는 유흥업소, 사행업소, 레저업소를 제외한 일반 청주페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방문신청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로 추진되는 초다자녀가정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며 “저출생 문제를 단순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율봉근린공원에 산책로와 이어지는 맨발걷기길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4월에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공원에 마사토를 활용한 맨발걷기길 650m를 조성할 계획이다. 황토체험공간과 세족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억원(도비 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기존 수목이 최대한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수목의 그늘을 활용해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동선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율봉근린공원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은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맨발걷기길은 시민 건강 증진에 필요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공원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맨발걷기길 확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올해에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2025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 및 축제 관련 전문가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 축제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올해 축제는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개선 포인트를 제시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향상된 방안을 마련해 올해 축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농축산물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청주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청원생명축제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청주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건축물 정기점검 현황을 표시할 수 있는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올해 정기점검 대상인 건축물 123개동이다. 정기점검 대상인 건축물의 종류는 다중이용 건축물, 연면적 3천제곱미터 이상인 집합건축물, 준다중이용 건축물로서 특수구조 건축물, 기타 청주시 건축물관리조례로 정하는 건축물(단란주점, 목욕장, 노래연습장 등 영업장 면적 1천제곱미터 이상)이다. 정기점검은 사용승인일부터 5년 이내에 최초로 실시하고, 점검을 시작한 날을 기준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시가 점검기관을 지정해 통보하고 관리자는 지정받은 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정기점검 대상이 대부분 집합건물이어서 건물 관리자 파악이 어렵고 정기점검에 대한 의무‧기한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건물관리인 및 소유자들이 점검주기를 놓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에 시는 정기점검 정보 전달이 용이하도록 청주시가 정기점검 현황 표지판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건축물은 우리 몸처럼 정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서비스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에 영업장을 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종 중 깨끗하고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는 공중위생업소가 대상이다. 추천하고자 하는 업소가 있다면 위생단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거나, 직접 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소재지 구청 환경위생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이후 1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청주시는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이 있었는지 조회하고, 평가 및 현지조사와 청주시친절공중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현판과 지정증을 받게 되며, 3년 동안 종량제봉투(50L) 120매가 지원된다. 청주시 홈페이지에도 친절공중위생업소로 홍보된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친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친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설 연휴에도 민생안정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교통 봉사자를 찾아가 격려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푸르미환경공원을 방문해 폐기물 수거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폐기물 수거 및 처리현황을 살폈다. 이후 시외버스터미널, 북부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교통정리 봉사를 하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범석 시장은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관리원들과 교통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남은 연휴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6개반 922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에 대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